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다닌다는 것이 복 받은 일일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더 좋은 기회를 박탈당하는 상황도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돈을 많이 벌고 있는 회사도 사내에서 정치가 일어난다거나 경영진의 사원에 대한 메시지가 갑자기 공적인 이미지를 풍긴다거나 하면 열에 일곱은 그 회사 더 다녀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동료들 사이의 의리나 일말의 희망으로 다닌다는 분들도 참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작은 희망보다는 자신의 미래에 승부를 거는 편이 훨씬 나은 선택일 수 있다는 겁니다.
어쨌든 몇 가지 예를 들어드리죠. 아래 사례는 제가 직접 경험했거나 친구 등으로부터 구체적인 간접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명심하세요.
회사가 무생물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떠나세요.
1. 밥 먹는 거 갖고 회사가 통제할 때주의하세요. 회식비 줄이고 야식비 줄이고 식대 깎고 뜬금없이 식사 지원이 줄어든다면 회사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미 회사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앞으로 더 나아갈 투자 여력이 없는 상태에서 고육지책으로 쓰고 있는 방법이 바로 먹는 거 참견하기로 시작됩니다.
유치하다거나 치사하다의 차원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식사를 두고 왈가왈부할만큼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결심하실 때입니다. 빨리 회사를 접고 나가거나 회사를
위해 희생을 각오하세요.
2. 똑똑한 동료가 갑자기 떠날 때가라앉을 운명의 배에는 쥐들이 갑자기 사라진다죠? 직감적인 위기의식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업무 능력과 상관 없이 매우 순발력 있고 영특함을 보이는 사람들이죠. 이런 사람들의 움직임에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이상한 징크스를 갖고 있을 것입니다. 이 사람 떠나면 회사 이상해지더라, 이 사람 남아 있는 회사 치고 제대로 굴러가는 회사 없더라. 무엇을 느끼시나요? 단순히 직감이 아니라 경험에 의한 통계치라면 믿을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 사람의 이동이 있은 후 반드시 확인해보세요. 나름 치밀한 이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일 겁니다. 그들의 판단을 전적으로 믿을 필요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적어도 참고하세요. 떠나는 그들의 직감은 의외로 정확할테니까요.
3. 돈도 없는 회사, 갑자가 광고를 늘일 때외환위기 직전을 기억해보시기 바랍니다. 망해가는 한보철강, 현대건설, 동아건설 등이 엄청난 양의 광고를 집행했던 때였습니다. 원래 광고 많이 하는 회사라면 문제가 없을 것이나 이상하게 돈도 없고 버는 것도 많지 않은 회사인데 갑자기 언론 매체를 통한 광고 집행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마지막 발악'인 경우가 태반입니다. 직원들은 광고가 늘어났다고 좋아할지 모르나 경영진 측에서는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마지막 마케팅 자금을 언론 홍보에 쏟아붓는 것입니다.
또는 거대한 모종의 딜이 필요한 경우 자신의 지위나 남들에게 뭔가를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언론 광고를 동원하기도 합니다. 마치 목도리 도마뱀이 목도리 근육을 펼치는 행위나 복어가 위기 의식으로 스스로를 부풀리는 행위와 비견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회사 돈 없는 거 뻔한데' 광고 물량이 늘어났다는 것은 언론으로부터 모종의 압박을 받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언론이 뭔가 낌새를 채고 보도하기 전 이를 막기 위한 입막음 조치로 경영진이 울며 겨자먹기 식의 광고를 집행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어느 경우든 직원들에게는 절망감만 안겨줄 화려한 빚잔치로 끝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4. 갑자기 연봉을 복잡한 호봉 테이블로 바꿀 때회사들이 위기에 빠지게 되면 직원들에게 이를 그대로 알리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아 함께 침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뜬금없이 연봉을 호봉으로 바꾸고 다시 호봉에서 보너스 급여로 전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본봉을 깎고 보너스 비율을 높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회사가 인건비를 본격적으로 통제하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심지어 실적이 안 좋을 경우 보너스는 주지 않아도 되는 돈이 될 때가 많고 퇴직금 역시 퇴직전 3개월 평균이므로 4개월 주기로 지급해 직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저도 이런 경우 꽤 당했습니다. 호봉 체계 아래서는 연봉 계약서는 사실 무의미합니다. 직원의 급여까지 건드려야 하는 상황의 회사라면 적어도 향후 몇 년 동안 비전이 없습니다. 그렇게 절약된 돈은 투자로 이어지지 않고 아마 급하게 사채를 막는 데 쓰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회사에 능력있는 직원들이 들어오는 경우도 별로 없습니다.
심지어 정규직을 계약직으로 내려 앉히면서 마치 호봉제로 하면 더 유리할 것 처럼 말하는 회사라면 빨리 이력서를 준비하세요.
5. 임금 체불이 현실화됐을 때임금 체불은 회사가 망하기 직전의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때 솔직한 임금 체불이 있고 거짓된 임금 체불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직원들도 알고 경영진도 알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 발생하는 임금 체불은 어쩌면 나중에 약이 될 수도 있는 결속력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임금 체불의 이유가 불명확하다거나 경영진의 씀씀이는 별반 달라진 것 같지 않은데 직원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회사라면 한달 두달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6. 경영진 측근으로 듣보잡이 들어왔을 때회계, 경리, 인사 등 회사의 기밀이나 경영 상태에 대해 소상히 알 수밖에 없는 자리가 있습니다. 이런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자꾸 이동이 잦거나 경영진의 친인척이 뜬금없이 등장했을 때 뒤도 돌아보지말고 회사를 떠나세요. 이 회사 정말 뭔가 문제 있는 겁니다. 거의 100%의 경험적 적중률을 자랑합니다.
회사는 잘 되고 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더 위험합니다. 조만간 경영진은 딴주머니(비자금)를 차거나 너무 커진 씀씀이를 감당하지 못할 경우 이를 막기 위한 편법을 저지르고 있을지 모릅니다.
또는 어디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을 중간 관리자급 이상으로 데려오는 경우가 있다면 면밀하게 지켜보세요. 그 사람이 혹시나 개인적인 친분이나 모종의 거래로 인해 사장과 결탁하고 사내 정치에서 누군가를 밀어내기 위한 행동대장으로 왔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실제로 능력이 뛰어나다면 차라리 그 사람과 붙어 지내는 것도 사내 정치 중 하나지만 영 맘에 안 든다면 얼른 회사를 떠나세요. 사내 정치의 희생양이 될 수 있습니다.
7. 경영진이 무능하다고 느껴질 때경영진이 갑자기 무능한 사람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또는 처음에는 괜찮다가 어느덧 이상한 길로 빠질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판단력이 흐려진다고 느껴질 때가 있죠.
이런 경우는 나만의 생각일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내가 회사를 그만두어야 할 이유를 경영진에게서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스스로에 대한 자문에 있어서도 긍정하면서도 경영진에 대한 불신의 골이 깊어진 경우라면 빨리 회사를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경영진은 회사 동료가 아닙니다. 그를 설득시키는 것보다 얼른 회사를 떠나주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 수 있습니다. 물론 내가 사원일 경우의 이야기입니다. 팀장급 이상이라면 경영진을 설득하거나 경영진의 판단 미스를 지적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 조차 경영진의 마음을 돌려놓지 못할 경우 더 위험한 상황에 닥칠 수 있습니다.
