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룩'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10/26 블로그, 책으로 환생하다 [Blook] (11)
  2. 2007/09/04 모든 사물이 블로깅을 한다? '블로그젝트' (15)

블로그, 책으로 환생하다 [Blook]

News Ring 2007/10/26 11:05 Posted by 그만

지난 6월 해외의 한 여론 조사가 눈길을 끌었다. 인터넷에 의해 만들어진 신조어 가운데 사람들을 가장 짜증나게 만드는 용어에 대한 조사였는데 1위는 온라인 분류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포크소노미(Folksonomy)였다. 2위는 블로고스피어, 3위는 블로그, 4위는 네티켓이었다. 그리고 5위 역시 블로그와 관련된 단어로 블로그에 올라간 내용을 엮은 책을 뜻하는 '블룩(Book + Blog, Blook)'이었다. 그외에 동영상 블로그인 블로그(Vlog), 소셜네트워킹, 쿠키, 네티켓, 온라인 세미나란 뜻의 웹비나, 팟케스트, 위키, 아바타, UCC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5위를 차지한 블룩이란 말은 2002년 8월 웹사이트 '버즈머신'을 운영하는 미국 저널리스트 제프 자비스가 만들어낸 말로 <블룩(Blook)> 이란 책이 발간되면서 유행되기 시작했다. 미국 출판계의 베스트셀러 가운데 블룩이 20%를 차지할 정도로 블룩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일본 역시 블룩의 의미와는 조금 다르지만 인터넷 콘텐츠를 엮어 책으로 펴내는 '넷셀러'라는 말이 쓰이기도 한다.

 
온라인으로 흥행성 검증받은 내용 출판 '일거양득'

블룩의 유행은 단지 온라인에서 유명하거나 인기를 끌고 있는 내용을 책으로 펴낸다는 의미를 넘어서 출판사의 새로운 저자 발굴 필요성과 안전한 아이템을 출판하려는 기획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온라인에서 유명하거나 반응이 좋은 콘텐츠를 책으로 엮어 출판하는 경향은 만화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작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감자도리', '순정만화', '위대한 캣츠비', '게임회사 이야기', '마린 블루스', '파페포포 메모리즈'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만화는 모두 매일 인터넷으로 연재되는 컷들을 모아 책으로 펴냈고 오프라인에서도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터넷 만화의 원조이자 단행본으로 출간된 인터넷 만화의 선구자 격인 작품은 1997년부터 권윤주 씨가 개인 홈페이지(www.snowcat.co.kr)에 연재한 만화를 엮은 <스노우캣 다이어리>(권윤주, 애니북스). 달력형식의 홈페이지에 일기체 만화를 올려 이전에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인터넷 만화 연재의 형식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 블로그에 연재된 만화가 단행본으로 출간된 경우로는 2005년 말 출간된 <게임회사 이야기>(이수인, 에이콘출판)를 들 수 있다.

게임업체에 근무하는 게임 기획자 이수인 씨가 2004년부터 <게임회사 이야기>는 제목으로 자신의 이글루스 블로그(neverwhere.egloos.com)에 연재한 에세이 형식의 만화를 모은 것이다.

<게임회사 이야기>는 2005년 가장 많이 링크된 블로그로 뽑히는 등 블로거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 덧, 이 부분에 대한 이견 제시가 댓글에 있었습니다. 본문에 반영합니다.
오영욱 2007/10/26 14:31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이수인씨의 게임회사 이야기는 블로그에도 연재가 되었지만 실제로 연재된 곳은 게이머즈라는 게임잡지입니다. 실제로 만화 연재도 잡지에 연재된 이후에 업데이트 되었구요. Blook의 예로는 그다지 적절하지 않은것 같군요.

