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컬럼의 목차를 먼저 정하고 글을 주기적으로 생산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인 것을 알고 각오하고 진행했음에도 역시나 어렵더군요.
게다가 시시각각 변하는 인터넷과 미디어, 그리고 사회의 변화를 미리 정한 목차로 따라가기에는 무리가 있었죠. 결국 컬럼 한두 편으로 이 거창한 계획은 종말을 맞이합니다.ㅋㅋ
하지만 이 목차를 올려둔 것이 계기가 되어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고 오랜 기간의 기획과 계약, 그리고 끔찍한 집필작업을 거쳐야 했습니다. 제 이름을 달고 나오는 두 번 째 책인 셈입니다.
원래 지난해 연말을 목표로 책을 썼습니다만 일정이란 것이 그리 녹록치 않더군요. 게다가 중간에 이직도 있었고 예기치 못한 다양한 일정에 책 쓰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책 내용의 대부분은 이 블로그에 있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링블로그의 압축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블로그 글쓰기가 곧 책 집필이었고 책 집필한 내용을 중간중간 은연중에 블로그 아이템으로 사용했습니다. 어쩌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이 책이 빛을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늘 그렇지만 책을 내놓고 보니 내용이 그다지 흡족하지도 않고 머릿 속에서 더 넣어야 할 내용을 넣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남고 그럽니다. 그러나 어쩌겠어요.. ^^;; 책은 나왔고 독자들에게 심판을 받겠죠.
이제 이 책이 나오기까지 큰 영향을 준 이 땅의 모든 블로거와 전 직장 선후배, 현 직장 동료, 그리고 미디어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책은 내 지식이 아니라 순전히 그들 모두의 지식과 경험으로 쓰여진 것이다. 단지 나는 그것을 책으로 엮어낸 것에 불과하다. 7,000건이 넘는 댓글과 1,000건이 넘는 트랙백으로 부족한 나의 지식과 통찰력을 보완해준 열정 넘치는 블로거들과 2,000명이 넘는 RSS 구독자들이 있었기에 멈추지 않고 블로깅을 할 수 있었고 이 책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 저자 서문에서
긴 터널을 지나온 것만 같다.
지금까지 살펴본 미디어 2.0 논의와 현상, 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미디어 모습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것이 나와 이 사회에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지금껏 살펴본 미디어 2.0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은 과연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다는 것일까.
이 책이 기획되고 집필이 이뤄지는 동안에도 미디어 산업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었고 그런 현상에서 새로운 의미를 뽑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2006년 2007년의 경우 웹 2.0의 도래와 함께 마이크로미디어, 개인 미디어에 대한 주목이 과다하게 몰리면서 오히려 집필에 방해가 되기도 했다.
그러한 탓에 나는 좀더 멀찍이 떨어져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려 애쓸 수밖에 없었다. 미디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것을 통해 개인들이 펼칠 수 있는 소통의 세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이었다.
2008년 현재, 새로운 시민 사회의 출현과 새로운 권력도구로써의 인터넷과 뉴 미디어가 권력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돼 있었다. 나는 기성 미디어와 새로운 마이크로미디어 사이에 투쟁이 일부 있겠지만 결국 보완재로서의 제역할을 찾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언론 권력들도 차츰 자신들의 권력을 나누어줄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기성 언론들을 전복할 것처럼 거세진 마이크로미디어들의 공세 역시 또 다른 영역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
오랜 만에 책 한 권 샀습니다. 물론 오랜 만이라고 할 수는 없겠네요. 요즘 때늦은 감이 있지만 엄두를 못 내던 로마인이야기도 한 권씩 처치(?)할 때마다 구입하고 있으니. 보통 책을 구입할 땐 바빠도 서점을 직접 찾는 편인데 앞에서 말한 오랜 만이라는 표현은 인터넷으로는 그렇다는 얘깁니다. 이전 책 구입 시점이 2년 전이더군요. 이번에 구입한 책은 '미디어 2.0 :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입니다. 링블로그(www.ringblog.net)를 운영하고..
미디어 2.0 :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 명승은 지음 2008-03-28 진화하는 미디어 전반에 대해 다룬다. 과연 변화가 새로운 것인지, 기존 미디어와는 어떠한 관계를 설정해야 하는지를 실험적인 블로그와 기업의 사례로 탐구하고, 미래에 대한 전망과 그에 대한 대응 전략을 이야기한다. 미디어 2.0 !! 웬지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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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축하드려요~~
2008/04/04 08:33덧글로도 젤 먼저 축하드릴 수 있어서 넘 좋네요...
