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비스타를 내놓으면서 보안이 강화됐음을 자랑으로 내세웠을 때 유독 한국에서만 윈도우 비스타의 보안 강화 기능이 호환성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이 문제는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업계에 있어서는 발등에 떨어질 불이었다. 부랴부랴 이들 금융 기관들은 호환성 문제를 몇 달 안에 고쳐 놓을테니 운영체제의 보안 수준을 낮추라는 권고아닌 권고를 하는 곳이 생겨났다. 심지어 정보통신부가 호환성 테스트에 나서기까지 했다.

보통 운영체제가 버전이 올라가면서 생길 수 있는 호환성 문제는 이전에 사용하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문제였지 IT 외의 업계나 정부까지 나서야 할 문제는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보안 문제에 우리나라 정부와 공공 기관은 물론 금융기관까지 우왕좌왕하는 우스운 상황을 연출하게 된 것이다.

IE 전용의 나라, 한국
문제는 액티브엑스(ActiveX)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였다. 우리나라 공공기관은 물론 금융기관의 사이트를 비롯해 수많은 사이트에 들어가면 당장 액티브엑스부터 설치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사용자는 엉겁결에 '동의'를 해버린다. 나중에 되어서는 이 액티브엑스가 어떤 프로그램인지조차 잊게 된다.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놓았다고 자랑하는 전자정부 사이트도 로그인할 때 IE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돼 있다. 다행히 윈도우 외 리눅스, 맥OS 사용자에 대한 지원이 2008년 초로 예정돼 있다고 하니 그동안 리눅스, 맥OS, 또는 윈도우 사용자라도 파이어폭스, 오페라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채로 기다려야 할 것 같다. 특정 운영체제, 특정 브라우저, 특정 소프트웨어를 정부가 나서서 강제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9월 20일 금융감독원의 발표에 따르면 은행의 전자금융가입자 수는 6월말 기준 7100만명, 자금이체건수와 자금이체규모는 각각 11억3500만건, 240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호황으로 온라인 증권거래액 규모도 1348조원으로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 모든 거래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인 윈도우와 인터넷 익스플로러라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수치라는 점이다. 물론 이들은 은행과 공공기관이 시키는대로 액티브엑스를 수차례 설치해야 했다. 공인인증서가 이 플랫폼 가운데 어느 것 하나도 충족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를 문제라고 지적하면 기업이나 공공기관들도 효율성이 높은 시스템을 운영하려면 당연히 상대적으로 사용률이 높은 IE 전용 프로그램부터 만들 수밖에 없다는 반론이 나오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제 인터넷은 보편타당한 국가 인프라의 영역에 진입해 있으며 이와 관련된 법규가 국가 차원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외면한 반론이다.

지난 1월 웹표준화 단체인 오픈웹(OpenWeb)은 비(非)MS 운영체제와 웹 브라우저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며 공인인증기관인 금융결제원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소송이 제기되자 법원은 양측의 현실적인 합의를 위한 조정을 시도했지만 결국 지난 10월 12일 양측의 조정이 무산으로 돌아섰고 오픈웹은 즉각 정식 소송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픈웹은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와 맥 OS에 대해서만이라도 공인인증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 수위를 낮췄으나 금융결제원 측은 결국 유사한 소송이 남발될 것을 우려해 끝까지 입장을 굽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웹 김기창 교수는 금결원이 현행법 기준으로도 불법행위를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한 것인데 이를 묵살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전자서명법 제 7조 "공인인증기관은 정당한 사유없이 인증역무의 제공을 거부하여서는 아니된다", 그리고 "공인인증기관은 가입자 또는 인증역무 이용자를 부당하게 차별하여서는 아니된다"라고 명시돼 있는데 이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플랫폼 종속 인증체계, 웹 다양성에 대한 심각한 도전
금결원은 이미 리눅스, 맥OS용 공인인증 소프트웨어를 개발해놓고도 배포하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오픈웹 진영에서 자바 애플릿 형태의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제안도 거부했다. 기술적 다양성에 대해 완벽하게 무시로 일관해오고 있는 셈이다.

법적인 문제를 떠나 소수를 배려하지 않는 금결원과 정부의 모습에서 우리 사회 전반에 깔려 있는 다수 독재 의식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무슨 문제만 있으면 다수결에 의한 민주 사회의 원리에 집착하다보니 다수가 반드시 모든 것에 옳을 것이라는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또는 효율성 우선의 법칙에 사로잡혀 단기간 안에 가시적인 성과에만 집착해 온 고도 성장이 가져다 준 배려 없는 성장 우선 주의로 인한 여유롭지 않은 의식도 한몫하고 있다. 1등과 다수만 우대 받는 쏠림 현상의 또 다른 결과이기도 하다.

리눅스나 매킨토시를 사용하는 사람은 물론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용되지 않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자발적 소수자'라고 부른다. 굳이 불편한 운영체제와 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공연히 불만을 제기해 다수의 사용성에 제약을 가한다는 역차별론도 있다. 업계에서는 모든 플랫폼을 동시에 지원할만한 여력도 없고 그렇다고 자발적 소수자가 큰 고객도 아닌데 굳이 비용을 들여가며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 반대 측 의견이다.