이외에도, 다음 창작만화 카페(cafe.daum.net/papepopo)에서 연재돼 인기를 누렸던 순수한 청년 파페와 착하고 여린 포포의 예쁜 사랑을 담은 만화 <파페포포 메모리즈>(심승현, 홍익출판사)는 2002년 출간되어 1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작가의 개인 홈페이지( www.marineblues.net)를 통해 소개되어 인기를 끈 <마린블루스>(정철연, 학산문화사)도 2003년 출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카툰 에세이집 <포엠툰>(정헌재, 청하출판사) 역시 개인 홈페이지(www.bburn.net)에 올렸던 글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으로, 2003년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요리 블룩의 원조 격인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는 '독신남이 직접 해 본 쉬운 요리'를 표방하면서 2003년 출간돼 지금까지 간편한 요리책 발간 붐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후 <베비로즈의 요리 비책>, <꼬마마녀의 별난 빵집>, <야옹 양의 두근두근 연애요리>는 주부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으로 유명한 박경철 씨의 경제에세이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를 비롯해 미술 에세이인 <그림 읽어주는 손가락>, <꿈을 꾸다가 베아트리체를 만나다>, 장사 체험담을 간추린 <머리핀 장사에 돈 있다>, 괴담집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와 <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등 다양한 블룩이 선보이고 있다. 20대 여성의 고단한 삶을 기록한 <라오넬라 새벽 두시에 중독되다>, 유쾌한 일본 여행기를 담은 <이랏샤이마세 도쿄>, 사회심리학 박사 이철우씨 역시 자신이 운영하는 '유멘시아'라는 블로그 내용을 토대로 <나를 위한 심리학>이란 책을 펴냈고 등 역시 실용서 이외의 영역으로 확대되는 블룩의 소재를 보여주고 있다.

 

블루커와 출판사의 '동상이몽'

출판계가 블로그를 주목하는 이유는 블로그의 콘텐츠의 인기도나 독자 반응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는 점 뿐만 아니라 매일 단일 콘텐츠 소비만 이뤄지는 온라인의 특성상 모든 내용이 같다고 해도 깔끔하게 한 권으로 펴내는 책의 소비를 오히려 촉진시킬 것이라는 발상의 전환 때문이다.

출판업계에서는 이미 온라인에서 유명한 블로거의 경우 책을 출간하게 되면 자신의 블로그에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이에 대해 독자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초기 마케팅과 홍보 역시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블로그에 예약 판매 등의 이벤트만 걸어도 초판 물량이 소화될 정도로 이들 블룩 저자 블로거(블루커, Blooker)의 힘은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게다가 같은 블로거들이 서평을 서로 올리면서 입소문을 확산시키는 등 블로그를 통한 저자 확보 이외에도 출판사에서는 블룩 출판을 대세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블룩의 유행에 대해 반드시 긍정적인 효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유명 블로그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몇몇 블로그를 상대로 무차별적인 영입 작전을 벌이고 있는 출판계에서는 유명 블로거들이 점차 자기 권리 확대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인세를 올려달라거나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기성 유명 저자급의 조건을 걸기도 한다는 것.

반대로 블로거들은 출판계의 블룩 출판에 대한 제안을 덥썩 받아들였다가 출간 일정이 늦춰지거나 반복되는 원고 수정 작업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도 많다는 것. 블로그에 올린 글을 수정 없이 엮어서 책으로 낼 것이란 단순한 생각이었지만 책이 진행되면서 일관성 있는 책의 흐름을 정하기 위해 자신이 쓴 글을 반복해서 수정하는 고통스런 작업에 대해 예상치 못했기 때문이다.

다양한 블룩을 펴내고 있는 한 출판사 기획자는 "기획형 블룩이 남발되면서 초기의 신선함도 떨어지고 있고 블로그 운영이나 소통에는 관심 없고 단지 책을 쓰기 위한 용도로 블로그를 이용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심지어 책을 쓰고 나서는 블로그 운영을 중단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한다.