경영진의 무능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 그 회사에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더 줄어들고 일할 맛도 나지 않을 겁니다. 빨리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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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지방을 좀 갔다 왔더니 댓글이 폭발하고 있군요..^^;; 천천히 덧글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매우 좋은 댓글을 보았습니다. 이 글이 매우 독설적이고 이기주의적인 직원의 입장에서 쓰여진 글이라면 그 반대의 글도 있어야겠죠.^^ 좋은 글이니만큼 본문으로 올립니다. 익명으로 달아주셨지만 감사합니다.(약간 편집했습니다)
그러나 한편 2007/12/02 19:19 댓글주소
역으 생각해 보면,,,, [ 살아 남는 기업이란... ]
이런 회사도 망합니다. ( 물론 님의 의견을 무시한 것은 아니고요... 역지 사지 정도의 의미^^ )
1. 밥값 흥청 망청 쓰는 회사.
: 푼돈 관리 안 하는 회사 입니다. 삼성전자도 식원 오바 칼같이 채크합니다. 회사의 푼돈 관리에 불평인 조직, 회사 푼돈 관리에 반발하는 문화, 푼돈 관리에 의기소침하는 조직은 망할 수 있습니다.
역으로 푼돈 관리에 철저한 회사, 이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조직이 살아 남습니다.
( 물론 님 처럼 갑자기 바꾸면 이상하긴 하겠지만... )
2. 헛똑똑 직원 내보내지 못하는 회사.
: 사실,,,정말 똑똑한 사람이 나가는 대부분의 이유는 정당한 대접 못 받을 때 ( 능력 없는 직원과 동일 취급 받을 때 ), 좋은 이직 자리 생겼을 때, 개인 신변에 큰 이상 있을 때... ) 입니다.
똑똑한 직원 같은데 회사가 내보내는 경우... 똑똑한데 팀웍 망치는 사람, 유능함을 앞세워 자기 편 가르는 사람, 타사의 스카우트 정보 흘리며 동료 기죽이는 사람, 경영진의 무능함을 비판하며 본인을 부각시키는 사람... 이런 헛똑똑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3. 언론을 (어느정도) 다를 수 있는 광고 물량 비용도 없는 회사...
비상 시 회사의 갑작 스런 언론 정책은 님이 쓰신 예기가 거의 정답... 한편 이런 비상시에도 한번 들이댈 물량 조차 없는 회사 많습니다. 잘 살펴보면 이런 회사는 더 잘 망하지요.
사실 광고를 통한 언론 플레이가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렇게들 많이 하는 거죠. ( 물론 근본적인 해결은 아니지만... )
4. 체계적이지 않은 보상(연봉/호봉)이 없는 회사.
연봉/호봉 보다는 체계성과 합리성, 그리고 조직원이 납득할 만한 보상 체계가 있느냐가 중요하지요.
특히 작은 회사가 어설픈 연봉체계에서 회사가 커졌을 때, 호봉 전환은 경우에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프로젝트 베이스의 사업으로 회사가 커 질 경우 연봉보다는 보너스 비율을 높이는 것도 현실적인 방안이기도 합니다. 보상은 상대적인 만족 가치 입니다. 내 연봉이 같은 능력과 기여하는 동료와 비교, 업계와 비교를 통하여 만족하게 되는데,,,, 이런 상대성에 많은 이견이 있을 때는 호봉이던 보나스 제도이던 과감히 바꿀 수 있는 기동성이 중요하지요. 무능한 직원이 유능한 나보다 연봉 많이 받으면 유능한 사람은 대부분 나갑니다.
5. 임금 체불의 상황에서 투명하지 못한 회사.
회사의 임금 체불... 있을 수 있지요...
조직과 경영진이 공감 할 수 있는 투명한 위기 상황을 인식한다면 체불이 조직 단결에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님의 말씀에는 전적으로 공감.
문제의 핵심은 체불 자체가 아니라 체불 상황에서의 여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위기를 함께 극복했다는 공감대는 어떠한 동기부여보다 강하니깐요.
6. 출근 시간 철저하지 못한 회사.
출근시간에 엄격한 회사는 대부분 잘 견딥니다.
( 물론 출근 시간이 유용한 회사라고 다 어렵지 않습니다. 장점도 많으니깐요... )
대부분, 출근시간 엄수하지 않고, 회사의 출근 시간 준수에 반발하는 조직문화를 갖고 있는 조직은 문제가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규율을 잘 지키는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립니다.
( 가령... 다 이런데 왜 나만 죽자 살자 규율을 지키나...? )
7. 측근의 채용이 공정치 못할 때.
측은의 채용은 어떤 면에서는 당연한 구석이 있습니다.
문제는 측근의 채용 자체가 아니라, 무능한 측근을 정치적 목적으로 고용 할 때 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회사는, 월급쟁이 사장이 사촌동생을 고용했는데 일반 직원보다 더 엄격히 대해서 나머지 직원들이 오히려 그 사장을 신뢰 할 수 있었던 케이스가 있습니다.
8. 직원들이 경영자를 무능하다고 느끼는 조직.
경영자가 무능해 보인다고 꼭 그 사람이 무능하다고 단정하지 마십시오. 경영자가 직원이 무능하다고 느낀다고 해서 그 직원이 정말로 무능하다고 단정 할 수 없는 것과 똑 같습니다.
나름대로 어떤 방향도 있고, 있을 수 있는 시행착오 과정일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의 무능함은 단기간에 한정된 정보로만 단정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어떤 상황에서 경영진이 무능하다고 직원들이 느낀다는 것은 매우 중대한 사안입니다. 어쨋거나 경영진과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인데, 이런 조직은 믿음직 스럽지 않지요.
전 이런 생각을 합니다.
가장 좋은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갖고 있는 조직의 특성의 하나는,
직원은 경영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 하며,
경영자는 직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 한다는 점 입니다.
어려운 시기 입니다.
모두들 홧팅 하시길.
좋은 경영자 밑에서 우리 모두 승리하는 그날 까지~
----------------------------->
회사, 남아있는 것보다 아니다 싶을 때 빨리 뜨는 것도 능력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더 있다면 추가하겠습니다.
친구녀석의 부친이 작고하셨네요. 월요일에 발인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충분히 공감하는 요인들입니다. 물론 직장생활을 할 때 자신도 사표 던지고 지금의 프리랜서를 선택했으니 별달리 다른 반론을 제시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런 측면도 한번쯤 생각해보는것도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오너가 진정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냐? 만약 그렇다면 떠나는것 보다는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기여를 하는것이 더 현명한 발상의 전환이 아닐까요? 오너의 입장에서 심사숙고하는 배려가 필요한 까닭입니다. 오너도 직원들에게 차마 토로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2007/12/02 12:38글이 좀 그렇죠? ^^ 이상주의적으로야 그렇게 힘내서 일하자. 언젠간 회복할 날도 있을 거야 라고 말하고 싶지만 회복되었을 때 그열매를 고생한 직원들이 나눠 먹는 경우가 매우 드문 것도 현실 아닐까 싶네요. 오너가 무생물처럼 행동하는데 눈물 콧물 짜면서 '우리 함께 열심히 극복해요'라는 사탕발림에 직원들의 소중한 청춘이 썩어가는 것을 누가 보상해줄까요. 글이 좀 치우친 감이 없지 않지만 이런저런 생각에 써봤습니다.
