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mrkiss

2009/05/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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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로의 이행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왜 4G로 가야하는걸까요?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단축이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돌아오듯이 서비스의 라이프 사이틀 단축도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외국에선 우리나라가 테스트를 해주길 바라겠지만 우리국민이 모르모트는 아니죠.
그런 기사에 동조되는 듯한 느낌의 제목에 왠지 반감이 먼저 들어버렸습니다.
Re : 그만

2009/05/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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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감이 그랬나요? '왜'가 더 중심이었는데, 아무래도 보시는 입장에서는 '늦추나'란 어감을 받으면 외신에 동조하는 듯한 인상을 받는군요.

그리고 동조하면 안 되나요? ^^; 그냥 이대로 주저앉아서 3G 보급에만 신경쓰다가 5G 나올 때 건너가도 되죠 뭐. 제가 4G 왜 안 하냐고 해서 3G에 눌러 있지 않고 4G로 후다닥 넘어갈 사업체들도 아니고 말이죠.

솔직하게 말하면요. 소비자에게 부담이어서 이통사가 머뭇거리는 거 아니잖습니까. ^^; 오히려 소비자에게 더 부담이 없는 서비스가 출현할까봐 긴장하는 거 아닌가요? 의도야 추측하기 나름이니까요.

이통사의 차세대 모바일 웹 시장의 움직임이 우리 국민이 어쩌구 남의 국민이 어쩌구의 사항은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

학주니

2009/05/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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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신문일때보다 온라인일때의 충성도는 상대적으로 더 낮을 듯 싶네요..
온라인이라는 것이 좀 느슨한 연결이니까...
Re : 단군

2009/05/14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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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월스티리트 저널, 이 3사 아주 북새통입니다...헌데요, 느슨하다기 보다는요 개개인의 네티즌들의 입김이 상대적으로 먹혀드는 도구이기 때문에 그 전처럼 그냥 입막고 귀막은 상태에서 멍청하게앉아서 읽지를 않을거라는 말이지요, 뭐, 그걸 충성도가 느슨하다고 표현 하신다면야 그렇다라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이제는 그 정보 접근성이 털렸기 때문에 진짜 살려고 발바닦에 뛰지 않는 신문사들은 앞으로는 예~ 생존하기 힘들겁니다...점점 더 재미 있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2009/05/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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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십대인데요 4년차 온리 김현중팬이랍니다..^^
현중이 팬이 모두 10대나 20대에 편중되었으리란 판단은 조금....
암튼 울 중이로 꽉꽉 채워진 '월간김현중'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유진우

2009/05/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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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공간 덕분에 가끔씩 파벌화와 악플러, 인신공격, 폭언 등이 난무하게 되어 가끔씩은 무법천지가 되는 것을 보니 자유만큼의 책임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Re : 그만

2009/05/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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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책임'을 '얼마나 누가 누구에게 강제할 것이냐'이지 않을까 싶네요. 한번 만들어진 규제는 해제하기가 더 어렵거든요.

엄일용

2009/05/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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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님의 글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것을 말할까? 하고 덧글을 과감히 눌렀더니, 바로 1번 타자로군요. 음...일요일 저녁 9시에 글을 올리는 사람과 덧글을 다는 사람..갑자기 자신의 모습을 창문 밖에서 조망해 보게 되는 것은 과대망상일까요? 여하튼 책장에 꽂혀있는 청림출판사의 피터드러커 시리즈 '프로페셔널의 조건', '변화리더의 조건' 등...을 다시 읽어볼 이유를 갖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
Re : 그만

2009/05/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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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없는 서평에는 댓글이 잘 안 달리죠. ㅋㅋ 엄군이야말로 다독자이니까 예전에도 그랬듯이 종종 내게 좋은 책 좀 소개해주길.. 요즘 차를 안 가지고 다니니까 책을 많이 읽게 되네요. ^^

민광

2009/05/0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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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재밌네요. 근데 진짜 아이러니 하게도 칭기즈칸(몽고군)이 정복하지 못한 유일한 국가가 우리나라라니 참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뛰어난 칭기즈칸과 몽고군 조차도 결국 한반도의 주민들처럼 드세고 자기주장 강하며 독대 좋아하는 민족을 결국에는 꺾지 못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