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녁때 c2 시연회를 다녀왔습니다.
ㅎㅎ 그런데 완전한 액티브X 독립은 아니더군요.
우선 이전부터 욕먹고 있던 싸이월드 배경음악의 모듈 부분과 도토리 결제를 위한 부분에는
아직까지 액티브X를 쓰고 있답니다.
단, 이미지 편집기 부분만 액티브X에서 플래쉬로 바뀌었을 뿐이죠.
시연회 설명하면서 액티브X 독립했다고 하길래... 정말?? 하고 놀라워 했는 데...
Q
많은 분들이 참관기를 올려주고 계시는군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클로즈베타를 거쳐 오픈베타를 거치면 몇 가지 사항은 개선되리라 생각합니다. 배경음악 부분과 도토리 등은 결제 문제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차피 글로벌 서비스를 하려면 액티브엑스는 반드시 떼어놓아야 할테니까요.~
디자인, 사용편의성, 기능다양성이 절대적인 가치기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현오 대표가 싸이월드가 성공한 것은 도토리라는 수익모델을 잡았기 때문이 아니냐는 그만의 말에 '억울하다'는 표현을 쓰셨지만 솔직히 싸이월드 서비스가 훌륭한 서비스라고 평가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성공했다고 다 좋은 서비스고 좋은 서비스가 다 성공하리란 공식은 이제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싸이월드에 대한 옹호를 듣고자 한 것은 아니었지만 싸이월드의 변신보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을 만든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