2007/12/02 17:14위기에 거짓으로 대응하면 응분의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진실로 위기 극복 의지를 전 사원들과 다질 수 있는 곳이라면 회생할 수도 있겠죠. 현실적으로 그런 곳이 몇 %일지는 의문입니다만...
정확한 얘기네요.
2007/12/02 13:19제가 그 현실에 속해 있다는것이 짜증이 나네요.
위의 내용들을 약간 다른식으로 바꾸면
1. 팀회식없애기
2. 회사에서 말로는 일 다하는척 하다가, 젤 먼저 도망가는 고액연봉자
3. 제품개발할 인력이 없다고 몇년을 얘기해도, 뜬금없는 기획자와 마케팅 인원의 증가
4. 인원의 증가로 인한 충성 사원들의 연봉동결
5. 주말근무 수당 없애기
6. 학연과 지연을 이용한 조직개편
7. 경영진의 무능을 직원들의 자질 부족이라고 표현하기
흠..안타까운 사연이군요. 회복할 기미는 안 보이나요? 결국 직원의 희생만이 정답으로 제시되면 경영진도 함께 고통분담을 약속하고 있나요? 만일 그렇다면 그 회사는 없어져야 할 회사입니다. 아마 나중에 학연과 지연에 빌붙었던 사람들만 살아 남을 겁니다. 그 사람들의 회사가 되겠쬬.
2007/12/02 16:55내가 팀장으로 있던 회사에서 똑같은 내용으로 사장과 한판 했었는데...팀회식...사내 최고연봉자 칼퇴근...개발 능력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관련 고연봉자만 스카웃..안습입니다...충성 사원 연봉 삭감!!!...미쵸...주말 수당 없애고 나오지말라고 함...근데 그렇게 될수없다는 현실이...또 안습....ㅠ.ㅠ 마지막 대공감...경영진 곧 사장의 말... 각부서 팀장들이 무능하니 회사가 이 꼴이 나지..라는 한마디...그 말 듣고 바로 그만뒀네여....그만두고 딱 1달만에 문 닫았다는군여....ㅠ.ㅠ
2007/12/03 10:42저번 주에 퇴사한다고 말했습니다.
2007/12/02 13:49저도 대충 추리면..
1. 일인당 야근식대 대폭 감축.
2. 회식은 정부 과제 예산으로 충당.
3. 제품 개발의 기한은 무조건 2달 내로.
4. 갑자기 대두되는 책임경영.(not for CEO, only for employee)
5. 7:30 출근제. 퇴근시간은 미정.
6. 인트라넷 익명 게시판 폐쇄.
7. 친XX, XX라인의 요직 임명.
흠.. 난감한 악순환 고리에 빠질 정도군요.
2007/12/02 16:56SI.SM업체에서 일 했습니다.
2007/12/03 09:57신입사원으로 채용된 후 채용전에 알던 인원들이 어느날 부터 서서히 줄어 들더군요.
회식(?) 눈치봐가면서 먹습니다. 고기라도 먹는날이다 싶으면 고기로 배채우기 전에 밥부터 시켜줍니다.
소소한 소모품 사용까지 간섭하기 시작 합니다.
인건비 절감차원(?)에서 경력직보다 신입을 채용해서 단가 후려치기 시작합니다.
SI.SM업체에 경력직이 없으니 신입으로는 프로젝트 수주하기 힘들어 집니다.
어느날 회사 대표가 회사가 어려워서 식대와 수당 지급에 까다로워 지기 시작 하더니 모든 수당 지급을 중단합니다.
하지만 대표차에는 골프클럽들이 나날이 늘어갑니다.
결국은 신입도 떠나고 회사는 합병.
오.. 제가 아직 고등학생인데..
2007/12/02 13:51다 공감되는걸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공감하시되 나중에 사회인이 되었을 때 체감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2007/12/02 16:56경영자가 그만큼 책임을 져야겠지만 조금이라도 위험하면 옮긴다는 식의 발상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요?
2007/12/02 15:12아니다 싶을 때 빨리 뜨는게 능력이라 하셨지만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건 지극히 주관적인 면인데 그건 본인의 결정이자 책임이지 위의 징조가 나타난다고 해서 모든 회사가 망하니까 옮기라는 식의 논리는 다분히 기회주의적으로 보일 수도 있네요.
이런 글보다는 위기에 처해 있는 회사에 몸담고 있을 때 어떻게 그 회사를 경영진과 함께 노력해서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도 좋지 싶습니다.
'조금이라도 위험하면'이란 기준은 어디서 뽑아내셨나요? 기회주의라고 비난하셔도 그런 기회를 제대로 찾지 못해서 청춘을 허비하고 실직의 나락으로 빠지는 것보다 나약한 개인 입장에서 백번 낫지 않나요? 어차피 경영진과 직원이 서로 신뢰가 없어진 상황이라면 경영진이 떠날 수는 별로 없으니 직원이 얼른 다른 자리 찾는 것이 회사를 위해서도 좋지 않나요? 위의 상황은 '함께 노력해도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을 목전에 둔 사람들에게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뭔가 노력해서 서로 결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상황이라면 스스로도 지금 떠나면 안 된다고 생각될 겁니다.
2007/12/02 17:18위의 상황은 회사가 악순환 고리에 빠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악순환 고리에 빠진 회사에서 남아서 열심히 자기 희생을 하신 분들에게도 남는 것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망할 기업은 망해주는 것이 사회를 위해 득이 됩니다. 죽어도 죽지 않는 기업 처럼 사회를 병들게 하는 독이 없습니다. 경영진도 고생이겠지만 직원들의 고생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죠. 그리고 회생에 실패했을 때의 보상은 누가 해주나요? 차라리 자리 있는 사람은 얼른 떠나서 남아서 고생하는 동료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인으로 남는 것이 더 나아 보이는데요.
이번 글은 순수하게 생활인으로서의 직장인의 입장으로 쓴 글이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위기에 처한 회사의 회생 방안에 대한 글도 기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망해간다고 느껴질 때 빨리 뜨는 것보다는 회사를 위해 우선은 최선을 다해보고 그래도 결과가 안나온다면 뜨는게 맞다고 봐요. 식대를 줄이거나 연봉을 삭감한다는 것은 그만큼 회사가 어렵다는 증거니 좀 더 무리를 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해보고 만약 시간이 지나도 변화가 없다면 그때 과감히 때려쳐라 라고 말하는게 좀더 도리에 맞을 것 같다는... 그리고 나약한 개인들을 위한 기회주의가 낫다는 건 좀 아니라고봐요
2007/12/02 21:23제 미니홈피로 퍼갑니다.좋은글 감사합니다
2007/12/02 15:13좋은 글은 아닐겁니다. 동감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다른 분의 지적처럼 기회주의자의 자기 변명일 수도 있겠지만 사회란 곳이 그리 녹록치 않다는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한 글에 불과합니다.
2007/12/02 17:00저도 힘들어하는 회사를 버리고 나오는것보다 같이 회사를 살리기위해 땀을흘려야 한다고 봅니다.
2008/06/24 14:45당신은 기회주의자로 보이네요.
2007/12/02 16:41존재가치가 없으니 다른나라로 가던지 아니면.....
