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 나름대로 옳은 일이지만 사실 좀 씁쓸하네요. 규제를 하기전에 먼저 개인도 방송컨텐츠를 구입하고 사용할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체계를 먼저 개발하고 이를 시행하였다면 좋을텐데, 무조건 No라고만 하는 꼴이니.. 왜 네티즌들과는 협상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지 도통 이해할수가 없네요. 어찌보면 가장 매력적인 시장인데도 말이죠.
방송사 닷컴들은 방송사 컨텐츠를 인터넷에 유통시킬 권리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방송이 방송을 이용하지 않고 전송될 경우, 이미 그 컨텐츠에 대한 권리 관계가 매우 복잡해 집니다. 가요톱텐 같은 방송이 인터넷에서 방영될 수 있을까요?
확실한 것은 인터넷 상의 저작권 문제에 관해서는 누구도 법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