이런 의견은 표준을 무시하고 업계가 최소한으로 합의된 사안 조차 자기의 편의 위주로만 해석하겠다는 이기심이 엿보인다. 또한 자발적 소수자들에 대한 배려가 인터넷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간과한 편협한 의견이다. 정작 이들의 다양한 요구에 의해 경쟁 기술은 더 나은 쪽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보안을 위해 기술적으로도 액티브엑스와 IE를 사용해야 한다는 옹호론은 어이없게도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적인 입장을 보면 힘을 잃게 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ctive X 관련 사항'이란 문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기술 개발 당시에는 예측하지 못했던 문제로, 스파이웨어나 바이러스 등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의 PC를 파괴할 위험성을 지닌 프로그램이 이 ActiveX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ActiveX를 보안과 같이 시스템 레벨에서 사용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128bit SSL을 비롯한 표준화된 인증 체제, 그리고 암호 발생기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국가적 차원에서 열린 자세로 수용하여, 다양한 플랫폼에서 기 구현되고 검증된 인프라를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월 MS 의존도를 줄이고 웹 표준 기반의 시스템 구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비스는 세계 최고일지 모르나 우리나라 전자정부 웹 접근성 준수율은 세계 평균인 23%보다 훨씬 낮은 15%에 머물고 있는 현상을 무시하고 있다가 윈도우 비스타 출시로 깨달았던 것 같다.

그러나 이후 현재까지 웹 2.0을 외치면서도 참여과 공유, 개방에 대한 구호만 있을 뿐 현실적으로는 기술과 서비스 모두 특정 사이트와 특정 플랫폼에 종속돼 있고 경쟁이 사라지는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이 안타깝다.

지난 10월 18일 국민 세금 11억 6천만원이 투자된 정보통신부의 '온라인 SW 시범사업' 역시 액티브엑스를 설치해야만 하는 사이트로 만들어져 있다. 인증체계에 대한 특정 플랫폼에 대한 의존성 때문에 이렇듯 안일한 대응방식이 보란듯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일선 기업들은 물론 공공기관의 인터넷 서비스부터 플랫폼 독립성을 갖춘 인증체계 도입이 시급하다.

이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웹 표준에 대한 전반적인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 조만간 나오게 될 윈도우 비스타의 서비스팩의 출현에 맞춰 또 한번 겪어야 할 '전 국가적인 비상사태(?)'를 막기 위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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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전자신문인터넷 이버즈에 오늘 날짜로 송고된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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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F도 지원해야 하는 이유 - 플랫폼은 "웹 자체"이기 때문

    Tracked from Memories Reloaded  삭제

    최근에 한 블로거분께서 네오위즈 대문페이지가 파이어폭스를 지원하지 않는 것을 비판한 내 영문 블로그의 글 (이 글의 연속에서 씌여진 글) 을 질타하는 글을 써 주셨다. 한 명의 블로거로써 건설적인 비판은 무척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되는 문제에 대해서 제기해 주셨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나는 우리나라에서 IE 밖에 사용할 수 없는 사이트들이 많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결국 개별 사이..

    2007/11/01 08:39
  2. 아직도 정신 못차린 정통부. MS랑 사귀니? 심각한 ActiveX 중독

    Tracked from gildong's Web doodles  삭제

    링블로그의 그만 님의 글을 읽고 생각난 김에 쓴다.우리나라의 MS 의존률은 다른나라에서는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한다. (한국MS가 영업을 잘해서 그런가? 로비를 잘해서 그런가?)이렇다보니 인터넷 = IE 라는 공식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컴퓨터부터 접하기 보다 인터넷부터 접하기 시작하는 어린이나 중장년층 분들은 그 개념을 깨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이미 위의 그만 님의 글에게 웬만한 하고픈 말은 다 했으므로 나는 약간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를 하겠...

    2007/11/01 20:2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산골소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개발자고 어느 은행의 금융프로젝트에 파견나갔는데요~
    하는일이 과거 거래 화면들을 액티브엑스로 만든 그리드
    로 변경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 하면서 세계 웹 흐름과 동떨어진 금융계의 현실을
    다시 실감했고요~ 앞으로도 금융계의 액티브 엑스 사용은
    몇년간 계속될것 같습니다.

    2007/10/23 20:52
    • 그만  수정/삭제

      민간 부문의 시스템 변경이 어찌됐든 공공부문부터 변화하기 시작해야 협업하는 차원에서라도 변화가 일어날텐데요.. 지금은 처음부터 꼬인 것이라.. 변화가 더 힘든 상황으로 발전된 거 같습니다.

      2007/10/24 14:02
  2. anonymou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반적으로 동의하지만, 'ActiveX' 라는 마케팅 용어가 '플러그인'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묻어버리는 현상이 좀 재미있네요.

    ActiveX에 끌려간다고 하는 것보다 사실 브라우저를 보조해야 할 플러그인이 브라우저 환경을 끌고 다닌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플래시와 실버라이트 등은 플러그인이면서도 그 자체가 또 하나의 가상 환경을 구성하고요. 이들은 다른 플랫폼으로 포팅이 되면서 욕을 덜 먹고 있습니다만.. (안먹는건 아니에요. 플래시 싫어하는 사람 많잖습니까)

    다만 플래시가 아무리 또하나의 플랫폼이라고 해도 각 브라우저 플러그인에 불과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쪽도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 셈이지요. 특히 화려한 것에 목숨걸고 엔터테인먼트 위주로만 발전한 대한민국 웹사이트에서는. (판에 박은듯한 동영상 서비스들도 플래시 기반이지요?)

    나아가야 할 길이 과연 무엇일까요. 어찌보면 과도하고, 어떤 면에서는 불필요하다고 (ex: HTTPS 대신 Seed를 이용한 페이지 암호화 전송) 볼 수 있는 독자적 보안체계 대신 표준 보안체계를 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아니면 보안 프로그램을 타 플랫폼과 타 브라우저 플러그인으로 이식해서 계속 사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아니면 아예 보안 플랫폼의 규격을 오픈하여 그 규격을 준수하는 프로그램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해야 할까요? :)

    적어도 지금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사용자 편의성 증진과 기술 자체의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말입니다.

