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슈답터

2009/03/11 16:22

댓글에 댓글 달기 지우기
900만원 벌었다고 생각하세요.. ^^ (너무 낙천적인가?.. ㅋㅋ)

학주니

2009/03/11 14:54

댓글에 댓글 달기 지우기
아무래도 프로스포츠 선수나 연예인이나 이미지에 타격을 입으니 그만큼의 응분의 댓가(?)는 받아야 할테고.....
뭐 솔직히 언론사들의 말도 안되는 자작소설에 상처입은 사람들이 꽤 있겠죠..
그 부분은 확실히 해결해야 할 듯 보입니다만..
Re : 그만

2009/03/11 15:02

지우기
물론이죠. 근데 선수나 연예인이 소송을 남발하면서 자기에게 좋은 이야기만 쓰라고 강제하는 상황(좀 극단적이겠죠? ^^)에 대한 우려가 좀 있습니다.

정치권이든 재벌이든 언론사 괴롭히는 데 늘 사용하기 좋은 것이 소송이거든요. 언론사 입장에선 나중에 승소하더라도 자기 검열을 강화하는 경향이 생기게 됩니다. 해외에서도 언론의 입단속용으로 소송을 남발하는 경우도 있으니 사전 작업보다 더 노골적인 언론통제 방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겠죠... ^^

지민아빠

2009/03/11 11:07

댓글에 댓글 달기 지우기
저도 포털뉴스에 거의 종속적인 한국의 상황(뉴스는 당연히 포털에서 읽는것)과 뉴스는 뉴스사이트에서! 라고 생각하는 현상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우리나라는 야후 정도 빼고는 국내출신 포털은 전부 똑같이 생긴 것 같습니다. ^^
Re : 그만

2009/03/11 11:16

지우기
2년 전 여름의 글이긴 한데요. ^^ 일단 인터페이스 측면으로나 광고 수주의 측면으로나 광고 영역이 일단 표준화 되면서 생기는 레이아웃 '유사성'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구요. 검증된 유저 경험에 대한 엇비슷한 대처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조만간 포털은 큰 변화를 겪을 겁니다. 당사자들로서는 상상하기 힘들만큼의 고통이 따를 수도 있겠죠... ^^

MissFlash

2009/03/11 10:13

댓글에 댓글 달기 지우기
네, 저도 sisters님과 같이 해결해서 씁니다.

메신져 한글 안되면 정말 짜증나요~ ㅎㅎ;

하민혁

2009/03/11 01:27

댓글에 댓글 달기 지우기
연합뉴스는 통신사인지 언론사인지 모르겠어요? 해외에도 저런 사례가 있나요?

<덧> 지금 보니 질문이 이상했습니다. 그러니까, 통신사가 언론이나 정부 부처에 뉴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자사 사이트를 통해 일반 언론사와 같은 서비스를 하거나 포털 등에 동일한 뉴스를 제공할 수 있는 거냐는 의미였습니다.
Re : 그만

2009/03/11 01:59

지우기
질문의 의도가 정확하게 파악은 안 되는데요. 제가 판단할 내용도 아니고 말이죠. ^^; 포괄적으로 언론사 범주에 통신사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덧> 아하... 이미 아시겠지만... 다른 독자분들을 위해서 첨언하자면 미국에서 AP가 딱 연합뉴스랑 똑같은 일(포털 납품, 자사 사이트 운영 등)을 하면서 욕을 제대로 먹고 있죠. 당장 구글과의 아카이빙에 합의한 곳들이 바로 AP를 비롯한 통신사들이기도 하구요.