링블로그로 인해 많은 분들이 변화 되었듯이 책으로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문성실님은 이미 책을 많이 내셨으니.. 한 수 배웠습니다.^^;
2008/04/06 00:53그만님의 책이 그만님의 삶을 더 빛나게 하는 소재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2008/04/04 09:38감사합니다. 정말 산고가 있었는데요.. 책이 이쁘게 나왔건 못 생기게 나왔건 내 새끼인 것 맞으니.. 너무 좋네요..
2008/04/06 00:54와- 축하드립니다. 한 권 사고 싶은데, 출간기념 이벤트 같은거 안하시나요? ㅎㅎ 자필 서명 적어주신 책으로다가...^^;
2008/04/04 09:17저 같은 사람이 출간기념 이벤트를 한다면 욕 먹을 거 같은데요..ㅋㅋ.. 조만간 조촐하게 '저자와의 대화' 비스무리한 거 기획해보겠습니다.~
2008/04/06 00:54축하드립니다. ^0^
2008/04/04 09:38책사들고 저자 사인 받으러 가야겠네요. ^^ 흐흐
아니면 정말 블로거들 모아놓고 출간 기념 사인회를 가지시죠.
이달 중으로 한 번 해볼께요.. 까짓거 일단 저지르고 보는 성격 때문에 좀 피곤하게 삽니다만.. 재미있잖아요..ㅋㅋ
2008/04/06 00:55축하드립니다. 책이 나왔으니 관련 글은 모두 삭제되는 건가요?
2008/04/04 09:39... 아, 이건 무협소설이 아니죠 >_<;;
다행히 무협소설은 아니지만 뒤죽박죽 돼 있는 글들을 따로 정리하셔서 엮으실 계획이 아니라면... 책 한 권이 낫겠죠.. (제발^^)
2008/04/06 00:56축하드려욧~! ^^;
2008/04/04 09:50나중에 사인 요청 드릴께요~ ㅎㅎ
네~ 감사합니다.
2008/04/06 00:56축하드립니다. 관심있는 분야인데 꼭 사서 볼께요^^
2008/04/04 10:01부끄럽습니다.
2008/04/06 00:56축하드립니다. 꼭 한권 사서 보겠습니다. ^^
2008/04/04 10:04감사합니다. 돈이 아까우실까봐 걱정이네요.. ㅠ,.ㅠ
2008/04/06 00:57축하드립니다~~
2008/04/04 10:12감사합니다~
2008/04/06 00:57오우! 꼭 사서 사인 받겠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그만님
2008/04/04 10:17네.. 꼭 한 번 와주세요~ 제가 찾아 뵈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2008/04/06 00:57그만님.
2008/04/04 10:32이른 아침부터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네요.
그동안 바쁜 일상속에서도 열심히 책 집필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좋은 책으로 기억됨은 물론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미디어2.0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베스트셀러가 되기 위한 책은 아니지만 적어도 외면 받는 책이 안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2008/04/06 00:58축하드립니다. 저자 싸인 해주실꺼죠?
2008/04/04 10:34물론이져~^^
2008/04/06 00:58^^ 축하드려요.
2008/04/04 10:35감사합니다~
2008/04/06 00:58책을 쓰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2008/04/04 10:36힘들긴 했습니다..^^ 그래도 뭐.. ㅋㅋ
2008/04/06 00:59축하드립니다. 해외라서 구경하고 싶어도 못한다는...(보내주신다면 냉큼 ㅋㅋ)

2008/04/04 10:37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계속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해외 배송은 해본 적이 없는데요.. 어떻게 해드려야 할까요..^^:;;
2008/04/06 01:00우아 멋집니다. 저도 가서 한권 사 볼께요 ㅋㅋ 대박나세요!
2008/04/04 10:40흑.. 감사합니다. 대박이 날 거 같은 책은 아닙니다만..ㅋ
2008/04/06 01:00축하드립니다. 크레듀에서 지식콘서트도 여시는 것 같던데요~ ^^
2008/04/04 10:53모든 것이 대박나세요~~~
아.. 급하게 잡혔더라구요.. 저도 급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2008/04/06 01:00하례드리옵나이다. 선배 부럽사옵니다 ㅎㅎ 블로그도 안하는 저로서는 한량없이 높아보여요 흑 17일에 뵈어여 ㅋㅋ 스타타워에서 ㅋㅋㅋ
2008/04/04 11:10스타워즈로 읽었다눙..--...응?
;
2008/04/06 01:01사인 받으러 가겠습니다.
2008/04/04 11:15저 삼성동 생활 곧 청산할지도 몰라요 ㅠ.ㅠ
헤? 그럼 어디로? 얼른 한 번 봅세다..
