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명이

2009/04/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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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황당하네요 -_-;;
이거 웃어야 하나..울어야 하나....그런것도 영향을 미치다니 말이죠.
우훔...-_-

그만님, 날이 봄이에요~ +_+ 살랑살랑이 아니라 제법 덥기까지...ㅎㅎ
이맘때 전 감기에 홀랑 걸렸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_<
Re : 그만

2009/04/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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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그냥 웃고 넘어갈 가십입니다. ㅋ

Draco

2009/04/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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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인기에 비해 구혜선이 새로 맏은 단독 CF가 없다고 생각했더니...그래서 그런건가요. -_- 뭔가 씁슬하군요.
Re : 그만

2009/04/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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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현실이군요.^^

열이아빠

2009/04/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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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민들과 같이 나오는 CF는 있어도 단독으로 나오는건 없는것 같네요.
그전 왕족이었을때 찍었던 것이 아직 나오긴 하지만
꽃남의 혜택으로 새로 촬영한것은 없는듯...ㅎㅎ
Re : 그만

2009/04/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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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이던가요... 그건 멋지게 나오더만.. ^^ 앞으로 다들 서민 캐릭터 안 하려고 하겠어요. 예전엔 그래도 바보나 서민 캐릭터 CF가 많이 있긴 했는데 말이죠.

제엠

2009/04/0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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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금까지의 미디어 수용자들이 봐온 대결양상과 토론구도가 그런것 밖에 없었기 때문에, 자신들이 미디어 생산자가 되서도 같은 레파토리밖에 보여줄 수 없는거겠죠.
Re : 그만

2009/04/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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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프레임과 진영논리가 한 세대 이상 지나가니 요즘은 잘코사니로 세상을 염세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아졌네요.

학주니

2009/04/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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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남 잘되는거 못봐주는 성격의 인간들이 많아서 그럴지도.. -.-;;;
Re : 그만

2009/04/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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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남이 땅 사는 거 자기 혼자 배 아파 했는데 요즘엔 배 아프다고 대놓고 블로깅하고 기사쓰는 사촌이 있나봐용~ ㅋ

송인혁

2009/04/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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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의견은 다양한거니까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래도 사람들은 진실을 인식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 뭐 여튼간에 늘 자주 와서 보고 있습니다요~~~
Re : 그만

2009/04/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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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늘따라 감상에 젖은 글을 자꾸 쓰게 되네요. 요즘 제가 속이 좀 불편한가 봅니다. ^^ 이제 정상으로 돌아올 때가 되었는데 말이죠..ㅋㅋ

Draco

2009/04/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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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잘코뱅이다"라고 하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
잘코사니의 파생어나 사투리 같은건가 보군요 ^^;
Re : 그만

2009/04/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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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말도 있었군요. ^^ 전 너무 생소한 단어인데..

나무

2009/04/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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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경제상황이 어려워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먹고 살 여유가 있으면 마음도 그만큼 풍요로워질텐데
너무 각박해져 갑니다.
임금님 얼굴이나 이름도 모르는 세상이
가장 행복한 세상이라고 하더군요.
Re : 그만

2009/04/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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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간에서 인심 난다던가요. ^^ 그래도 배고픈 사람들이 기부를 더 하는 거 보면 꼭 배불러야만 따뜻하게 사는 건 아닐 거 같습니다.

가슴시린

2009/04/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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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목을 자르는 대신,(예가 과격하군요) 벌금을 물린다고 해두죠. 그것도 한번에 10만원씩, 좀 세게. 자, 그렇다면 이제 "이쯤 되면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쓰레기 버린 사람을 색출해 팔목 자르기가 핵심 이유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는 말씀이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이쯤 되면 과연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세상을 깨끗하게 만들고 싶어한다는 핑계로 10만 원을 내기 싫은 것이 핵심 이유인지 헷갈리는 것이죠. 예가 지나치게 자의적이고 극단적이면, 그건 설득과 논리가 아니라 선동에 지나지 않게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불완전하고 문제가 많지만, 그 세상을 근거 없이 비관적으로 보고 꼭 필요한 긍정의 정신을 잃기 시작한다면 결국 스스로 패배주의에 젖을 뿐입니다.
Re : 그만

2009/04/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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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념 속에서 아주 매끈한 비유가 떠오르지 않아서 팔뚝 자르기를 생각해냈습니다. 10만원쯤인가요? 내가 쓴 글이 나도 모르는 이유로 통째로 사라지고 있어요. 내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업체들은 내 주민번호로 장사해먹고 있어요. 내가 사랑하는 게시판도 무개념 펌족이 싸놓은 펌질 기사 몇 번에 몇 년 동안의 관계가 송두리째 사라질 위기입니다. 그래도 과하다면 그럼 100만원 쯤으로 하죠. 머. 그냥 바라보는 시각이나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글.. 사념을 늘어놓은 글이긴 하지만 선동의 목적 있습니다. 그런다고 사람들이 선동되지 않을 것도 알죠.

제가 패배주에 젖어 있다구요? ^^; 그런 얼토당토 않은 저에 대한 단정적 평가는 거부합니다. 전 패배주의란 것 자체를 싫어하거든요.

가슴시린님 처럼 저 역시 긍정의 정신을 신봉하고 긍정적 사고의 힘을 믿고 있는데요...^^ 이 글 하나로 절 패배주의에 젖어 있는 사람이고 선동가로 평가하시면 매우 서운하죠.

black_H

2009/04/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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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 국민들은 팔목자르기를 좋아합니다.
만약 팔목을 못자른다면 그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든 안버리든 신경 안쓸겁니다. 아이러니하죠
Re : 그만

2009/04/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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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상상해봅니다. 쓰레기가 하나도 없는 세상... 아무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세상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