온오프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콘텐츠 사례로 불리는 블룩. 하지만 소재가 다양하지 않다거나 전문성보다는 대중성에 치우쳐 있다는 점은 출판계에서 꾸준히 비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1인 미디어인 블로그를  마치 신인 작가를 위한 양성소쯤으로 여기는 풍토 등 블룩이 넘어야 할 산도 그리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
이 글은 미디어 전문지 <미디어+미래> 10월호에 기고한 것이므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합니다. 글이 쓰여진 시점이 9월 중순이므로 현재의 상황과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 달 전에 써놓았는데.. 공개 시기가 늦었습니다. 죄송..--;;

TRACKBACK :: http://ringblog.net/trackback/1120

  1. 20살의 메타블로그 ON20

    Tracked from bLINK the blog  삭제

    ON20 - www.on20.net 저는 27살입니다. 올해 생일을 챙겨먹어서 만26살이고요. 지금 제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나이는 얼마입니까? 지금 블로고스피어를 움직이는 사람들은 어떤 연령대 일까요? 비단 육체적 나이가 아니라 뇌연령은 어떻게 될까요? 혹시 궁금하신가요? 별로 궁금해 하시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가 있고 블로거가 있으면 블로고스피어는 성립하기 때문입니다. 크게 본다면, 블로그에서 글만 읽는 사람도 블로고스피어의 주민이요...

    2007/10/27 08:19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미희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룩에 관한 글 잘 보았습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서 느끼는거지만 항상 새로운 용어가 등장하는군요. 따라갈려면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2007/10/26 13:21
    • 그만  수정/삭제

      새로운 조류가 나오면 그에 대한 용어가 등장하는데요. 그 용어가 일반화되기까지에는 시간이 걸리게 되죠. 굳이 이런 용어를 달달 외울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2007/10/26 17:59
  2. 오영욱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이수인씨의 게임회사 이야기는 블로그에도 연재가 되었지만 실제로 연재된 곳은 게이머즈라는 게임잡지입니다. 실제로 만화 연재도 잡지에 연재된 이후에 업데이트 되었구요. Blook의 예로는 그다지 적절하지 않은것 같군요.

    2007/10/26 14:31
    • 그만  수정/삭제

      아, 그런 진행인가요? 반대의 경우겠군요..^^ 일단 오영욱님의 지적 사항을 본문에 반영하겠습니다. 흠.. 잡지는 고칠 기회가.. 쿨럭..^^;;

      2007/10/26 17:51
  3. 헤밍웨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책을 쓰려는 한 사람으로서 현재 책 관련 포스트를 쓰고 있죠.
    하나는 리뷰 위주로, 또 하나는 책출판과 관련해서...

    2007/10/26 18:07
    • 그만  수정/삭제

      해밍웨이님, 반갑습니다. 노력이 많이 들어간 블로그 구경하고 왔습니다. 길진 않아도 함축적인 설명들이 멋진걸요..^^

      2007/10/27 00:06
  4. soft drink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보냅니다. 정말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면, 이젠 출판에 대해서는 걱정없어지는 세상인 것 같네요. 일단 자신의 블로그부터 시작!한다면 누군가는 계약서를 들고 달려오겠죠? ㅎ

    2007/10/27 08:34
  5. 학주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아는분중에 퍼굴이의 푸른공작소라는 홈페이지를 운영하시는 분이 계셔요.
    이분도 홈페이지에 카툰을 연재하고 2권정도 책으로 내셨더라고요.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싶네요.

    2007/10/29 08:57
    • 그만  수정/삭제

      아.. 그래요? 링크 하나 알려주세요.. 구경하게요..^^

      2007/10/29 14:46
  6. 임원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들어오곤 하는데 글은 처음 남기네요..자주 강남에서 마주치고 블로그도 들어오다 보니 거의 매일 보는 듯한 느낌..ㅋ
    저도 블로그와 책이라는 테마로 좀 고심을 하고 있는 주제가 있는데 올리신 글이 많은 도움이 됐어요.또 뵐께요

    2007/10/30 17:20

지난 30일, 야후!코리아 대회의실에서는 블로그 검색에 관한 다양한 논란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참석 의사를 밝힌 블로거들이었다.

