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으로 하필이면 이 작품이 할리우드의 영향을 받는 바람에 영어로 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독일군이 영어로 발음한다니?!!! 북아프리카 전투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개조 Ⅲ호 전차부터 시작해서( 그나마 군복은 정말 고증을 잘 맞췄네요 ) 오페라치온 - 발퀴레( Operation - Walku"re )를 잘 재현하려고 했지만 영어 발음은 저를 완벽하게 절망에 빠뜨렸습니다.
기왕이면 독일판 클라우스 폰 슈타우펜베르크( 슈파우펜버그는 도대체 어느 나라 발음인지? )를 추천합니다.
문제는 몰락( Der Untergang, 2004 )이 그러했던 것처럼 과연 슈타우펜베르크( 2004 )의 DVD나 블루레이가 국내에 정식 출시될 것인가?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ㅠ_ㅠ
하여간 아직도 대한민국은 나치 독일에 대한 컴플렉스가 큰 듯 하네요( 그러면서 현 시국을 보자면 점점 그 때를 닮아가는듯 하니 )
워너 브라더스도 철수했으니 저렴한 가격으로 DVD와 블루레이를 구입할 길은 완벽히 사라져버렸고.... 3만원 이상씩 지불하고 누가 블루레이를 구입할 지도 의문이고요( 저는 일단 구입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출혈이 너무 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