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당당했다가 개피를 본적이 있던 사람이라면 그러 주장을 옹호하지 않을겁니다. 저 역시 떴떳하게 의견 개진을 했다가 뒤통수를 맞아본 적이 있던지라... 익명은 내부고발이라던가 부조리를 이슈화 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보호장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취재원 보호도 같은 맥락이겠죠...
다만 악플러를 견제해야 할 장치들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듯 합니다.
인터넷 실명제를 무조건 찬성하는 측은 아니지만 조건부 찬성에 속하는 축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의 심리구조는 익명성을 수용하기에는 아직까지 그 분위기가 수용이 안되는것인지 원. -.-;
사람이기에 그러한 부분을 악용하여 자기 이익을 챙길려는 쓰래기들이 존재해서 문제가 되겠지요.
악플러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는 것이 포털측 통계입니다. 특히 악플러들이 판을 치는 곳은 사람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더 튀어보일 뿐이죠. 악플러를 적발하는 기준은 현행법만으로도 거의 처벌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악플러의 행위가 범죄행위로 판명이 날 정도냐의 문제겠죠. 정말 노래 못하는 연예인 기사에 '노래 못하는 것이 외모만 신경쓴다' 정도의 악플은... 사실 범죄라고 하기에는 뭐하죠.
어쨌든 주목받고 싶어하거나 쓰레기 발언을 여기저기에 싸질러 놓고 도망다니는 악플러들은 유독 포털이나 디씨쪽에 우글거리죠. 그래서 그런지.. 이 링블로그에는 악플러가 없다는 사실이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뭔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