2008/04/06 01:01와우...축하드립니다. ^_^ 4월 10일 크레듀에서 특강 있으시네요....ㅎㅎ
2008/04/04 11:18까칠맨네 동네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음...그날 지방 출장이라..시간이 된다면 꼭 참석을 하지요 ^_^
하.. 까칠맨님..^^ 감사합니다.
2008/04/06 01:02축하드립니다. 얼른 사봐야겠네요.
2008/04/04 11:32실망하실까봐 두렵습니다.. ㅠ,.ㅠ
2008/04/06 01:02오...축하드립니다... 대박나시길^^
2008/04/04 12:12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2008/04/06 01:02축하드립니다. 10일날 크레듀에서 저자와의 대화가 있다는 데 그 때 뵙겠습니다.
2008/04/04 12:57아.. 텅텅 빌 줄 알았는데.. ^^; 감사합니다.
2008/04/06 01:03축하드립니다.... 꼭 사서 보겠습니다....
2008/04/04 13:34감사합니다...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ㅠ,.ㅠ
2008/04/06 01:03축하합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좋은 생각 많이 퍼지기를 기대합니다. ^_^
2008/04/04 14:42김중태님의 내공을 따라가려면 멀었는데요..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8/04/06 01:04고생 많으셨어요...축하드려요...시간 나면 강연도 듣고 싶네요 *^^*
2008/04/04 14:44시간이 나실런지..ㅋㅋ
2008/04/06 01:04축하드립니다.. 조만간 서점에 가면 사서 봐야겠군요. ^^;
2008/04/04 14:47서점에서 죽~ 훑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리죠..^^
2008/04/06 01:04오옷!! 축하 드립니다! +_+)/
2008/04/04 14:53하늘이님의 결혼을 더 축하드립니다.^^
2008/04/06 01:05와~ 축하드려요
2008/04/04 17:08서점 가봐야겠는걸요! ㅎ
와~ 축하드려요
2008/04/04 17:09서점 가봐야겠는걸요! ㅎ
고맙고 부끄럽고 그러네요..ㅋ..
2008/04/06 01:05축하드립니다. 지난번에 약속해주신 한통 쏘겠다는 말씀 아직 잊지 않고 있습니다.
2008/04/04 18:33물론이죠.. 자~ 줄을 서시오..ㅋㅋ
2008/04/06 01:05역시 축하드립니다.. ^^
2008/04/04 18:33너무 감사드립니다.~
2008/04/06 01:05감^_^축
2008/04/04 21:30감사합니다.
2008/04/06 01:05추카드려요~>_<
2008/04/04 23:06저도 독자간담회 가도되나요??
우와~멋지세요 그만님!ㅋ
조만간 공지하겠습니다.~^^
2008/04/06 01:06감축드리옵니다~~~~
2008/04/04 23:43저번 15분 강연도 좋았었는데... 나중에 꼬~옥 싸인 받구 싶네요^^
15분이나 한 시간이나.. 똑같습니다..ㅋㅋ
2008/04/06 01:06와우
2008/04/05 13:06저자 싸인회 한번 하셔야지요 !
저자 싸인회까지..ㅋㅋ 나중에 간단하게 모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2008/04/06 01:06하필이면 원서들을 질러버리는 통에 좀 빡빡해질 듯 합니다.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
2008/04/06 11:33축하합니다.
2008/04/06 13:40꼭 사서 봐야 겠군요... 좋은 내용들이 많을 듯..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2.0 개념을 정확하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헤~ 별거 없습니다. 죄송스럽게도..
; 어쨌든 너무 감사합니다.
2008/04/07 19:57와우 멋지십니다. 저도 꼭 사서 인사이트 좀 얻어야겠네요. 승승장구 건승입니다!
2008/04/07 02:56초보용입니다. 전문가는 비추입니다.. 다 아는 이야기에용
2008/04/07 19:57난 명기자님이 이런분인줄 첨 알았네요, 배신 배반감 느낌. ㅋㅋ
2008/04/07 13:53언제 이런짓(?)을 하셨데요? 흠 역시 능구렁이셔~!!
흐흡.. 능구렁이..
2008/04/07 19:58이제사 보다니 축하드립니다 ㅋㅋ
2008/04/08 01:26간만에 들어와 보니, 책을 내셨네요. 축하드려요. ^^ 바쁜 시간 쪼개가며 언제 책까지 쓰셨는지..존경스럽습니다.
2008/04/08 10:25어~!
2008/04/18 17:47요 근래 이상한 세상살이를 하고 있었더니..
그새 책을 내셨군요. 능비암~ ;-P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
축하 드립니다. 부럽네요
2008/04/24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