박남수님의 판단에 따라 나는 존재가치가 없으니 다른 나라로 가야 겠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드는군요. 저를 기회주의자로 판단하시는 근거는요? 혹시라도 부하 직원을 수십명 내친 경험을 갖고 계신 분이거나 회사와 운명을 같이 하자며 남의 앞길까지 막으셨던 경험이 있으셨다면... 잠자코 계세요. 나중에 벌 받습니다.
2007/12/02 17:10ㅎ.ㅎ 그만님의 존재가치를 운운하는 박남수님의 존재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제가 보기엔 박남수님보단 그만님의 존재가치가 백만배쯤 더 커 보이는 데 말이죠. 구구절절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그럴 수 없는 이야기들 뿐이지 않습니까. 늘 듯고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저 자신에 대한 존재가치도 한번 생각해 보는 중이니 박남수님도 스스로의 가치에 대해 좀 생각해 보시죠.
2007/12/02 21:38얼굴 안 보인다고 이런 말을 쉽게 해도 되나요?
2007/12/03 09:07정말 영 아닌 말이네...
박남수님은 말 한마디 하기 전에 세 번 이상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상기의 글과 같은 징조로 회사를 나온 사람입니다. 그럼 저도 기회주의자이고 다른 나라고 가야 하나요??..안타깝게도 저는 다른 회사에 스카우트되서 새로운 회사생활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만님의 글에 동감/찬성하며, 설사 동감하지 않고 찬성하지 않아도 이런 비방의 글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2007/12/03 09:18저런 상황에 있는 사장인가보네요.
2007/12/03 11:54퍼갑니다.
2007/12/02 16:51네
2007/12/02 17:07댓글에 기회주의라는 단어가 조금 보이네요.
2007/12/02 17:4320대였다면 같은 댓글을 썼을 거 같은데 똑같은 상황으로 회사를
세번이나 옮기게 된 지금에 와서는 당연한 결론이라는 말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임금체불을 견뎌가며 계속 다니던 회사의 사장은 돈을 다 빼돌려서 중국으로 튀고 그 와중에도 직원들을 어찌나 달콤한 말로 꼬드겼던지 1년이나 그를 믿고 기다리던 사람들은 체당금조차 받아 챙기지 못했던 적도 있고
다음 회사에서 쓰러져서 링겔 맞아가며 몸바쳐 일하다가 위험한 징후를 감지. 그럼에도 이번 프로젝트만 잘 진행하면 이라는 생각으로 버티다 몸버리고 돈버리고 한동안 쉬게 됐던 기억에.
마지막에는 사장 라인 부장 라인 사내 정치가 심해지는 판국에 혼자 소신있게 살겠다며 라인 안탄 죄로 어이없이 잘리고.
전에 다니던 회사 부장은
회사가 망하는 이유는 직원들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사실 그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결론없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죠.
선후, 인과 관계가 아닌 유기적인 관계라는 거죠.
좋은 글입니다.
2007/12/02 17:55앞으로 살면서 많은 도움이 되겠군요...
그렇다고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마세요. 힘든 상황을 견디고 일어선 사람이 사실 궁극의 승리자일테니까요.
2007/12/05 10:03글보다가 깝작놀랐습니다
2007/12/02 18:04제가 쓴글인줄알고 ㅡ,.ㅡ
이모든 일이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 동시에 일어났서거든요
ㅎㅎㅎ 그떄 심정이란ㅡㅡ
너무 사실적이네요~
당신은 망하고 있군요....
2007/12/02 18:07이런 글은 경험이 없다면 안좋게 보일 수 밖에 없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2007/12/02 18:29회사도 운영되다 보면 어려울 때가 있긴 하지만, 사실 한국에서 한번 어려워진 회사가 다시 일어서는 예를 찾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직원끼리 뭉쳐서 회사를 일으킬 수만 있다면 정말 아름다워 보일텐데요... 결혼 전이라면야... -_-+
풉! 아 이거참. 저도 가끔 그런 생각 들 때가 있습니다. '결혼 전이라면야...'라는 대목에서 안구에 쓰나미가 밀려오는군요. 이거 내가 결혼만 안 했으면 이따위 꺼 눈 딱 감고 참아주고 싶다. 하지만 처자식 먹여 살리려면 좀 더 옳은 판단을 하지 않으면 안 되기에 판단의 기준이 필요한 것이겠지요.
2007/12/02 21:41결혼전..단어..대박입니다..ㅋ
2007/12/03 16:23안습이라는 용어로 대치하겠습니다..ㅋ
아아... 결혼 전이라면 뭐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2007/12/05 10:04퍼갑니다!~^^
2007/12/02 18:29요약하시고 링크 다시는 것이 더 편할 경우가 있어요..^^
2007/12/05 10:04글 쓰신분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할 것 같습니다. 회사를 하다 부도를 맞아 어쩔수 없이 공장팔고 가진 재산 다팔아 체불 임금 갚고, 거래처에 못 준 대금 다 갚고, 세금까지 모두 갚은 사람입니다.
2007/12/02 18:34세상을 살면서 고용주뿐아니라 회사의 또다른 구성원인 사원들도 반성해야 할 점이 많다고 봅니다.
첫번째 이유로 꼽았던 회식비 절감..술먹고 흥청망청 써대는 돈 사업주에게는 피같은 돈입니다. 직원들은 개인용도로 사용한 주유비도 회사에 청구하는 일 다반사로 많고..이러한 일 한번도 없으셨는지요? 회사가 거래처 부도나 결제 지연으로 인해 자금난에 봉착했을때 어떤 방법으로 또다른 구성원인 사원들은 고민을 했습니까?
그 고민 사주가 모두 지고 갑니다.
댓글 중 글 쓰신 분을 기회주의자라고 한 분의 글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말씀도 전혀 틀린 말은 아닙니다. 물론 글 쓰신분의 의도는 그런것이 아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회사는 두개의 축이 공존해야만 합니다.
서로 신뢰하고 협력해야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회사 옮겨가서 그리 좋은 결과 얻는 경우 무척 드물것 입니다.
개개인의 판단에 따르는 것이겠지만,
사장이라는 사람이 존경할 한한 가치가 있으면
지금 당장 조금 힘들더라도 참고 협력하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현대나 삼성이 이정도 되는 기업으로 크기까지 우여곡절이 없었겠습니까?
물론 이것도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공감합니다.
2007/12/02 19:06오너의생각을 조금이라도해보신분이라면
회사는 자기의 목숨과도같다는걸 아실겁니다
참고로 대기업사장이 자살하구하는게 외일까요,,
꼭 자기혼자잘살고저 하다그런걸까요,
신효섭님의 의견을 공감합니다. 사실 일부 고용주들의 모럴헤저드가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업을 하다가 모든 것을 잃고 아직도 대리운전이나 막노동판에서 일하면서 '체불임금'으로 기소되고 '기술보증'으로 압류당하고 '가족해체'로 가난을 헤매이는 사장 이었던 사람들도 많답니다.
2007/12/02 20:52정말로 어렵게 위기를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비용을 낮추고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구조조정을 해야하는 힘겨움을 하기도 하지요. 경영을 제대로 못한 것은 경영인으로 비난받을 수 있지만 역시 그 이상은 아닙니다.
직장인으로 몇개월 임금체불을 당하면 당연 억울한 일이지요. 재산 숨기면서 직원들에게 힘겨움을 떠 넘기는 고용주는 당연 고발되어야 하지요. 하지만 임금체불 보다 더 고통스러운 '채무' 등으로 고통받는 또 다른 가장도 생각했으면 합니다.
