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유진우

2008/11/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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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핫!
절대 절제의 수단이 안될 겁니다.
제가 유년 시절에 슈퍼패미컴으로부터 시작해서 어지간한 비디오 팩 게임기를 두루 섭렵한 결과... 안되면 될때까지 끈기있게 도전하더라고요
그러다가 하루 종일 밤새우고 아버님에게 죽지 않을 만큼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
애들은 항상 유년 시절에 잘 다독여놔야 20대 이후가 편해진다는 것을 체감해서 그런지...

아무튼 저도 고교 2학년까지 PC 게임지를 1개월에 3권씩 구입할 정도로 매니아가 되어버리다 보니... 가급적이면 그런 게임기는 사주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라리 레고 시스템과 같이 창의적인 발상을 키워주는 장난감이 나을 지도.. -_-;;
Re : 그만

2008/11/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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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정말 나중에 보여줘야 할 거 같아요. 막 빠져드는 모습을 보면 좀 무섭더라구요.

유진우

2008/11/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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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꽤나 섬득한데요 -_-;;
저도 가끔씩 경기도 지역번호( 031 )로 의문스런 전화가 날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말이죠.
그렇지만 절대로 그런 것을 알려주셔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제 아무리 경찰이라고 해도( 저도 음주단속에서 항상 당당하게 응하면서 경찰에 협조적이기는 하지만 신분증을 제시해달라든지 하는 그런 경찰들은 없었습니다 ) 그처럼 타인의 신상정보를 캐묻는 것은 의심해봐야겠죠
제 성격이라면 당장 "당신 소속 어디야?! 내가 서부경찰서 찾아가서 문의해보겠어!!"가 튀어나왔을 지도( 마침 서부 경찰서 신축된 장소가 제 고교 근처라 위치는 잘 알죠 )
아무튼 이런 전화는 정말 골치라는 점입니다.
업무가 과중하실텐데 가급적이면 그런 것은 주의하세요
Re : 그만

2008/11/1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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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회사 전화야 그렇다치더라도 휴대폰으로 오는 전화는 약간 방심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긴 합니다. 하튼 나쁜 사람들이에요.

엔시스

2008/11/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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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도 피싱이 일반화 되어 있어 모르는 전화를 잘 받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업무상 일일이 전화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나름대로 대처방법을 세우는 수 밖에는 없겠습니다. 그만님이 말씀 하신대로 자신의 정보를 이미 알고 전화를 한 경우라면 대부분 속아 넘어갈 경우가 많겠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보이스 피싱도 자꾸 진화를 하는데 일반적으로 연락처를 주면 다시 내가 전화를 걸겠다라고 하면 자신들이 받을수 있는 전화를 또 알려 주더군요.. 참 문제입니다. 따라서 어떤 전화든지 꼼꼼하게 따지고 상황판단을 잘 해서 대처하는 수밖에는 없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그래도 조금 아시는 분들은 괜찮은데 나이드신 어른들이나 주부들에게는 이런 보이스피싱이 먹혀들어가니까 아직도 같은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것 같네요..

자주 언론이나 관련 수사기관에서 대처하는 방법을 홍보하고 알려 주어야 하며 특히, 반상회라든지 하는 경우에도 대처 방법을 알려 주어 전국민이 알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을 해야 하겠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지 않겠습니까? 모르면 당하게 마련이죠..
Re : 그만

2008/11/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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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대처법을 잘 알고 있어도 변화 무쌍하게 진화하는 낚시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볼까봐 걱정입니다. 가뜩이나 심란한데 이런 장난질이라니..--;

prsong

2008/11/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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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7세 아이의 정치 블로깅이나 거기에 답신을 쓰는 당선인이나 그 마인드가 멋지네요.
만약 우리나라에서 7살짜리가 정치에 관한 블로깅을 한다면.. 부모님들은 말리고 학교에선 유별나게 굴지 말라고 하고 댓글에는 초딩 즐 뭐 이런 댓글이 주르륵 달릴지도요?ㅎㅎ
Re : 그만

2008/11/1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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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만 해도 어린 아이들이 받을 상처를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객잔