    2007/10/24 02:28
    • 그만  수정/삭제

      암호화 부분까지 지적해주셨네요. 중간에 골치아픈 문제가 있긴 했죠.. 128bit 암호화에 대해 미국외 수출을 금지하던 시절 Seed를 독자적으로 가져갈 수 밖에 없었던 상황 논리도 있으니까요. 어찌됐든 공공 부문부터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할테니까요..

      2007/10/24 14:04
  3. 학주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융권 입장에서는 어렵게 구축해놓은 환경을 다시 재구축하는데 들어가는 비용 및 시간이 왠지 아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대의견을 내놓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귀찮다는거지요. -.-;

    2007/10/24 10:51
    • anonymous  수정/삭제

      귀찮은게 아니라 '비용'과 '시간', 그리고 이미 구축된 플랫폼에서만큼 사고가 안터진다는 보증이 있는가겠지요.

      그 쪽이 정말로 '앞으로도 계속' 돈이 덜 들고, 지금만큼 문제가 안터진다는 자신이 있으면 옮길 겁니다. 돈냄새에 무섭게 민감한 쪽이 은행인데요 :] 물론 엄청나게 보수적이기도 합니다만.

      지금 법(인지 금감원 지시사항인지)을 지키려면 지금과 같은 기형적인 형태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2007/10/24 19:55
    • 그만  수정/삭제

      사기업 입장에서는 공기업이나 국가에서 정해준 가이드라인에 가장 효율적인 비용대비 효과를 따져야 할 것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대응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터넷 사기업들조차 비용과 관리에 대한 부담을 안고서라도 표준으로 가려는 상황에서 국가가 제대로 된 지도감독도 되지도 않고 비차별적 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문제라고 봅니다..

      2007/10/24 23:35
  4. Magicboy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국민카드가 사이트 리뉴얼을 하면서... Flex를 상당부분 사용한 것 같더군요..
    추후 ActivX를 걷어내게 될 때를 대비한 게 아닐까..하고 혼자 추측만 해봅니다..

    (그나저나.. Flex 로 내역을 다 표시해버리는 통에..--;; 표를 긁어서 엑셀에 붙일 수가 없더군요..ㅜㅜ... 다 엑셀에 집어넣어서 가계부를 썼었는데... )

    2007/10/25 13:40
    • 그만  수정/삭제

      일부 금융권의 움직임이 가시적이긴 합니다. 일단 금융권에서 준비가 안 돼 있다는 것은 마인드셋의 문제이지 방법이 없어서는 아닐 거 같습니다. 실제로 몇군데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협 등에서도 그러한 움직임을 보인 바 있구요. 엑셀 내보내기 기능은 아마 요구하면 금방 만들어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2007/10/26 23:59
  5. 우성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IE천국 우리나라는 이미 첫 단추를 잘 못 끼운 느낌입니다.

    제대로 옷을 입으려면 모든 단추를 다 풀어야 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거죠.

    넷츠케이프 유저로서 조금 씁쓸합니다.

    2007/10/26 15:22
    • 그만  수정/삭제

      인프라는 처음부터 잘 갖춰야 하죠. 나중에 교체와 관리 비용이 더 들 수 있으니까 말이죠. 비유하신 내용이 적절한 거 같습니다.

      2007/10/27 00:08
  6. 안티사기업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기업빠들 액티브엑스 두둔하네 ㅉㅉㅉㅉㅉㅉㅉㅉ

    2007/10/26 21:38

IE7이 포털에게 위협이라고?

Ring Idea 2006/11/15 03:04 Posted by 그만

드디어 나왔죠?

인터넷 익스플로러 7.0, IE7

■ 한글판 다운로드 : http://www.microsoft.com/korea/windows/ie/downloads/default.mspx

자동 업데이트는 내년 2분기나 돼야 할 것이라고 하니 미리 '나쁜 MS'라며 욕할 필요는 없을 듯..^^;

파이어폭스 2.0이 나왔다는 소식도 전해주지 않은 그만의 게으름을 자책하며 작정하고 깔아봤습니다.

이미 제가 사용하고 있는 회사 노트북과 집에 있는 노트북은 영문판을 설치해 사용중이구요. 현재 집 데스크톱에서 한글판을 드디어 설치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정품 인증 과정 있습니다.

놀라운 포스팅도 발견됐네요..^^;

IE7 설치시 정품인증으로 인한 실패시 해결 방법[No Passion, No Agile]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 제가 1시 좀 넘은 시각에 업데이트 했는데요.

몇 가지 과정에서 한글화가 안 된 것을 발견했는데 금방 고쳐질 것으로 보이구요.

현재시각 2시 좀 넘었는데 제일 관심 갔던 '검색 공급자' 설정에 한국 페이지가 보이질 않는군요.

한국 MS는 한국내 검색 관련 사이트 트래픽 상위 순서대로 약 25개 사이트에 내용증명을 보내 MOU를 맺고 검색 공급자 리스트에 등록하는 과정을 거치도록 독려했는데 결과가 궁금하군요. 1차적으로 11개 사이트가 대상이 됐군요.

이날 오후 설명회에서 이 내용으로 MS에게 질문이 많이 나오던데요. 사실 머 간단한 스크립트 하나 HTML에 넣어주고 홍보하면 지금처럼 '홈페이지로 설정'이 금방됩니다. ^^

참고 : 검색사이트 운영자라면 추가 검색 공급자로 설정하기
http://msdn.microsoft.com/library/default.asp?url=/workshop/browser/external/overview/ie7_opensearch_ext.asp


혹시라도 자신이 자주가는 곳의 검색이 등록돼 있지 않다면 다음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IE 7.0과 FireFox 2에 검색엔진 추가하기. [SkySummer.com]


지금까지는 일반적인 포스팅 내용이구요.