다들 먹고 사는 거로 뭐라고 해선 안 되겠습니다만... 이번 건은 세금이 어디엔가 쓰이고 그 쓰임처가 언론에 기사를 납품하는 뉴스 도매상이라는 점에서 문제를 좀 삼아 봤습니다. ^^

paulus

2009/03/09 18:04

댓글에 댓글 달기 지우기
몇 가지 FACT
1. 연합뉴스에게 주어지는 직접적인 정부지원은 09년 현재 0원입니다 .
2. 연합뉴스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뉴스정보를 판매하여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
3. 정부 뉴스구독매출은 연합뉴스 매출의 30%가 안됩니다.
4. 뉴시스도 문광부, 경기도청, 제주도청 등에 뉴스정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출 중 차지하는 비율은 뉴시스에서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5. 외국의 경우, 정부 뉴스구독비율이 매출의 60%까지 간적도 있습니다.
어디냐고요? 바로 프랑스의 AFP입니다. 현재도 40%이상은 정부 뉴스구독료 입니다 .
스페인의 EFE 통신, 이탈리아의 ANSA 통신 등도 매출 중 정부 구독비율이 40%에
육박 합니다.
그렇다면 이 동네엔 다른 통신사가 없느냐, 스페인에는 100개, 프랑스엔 200개의
통신사가 있습니다. 그 중 정부가 구독하는 곳은 EFE, AFP 뿐입니다.

이 모든 건 정말 FACT입니다.
Re : 그만

2009/03/11 00:49

지우기
이상하게 휴지통으로 가 있어서 되살렸습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스팸 필터링의 오묘한 기술적인 내용은 제가 잘 몰라서리 가끔 이런 일이 있습니다... --;;)

대부분 특별히 공개된 내용만 갖고는 판단하긴 힘들지만 틀린 사실은 없는 듯이 보입니다. 제가 쓴 내용 가운데 평가나 판단을 제외한 팩트 부분은 대조하여 수정하거나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1. http://www.donga.com/fbin/output?f=j__&n=200810160415
http://blog.mk.co.kr/sjhdb/124267
<-이 내용을 기초로 수백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았다고 썼습니다. '직접적인'이란 표현이 걸리긴 하는데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식이라면 제 표현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당연하죠. 뉴스 구매 주체에 대해 문제 삼지는 않습니다. 다만 보기에 따라 일괄구매 대행자인 문광부의 입김이 더 크게 작용할 요소가 있다는 점은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3. 연 평균 구독 매출이 1000억원대에서 300억원대의 평균 정부 구독매출을 올리고 있군요. 지적하신 팩트는 이상이 없습니다.
http://mediasis.kpf.or.kr/mediaStatistics/sub_02_03_01.asp?strTypeCode1=101040&cr_code=101040&cm_scode=2010&cm_scodename=%C5%EB%BD%C5%BB%E7
http://blog.mk.co.kr/sjhdb/124267

4. 뉴시스의 판매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어차피 뉴스통신진흥법의 범주에 뉴시스가 포함되지 않아서 열받아 들이 받고 있는 정황은 글 속에 포함돼 있습니다.

5. 외국의 경우에 대해서는 저도 따로 좀더 조사를 해보겠습니다. 단일 통신으로부터의 뉴스 구매가 나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오히려 연합뉴스가 짊어지게 될 정부 통제가 더 걱정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와중이라 굳이 외국에서도 단일 통신사로부터 뉴스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좀 의아스럽네요.

감사합니다.(일부 고쳤습니다. 추가적인 내용이 발견되면 보충토록 하겠습니다.)

정암

2009/03/09 16:26

댓글에 댓글 달기 지우기
그러고 보니 언론악법이라고 떠들어대는 언론들이 이문제에 대해서만은 잠잠하군요..
뭐 특별한 이해관계가 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Re : 그만

2009/03/11 00:33

지우기
많은 내용들을 드러내놓아 봤자 말 그대로 '이 바닥' 사람들만 관심 가질 것이 뻔하다고 느끼는지 별다른 문제제기는 안 하고 있네요. 뉴시스의 몽니인지 아니면 정말 위험한 발상(?)인 국영 통신사의 출현인지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우리말사랑

2009/03/08 18:03

댓글에 댓글 달기 지우기
글 잘 읽었구요, 정말 문제가 심각하네요.
앞으로 점점 더 나빠질거란 전망만 들리고......
정부 혼자서 앞으로 좋아진다지만 양치기의 거짓말을 믿어줄 사람이 있을까요?
앞으로 5년이상은 좋아지기 힘들 듯.