누군가 그만님에게 기회주의자라고 했는데. 맞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생산자'이나 '소비자'로써의 삶을 살게 됩니다. 평생 직장인으로 살것이 아니라면 다른 입장에 대한 배려도 고려하여야 할 듯 합니다.
공감합니다. 회사 좀 안 좋아진다고 쏙쏙 빠져 나가는 사람이 또 늘 성공하는 사람은 아니죠. 신효섭님의 말씀도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원문이 워낙 악순환에 빠진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입장에서 쓰여진 글이라.. 약간 껄끄럽긴 했을 거 같네요. 어쨌든 말씀하신대로 두 개의 축이 공존하길 바랍니다.
2007/12/05 10:06사업하시는 분중 좋은 분도 많으시죠. 하지만 재벌기업의 대부분과 투자자들은 또 안 그런 사람도 많은 것을 느낍니다. 저도 원글에 공감하고요, 또 무능한 오래된 직원들에게 절망감도 느껴봤지요. 경기라도 좀 좋아지면 좋겠는데 그런 기미는 안 보이고 생각이 많네요.
2008/06/24 14:12그만?
2007/12/02 18:59이런애 보고 쥐새끼 라고 한다우.
기회주의자, 평생거지 뒤꿈치나 빨을놈.
흉한 글 쓴 놈 치고 자신을 밝은 작자는 하나도 없는 거군요. 이런 거지 발싸게 같은 인간들을 보았나... =_=+
2007/12/02 21:43흠.. 다시 오시진 않겠지만.. 다른 데 가서도 이런 글 남기진 마시길..^^
2007/12/05 10:06바라보는 높이에따라서 상대의 점수가 달라진다는것을 아시는지요.
2007/12/02 19:00당신은 최선을 다한다고 말하시는 거죠?
=당신이 당신부하의 업무 능력에 얼마의점수를 줄수 있는지요?
당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 당신의 상관은 당신의 점수를 100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거죠.
회사가 어려울때는 구태여 위에서술한 내용아니구서라두 직감이오게되어있어여~다만 위기를 느끼고있을때 훌쩍 정리하구 떠난다는 생각은 좀고려해봐야하지않을까합니다...회사가 터무니없는 경영과 의테구연한태도로 방관과 사측의이익만추구한다면 배반감을느껴서라두 당장 정리하구 좀더 체계화되어있는곳으로 시급히옮겨야겠습니다..그러나 기타의상황등으로 어려움을격구있다판단될때는 사측의마음을조금이라두배려한다면 나의힘으로인하여 회생.회복가능할수있다구봅니다..본내용은 다만 어려움있는 회사를 직감할수있는 내용을올린것으로봅니다..
2007/12/02 19:03역으 생각해 보면,,,, [ 살아 남는 기업이란... ]
2007/12/02 19:19이런 회사도 망합니다. ( 물론 님의 의견을 무시한 것은 아니고요... 역지 사지 정도의 의미^^ )
1. 밥값 흥청 망청 쓰는 회사.
: 푼돈 관리 안 하는 회사 입니다. 삼성전자도 식원 오바 칼같이 채크합니다. 회사의 푼돈 관리에 불평인 조직, 회사 푼돈 관리에 반발하는 문화, 푼돈 관리에 의기소침하는 조직은 망할 수 있습니다.
역으로 푼돈 관리에 철저한 회사, 이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조직이 살아 남습니다.
( 물론 님 처럼 갑자기 바꾸면 이상하긴 하겠지만... )
2. 헛똑똑 직원 내보내지 못하는 회사.
: 사실,,,정말 똑똑한 사람이 나가는 대부분의 이유는 정당한 대접 못 받을 때 ( 능력 없는 직원과 동일 취급 받을 때 ), 좋은 이직 자리 생겼을 때, 개인 신변에 큰 이상 있을 때... ) 입니다.
똑똑한 직원 같은데 회사가 내보내는 경우... 똑똑한데 팀웍 망치는 사람, 유능함을 앞세워 자기 편 가르는 사람, 타사의 스카우트 정보 흘리며 동료 기죽이는 사람, 경영진의 무능함을 비판하며 본인을 부각시키는 사람... 이런 헛똑똑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3. 언론을 (어느정도) 다를 수 있는 광고 물량 비용도 없는 회사...
비상 시 회사의 갑작 스런 언론 정책은 님이 쓰신 예기가 거의 정답... 한편 이런 비상시에도 한번 들이댈 물량 조차 없는 회사 많습니다. 잘 살펴보면 이런 회사는 더 잘 망하지요.
사실 광고를 통한 언론 플레이가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렇게들 많이 하는 거죠. ( 물론 근본적인 해결은 아니지만... )
4. 체계적이지 않은 보상(연봉/호봉)이 없는 회사.
연봉/호봉 보다는 체계성과 합리성, 그리고 조직원이 납득할 만한 보상 체계가 있느냐가 중요하지요.
특히 작은 회사가 어설픈 연봉체계에서 회사가 커졌을 때, 호봉 전환은 경우에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프로젝트 베이스의 사업으로 회사가 커 질 경우 연봉보다는 보너스 비율을 높이는 것도 현실적인 방안이기도 합니다. 보상은 상대적인 만족 가치 입니다. 내 연봉이 같은 능력과 기여하는 동료와 비교, 업계와 비교를 통하여 만족하게 되는데,,,, 이런 상대성에 많은 이견이 있을 때는 호봉이던 보나스 제도이던 과감히 바꿀 수 있는 기동성이 중요하지요. 무능한 직원이 유능한 나보다 연봉 많이 받으면 유능한 사람은 대부분 나갑니다.
5. 임금 체불의 상황에서 투명하지 못한 회사.
회사의 임금 체불... 있을 수 있지요...
조직과 경영진이 공감 할 수 있는 투명한 위기 상황을 인식한다면 체불이 조직 단결에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님의 말씀에는 전적으로 공감.
문제의 핵심은 체불 자체가 아니라 체불 상황에서의 여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위기를 함께 극복했다는 공감대는 어떠한 동기부여보다 강하니깐요.
6. 출근 시간 철저하지 못한 회사.
출근시간에 엄격한 회사는 대부분 잘 견딥니다.
( 물론 출근 시간이 유용한 회사라고 다 어렵지 않습니다. 장점도 많으니깐요... )
대부분, 출근시간 엄수하지 않고, 회사의 출근 시간 준수에 반발하는 조직문화를 갖고 있는 조직은 문제가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규율을 잘 지키는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립니다.
( 가령... 다 이런데 왜 나만 죽자 살자 규율을 지키나...? )
7. 측근의 채용이 공정치 못할 때.
측은의 채용은 어떤 면에서는 당연한 구석이 있습니다.
문제는 측근의 채용 자체가 아니라, 무능한 측근을 정치적 목적으로 고용 할 때 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회사는, 월급쟁이 사장이 사촌동생을 고용했는데 일반 직원보다 더 엄격히 대해서 나머지 직원들이 오히려 그 사장을 신뢰 할 수 있었던 케이스가 있습니다.
8. 직원들이 경영자를 무능하다고 느끼는 조직.
경영자가 무능해 보인다고 꼭 그 사람이 무능하다고 단정하지 마십시오. 경영자가 직원이 무능하다고 느낀다고 해서 그 직원이 정말로 무능하다고 단정 할 수 없는 것과 똑 같습니다.