제목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사실 IE7에 대해서는 그만도 다음의 포스팅을 통해 뭔가 시장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란 암시를 한 적이 있습니다.

MS, IE7 베타 2 발표 '인터넷 서비스 혁명 예고' 2006/04/25

중요한 변화 가운데 하나가 RSS 구독에 대한 일반인들의 사용 습관이 빠르게 퍼질 수 있으리란 기대였구요.

또 탭 브라우징에 대한 내용과 웹 표준에 더욱 가까와지고 있는 IE7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죠.

그런데 말이죠.

문제는 조금은 오버하고 있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치 IE7이 국내 포털을 죽일 것이라는 식의 발언이죠.

발단은 다음의 기사였습니다.

“IE7.0 출시는 네이버의 위기” [디지털데일리] 2006.09.24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네이버를 위협하는 IE 7.0의 새 기능은 3가지가 있다고 소개했다.

우선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은 ‘퀵탭’이다. ..(중략)...인터넷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정하고 있는데, IE 7.0이 출시되면 이제 네이버 뿐 아니라 다음, 야후, 엠파스, 파란 등 여러 포털사이트를 동시에 시작페이지로 정할 수 있게 된다.

...(중략)...
네이버를 위협하는 또 하나의 기술은 검색도구막대이다....(중략)...일반적으로 네이버에 일단 접속한 후 검색어를 입력시켰던 것과 달리 네이버에 접속하지 않고 네이버의 접속결과만 확인할 수 있게 돼 페이지뷰가 줄어들게 된다.

...(중략)...
당장 IE7.0에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그리스몽키(Greaseemonkey)도 네이버에게는 위험이다.
흠.. 김중태 원장님께서 종종 주장하시던 방향이기도 하구요. 언뜻 일리 있는 지적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럴 수도 있겠죠.

어쨌든 이런 기사가 나오니 기자들이 약속이나 한 듯이 IE7이 포털에 위협이 될 것이란 이야기를 쓰고 있더군요.


내일 익스플로러 7.0 한글판 출시...포털 지각 변동 가능성 [eBIZnews.co.kr]

...이 가운데 기본 탑재된 검색창은 포털사이트를 국내 대형 포털업계에 상당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중략)...

그런데 인터넷 익스플로러 7.0이 보급되면 네티즌은 굳이 검색을 목적으로 포털에 가지 않고도, 다양한 검색엔진을 웹브라우저에서 선택해서 검색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순수한 검색 성능이 좋은 검색엔진, 블로그 쪽으로 네티즌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구글, 야후처럼 다양한 페이지를 로봇이 검색해 인덱스 하는 검색엔진에게 유리해, 네이버의 아성이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더니 이런 내용까지


검색 강화한 IE7.0한글판 출시, 포털 '떨고 있니!" 2006/11/14 [디지털 통-발해를 꿈꾸며]

탭 브라우징을 활용하게 되면 네이버, 다음, 야후 등 여러 웹사이트를 묶어 초기화면으로 설정할 수 있다.

따라서 검색은 구글, 메일은 네이버, 커뮤니티는 다음 카페 등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여러 포털을 방문하고 검색 등을 하는 번거로움이 최소화 된다.

또 자체 검색 기능도 강화돼 포털사이트를 가지 않아도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주요 포털들은 사용자들이 선호도에 따라 습관적으로 초기 화면을 장악했지만 익스플로러7.0 출시로 타격이 예상된다.
다른 분들은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그러길 바라는 건지, 혹시나 주변에서 그러더라는 말을 실제로 인정하고 싶은 것인지 몰라도 그만은 이런 견해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IE7을 베타 시절 때부터 사용하고 이미 탭 브라우징을 파이어폭스 이전부터 '웹마'나 'jwIES' 등을 사용해왔기 때문에 탭 브라우징 자체가 기존에 자주 사용하던 사이트를 외면하게 만들지는 않더라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아마 전체적인 웹 전체에 대한 개념으로 봐서는 웹사이트 이용율이나 빈도에 영향을 줄지언정 오히려 주요 포털에게 더 유리한 상황으로 가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어 상위 그룹을 차지하고 있는 사이트는 늘 내 브라우저에 떠 있으니 몇 개 사이트 외에는 다른 사이트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죠.

그리고 주소표시줄에서 바로 검색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키워드 주소 업체들에겐 타격이겠지만 포털에게는 오히려 사용 습관을 더해줄 것 같은데요. 상위 몇 개 포털 검색이 주로 선택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죠. 오히려 특성화된 검색은 탭을 하나 열어놓고 사용하면 되지요.

김중태 원장님의 발언은 그나마 다른 기사나 블로그의 뜬금없는 'IE7의 포털 위협론'보다는 근거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주요 포털 입장에서는 그다지 걱정하지는 않을 것도 같네요.

오히려 몇 개 정도로 선택될 기본 탭에 자리 하나 정도는 중소 포털이나 커뮤니티, 또는 요즘 동영상 사이트도 유행인데 그런 사이트를 띄워놓을 가능성이 높겠죠. 그만이 늘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를 띄워 놓고 하나는 리퍼러 사이트를 열어놓고, 또 다른 하나는 동영상 업로드 사이트를 열어놓듯이 말이죠.

물론 다른 탭은 모두 주요 포털 차지입니다. 늘 가던 그곳들이 보이죠.

IE7에서 가장 주목 받아야 할 RSS 기능의 경우에는 블로그에게 매우 큰 기회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포털이 떠 있는 탭을 닫지는 않죠.