이날 블로그 검색에 관한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한 블로거가 "어디까지가 블로거인가, 무엇을 블로그 검색의 범위에 넣을 것인가"라는 원초적인 질문으로 행사 주최자인 야후!코리아 관계자들을 당혹케했다.

■ 무엇이 블로그인가
이 참석자는 '블로그 검색'이란 이름을 붙일 때는 범위가 명확해야 한다는 의미였으리라.

초기 블로그를 일반 웹사이트나 게시판과 구분되도록 한 특징은 몇 가지에 불과했다. 즉, ▲날짜를 기준으로 최신 콘텐츠를 보여줄 것 ▲제목과 내용을 위주로 한 XML 문서로 표현 가능한 간단한 구조를 가질 것 ▲소통을 위한 트랙백과 댓글 시스템을 갖추고 있을 것 ▲RSS를 통한 구독 기능을 갖추고 있을 것 정도였다.

지금까지 이러한 기본 요소는 잘 지켜져 왔으며 각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마다 이러한 특징을 기본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엮어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을 비롯해 블로그가 미디어의 한 범주로 인식되면서 블로그 형식의 기사가 등장하는가 하면 아예 블로거를 정식으로 채용하는 등 기존 미디어와의 융합 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

또한 콘텐츠의 생산자와 유통자가 분리돼 있는 모델인 신디케이션의 한 범주로 블로그 네트워크에 대한 논의까지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이니 뉴스와 콘텐츠, 그리고 블로그를 구분하기 힘든 상황이 돼 버린 셈이다.

블로그는 형식상으로도 비디오 블로그를 뜻하는 블로그(Vlog), 블로그끼리의 연대인 '링블로그(Ring blog)', 블로그를 한 데 모아 보여주는 메타 블로그(Meta Blog), 유무선 통합의 흐름을 보여주는 모바일블로그(또는 모블로그, Mobile blog), 한줄로 블로깅하는 미니 블로그(Mini-Blog), 책 소개와 책을 둘러싼 소재를 주로 다루는 북로그(또는 블룩, Blook) 등의 신조어들이 파생되고 있다. 이 가운데 무엇을 블로그 검색 범주에 포함시킬 것인가.

블로그의 요건만 갖추면 주체와 대상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최근 출간된 <시티즌 마케터>는 '블로그젝트(Blogject)'를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다. 남가주대 연구원인 줄리안 블리커(Julian Bleecker)가 주장한 것으로 분리돼 있는 데이터를 모아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시킬 수 있다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예를 들어 도시에 흩어져 있는 비둘기들에게 송수신기와 공기오염측정기를 달아 비둘기의 이동경로와 함께 그 경로의 공기 오염도를 기록하게 했다. 물론 이 기록은 문자 정보 정도만 갖고 있지만 구글 맵과 연결되면 비둘기의 이동 경로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고 날짜와 공기 오염도가 이동경로에 따라 시시각각 제공되는 구조다.

관련 문서 : http://www.nearfuturelaboratory.com/files/WhyThingsMatter.pdf

즉, 시간 순에 따라 기록한다는 의미의 블로그(blog)와 움직이는 객체(object)가 결합된 이 새로운 형태의 블로그는 반드시 사람만 블로그의 주체가 될 필요는 없다는 놀라운 문제제기를 하는 셈이다.

