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먹는 언니

2009/01/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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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곳에 엄청 많이 버렸네요. ㅋㅋㅋ
Re : 그만

2009/01/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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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담배 꽁초만 버려서.. '망신'은 안 당했을 거 같네요.ㅋㅋ

버섯돌이

2009/01/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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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옴니아를 아주 잘 이용하시는군요..ㅋㅋ 저도 조만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Re : 그만

2009/01/2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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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 포스팅도 은근 재미있네요..

brainchaos

2009/01/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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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군요.
언젠가 책을 쓰겟다는 망상만하고 있는 저에겐 더욱 감동적입니다.
^^;

ps. 지인분들의 블로그를 간만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만님도 저에게는 지인이시니까요 ^^;
설 잘 보내시길...
Re : 그만

2009/01/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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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누구나 목표를 만들기 전에 망상부터 시작하죠..

brainchos님, 설 잘 보내세요~ ^^

서울시민

2009/01/22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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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가 유지될지는 모르겠지만 코메디라고 할 것 까지야...

초기에 글을 올리던 무명 네티즌으로서의 미네르바와 아고라에서 슈퍼스타로
성장한 뒤 자신의 글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 것인지 충분히 인지하고 있던 이른바
경제대통령으로서의 미네르바의 발언은 다르게 취급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본문에서도 언급했듯이 공문 운운 하는 거짓말은 지어내지 말았어야죠.
국가신인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국내외 외환딜러들의 단말기에서는 순식간에
긴급속보로 미네르바의 말이 전달됐을 것이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계량하기는 어렵지만 상식적으로 한국경제에 일정부분 피해를 줬다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구요. 신정아의 학위조작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거짓말을 한 거라면
미네르바의 거짓말은 공공의 이익을 해치는 결과로 나타났죠. 수사에 나설만한
명분은 충분히 있고 구속영장 청구 및 적부심에서도 연거푸 인정되었듯이
구속의 사유도 넉넉합니다.

과연 자신의 행위가 가져올 결과를 인지하고 있었는지와 그 동기에 악의나 고의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느냐의 여부가 추후 공소유지의 관건이 되겠지만
최소한 미네르바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미네르바의 구속 자체가
표현의 자유 억압이나 공안정국 운운의 비약을 불러올 만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미네르바가 자기가 말한대로 오륙십대의 프로페셔널이었다면 지금쯤
아마도 반정부 지식인의 상징으로 신격화가 이루어 지고 있겠지요. 아닐까요?

김태동이나 신경민같은 이들이 국민의 스승으로까지 추앙하던 미네르바의 실체가
사실은 황우석이나 신정아처럼 새빨간 거짓말장이였다는 냉혹한 현실...
그 결과 앞에서 우상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이제는 그 상실감을 보상받기 위해
뜬금없이 표현의 자유를 외치고 나섰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낡아빠진 인지부조화 이론으로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집단적으로 자기방어기제가 작동하는 건 집단지성과 같은 메카니즘인지...

(참... 표현의 자유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닙니다. 곡해하지 마시길...)

로로롱

2009/01/22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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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 ^^ 감동적인 이야기에요.. '실무지침'이란 책에 담긴 따듯한 스토리 ㅋ!
Re : 그만

2009/01/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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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참 고루해보이긴 하는데 스토리와 함께 있으니 저 붉은 색이 따뜻하게 보이죠... ?

화니

2009/01/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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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말씀드렸던 글을 트랙백으로 보냈습니다.
오셔서 날카로운 충고 부탁드립니다. ^^;

유진우

2009/01/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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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부부는 항상 1m 이내에서 뭉쳐야 한다는 공식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
요즘 부부들을 보면 정말 안타까운 점이 많죠
서로의 업무에 바쁘다보니 자연스레 연애하던 시절의 그 열정( ? )이 많이 사그라드는 것 같습니다.
Re : 그만

2009/01/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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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공동의 취미나 공통 목표를 갖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될까요? 전 결혼할 때 몇 년 안에 집 사기.. 뭐 이따위 현실적이고 저급한 목표를 세웠었다능.. ㅋㅋ

jnch

2009/01/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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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고 갑니다^^

2009/01/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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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Re : 그만

2009/01/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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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또 깔 땐 까지만 미화해줄 땐 얼굴 화끈하게.. ㅋㅋ

먹는 언니

2009/01/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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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지시네요. 저도 평생 글 쓰며 살고 싶은 사람인데 본받아야할 점이 많네요.
Re : 그만

2009/01/2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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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 먹어주는 오빠 하나 잡아서 공동 집필해보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