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mu

2011/01/2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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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트랙백 보냈는데요, 게임의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류" 게임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제인 맥고니걸은 "주류"게임과 일부 "긍정"게임을 구분하지 않고 있어요. 게임화는 또 다른 이야기고요.
Re : Jin

2011/01/22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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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mu님 트랙백 잘 읽었습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드려요. 제가 지금 샌프란시스코에 gamification summit에 와 있어서 곧바로 응답을 못 드렸네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일리 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Jane은 이곳에서도 다양한 평가를 받는 친구이지요. 한국 돌아가면 좀 더 정리해서 말씀 나누도록 할게요. :)

무량수

2011/01/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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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한국의 게임 시장이 돈만들 향해서 커지지 않은 시장이었다면, 이런 식의 논의는 아마 오래전에 나와주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렇지만 게임 하면, 어떻게 돈을 벌수 있을까에만 사람들이 몰두를 하고, 그렇지않으면 사람들을 중독시키는 나쁜것을만 인식하기에 이런 이야기가 한국에서는 쉽게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 자신도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한 사실을 생각해보면, 저 또한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한국에서도 이런 아이디어와 이야기들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Re : Jin

2011/01/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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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기껏해야 단순히 기능성 게임 논의에 머물러있는동안 해외에서는 정말 큰 그림을 바라보고 있었더라고요.
그래도 한 번 불붙으면 거칠게 없는 우리나라 특성상 누군가 방아쇠만 제대로 당겨주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해피프린팅

2011/01/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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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인간의 본성을 가장 즐겁고 가장 자극적으로 표출시켜주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게임과 인간의 삶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아닐까 싶어요. ^^ 많은 도움 얻고 갑니다. ^^
Re : Jin

2011/01/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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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즐겁다는 측면에서 게임을 바라볼 필요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저 어렸을 적에는 어떤 게임을 하든 "깍두기" 라는 이름으로 게임을 잘 하지 못 하는 친구들을 봐주면서 참여시키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능력 안 되면 칼 같이 자르죠. 게임적인 컨셉에서는 이런 "깍두기" 마인드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enscat

2011/01/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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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게임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애초에 놀이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었고 게임은 놀이의 일부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죠 ㅎㅎ
Re : Jin

2011/01/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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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 Mcgonigal의 강연을 들어보시면. 고대 리디아에서 기아가 찾아왔을때 하루는 밥을 주고 하루는 주사위 게임을 하는 식으로 10여년을 버텼다는 얘기가 나오죠. 놀이는 정말 우리 옆에 오랫동안 있었던 것이죠. 단순히 즐김을 떠나서 생활 그 자체로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