뉴스 사이트들이요? RSS나 얼렁 준비하라죠. 제대로 하고 있는 곳이 몇 없군요..--;

사실 또 하나의 관람 포인트는 '툴바 경쟁'인데요. 이 역시 어떻게 될지 쉽사리 예측은 힙듭니다만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고 좀더 리소스 양을 덜 차지하는 툴바가 이기겠죠. 여전히 '스파이웨어'에 대한 두려움은 툴바 확산의 가장 큰 적입니다.

덧,

IE7 영문 버전의 문제인 것으로 알았는데요. 태터의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혹시 누구 해결 방법을 아시면 좀 알려주시죠. IE7으로 링블로그를 이용하는 데 문제가 좀 있네요.

검색 기능에서 이상하게 한글 검색이 되지 않네요. 어쩔 수 없이 임시방편으로 구글 검색 창을 달아두긴 했습니다만.. 답답하네요.

스킨이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 헬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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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IE 7는 네이버를 위기로 몰아넣을까?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

    다소 낚시성 제목을 달고 있는 기사를 보게됐다. "IE7.0 출시는 네이버의 위기"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의 기사로 22일에 있었던 '검색엔진 통합 마케팅 컨퍼런스 2006'에서..

    2006/11/15 15:33
  2. 내일 익스플로러 7.0 한글판 출시...포털 지각 변동 가능성

    Tracked from eBIZnews.co.kr  삭제

    마이크로소프트(MS)가 15일 다양한 검색엔진을 선택해 검색할 수 있는 기능과 RSS 구독 기능이 장착된 `익스플로러 7.0' 한글판을 공개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 대형 포털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가..

    2006/11/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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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raco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판 IE7입니다만....제 블로그에선 검색이 잘 되는데, 여기 검색에서는 안되네요.

    2006/11/15 04:10
    • 그만  수정/삭제

      신기하죠..^^;; 답답하네요. 이상하게 제꺼만 그러니까 더 속상해요..

      2006/11/15 23:05
  2. 랜덤여신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분간 탭 기능이 제대로 쓰일지도 의문입니다. 아마 기존의 습관대로 단일 창을 계속 쓰지 않을까 싶은데요.

    2006/11/15 06:24
    • 그만  수정/삭제

      일단 메뉴에 숨겨진 기능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기능이라는 점에서 점차 습관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RSS가 대중화되기까지의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가 궁금하네요.

      2006/11/15 23:06
  3. ^^  수정/삭제  댓글쓰기

    탭 기능 좋은데 네이버 같은데서 검색결과 누르면 새 창 떠버리네요 탭 옵션에서 팝업 항상 새탭으로 열기
    설정을 해줘야 파폭처럼 탭 이용이 되는군요 별 관심없는 일반인들은 이런거 모르고 그냥 예전처럼
    새 창 뜨면 그대로 쓸 듯 ;;;

    2006/11/15 07:14
    • 그만  수정/삭제

      새창 띄우기나 새탭 띄우기나 설정의 문제이긴 한데요. 좀더 지켜보죠 머.. 아직은 알아서 다운 받는 사람들이나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니까요.

      2006/11/15 23:07
  4. 곱슬최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버 셋팅 문제일수 있습니다.
    아파치 mod_url 모듈의 CheckURL 이 Off 로 되어있는지 확인해보세요~

    2006/11/15 09:11
    • 그만  수정/삭제

      일단 호스팅 업체에게 관련 문의를 드리니 '태터에게 물어봐~'라는 답을 들었습니다..ㅠ.ㅠ

      2006/11/15 23:07
  5. 라인하르크  수정/삭제  댓글쓰기

    'Ctrl+클릭'하시거나 마우스 가운데버튼(휠)을 누르시면 링크가 탭으로 열립니다. 또 탭 제목을 가운데버튼으로 한번 꾹 눌러주면 탭이 닫히고요.. 탭 브라우져기능 매우 손쉽고 빠르게 정착될겁니다..

    2006/11/15 11:34
    • 그만  수정/삭제

      네.. 일단 습관이 되고 각종 팁이 손에 익고 여러 창을 띄우는 것보다 탭으로 여러 작업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네요.

      다만 제가 와이드인데 탭도 가로로 정렬.. 등이 있으면..쿨럭..

      2006/11/15 23:10
  6. JuneYin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넷피아가 안된다는 점에서 참 기쁩니다.

    2006/11/15 12:41
  7. ENTClic  수정/삭제  댓글쓰기

    IE6에 비해서 상당히 발전된 모습이 보기 좋네요.
    탭 기능은 점차 사용하면서 익숙해지면 거의 필수기능으로 자리 잡을 것 같아요.
    저도 포탈을 죽인다는 내용은 정말 터무니 없는 분석 같습니다.
    솔직히 포탈에 위협이 되는 거라면 개인하 홈이지 브라우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6/11/15 17:57
    • 그만  수정/삭제

      라디오 키즈님도 이와 비슷한 포스팅을 오래전에 하셔드만요.^^ 트랙백을 따라가시면 김중태님의 별도 답변이 있습니다. 기자가 오버해서 들었다는 데 500원 걸겠습니다!

      2006/11/15 23:08
  8. 미디어몹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절정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 메인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2006/11/15 18:28
  9. 9gle  수정/삭제  댓글쓰기

    ※ 참고로 ie7부터는 불여우처럼 addon기능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는 툴바보다는 addon전쟁이 되겠지요.
    addon은 불여우의 경우엔 비영리적인 목적이기에, 화합/발전으로 볼수 있지만..
    ie의 경우엔 많이 다를것 같다는게 저의 생각이고, 이미 수많은 유료 addon이 나와있습니다.
    이야기가 엉뚱한곳으로 샌것 같네요..^^

    2006/11/16 01:11
    • 그만  수정/삭제

      그렇군요. 애드온... 더욱 주목하겠습니다. 제가 간과했네요.

