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키엘

2009/04/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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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ikejazz.com/29836.html

나경원을 옹호하려는건 아니고요..
구글.cn 이 천안문 등의 중국 정부가 민감해 하는 단어를 필터링한건 유명한 에피소드인데 빼놓으시는군요. 구글의 중국 정부의 사상 검열에 동조한건 이런 거지 성인 단어 필터링 얘기가 아닌것 같은데요.
Re : 그만

2009/04/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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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제를 삼은 것은 비교대상을 굳이 최악을 골랐기 때문이구요. 관련한 내용은 이미 저도 모르는 바 아니구요. 이전 글에서 지적을 했고 링크까지 달았습니다. 빼놓지 않고 늘 이 건을 저도 달고 이야기합니다.

2006/06/08 구글닷컴, 중국서 접속 불가 '구글의 굴욕'
http://www.ringblog.net/394

굳이 저는 구글을 옹호할 생각도 없구요. 다만 지금 이런 식으로 구글을 비난해봤자 우리만 비참해지는 겁니다. 구글이 중국 처럼 해주면 되는 건 아니니까요. 중국과 동급으로 해주어야 정상이라는 말씀은 아니시죠? (설마.. --;) 말씀하신대로 중국과는 사례도 똑같지도 않고 비교할 대상도 아니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창피한 겁니다. 두호리님의 문제제기가 포인트를 잡지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구글이 중국에서는 검열을 받아들이고 우리나라에선 안 받아들이고보다 저는 실명제에 관한 법률과 기타 인터넷 검열을 위한 시도에 대한 주의 환기를 하고 싶은 것 뿐입니다.
Re : 키엘

2009/04/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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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구글 하면 제일 유명한게 빠져서 추가하려고 한것 뿐이고요..
구글이 중국에서 검열을 받아들인거하고 우리나라에서 실명제 구현하는거하고는 비교 대상은 아니니까요.. 저도 그걸 얘기하는건 아닙니다.

개발자적 입장에서 말하자면 지역별 검색 결과 필터링 작업하는거하고 없던 실명제 기능넣는거 하고는 작업 규모가 다르죠. 제가 구글 직원인데 실명인증 코드 넣으라고 하면 직장 때려칩니다.

학주니

2009/04/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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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의 경우 창업자가 다시 사들이겠다고 밝혔다고 하던데요..
그냥 루머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
Re : 그만

2009/04/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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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봐야 알겠지만 이베이는 스카이프를 과연 팔까요? ^^; 저라면 아직 여력이 있다면 들고 있어보겠습니다만...

Draco

2009/04/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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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간들 골속에 뭐가 들었는지 짐작하게 해주는 만담이군요.
Re : 그만

2009/04/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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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하고 있겠죠. ^^;

Rio F

2009/04/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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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아니다 싶을때 냉정하게 손털고 잘 나온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이제 밀린 임금 받아내는 일만 남았지만요 ㅜㅜ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나무

2009/04/1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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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엉덩이나 왼쪽 궁둥이나...
만담에 만담으로 받아치는 모습.
웃고 있지만 울음이 납니다.

인사과는 인사를 잘하면 장땡이라는 말이 있듯이
시중은 최선을 다해 시중을 들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Re : 그만

2009/04/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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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극도 있어야 사람들이 왜 실명제가 바보같은 제도인지 각인할 거 같기도 하네요. 잘코사니 같다고나 할까요. ^^;

J준

2009/04/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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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가지고 뭐라하는 것이 참 뭣하지만 경원과 시중이라니깐 뭐..

요즘 정부의 일거수일투족은 현란한 슬립스틱코미디같아서 '눈물나게' 재미있습니다.
Re : 그만

2009/04/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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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면 적당히나 하거나 하려면 제대로 파고들거나 했음 좋겠네요. 너무 오버하는 게 문제지요.

gostopgo90

2009/04/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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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Re : 그만

2009/04/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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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hyun

2009/04/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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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서민 캐릭터를 맡아서 그랬다기보다는 구혜선 자체의 캐릭터 몰입이 떨어졌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실 꽃남 열풍에 구혜선이 빠져있었던 건...캐릭터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던 구혜선의 탓이 컸다고 보여집니다. 신지 같은 경우도 하이킥 당시 비호감 1위를 달렸죠. 불안정한 시선처리, 발음, 연기력 등등으로..이혼녀 캐릭터는 둘째 문제겠지요. 오히려 광고가 안 들어온 이유를 서민 캐릭터로 포장한 게 기획사의 능력일지도 -_-;; (웃자고 한 얘기에 죽자고 덤벼드는 분위기입니다 ㅜ.ㅜ)
Re : 그만

2009/04/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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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럴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예전 여왕 분위기였을 때는 꽤나 CF도 많이 찍고 이쁜 역할도 많이 했었는데 말이죠. 그 이미지로 화장품이나 염색약 등에서 활동하고 있죠. 얼짱 출신이니까요.. ^^ 제가 보기에도 지적하신 내용이 틀린 말이 별로 없네요. ^^

carlos

2009/04/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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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기준이 뭐줘?
물건 사는 사람들은 서민이 아닌가?
흠흠...
Re : 그만

2009/04/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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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복잡하게 생각해보면 서민들 스스로 소속된 집단(또는 계급)과 준거 집단(또는 계급)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대중매체는 현실보다는 가상현실(환상)을 전달하니까요.

명이

2009/04/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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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따위"나 "꼴"을 자주 사용하는데....ㅎㅎ;;
그런 뜻이 아니라해도 좀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님, 오늘하루도 즐겁고 좋은일만 그득~하시길~ +_+
Re : 그만

2009/04/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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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갑자가 링블로그가 국어 블로그가 되어 버렸다능..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