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top_genius

2011/06/09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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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 주인장뿐만 아니라 방문객중에도 상당수가 네이버에 불만이 많거나 저주는 할 정도로 싫어하는 분들이 많은 것같아서 참고삼아 제 글 하나 소개하죠.

[네이버를 망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마~]
http://blog.naver.com/top_genius/100034922991

네이버 비판글 인터넷에 줄창 올리는 것보다 합법적이고 가장 강력한 효과를 가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김용한

2011/06/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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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업무의 뼈대를 보여주시는 글입니다. 제가 매일 읽고 실천할 수 있도록 퍼가서 여러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싶습니다.
Re : 그만

2011/06/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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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작게나마 도움이 된다면 저도 기쁘죠.

이석호

2011/06/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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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도 곧 워크샵가는데...
좀 퍼가도 될까요?
Re : 그만

2011/06/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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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capcold

2011/06/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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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갑지만, 원출처 우대는 이번에도 쏙 빠졌군요(...)

베쯔니

2011/06/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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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캐스트의 네이버 시범 캐스트 독점도 빨리 사라졌으면 하네요

네이버 이용객

2011/06/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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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이제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함으로써 얻는 보너스가 사라지는건가요...

슬프네요...;; 하핫;;;;

top_genius

2011/05/3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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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님 주장대로라면 이렇게 허접한 네이버 검색을 왜 한국 전체검색의 70%정도를 차지할까요?
그렇게 좋고 잘난 구글 검색은 왜 그렇게 비실비실 거릴까요?(그것도 모바일에서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구글검색이 디폴트인데도 네이버보다 한참 낮더군요.)

한국 이용자들 대부분이 다 등신일까요?
Re : 그만

2011/05/3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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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외국 사람들은 구글을 쓰니 그쪽 사람들이 더 등신이 많겠네요.

각 국가마다의 인터넷 발전 상황이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 충분히 이해하고 있구요. 우리나라 처럼 이슈가 단일하고 인구 밀집도와 이슈 집중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통합 검색이라는 에디팅 영역의 파괴력이 높았고 효율적이었다는 점도 인정해야겠죠. 다만 이런 방식으로는 해외에서 절대 위력을 발휘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 하는 지점이라는 겁니다.

품질 낮은 검색엔진을 쓴다고 해서 만족도가 낮다거나 하진 않아요. 웹 전체를 대상으로 한 크롤링 방식은 확실히 데이터베이스 확보해서 검색하는 것보다 효율이 낮긴 하죠.

흠.. 근데 이용자들이 등신이라서 썼다는 말은 어디에 어떻게 나와 있는 이야기인가요?
Re : top_genius

2011/06/0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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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가마다의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아시고 계신듯 합니다.
인구밀집도와 이슈집중도도 중요한 요인이지만 바로 좁은 국토(특히 남~북방향으로..)때문이죠. 전국이 단일 표준시간대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실시간인기급상승검색어 서비스같은것? 큰 의미 없습니다. 동부는 한참 활동할 시각에 서부는 아직 쿨쿨 잘 시간일 정도니...
구글이 영미권에서 강세를 보이듯이 네이버는 국내(한국)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 아쉬워할만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만일 네이버가 미국검색시장 진출하면서 국내서비스하듯이 할까요? 절대 그렇게 안하죠. 구글도 마찬가지죠. 전세계 구글중 유독 구글코리아에서 제일 먼저 혹은 유일한 서비스를 해왔죠. 왜? 네이버때문에??? 아닙니다. 바로 '한국'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이 지금과 같은 스타일의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구글검색(모바일 제외)하는 한국인에서는 한번 검색할 때마다 100원씩 유저에게 죽겠다"라고 선언했다고 가정해보죠. 한국인의 구글 검색 이용율 많이 올라갈까요? 생각보다 아주 미미한 효과만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체리피커들만 좋은 일 시키겠죠.

검색의 품질을 객관화하는 것이 쉽진 않죠. 그리고 저는 원본글을 보여주는 것이 고품질 검색이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유저들 개개인이 네이버 밖의 자료(고가의 저작권료를 지불해야할만한 글, 사진 등... 컴퓨터 프로그램은 제외)를 네이버 안에 퍼오는 것은 네이버 유저 개개인의 문제지 네이버측의 문제라고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등신이라는 말은 당연히 그만님 글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일부러 의문문에서 강조적 표현으로 쓴 것입니다.
Re : 그만

2011/06/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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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 주신 내용이 아주 적절한 것 같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 그리고 영국과 독일이 저마다 다르죠. 아무래도 포털이란 영역이 처음에 시스템화되면서 결국 문화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달라진 분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흠.. 원본 우선의 문제는 사실상 구글도 제대로 완벽하게 해결하진 못한 문제죠. 원본이 반드시 좋은 것이냐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조금 다른 시각으로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 다만 원본이 대놓고 무시당하는 지금까지의 상황에서 배제되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네이버가 그다지 고와보이진 않을 겁니다.