      2006/11/17 08:24
  10. 김중태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탈이 죽을 리 있나요. ^^; 정확한 표현은 '브라우저 신기술로 인해 포탈의 판도가 변할 수 있다.'입니다. 아, 그리고 올 한 해 블로깅을 방해했던 것들이 정말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곧 야그2.5도 나오고. 제 홈페이지도 개편하고. 등등... 다음 주부터 매주 컬럼 보내겠습니다. 한 해 동안 너무 죄송해서 앞으로 열심히 만회하겠습니다. ^_^

    2006/11/16 10:34
    • 그만  수정/삭제

      삐릿삐릿...^^; 직접 오셔서 댓글도 달아주시고 역쉬 멋지십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 많이 들려주세요. 저 처럼 귀동냥이 낙인 사람들은 듣고 생각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컬럼은 얼릉얼릉~^

      2006/11/17 08:25
  11. 심재석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낚시성 제목으로 문제를 일으킨 심재석입니다 ^^;
    평소에 뵙고 싶었는데, 오늘 뵈서 반가웠습니다.
    블로그를 열심히 하는 기자들을 보면서 그 왕성한 필력에 놀라고, 부럽고 그랬답니다.
    저도 블로거가 되고 싶었는데, 할당된 기사 쓰기도 벅차서 어렵네요^^

    2006/11/16 17:42
    • 그만  수정/삭제

      하핫.. 김중태님에 이어 심기자님까지!
      이거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역사상 최고의 뉴스 애프터서비스인걸요..하핫.. 반가왔습니다.
      역시 기자계의 배용준다우신 외모에.. 이렇게 직접 찾아주시는 열의까지! 감사합니다.

      2006/11/17 08:26

IE7.com은 파이어폭스 페이지?

News Ring/SpotNews 2006/10/19 11:46 Posted by 그만


전세계 웹브라우저를 거의 독식하고 있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지난 8월 25일 발표됐던 RC1 버전을 마지막으로 10월 19일 모든 테스트 버전 딱지를 떼고 정식 버전이 공개됐다.

아직은 윈도우 XP, 윈도우 2003에서만 설치 가능한 영어 버전만 가능하며 MS측은 몇 주 안에 다국어 버전이 모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인터넷 익스플로러 7 다운로드(윈도우XP SP2 사용자용) : http://www.microsoft.com/windows/ie/downloads/default.mspx

RC1 버전과 기능상의 큰 차이는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공식 블로그를 통해 IE7 정식 버전에는 강력한 피싱방지과 함께 액티브X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보안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한 RSS, CSS 등 네트워크 기능에 있어서 혁신을 이뤘으며 인쇄나 사용자 검색 설정 기능 등 이전 버전보다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빌게이츠 회장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을 선보이겠다고 말한 지 약 20개월만에 다섯번의 베타 버전과 하나의 RC 버전 공개를 거쳐 정식 버전이 나온 셈이다.

한편 인터넷 익스플로러 7를 뜻하는 IE7.com 도메인을 파이어폭스 진영에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오픈소스 진영에서도 파이어폭스 2.0 정식판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하반기 웹브라우저 시장을 놓고 양 진영이 치열한 신경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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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파이어폭스 쪽의 대단한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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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올라오는 IE7 소식 가운데 제일 흥미로운 것..

    Tracked from 맥퓨처닷넷  삭제

    아침에 출근했을 때부터 IE7에 대한 이야기가 이올린을 비롯한 메타사이트의 상위 랭크 주제로 올라올거라 짐작은 했습니다만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군요.. :) 설치 후 테스트 해본 결과로는 깔..

    2006/10/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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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kongchi@lazydeveloper.net  수정/삭제  댓글쓰기

    IE 7의 퀵탭 기능은 정말 괜찮은 것 같아 보이는데요. 불여우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된다는..

    2006/10/19 12:50
    • 그만  수정/삭제

      내일 2.0이 나온다고 하네요. 흠.. 불여우2.0도 좋고 IE7도 좋은데.. 당분간 섞어 써볼 요량입니다.

      2006/10/23 15:32
  2. 떡이떡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런 것이 있었지요...^^ 참고하세용
    http://itviewpoint.com/tt/index.php?pl=1710

    2006/10/19 14:39
    • 그만  수정/삭제

      히힛.. 넘 늦게 읽었지 머요..ㅋㅋ. 하튼 떡이떡이님은 관심사가 넘 비슷해.. 지식이 그만보다 더 많지만...ㅠ.ㅠ

      2006/10/23 15:31

두 번이나 미뤄졌던 파이어폭스 2.0 베타2 버전이 9월 1일 출시됐다. 한글판도 사용할 수 있다.

한국 모질라재단을 이끌고 있는 윤석찬씨는 1일 한국 모질라 커뮤니티에 공지를 올리고 파이어폭스 2.0 한글버전에 대한 출시 사실을 알렸다.

파이어폭스 2.0을 사용하려면 기존에 사용하던 파이어폭스 1.5 버전을 삭제해야 하며 기존 베타1 사용자는 온라인 자동 업데이트로 내려 받으면 된다.