나름대로 어떤 방향도 있고, 있을 수 있는 시행착오 과정일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의 무능함은 단기간에 한정된 정보로만 단정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어떤 상황에서 경영진이 무능하다고 직원들이 느낀다는 것은 매우 중대한 사안입니다. 어쨋거나 경영진과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인데, 이런 조직은 믿음직 스럽지 않지요.
전 이런 생각을 합니다.
가장 좋은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갖고 있는 조직의 특성의 하나는,
직원은 경영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 하며,
경영자는 직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려 한다는 점 입니다.
어려운 시기 입니다.
모두들 홧팅 하시길.
좋은 경영자 밑에서 우리 모두 승리하는 그날 까지~
댓글 잘읽었습니다
2007/12/02 20:05좋은 글이군요.. 본글이나 댓글이나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
2007/12/02 23:50치우친 본문 글에 무게중심을 잡아주시는 비중있는 글이군요. 박수 보냅니다. ^^*
2007/12/03 03:41(아~ 본문이 잘못됐다는거 아니구요~.. 사실은 너무 좋아서 스크랩까지 했답니다. ㅎ)
원글에서 회사가 어려우면 떠나라는 뉘앙스가 있어 기회주의자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어떤 기업이건 어려울 때가 있고 그 때엔 사원들이 힘을 합쳐 그 기업이 다시 살아 나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회사가 어려워지면 슬쩍 떠나겠다는 마음을 가진 사원은 그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원이라 봅니다. 진정한 친구는 어려울 때 알아본다 했던가요. 좋은 시절에만 사원이고 어려울 땐 떠나겠다는 심보는 어느 사회에서건 바람직한 구성원은 아니라 봅니다. 원글의 미흡한 점을 잘 지적해 준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7/12/03 12:03익명이시라 아마 여기에 글을 쓰셨다는 것 자체를 잊으실 수 있을 것 같아 안타깝네요. 어쨌든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하구요. 본문에 반영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좀더 깊이 생각할 기회를 주신 거 같습니다. 트랙백이었으면 더 좋았을 걸 그랬어요..^^
2007/12/05 10:08백번 동감.
2007/12/02 19:31저도 옛날에 중소기업다닐때 회사의 희망이 없다고 판단하여 회사를 그만두었지요. 그후 1년이 못되어 80명이던 회사원이 7명정도 남고 모두 정리되었습니다. 당장 없으면 아쉬우니 회사에 남으라고 꼬드기던 사장 및 임원진들의 말에 속아 짤리기 전까지 남은 말단지원들의 어리석음이 안타까울뿐....
그런데 그 임원진들마저 나중에는 회사에서 짤리더군요...
물론 사워들의 노고를 아는 사장밑에서 부도직전까지 일하는데 대해서는 아름답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장이 몇이나 될까요? 부도직전까지 어떻게든 사람들 속여 투자받아서 나르려고 하는 사람이 더 많더군요.
시발람아... 2007/12/02 19:33
2007/12/04 02:06회사 어려울텐 감원하는거 머라하지마라 ㅇ ㅇㅇㅇ들아... 니두 좋은건수 생기면 처 나가자나 회사는 손해를 보든 머하든..
니가 중요하지 ㅇㅇㅇ아......
ㅇㅇㅇ들.... 중소기업은 하다보면 위기오게 마련이다..
그럴때 약아빠진 ㅇㅇ들 똑똑한척 혼자 다 하는데 결국은 ㅇ도 아니더라 머
--------------->
의견은 의견대로 남겨놓겠는데.. 욕은 좀 그래서 관리자 임의대로 처리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왜 찔려? 근데 이 머저리는 아가리에 걸레를 물었나 ㅋㅋ
2007/12/02 20:25이사람아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어떤인생을 살아왔는지는 모르지만 수많은 다수의 사람들이 보는 곳에 이렇게 욕을써놓으면 되나?? 이렇게 욕을 써놓으면 기분이 좋으냐?? 너같은 인간? 아니 물건은 글남길 자격없다. 어따대고 함부로 욕지거리야 그따구로 살지마라
2007/12/02 20:59이런 글은 속히 삭제조치 바랍니다. 신성한 토론의 장소에 왠 욕설입니까..이런 글 남기시는 분의 인격이 의심됩니다..ㅡㅡ
2007/12/03 09:22의견은 의견이니까요. 임의로 약간 수정해서 그대로 남겨둡니다.
2007/12/05 10:08그만님 말씀이 맞습니다. 개인에 입장에서는요.
2007/12/02 19:52하지만... 중소기업에 입장에서는 이 글에 대해서 부정적이겠지요.
저도 ceo입장에서 부정하고싶지만 현실적인글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중소기업이 살아하는 한국이살수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ceo와 직원들이 똘똘뭉쳐야한다고봅니다.
하지만 그만님의글은 이 근성을 버려야 직원들이 살아남는다고쓴글같습니다. 그래서 좀 씁쓸하군요.
공감 합니다.
2007/12/02 23:53A+
제가 다니는 회사가 비슷한 상황에 저는 더 안좋은게
2007/12/02 20:04권고사직자 업무로 보직도 바뀌었거등요
경리로 들어왔는데 지금은 총무일도 전부 저에게 넘어오는데
저는 아직 입사 1년도 안되서 이직도 못하겠고 나이도 29이라
죽을거같습니다
이럴떄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다지 열낼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2007/12/02 20:04고용주도, 고용인도 말이죠.
말하자면 고용인이 망하는 회사에 붙어있지 않고자 하는 이유는
붙어있었는데 사장도망가고 월급못받고 개판쳐서 엉망되는 상황이 두려운거고
고용주가 고용인에게 믿고 따라달라고 하는 것도
위기 극복하면 기회가 오는데 작은 위기에 우르르 빠져나가서 큰 위기로 증폭되는 걸 막기 위함이죠
중요한 건 믿음일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고용인이 고용주를 믿을 수 있다면, 고용주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떠나지 않을테고
역으로 고용주가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라면, 고용인은 떠나겠죠.
회사는 월급을 받고 일하는 곳입니다.
잡혀서 일하는 노예가 아니에요.
떠나고 말고는 고용인의 선택입니다.
고용주가 그것을 어떻게 컨트롤하는가에 달렸다고 봅니다.
구글 얘기가 생각나는데
회사 다니다 박사과정 가면 박사과정 학비 대주고
"박사과정 끝나고 의무 고용 기간이 있는가?"
"없다"
"혹시 내가 이거 끝나고 다른 회사로 가면 어떻게 하느냐?"
"선택은 당신의 자유다. 그러나 우리는 당신에게 충분한 금액을 제시할 것이기 때문에, 당신은 우리 회사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뭐 이런 얘기 기억나네요. (조금 많이 상관없는 것 같지만, 저런 마인드가 필요하지 않겠나 하는 겁니다. 고용인은 노예가 아니니까,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중요한 건 붙들 수 있는가 하는 거죠)
회사가 망하면
누군가는 피해를 봅니다.
그런데 그걸 고용인이 전부 뒤집어 쓸 필요도 없고
마찬가지로 고용주가 전부 뒤집어 쓸 필요도 없습니다만
실제로는 고용인이 약자이고
고용주가 강자에 가깝죠?