2008/11/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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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소비자가 결정할 문제라고 보여지네요...IPTV라는게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로 발현된것은 사실이나 소비자입장에서는 또하나의 TV플랫폼이 생기면서 케이블TV의 독점적인 시장이 경쟁구도 국면으로 변화하고 있는것은 사실니까요 ^^

저같은 경우는 같은 TV&인터넷 서비스라 해도 더이상 답답한 케이블사의 인터넷을 쓰지 않아도 TPS나 QPS를 통하여 양질의 인터넷서비스와 TV시청을 할인까지 받으면서 쓸수 있으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10~20만원대 하는 디빅스플레이어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으니...
케이블TV와 IPTV를 같이 쓰고있는 입장에서 무엇을 해지하고 무엇을 남겨야 할지 행복한 고민중이랍니다.

1400만의 케이블시장을 IPTV가 다 먹을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향후에는 50%정도는 뺏어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Re : 그만

2008/11/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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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에게 IPTV니 케이블이니 인터넷이니 하는 구분이 점차 모호해질 때까지 다양한 각개전투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 사업자는 수성을 위해, 새 사업자는 공성을 위해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벌이겠죠. 단기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일입니다. 근데 장기적으로 좀더 큰 그림으로는 거대한 인프라 투자비를 뽑을 수 없을 정도가 되면 사업자들의 고민은 깊어만 갈 겁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2008/11/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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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D님 일확천금을 노리고 투자한걸 반성해야 할까요? 이미 그 들은 쓰레기 펀드로 보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뭘 더 반성해야 합니까?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미래에셋이 특정 국가에다가 몰빵해서 그 피해가 더 커졌다는게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피해자들은 그 부분을 문제시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Re : 그만

2008/11/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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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운용실패에 대해서는 경과야 어찌됐든 고객들에게 일단 머리부터 숙여야 하는 것이 순서일 거 같구요. 어차피 법정으로 가서 자신 있는 일이라면 의연하게 대처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싶었는데 말이죠. 이렇게 사전에 감정 싸움으로 몰고 가면 이래저래 이미지 깎이고 분위기만 험악해지겠죠.
Re : 키엘

2008/11/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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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이 법정에서 승리할수는 있겠지만 (김앤장 동원하면 못이기는 재판이 어딨겠습니까..), 앞으로 누가 미래에셋 펀드에 가입할까요..

NoPD

2008/11/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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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의 태도도 문제지만...
그당시 모네타의 인사이트 펀드 광풍과도 같은 열렬한 지지를 떠올려보면
가입한 사람들도 고생해서 모은 피같은 돈을 그런식으로
일확천금만 노리고 들어간것도 반성해야할 것 같은데...
이래저래 경제가 무너지니 민심이 흉흉해지는 느낌입니다...
Re : 그만

2008/11/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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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문제들이야 그렇다 쳐도 일단 미래에셋 입장에서는 운용 수수료를 꼬박꼬박 떼고 있으므로 고객들에게는 상대적인 박탈감을 더 주고 있을 것입니다. 어려워진 시대에 서로 얼굴 붉히는 경우가 꽤 많아질까봐 걱정이군요.

벗님

2008/11/1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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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 이거 그다지 멋진 길이 아닌데 말이죠. ^^;
Re : 그만

2008/11/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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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어려운 시기에 감정 싸움으로 번져버리면.. ㅠ,.ㅠ

고어핀드

2008/11/1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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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보면 일종의 <한국판 초난감 기업의 법칙> 이라도 써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던킨 도너츠가 했던 초난감함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네요.
Re : 그만

2008/11/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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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이 이후 그나마 수습하려고 고생한 보람이 없네요. ^^ 기업들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조직간 커뮤니케이션으로 보는 경향이 높네요. 결국은 대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정서적인 상관성이 높은 대화인데 말이죠.

A2

2008/11/14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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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같은 저급한 레벨이네요.
Re : 그만

2008/11/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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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야 의젓한 경고나 권고문이지만 '함부로 덤비지 마라'라는 식으로 텍스트가 읽히면 이건 논리고 뭐고 없게 되어버리죠. 어려운 시대일수록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점점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