■ 다운로드 : 영문 파이어폭스 2.0(http://www.mozilla.org/projects/bonecho/index-2.0b2.html)

한글 파이어폭스 2.0(http://www.mozilla.org/projects/bonecho/all-beta.html)

윤석찬씨는 자신의 블로그(channy.creation.net/blog/?p=345)를 통해 이번 베타2 버전에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많은 변화가 있다고 설명하고 이전 버전의 몇 가지 버그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한국어 버전의 경우 몇 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번역상 오류나 어색한 문구, 용어 통일 등의 작업을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베타2 버전은 파이어폭스의 마지막 베타 버전으로 몇주 동안의 RC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며 10월 정도에 정식 버전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이어폭스는 오픈소스 기반의 웹 브라우저로 연말에 출시가 예고된 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IE) 7 버전과 치열한 웹브라우저 점유율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

---------------------------->

차니 블로그를 통해 소식을 접하고 얼렁 작성했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좀더 나은 경쟁 환경을 위해 더욱 매진해주시기 바랍니다. 멀리서나마 응원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일단 몇 가지 회사 내부에서 사용중인 웹솔루션들 때문에 IE탭을 이용하다가 다시 IE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로 파이어폭스를 통해 블로그를 운영중입니다.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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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른 이런저런 확장기능들도 사용될 수 있게 같이 업뎃 되었으면 하네요. 이전 버전보다 체감속도는 빨라진 것 같은데 원인이 확장기능이 적어서가 아닌가 싶으 정도.-_-; 19개 확장 中에서 사용가능한게 9개.-_- 흐흐. 암튼, 언제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2006/09/01 15:38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7 버전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강력한 도전자인 파이어폭스 2.0 버전도 출시 준비 막바지에 들어갔다. 파이어폭스 2.0 첫번째 베타 버전이 오는 11일(현지시간) 일반에 공개되기 전 모질라 FTP 사이트를 통해 배포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 베타 버전은 'RC(Release Candidate)' 버전으로 정식 버전은 아니며 개발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도 테스트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버전은 모질라 FTP 사이트에 올려져 있다.

정식 버전으로는 1.5 버전까지 나온 파이어폭스가 2.0 버전으로 판올림되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기능은 맞춤법 검사와 피싱 방지 기능. 맞춤법 검사의 경우 블로그나 온라인 포럼 등에 글을 올리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하도록 좀더 정밀해졌으며 IE 7.0에 포함된 피싱 방지 기능의 경우도 상당히 쓸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IE 7.0 처럼 판올림할 때 인터페이스나 디자인 면에서 획기적으로 변한 모습은 찾을 수 없지만 탭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

■ 파이어폭스 2.0 베타1 RC 버전 다운로드(윈도우용 영문): http://ftp.mozilla.org/pub/mozilla.org/firefox/nightly/bonecho-beta1-candidates/rc1/firefox-2.0b1.en-US.win32.installer.e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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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erekr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기능추가보다 로딩속도 개선, 메모리 점유율 이상증가같은 거 좀 해결해서 좀 산뜻하게 이용할 수 있음 좋겠네요.

    2006/07/11 01:38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웹 브라우저 시장의 절대 강자다. 사실상 독점 표준으로 자리 잡은 IE를 대체하려는 욕구가 최근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넷스케이프를 누른 채 5년 여 동안 승리감에 도취돼 있던 MS도 긴장시킬만큼 경쟁 브라우저의 성장이 눈부시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브라우저 점유율 경쟁이 유독 한국에서는 활발하지 않다. 이는 국제적인 인터넷 표준을 따르지 않는 독특한 환경 탓이라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기능으로 승부하는 IE 대안 브라우저 점유율 확대

오페라 소프트웨어가 지난 20일 출시한 오페라 9 브라우저가 출시 이틀 만에 1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5 버전에 비해 오페라 사용자의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것을 입증한다. 오페라 9의 새로운 기능으로는 파일 전달 기술인 비트토런트(BitTorrent) 지원, 날씨 정보, 시간, 계산기,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웹 프로그램인 위젯(Widget: widgets.opera.com) 기능 등이 있다.

오페라 소프트웨어의 CEO인 존 본 테츠너는 “향상된 속도, 위젯, 비트토런트와 같은 혁신적인 기능에서 볼 수 있듯, 오페라 9은 사용자들이 웹 브라우저에 기대하는 기능의 한계를 넘기 위해 온 노력을 기울여 개발됐다”고 밝혔다.

오페라 9 브라우저는 www.opera.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윈도우, 맥, 리눅스 등 다양한 플랫폼상에서의 작동이 가능하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5천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파이어폭스(FireFox)도 얼마 전 1.5 버전을 선보이면서 IE의 독점 상황에 치열하게 맞서고 있다. 현재 전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15%가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올해 말로 예정된 MS의 IE 7 출시로 브라우저 시장은 또 한 번의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거의 5년 동안 사실상 기능 향상이 정지된 상태의 IE를 상대로 점유율을 빼앗아오던 파이어폭스나 오페라의 선전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보인다.

IE 7에는 향상된 보안 기능과 함께 다른 브라우저들이 채택한 탭 브라우징이나 자유로운 검색 사이트 설정, RSS 구독 기능 등 대부분의 신기술이 모두 포함돼 있다.

파이어폭스 2 버전의 경우 올해 9월로 예정돼 있으며 내년에는 버전 3이 출시될 것으로 모질라재단 측은 밝히고 있다.

또한 모바일 등 인터넷 접속 플랫폼이 다양화되면서 웹브라우저 시장은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의 '절대 브라우저' IE, 정부에서 조장한다?

그런데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는 전세계 브라우저 경쟁에 유독 한국은 열외다. 국내 사이트의 IE 전용화가 이들 브라우저의 자유로운 경쟁과 소비자의 선택을 막고 있는 것.