개인적으로 지난 세기를 지배했던 언론매체의 비지니스모델 - 약간의 구독료+광고료 수익 - 은
이제 생명이 다 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살아남고 싶다면 다른 살 길을 찾아야할 듯......

그리고 말 하나 잘못 쓰신 게 있네요.
가슴을 쓸어내린다는 표현은,
뭔가 크게 걱정을 하고있다가 그 일이 무사히 지나가고 나서 안도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글 속에서 은행이 가슴을 쓸어내린다는 표현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그렇잖아도 어려운데 더 어려운 일을 겪게 생긴 상황이니
한자어라면 설상가상, 우리말이면 엎친데 덮친 격이란 말이 더 어울릴 듯 합니다.

언론계에서 일하시는 분이시라면 더욱 바른 말을 쓰도록 노력하셔야하지 않을까요?
우리말을 우리가 아끼지 않으면 누가 아껴줄까요?
Re : 그만

2009/03/08 11:40

지우기
지적하신 오기는 다른 표현으로 바로 잡았습니다. 성급한 글쓰기를 하다보니 오기나 오타가 자꾸 생기네요. 주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 : 우리말사랑

2009/03/08 18:14

지우기
뭘요, 이렇게 답해주시니 제가 황송한데요.
요즘 다른 사람 글 틀린 부분 지적하면 욕먹기 딱 알맞습니다. 거기 덧붙여 '대충 뜻만 통하면 되지 뭘 그러냐', '그러는 너는 얼마나 잘 났냐?'는 글이 따라오더군요.-_-;

그리고 요즘 진짜 걱정인데요, 집 수리에 비유하면 창문 깨진 건 유리갈면 되고, 문짝은 새로달면 되고, 벽에 구멍이 나면 메꾸면 되지만, 만약 네 기둥이 부러지면 집 전체가 무너져버리는데 지금 혹시 기둥이 부러지는 상황이 아닌가해서 두렵습니다.
경제에 있어 은행업은 기둥에 해당한다고 볼 수도 있는데 이런저런 모순된 요구를 받고 제 자리를 찾지 못하고 허둥대다가 잘못해서 쓰러지면 다른 산업 전체를 무너뜨릴 수가 있거든요. 팔다리가 아무리 건강해도 동맥에서 새로운 피를 공급해주지 못하면 조직이 괴사해서 절단하는 수밖에 없듯이...

장삼풍

2009/03/08 03:26

댓글에 댓글 달기 지우기
소녀시대가 낳냐?의 문제는 애들이 책을 안 읽어서 그런겁니다.
이건 무식해서 그런거고...

문제는 띄어쓰기나 맞춤법 용법인데
일반이들이 "학습"해야만 하는 용법이란 것이 우리 말이 맞는 걸까요?
이것은 "어찌어찌" 써야 합니다......
그럼 그렇게 써야 한다고 배우기 전까지는 잘 모른다는 뜻인데
자기네 나라 사람이 배워야만 제대로 쓸 수 있느 것이 맞춤법이라니....

이건 우리말이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니고...

맞춤법이라는...괴물 때문입니다.

꼭 그렇게 써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나름의 논리는 가지고 있지만

그 논리가 얼마나 타당한지는 사실 제대로 따져 본 적이 없습니다.
Re : 그만

2009/05/10 21:58

지우기
맞춤법은 괴물 맞습니다. 근대 사회가 만들어 놓은 표준화된 교과서 전체가 괴물입니다. ^^

유진우

2009/03/07 15:56

댓글에 댓글 달기 지우기
올해 경제 성장률이나 상황은 정말 걱정이네요
유가 재인상으로 안그래도 어려운 판국에 더욱더 힘들어지게 생겼으니...
아무튼 이 위기를 빨리 극복하지 못한다면 3/4분기가 위험해질 것이니 -_-;;
Re : 그만

2009/03/08 11:42

지우기
올해를 넘어서 내년까지 위험하다고 하는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