만일 앞에 소개한 비둘기에게 주기적으로 사진을 찍어 전송할 수 있는 사진기나 동영상 촬영 장비까지 달려 있다면 비둘기가 만들어낸(?) 블로그 포스트(글)를 우리가 즐기게 될지도 모른다. 개념상으로는 끊임없이 도시의 곳곳을 누비는 택시가 주기적으로 블로깅을 할 수도 있고 얼마 전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곰이 블로깅을 하는 상상을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기자가 블로그를 하고 주부 블로거가 뉴스를 쓰는 세상을 넘어서 모든 움직이는 사물이 블로깅을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 것이다. 이 모든 콘텐츠는 다양한 매시업 정보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앞으로 돌아가 '블로그 검색'은 무엇을 대상으로 해야 하는가. 이 말을 다른 말로 하면 현재의 '블로그 검색'은 가장 기초적인 요건을 가진 '블로그'를 대상으로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블로그 영역은 점차 확대될 것이고 다른 서비스들과 다양하게 엮이면서(Mash-up) 새로운 콘텐츠의 융합을 보여줄 것이다. 검색은 이러한 데이터들을 찾아줄 것이고 인터넷은 이러한 정보를 실어 나를 것이며 수많은 블로거들이 서로의 데이터를 트랙백으로 엮어갈 것이다.

이미 국내에만 1300만 개의 블로그 사이트가 개설돼 있고 이중 콘텐츠를 인터넷으로 끊임없이 전송하고 있는 살아있는 블로그만 약 7, 8백만 개에 이른다. 블로그 전문 검색에 뛰어든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만 1억 개 이상의 문서가 블로그 검색의 대상이라고 전한다.

일각에서는 미니홈피와 인터넷 사이트의 정체 현상을 지적하며 몇 년 안에 블로그 역시 정체 현상을 빚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모든 사물이 바라보는 모든 대상은 블로깅 소재'라는 식으로 의미를 확대시킨 채로 다시 전망한다면 정체 현상이 빚어질 시기는 아주 먼 미래가 될지도 모른다.
------------------------------------------------------->
이 글은 전자신문인터넷 이버즈 어제 날짜로 송고된 칼럼입니다.

TRACKBACK :: http://ringblog.net/trackback/1050

  1. 블로그가 미디어의 한 축으로 자리잡는 세상을 상상해 봅니다.

    Tracked from LEEGH.COM  삭제

    블로그 시작한지 1년여 정도 됬지요, 제가 막 시작하던 작년 7월쯤에는 지금처럼 그렇게 많은 블로거들이 있지 않았습니다. 현재 블로고스피어에서 매우 인기있고 유용한 블로그툴이 되버린 ..

    2007/09/04 18:19
  2. 야후 블로그 검색 간담회 ucc- 그만님

    Tracked from Blog Marketing bible*  삭제

    야후 블로그 검색 간담회 ucc- 그만님<?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야후 블로그 검색 간담회중 그만님의 동영상 ucc입니다. 그만님이 보시는 야후 검색에 대한 생각..

    2007/09/04 23:05
  3. 야후 블로그 검색 간담회에 대한 검색엔진 이야기

    Tracked from Blog Marketing bible*  삭제

    야후 블로그 검색 간담회<?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야후 블로그검색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 야후에서 블로그 검색이란 것에 대해 통합 검색 이외의 다른 ..

    2007/09/04 23:3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꼬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지어 블로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홈페이지 http://luel.elle.co.kr/main/main.php 도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홈페이지들이 앞으로 점차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07/09/04 14:46
  2. 편집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의 형태를 못 박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누구나 자기가 생각하는 만큼의 크기 만큼 블로그로 이용하고 만들어 가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2007/09/04 15:33
    • 그만  수정/삭제

      물론이죠 블로그 형태는 다양화 되고 있으며 그 안에 담길 내용도 무궁무진하죠. 그럼에도 그만이 미디어 블로그에 집중하는 것은 미디어 블로그의 기본적인 가치에 대한 관심이라고 봐주셨으면 좋겟습니다.~

      2007/09/04 17:27
  3. 학주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 원초적인 질문.. ^^

    2007/09/04 16:00
  4. 그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내가 기다리던 아이스박스~ ! 창단멤버를 구한단다! 이 기회를 놓칠수 없지~
    이번엔 꼭 돼야지!!@@

    나만의 컨텐츠박스 i's box가 오픈합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 사진을 보다 쉽게 올리고 공유하세요.