(노조가 있다고 해도 말입니다)
그렇다면, 약자가 알맞은 방어 위주의 정책을 펼치는 것이 더 좋지 않습니까?
저도 공감합니다. 20대 초반부터 다니는 회사들의 족족 다 저런 형태였습니다. 임금체불은 항상 거의 였고. 뜬금없이 객원이사가 나타난다거나 등으로 인해 업무에 백테클을 엄청나게 받은적도 많았죠. 정치싸움때문에 중간입장을 취하다가 권고사직 당한적도 있었답니다.그러다보니 어느순간부터 회사를 다니는게 무서워지더군요. 그저 화목하고 월급 작더라도 잘 나오는 탄탄한 회사가 최고다 싶습니다. 그냥 프리생활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있네요;;
2007/12/02 20:14임금체불에 대한것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회사는 한군대도 없었습니다. 일년여년동안 월급의 20%도 안되는 차비만 받고 다닌적도 있었고. 그래도 내가 나가면 안되지라는 생각으로 대부분 버텼는데.. 그 소중한 시간들을 그리 헛되이 쓰였다는 생각에 습쓸하기만 하네요.
힘든 상황은 누구나에게 있고 어떤 회사든 있게 마련이죠. 그 상황에서 위기 극복의 자세가 안 돼 있는 기업이 있고 자세가 돼 있는 기업이 있을 거 같습니다. 모든 기업이 위기에 빠진다고 다 망하진 않으니까요. 힘없는 개인들이 나락에 빠질 때 사회 안전망 자체가 부실해서 더 힘들게 버티는 경우도 맣이 봤습니다. 망할 기업 망하게 하는 제도도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2007/12/05 10:10글쓴이(그만)같은 사람때문에 회사가 그지경 까지 갔네. 그런사람을 뽑은 회사사장이 바보구만 옮기고나면 옮긴 회사도 곧 망할지도 모르겠네. 아니면 다른동료들 덕에 안망해서 다행이거나.
2007/12/02 20:19ㅎㅎ.. 제 인생 지론은 아니구요. 저도 그 타이밍을 놓칠 때가 많았답니다. 어떻게든 비아냥 거려서 제 기분을 상하게 할 목적이었다면 좀 약하네요. 다음엔 좀더 세게.. 부탁드려요~^^
2007/12/05 10:11딴거는 필요없고...
2007/12/02 20:25월급이 제 때 안나오면 '나 곧 망해요~~' 라는 소리다.
뭐 월급만 나온다면야 1년뒤에 망하든 6개월 뒤에 망하든 상관없잖어.
가진 자가 더 무서운게 현실입니다.
2007/12/02 20:27고용인은 역시 약자입니다.
공감가는 글이긴 한데 그렇게 회사가 망하는 지름길에 혹시 자신이 입사해서 그런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글쓴이가 여러 번 그런 상황에 처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글쓴이에게도 조직 붕괴의 책임이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2007/12/02 20:32직원 열 명을 뽑으면 그 중에 한 명만 제 몫을 하고, 나머지 일곱 명은 월급 주는 것의 70% 어치만 일을 하고, 나머지 두 명은 회사가 자선단체인 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회사 이십 년 운영해 본 저희 경험으로는, 다니다가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서 이직 결심을 하게 되었다는 직원은 채용하지 않습니다. 만에 하나라도 그 직원 때문에 회사가 어려워졌을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이 글처럼 기회주의적으로 옮겨다니는 직원들은 결코 상위직급으로 갈 수 없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사장은 어려울 때 같이 고생한 직원들에게만 성공의 열매를 나눠줍니다. 잘 될 때 입사하는 일반 직원들은 그냥 월급만 주고 받는 것일 뿐이지요.
회사가 어려워졌다면 직급과 직책에 상관없이 회사의 불황 타개책을 세워서 모든 조직원들이 다 같이 제 궤도를 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조직에 대한, 사회에 대한 기본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들 보다 빠르게 조직 이탈하는 것이 결코 옳은 것만을 아닐 겁니다.
책임은 회사직원한테, 열매는 사장만.. 이게 한국회사경영방식인데, 요즘같은 비정규직시대에 자기살길 찾는 회사원을 기회주의자라니 ㅋㅋ 정말 어이없네요
2007/12/02 22:10글쎄요...
2007/12/02 23:30거의 1년간 월급 거의 최저 생계비 수준으로 받으며 일했는데, 프로젝트 완료하자 마자 짤렸습니다. 프로젝트 시작하기 전의 약속은 헌신짝이 되버렸습니다.
제가 운이 없었는지 그동안 봐왔던 사장들은 모두 기회주의자에 사기꾼들입니다. 다만 그때는 그걸 알지 못했을 뿐이죠.
오너사장님의 열매를 직원들에게 어떤 식으로 나눠 주시는 지요..???
2007/12/03 00:37님같은 분들이 이 사회를 지켜나가는 주역이십니다. 드러난 자격 미달 오너보다는 드러나지 않게 묵묵히 이 사회를 이끌어가시는 님같은 분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2007/12/03 03:32오너 입장에서 많이 불편한 글이었을텐데 차분히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좀더 강력한 리더십, 좀더 따뜻한 리더십, 좀더 솔직한 리더십이 있다면 어떤 역경에서도 그 회사는 다시 일어설 준비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서로 역지사지할 수 있는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12/05 10:13근10명을 뽑은 사람은 사장님 아닌가요??
2007/12/06 15:30지금 우리 회사 모습인데.. --::
2007/12/02 20:56싸이게시판에 적어놓고 나중에 취업하면 봐야겠네요. 게시판에 좀 옮겨적을께요^^;
2007/12/02 21:0398년 4월 29일 주,야간근무 3일 풀로 근무하고 속옷을 갈아입을려고 아침에 퇴근하는 나에게 총무과장 하는말 내일까지만 나와 합니당,,이게 대한민국 기업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몇달뒤 다시 복직하라고 합니다,, ㅋㅋㅋ 난 이렇게 말햇습니다,,오늘날 짤르지만 아마도 얼마안잊어 날 다시 부를거라고,,,그땐 월급 많이 줘야할거라고,,ㅋㅋㅋㅋ 근데 이자슥들 하는말,, 호봉조금 올려준답니다, ㅋㅋㅋ 그때 전 친구랑 건축자재 사업시작하던때 엿습니다,, 그래두 1달에 300~400백은 벌어는데 달랑 150만원짜리 월급쟁이로 쓴다고 합니다,,, 이런 젠장,, 지금은 추억으로 보지만 ㅋㅋ 그후 1년후에도 간부급 삼성출신들 데려다가 하다가 다 짤르고 다시절 부르더군여? ㅋㅋㅋ이런 똥 통같은자슥들,,, 이런기업들이 대부분인데 멀 어쩌라구? 나참,,, 기회주의자? 아마도 당신은 기회조차도 업을거여!~~ 기회는 아무나 헤택받나? 나참,,갑자기 열받냉,, 몸바처 충성하는자,, 노년에 병원비 많이 나와요,,, 적당히..열심히하세야,,,
2007/12/02 21:05호기심에 읽어봤는데 지금 제가 다니는곳도 똑같은 상황이네요; 가만보니까.. 전 회계사무실 다닙니다만 회계사님이 기본적으로 사무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사무장과 다른회계사가 합니다만.. 대리는 회계사 사모와 친구관계고.. 무슨 문제만 생겼다하면 직원탓으로 돌리기 바쁘고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하지않는데다, 일이많아서 야근을 하는데 대리가 야근하면서 밥먹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고 ㅎ월급도 올려달라고 하니까 퇴직금을 쪼개서 올려주는 식으로 했다더군요-_-; 그것뿐만이 아니라 밥을 다같이 먹으러 나가는것도 안된다고 하는 뭐같은..ㅡ,.ㅡ 지금 관둔단 이야기는 차마 못하고 내년에 관둘생각.. 에혀.. 직원이 야근하는걸 아주 당연히생각합디다.. 역지사지라면서 나도 힘들고 사무장도 힘들다면서 근데 그러는 본인들은 결산하나 할줄모르고. 회계사님이 늦는건 그렇다 쳐도 사무장이 술이 덜깬 채로 회사오는건 너무 웃긴거 아닙니까-_-?