네이버도 열심히 변하려는 노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 어쩌면 이런 저런 지적들이 그들의 좀더 나은 방향으로의 변화에 자극이 되고 있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겠죠. 뭐.. 저라고 다 맞겠습니까마는... ^^; 그냥 변방의 작은 블로거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풀어보고 있는중입니다.
Re : 고구마.

2011/07/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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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_genius// 사실 이글 쓴이꼐서는 그런표현은 한적없지만.

전 한국이용자 대부분이 다 등신같습니다. 검색이라고 뭐하나 정보 찾아주지도 못하는걸 가지고... 네이버만 죽어라 검색하다가 내가 염ㅍ에서 다른 외산 엔진 돌려 간단히 찾는걸보며 '우와 잘찾내~' 하는걸보면말이죠 왜 구글이니다른걸 안쓰느냐고 하면 다른거 없자나~ 하던대요... 그런거보면 그런생각 듭니다.

rita

2011/05/3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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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님이 말씀하셨던 이야기가 생각이 나는군요. ^^ 다녀간 티내고 갑니다. 눈팅만 하다가

같은 논의만 몇년째..

2011/05/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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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태생적 한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네이버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검색포털보다는 데이터베이스포털에 가깝습니다
네이버가 외부의 컨텐츠를 내부와 동일하게 취급한다는건
언제라도 경쟁자에 의해 주도권을 뺏긴다는 말이기에 불가능합니다

(당연히 공정한경쟁이 되는 미국에선 숱한 검색포털이 사라지며 지금은 구글이 주도자!)
검색품질 개선에 막대한 비용과 기술이 필요한데 네이버엔 이것도 없구요..

원본보다 네이버가두리양식장안의 불법복제품을 우선시하는 것도
도덕적인 문제이지 법적인 문제는 없을겁니다..
대다수는 원칙도 없거니와 있다고 해도 지킬수 없는게 이 바닥(?)입니다..

이미 이 문제는 블로그나 게시판에서 다룰 문제가 아닙니다
시민단체등을 통해 집단으로 그리고 공정거래와 소비자보호에 관한 관련부처까지
싸구리 모두 끌고 들어가서 사법부에서 법적으로 다뤄야죠..
물론 우리는 미국이 아니기에 그렇게 될 확률은 없습니다..

2011/05/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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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Re : 그만

2011/05/3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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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비밀 댓글로 달아주셔서 답을 간단하게만 하겠습니다.

네, 좋다 나쁘다는 건 아니구요. 이런 비판이 인상비판에 가깝다는 것도 압니다. ^^

1. 뉴스 기사 크롤하는 거 robots.txt 규약으로 막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안 됐습니다. 실제로 언론사들은 이 규약이 뭘 의미하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작은 언론사는 robots.txt로 검색을 막지 않습니다만, 검색 크롤은 들어오지 않습니다.

2. 생성된 문서의 빠른 반영은 검색의 품질에 해당됩니다. 검색되어서 정규화된 데이터로 가공되기까지 십여일이 지나면.. --; 그건 아무래도 인덱스 주기 자체가 너무 텀이 길다는 뜻일텐데요. 실제로 블로그를 인덱싱하는 주기는 웬만한 포털에서 하루를 넘지 않습니다. 후처리에 그만한 시간이 들었다는 이야기인데... 그거야 말로 운영 이슈겠죠.

3. 웹에 올려진 데이터베이스. 네. 어떻게 보면 블로그도 그렇게 봐야겠죠. 검색의 편의성 때문에 크롤하는 것보다 효율적이어서 그러는 것도 이해합니다. 다만 외국에서는 그런짓을 하려면 수십억원이 필요할겁니다. 그리고 또 그렇게 할 수 없는 작은 사이트들은 그냥 또 배제되는 역차별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죠. 뭐 차별이야 네이버가 차별하겠다는데 국가기관도 아니고.. 그런 거 갖고 문제 삼지 않습니다. 그냥 그렇다는 것이지요. 아, 떠먹여줘야 하는구나 하는 것 뿐.

4.제가 네이버만 비판하면 워낙 많은 네이버 우군들이 저를 몰아치고 비아냥대서 이렇게 정중한 반박은 뭐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