    * 참가자격 : 블로그나 미니홈피 운영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
    * 참가방법 : [체험단 신청하기] 클릭
    * 모집기간 : 9/1(토)~9/15(토)
    * 모집인원 : 1,000명
    * 당첨발표 : 9/20 개별 공지(메일로 연락)

    "40일간의 즐거운 여행!"이란 컨셉으로 체험단에 뽑혀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분들 중 163명을 선정하여 현금 100만원, 해외여행 상품권, UCC 전용 캠코더 등을 제공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http://www.isbox.com/intro.html 을 통해 체험단 신청이 가능합니다.

    1) 일반 블로거 대상 : 서비스 특징 및 체험단 안내
    2) 동영상 제작자 대상(UCC Creator) : UCC 편집 및 여러사이트 한번에 등록 부분 강조
    3) 동영상 이용자 대상(view, scrap) : 서비스 소개 및 UCC 뷰 강조
    참여하셔서 경품도 받으시고, 회원님의 블로그도 알차게 꾸며보세요.

    감사합니다.

    ** 주인장 그만입니다... 홍보 스팸인듯 보이지만 일견 독자분들에게 도움도 될 수 있을듯 해서 정리해서 남겨둡니다..^^

    2007/09/05 09:20
  5. 지인우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맞트랙백 걸고 갑니다. ^_^
    그런데 위 isbox 링크 잘못 걸어져있내요. 페이지 오류 뜹니다.
    방문자들 수고 좀 덜으시라고 제가 여기다 링크 걸어 놓습니다.

    http://www.isbox.com

    2007/09/04 18:23
  6. soft drink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님 얼굴도 보고 좋았습니다. (헉! 무슨 소릴...) 좋은 자리였던 것 같고요. 많은 사람들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아직은 부족하게 보이긴 하지만 블로그 검색에 대한 좋은 시도로 비춰질 듯 하네요. 블로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노력해서 야후에 기대를 거는 것도 좋을 듯!!

    2007/09/05 00:16
    • 그만  수정/삭제

      세상사 넘치는 것보다 약간 모자르게 사는 게 재미일 듯 싶습니다.^^

      2007/09/06 09:14
  7. 미쉬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특징을 따른다면... 웹사이트나 개인 pc도 블로깅을 할 수 있겠네요. 예를들어 개인이 하루 동안 사용한 서핑이나 작업을 podcasting처럼 동영상으로 올린다든지...

    근데, 특징으로 적어주신 부분 중 '소통'이란 부분에서 사람이 아닌 생물이나 무생물의 블로깅이 블로깅의 범위에 포함해야할지에 대해서는 좀 의문입니다.

    무생물의 블로깅이라... 재밌습니다.

    2007/09/05 10:29
    • 그만  수정/삭제

      라이브 아카이빙, 인생 전체를 통째로 저장하는 기술을 MS와 IBM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있다죠? 그 기록이 인터넷으로 공개되는 순간 엄청난 일이 벌어질 수도 있죠. 수백개 분야별 블로그가 한 인생을 따라 다니며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 모두를 기록하게 될테니까 말이죠.. 흐미 무셔라..ㅋㅋ

      2007/09/06 09:16
  8. Buzz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님의 해당포스트가 9/5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7/09/05 13:35

BLOG main image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세상 모든 블로그가 즐겁게 하나로 엮이는 세상을 위해.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V0.9
by 그만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285)
News Ring (564)
Column Ring (156)
Ring Idea (564)
Ring Blog Net (0)
Scrap BOX(blinded) (0)

달력

«   2008/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4475177
  • 586190345
textcubeget rss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그만'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그만 [ http://www.ringblog.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