최근 오픈 웹(www.openweb.or.kr)을 이끌면서 인터넷 표준화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고려대 김기창 교수는 수차례의 민원 제기를 통해 정부부터 인터넷 표준을 따를 것을 압박하고 있다.

정부가 운영중인 사이트의 민원 창구가 IE 전용으로 다른 브라우저로의 접속이 차단되고 있으며 각종 법률의 잘못된 시행으로 인해 전자 금융 등 인터넷 전반에 IE 사용자만을 위한 기능이 넘쳐나게 됐다는 것이 김 교수를 비롯한 오픈 웹 진영의 주장이다.

김 교수는 최근 프랑스 오픈 웹 그룹 단체로부터 웹 표준화에 공동 보조를 취하자는 연락이 왔다며 조만간 일본과 싱가포르 등의 단체와 함께 국제적인 연대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수차례의 공식적인 민원을 제기한 바 있는 김기창 교수는 지난 21일 정보통신부 장관 앞으로 보낸 '정보화 교육 관련 민원'을 통해 "정보통신부가 그동안 정보통신 기술인력 양성을 편향되게 이끌어온 것으로 보인다"며 국제 표준을 위한 예산이 실제로 집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공식 답변을 요구했다.

김 교수는 인터넷 표준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능과 보안 수준을 달성할 수 있음에도 정부가 나서서 IE 전용 액티브X 기술 전파를 주도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정부가 운영중인 사이트부터 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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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ireFox 가 IE 를 대체할 수 있을까?

    Tracked from truewise.net  삭제

    우리 나라는 ActiveX 를 워낙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파이어폭스의 보급이 상당히 늦어지고 있죠. 이제 곧 탭 브라우징을 지원하는 IE 7.0 정식 버전이 등장하면 발을 붙일 틈도 없이 사라지고 말..

    2006/06/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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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익스플로러 파괴자', 수행 대상 '독립 사이트 운영자', 행동 지침 '익스플로러로 접속하면 사이트 입장을 막아라'

마치 지하단체 조직원에게 배포될만한 섬뜩한 내용의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구글과 파이어폭스의 합작이란 점에서 오픈소스 진영의 치기 어린 장난으로 넘기기에는 의외의 파괴력을 지닐 수 있다.

자칭 '정치적 활동가'라고 부르는 매사추세츠에 있는 이 단체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들에게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적극적인 방식을 고안해냈다. 이른바 '익스플로러 파괴자(Explorer Destroyer)' 캠페인이 그것이다.

■ 익스플로러 파괴자 캠페인 : http://explorerdestroyer.com

이들은 익스플로러로 들어오는 사용자들을 파이어폭스로 유도하는데 따른 보상도 제시했다.

사이트에서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구글 애드센스에서 파이어폭스 추천 광고를 집행하면 사이트 운영자가 파이어폭스 사용자 1명을 확보하면 구글이 1달러를 주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또한 다른 방법으로는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용자의 웹브라우저 종류를 판별해 익스플로러 사용자일 경우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도록 권하는 코드를 배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코드는 3가지 종류로 가장 심한 경우는 아예 익스플로러 사용자에게는 사이트 입장을 불가능하게 만들 수도 있다.

구글은 이 캠페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 없지만 파이어폭스 사용자 1명을 늘릴 때마다 1달러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글 애드센스에는 '애드센스', '애드워즈', '파이어폭스' 등 3가지의 추천 광고 프로그램을 집행하고 있다.

익스플로러 파괴자 사이트가 배포하고 있는 3가지 버전은 '점잖은 권유(gentle encouragement)'를 비롯해 '약간 심한(semi-serious)' '극단적(dead serious)' 등의 이름이 붙어 있다.

사이트 운영자들은 이들 가운데 하나를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의 첫 페이지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점잖은 권유 버전의 경우 익스플로러 사용자에게 파이어폭스를 사용할 것을 권유하는 내용을 위쪽에 보여주고 아래 프레임에 사이트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는 형식이다.

약간 심한 버전의 경우는 파이어폭스 권유 내용만을 첫 페이지에 보여주고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는 링크를 제시해주는 방식이며 극단적 버전의 경우는 아예 익스플로러 사용자에게는 입장을 허용하지 않고 파이어폭스로만 접속할 수 있다는 메시지만 첫 페이지에 보여준다.

■ 익스플로러 파괴자 캠페인 참여 예시 : http://explorerdestroyer.com/demo3.html

'익스플로러 파괴자'만으로도 성에 안 차는지 이 단체는 왜 익스플로러에서 파이어폭스로 바꿔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13가지 이유를 제시한 '빌의 브라우저 죽이기(www.killbillsbrowser.com)'라는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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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E 전용化 정부부터 시정하라" 행정소송 움직임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삭제

    정부를 상대로 MS 인터넷 익스플로러 전용 사이트에 대한 개선을 목적으로 한 집단 행정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다. 어제 저녁부터 각종 블로그를 통해 퍼져 나가고 있는 '웹페이지 국제표준화를

    2006/05/03 18:00
  2. mortgage rates

    Tracked from mortgage rates  삭제

    Use the best mortgage rates

    2007/01/1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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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모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게 나오는군요..
    IE가 애초에 좀 더 잘했으면 좋았으련만...

    2006/04/28 12:59
  2. 나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ie 쯤은 차단해두어도 괜찮아~ 랄랄라리라~ ( ..)

    * html { display: none; }
    (wie 7에서는 안통한다는게 문제지만;; )

    2006/04/28 13:09
  3. 하지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이 파폭 하나 설치에 1달러 안 줍니다.
    대략 0.2 달러 약간 더 주더군요. (200원도 안됨)
    한국만 싸게 지급하는 거 같아요.

    2006/04/28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