불법소프트웨어 단속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수립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교육용과 상업용이 명확하게 구분되어지고, 교육용은 제 기능을 갖추되 교육용 라이센스를 인증받아 사용토록 하면서 거의 무료에 가깝도록 배려해야 하고, 상업용도 일정한 라이센스 레벨에 따라 인증받고 사용토록해야 불법복제의 문제를 막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학생들은 배우는 입장이고 경제적 생산능력이 없는상태에서 소프트웨어 구입비용을 부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고 그로인해 소프트웨어 사용능력 배양에 저해요소가 된다면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다분히 상업적 마케팅 속내를 베일에 감추고 있는 업체들의 사고개선이 앞서야 된다고 봅니다.
아.. 자꾸 이런 심도 있는 댓글을 주시면..^^;;
실제로 '뽀샵'이 일반 용어화 되었지만 '포토샵'은 사실상 일반인이나 학생이 쉽게 구입할 수 있을만한 툴이 아니죠.
또한 이것저것 정품으로 깔다보면 하드웨어 방식의 사고로는 도대체가 이해가 안 가는 '배보다 배꼽이 큰', 하드웨어 가격보다 소프트웨어 가격이 더 비싼 것을 알고 깜짝 놀랄 때도 있죠.
저도 학원에서 캐드(CAD)를 배운 적이 있었지만 예습과 복습은 어쩔 수 없이 응응으로 할 수밖에 없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소프트웨어는 지적재산권이며 그 재산권에 대한 주장을 무조건 '공공재' 성격으로 바꿀 수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