2007/12/02 21:16거래처에서 폐업한다길래 몇번이고 말했더니 전화한번 안하다가 일터지니까 바로 저한테 뭐라하고... 드러워서 관둘라다 날이 관둘타이밍이 못되서 같이 일하던 언니가 말리더라구요-_- 에혀.. 오래다닌것도 아니지만 상사도 너무 무책임하고.. 대우가 너무 심하더라는.. 곧죽어도 이젠 경리일 하고싶지도 않고 해서도 안된단 생각 갖고있습니다. 다른일 찾아야지 원 -_ㅠ
공감합니다.
2007/12/02 21:16직장생활 약16년하고 더럽고 치사해서 때려치고나와서 지금은 개인사업합니다. 몸은 힘들어도 직장생활보다 더러운꼴은 당하지 않습니다. 직장다닐때 밤세워일하고 집에 한달에 한번 집에가면서 프로잭트 수행하고 해외출장가서 설연휴 없이 해외근무하고 해봐야 돌아오는것은 회사 망할때 사장이란놈이 직원들 사기쳐서 해외로 도망가고
법적으로.. 애기 하자니 열통터지내 하여간 우리나라에 양심이 있는 경영자들은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위분과 공감합니다
저랑 흡사하시군요 저같은 경우에는 같이 일하던 사람들을 3명 권고사직시키더니 그일을 다 저한테 떠맡기더군요. 이를 꽉물고 4개월을 버티었지만 몸이 힘든건 참을수 있지만 처자식이 있는데 월급을 제때안주는 건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여 다른건 몰라도 임금체불은 이건 범죄행위라고 생각합니다.
2007/12/02 21:20아 진짜 공감된다.
2007/12/02 21:21난 첫직장이어서 요령그런거 모르고, 회사사정어려워져도(위에 말한거랑 똑같음;)대규모 감원바람불어서 다들 심각해할때도, 내가 할수있는일 내가 맡은일 그일이 폐기되는 그 결정이 코앞에 있었어도 끝까지 열심히했는데...
지금 내가 할수있는일이 내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는것이라는 생각에
사업이 축소폐기되던 그순간까지 짤리는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제안했던 수정안들..
사업 축소폐기 결정나고 짤리던 그날에도 남은사람들이 미안하고 아쉬운마음에 마련한 조촐한 술자리 빠질수없어서 새벽까지 같이 있다가 사람들 다보내고 회사 다시와서 인수인계업무서 쓰느라 밤새고 다음날 오전에 퇴근했는데...
다들 자기앞길 마련해놓고, 여행준비까지 세워놓은사람도있고, 나보고 바보같다고 하면서도 날위해 눈물을 흘려주던 동료들과 상사들을 ...
그뒤로 한동안 준비되지않은 내모습에 적잖이 방황했지만 난 왠지 .. 그래도 내가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이젠 나도 상황을 파악할수있는 요령이 생겼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경영자만 제대로 된사람이면 사업이 망하는 그순간까지 다른생각은 안할거다.
왜냐면.. 위기가 기회라고 믿기때문이다. 위기를 만나면 힘들지만 맘속으론 좀 반가운생각이든다. 내가 그것을 얼마나 원하는지를 가늠할수있는 척도가 되기때문이다.
위기를 못본체하고 가기는 너무나 쉽다. 할머니가 풍으로 쓰러지시고 돌아가시기까지 10여년의 병수발을 하신 어머니가 나이가들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어릴때 난 어머니가 왜 외출을 안하시는지 답답해보이기만 할뿐이었다.
만일 피해갔다면 본인의 행복은 찾을지언정 마음한구석의 허전함은 지울수 없으리라. 나이가 들어서야 버린자식을 찾는 부모의 마음이랄까.
나역시도 지난일중에 속죄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상처준일들은 계속 내마음속에 응어리되어 풀지못한 숙제처럼 남아있다. 나이가 들수록 당시의 어려움을 피해갔던을 후회하게되고, 언젠가는 풀어야겠다고 생각하게된다.
대부분 다 공감이 갑니다. 기회주의자라고 보일수 있는 사람은, 글에 명기된 "똑똑한 사람" 일꺼 같네요. 다른 내용들은 회사가 위험해졌으니 떠나라..라는 말보다는, 회사의 경영진이나 체계가 미래가 없는 형태로 변해가는 순간들을 가리키는 것 같아요..그럴때 떠나라는 뜻 아니셨나요?
2007/12/02 21:31그런 순간이라면, 마지막에 경영진이 무능해보일때라고 생각될때에 적으신대로, 더이상 경영진이 사원의 능력을 제대로 이용하려하지 않을꺼고 (잡무만 늘겠죠..아마도..) 국가 전체로 보면 인력낭비가 아닐까요.
어쩌면 제일 중요한건 6번과 7번처럼 경영진이 초심과 존경을 잃었을 때고, 임금체불이나 광고증가의 예처럼 노사간에 거짓말이 시작되어 신뢰가 깨어질 때라고 생각합니다. 경영진을 믿을수만 있다면, 저런 변화가 일어나도 조금은 도박을 해볼꺼 같습니다.
만약 그런 순간을 잘못 이해하는 사원이라면, 어차피 회사측에서도 그닥 필요한 사람은 아닐꺼에요.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적힌 룰을 단순히 자신의 상황에 적응하시기 보다는 종합적으로 생각하시는데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회사로 오세요. 우리회사는 매일매일 정치가 이루어집니다.
2007/12/02 22:24주요파벌만 8개 이상입니다.일은 못해도 줄만 잘서면 금방 진급
합니다. 선배고 후배고 없습니다. 동아줄만 잡으면 선배도 개소닭
돼지 보듯 취급해도 됩니다. 버는돈은 별로 없는데 월급은 많이
줍니다. 오래못갈듯 싶어 보이시겠지만, 저희나름대로는 잘 삽니다.
회사 장비 다 팔아치우는 한이 있더라도 챙길건 챙깁니다.
끔찍하군요. 파벌 8개라니.. --; 뭐 계신 곳이 또 그렇게 안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판단으로 다들 일하고 계실 것이라는 생각에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상황은 변해도 스스로의 가치에 대한 믿음은 저버리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2007/12/05 10:14이런 사원은 어느 회사에 대해서도 회사가 부도덕하다느니하는 말을 할 자격이 없다. 이런 사람은 회사를 이용할 만큼 이용만하는데 반대로 회사가 언제라도 직원을 짤라내는데 반대할 이유가 없겠지요.
2007/12/02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