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sisters

2009/03/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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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임시 방편이라고 생각합니다.제가 해결한 방법은 다릅니다.
메신져가 깔린 디렉토리로 가서 메신져 실행파일을 오른쪽 클릭해서 고급 텍스트 정보에
체크 하고 확인 하면 영구적으로 해결되더군요.
Re : 그만

2009/03/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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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해결방법이군요. 감사합니다. 좋은 팁
Re : Tony.K

2009/03/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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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쁠때 한글 입력안되면.. 엄청 짜증났었는데 다들 고생이셨군요. 감사합니다. ^^;
Re : 하얀말

2009/03/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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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이런 방법이 있었군요. 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녹두

2009/03/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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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보통일이 아니네요;
Re : 그만

2009/03/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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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물론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를 고민해야겠지만 먹고 살기 힘든 서민들만 넘쳐나니... 도대체가 시스템을 바로세우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이용자

2009/03/0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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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시위는 괜히했네요

십년도 되기전에 굶어죽겠는데 ㅋㅋ

아 멍박가카 이런식으루 반전을 쥐어주실 줄이야
Re : 그만

2009/03/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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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의 반전이 더 준비돼고 있다고 하니 떨리는 가슴으로 고통스럽게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ㅠ,.ㅠ

지나그네

2009/03/0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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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이란 말을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마지막 장이란 데서 만들어진 말은 맞는 것 같으나
연극에서 시작된 말은 아니고 탄광에서 만들어진 말이 맞습니다.

대략 70년대라고 생각되는데
탄광의 소위 산업역군을 취재하는 언론에 의해 이 막장이라는 말이 일반사회에 알려졌고
그 뒤 시간이 흐르면서는 그런 좋은 의미 - 혹은 중립적인 의미 - 보다는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절박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인가가
많이 알려지고, 특히 탄광의 갱도붕괴 사고가 자주 보도되면서
정말 막장은 최악의 작업환경으로써,
정말 갈 곳없는 사람들만 모이는 장소로 악명을 떨치게 되었죠.
실제로 운동권 등 다른 곳에 취직할 수 없는 사람이 탄광에서 일하면서
이곳만은 그런 것조차 묻지 않는다고 회고하는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 뜻이 점점 분화되어 나가면서
그 낱말의 부정적인 면이 강조되어 일종의 형용사가 되어버렸죠.
그러나 이 낱말이 아주 적극적으로 쓰인 것은 최근 몇년사이의 일 같습니다.
역시 말 만들기 좋아하는 언론 종사자들의 입과 펜에 의해서
이 새로운 형용사가 이곳저곳에 마구 사용되기 시작했죠.
요즘은 아예 누가 더 많은 곳에 막장이란 말을 사용하는지 경쟁이 벌어진 듯 싶습니다.
일반인들을 욕하지 말고 언론인들이 먼저 자신들의 행위를 돌아볼 일입니다.

지금와서 그 쪽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우두머리(?)가 공식항의를 한 모양인데
이미 이렇게 널리 퍼진 상황에서 별 효과가 있을까 생각도 들고,
기자 말씀대로 좀 오버인 것도 같지만,
그 문제제기 자체는 유의미한 측면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탄광은 문을 닫은 상황이라 막장 자체가 별로 안 남았고,
그 사람들을 그전처럼 밑바닥인생이라고 보는 것도
적어도 직업귀천을 배격하는 관점에서 보건데 적당하지는 않죠.
누가 기자들은 전부 인간쓰레기라고 하면 기자들 기분이 좋을 리 없겠죠?
(과거 출입처에 와서 은근히 협박하고 돈 뜯어가는 기자 정말 많았죠.
특권의식에 절어있고...... 지금은 안 그러리라 믿고싶습니다.)

자꾸 섹시한(?) 단어 만들어내어 자극적인 문구만드는데만 집중하지 말고
그냥 일반적인 단어로 자기들 일이나 충실히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보내지 말고, 확인취재해서 보도하고, 함부로 첨삭하지 말고...
이런 기본을 제대로 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인지?
그런 이상한 단어 궁리하느라 머리쓸 시간에 기본에 충실한 기사를 쓰시길.

(참고로 막장은 동물의 창자 가운데 끝부분을 지칭하는 말로도 쓰이지만
그건 중립적인 표현이지 나쁜 뜻은 없는 말입니다. 연극에서의 마지막장도
나쁜 의미는 없죠. 혹시 연극이 끝나서 슬프고 아쉽다는 의미가 있으면 몰라도
형편없고 고약하다는 의미는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로 쓰일 때는
언론에서 만들어낸 탄광의 소위 밑바닥인생의 의미밖에는 없죠.)

네로

2009/03/0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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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본주의 좋아하는 사람들의 시장 논리 아닌가요?
인간이라는 상품이 넘치니까 가격은 바닥을 치는 거지요.
잘나가는 기업이라고 똥값에 넘쳐나는 인력 두고, 비싼 돈 주고 자기사원 키울 마음은
안들테지요...--;
문제는 이런 문제 의식을 정작 서민들이 못가진다는게...--;
(이익을 본 기업은 그 이익을 사원들에게 나눠줘야 한다? 사업주들은 코웃음치지요.)
Re : 그만

2009/03/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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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과잉공급과 지나친 투자대비 효율성을 따지다가 이모양이 된 셈이죠. 결국 돈은 어디론가에 뭉쳐 있고 서민은 그들이 흘리는 돈만 줍고 있네요.

흠...

2009/03/0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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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 정부도 그렇지만 노무현때부터(?) 자세한건 모르고 여론만 보고 행동했던 우리 잘못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여론이 그렇게 몰아 세웠긴 하지만 그것이 정말인가 잘 판단하고 봐야했었을 듯 싶어요. 그리고 처음에 진짜 MB가 도덕보다 경제인가 했을 때부터 알아봤음 진짜 기초가 뭐든지 튼튼해야 잘되는 법인데..
Re : 그만

2009/03/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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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경제를 만들기 전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네요. 정말 최악의 정부입니다. 최악의 정책과 최악의 위기관리... 쌤통이다 라고 말하기에는 우리 모두가 당해야 할 고통이 너무 큽니다. ㅠ,.ㅠ

미고자라드

2009/03/0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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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지들 말고 도구-옵션 가셨다 나오면 한글 입력 됩니다. 닉네임 바꾸는 창 덕분에요. -.-;
Re : 그만

2009/03/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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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그런 방법이.. ㅋ

제임쓰

2009/03/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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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에도 그나마 잘나가던 회사들도 지금 쓰러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경제 동향을 보면 지금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네요..
이 상황에서 정부는 희망의 메세지를 국민들한테 줘야 하는데 지금 하는거보면 욕만.........
Re : 그만

2009/03/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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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슬아슬합니다. 큰 곳이든 작은 곳이든 일단 무너지면 도미노처럼 연쇄 작용이 예정 돼 있어요. 불길합니다.

2009/03/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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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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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그만

2009/03/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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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뉴스 듣고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뉴질랜드 농업의 성공이 오히려 보조금을 없애면서 시작됐다는 예전 어느 프로그램 처럼 과연 우리나라 농민들도 보조금을 없애면 회생할 수 있을까요? 나이 드신 분들이 절망 속에서 농약에 눈길이 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