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고화질 DVD 시장의 표준을 확보하기 위한 HD-DVD와 블루레이 간의 치열한 경쟁에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성인물'의 지원 여부에 대해 블루레이 진영을 이끌고 있는 소니로부터 'No Thanks(고맙지만 사양하겠다)'는 반응이 나와 주목된다.
정보통신 전문 뉴스인 IDG 뉴스에 따르면 소니는 성인 영화 제작사들과의 협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는 블루레이 디스크 방식의 성인 영화로부터 도움을 받을 것도, 줄 것도 없다는 식이다.
성인물 업체들은 최근 소니의 복사방지장치인 소니 DADC(Sony DADC)의 지원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소니의 복사 방지장치에 대한 지원이 없다면 성인물 영화사는 비슷한 다른 종류의 보호장치를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이며 이는 결국 블루레이 진영에서는 영화를 내놓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소니의 이같은 원칙에 대해 성인물 제작사인 디지털플레이그라운드사의 로비 D. 이사는 "남은 선택은 HD-DVD 방식을 채택하는 것뿐"이라며 자신이 이해하기로는 저작권 보호장치를 제공받지 않은 상태로 영화를 출시하면 결국 복사가 만연돼 저작권을 포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소니로부터 들었다는 것. 이는 블루레이 방식으로 성인물을 내놓지 말라는 소니의 간접화법으로 풀이된다.
소니의 이같은 결정은 블루레이 진영에 있어서 광범위한 지지세력을 끌어모을 수는 있겠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큰 시장을 놓쳤다"며 HD-DVD와의 차세대 포맷 경쟁에서 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존 페디 리서치의 연구원인 제이크 리치터는 보고서를 통해 "베타맥스가 VHS와의 경쟁에서 기술적인 우위에 있음에도 성인물이 베타맥스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포맷 경쟁에서 졌다"는 점을 지적하고 "결국 소니는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블루레이디스크연합(The Blu-ray Disc Association)은 블루레이 포맷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성인물이라고 해서 제공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결국 블루레이 방식의 성인물은 소니의 저작권보호장치가 빠진 채로 출시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성인물 제작사 입장에서는 '블루레이로 출시하지 말라'는 거부의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흠... 이걸로 블루레이 망하는건 기정사실화 된거네요.
PS3 온통 삽질에 포르노도 안나와.. 무슨 베짱일까요?;
인터넷의 발달이나 미디어의 발달, 기술의 발달에서 포르노가 미친 영향이 정말 지대할텐데..
게다가 몇일 전에 HD-DVD는 블루레이보다 용량 더 들어가는 새로운 버전도 나왔죠.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예전 배타맥스 처럼 VHS에 밀리는 그러한 일이 벌어질까요? [..]
2007/01/22 09:48기술이 늘 시장을 움직이는 것 같지만 사실 시장 속 사람들이 기술의 방향을 결정짓는 것은 아닐런지요..^^
2007/01/22 18:25블루레이 안습.. 뛰어난 포맷일지 몰라도 하필이면 소니.. ㅡ,.ㅜ
2007/01/22 10:09일단 HD-DVD니 블루레이니 하는 것들은 '좋은 TV'로 감상해야 한다는 거~ 흐미..ㅠ.ㅠ
2007/01/22 18:25흠... 이걸로 블루레이 망하는건 기정사실화 된거네요.
2007/01/22 10:23PS3 온통 삽질에 포르노도 안나와.. 무슨 베짱일까요?;
인터넷의 발달이나 미디어의 발달, 기술의 발달에서 포르노가 미친 영향이 정말 지대할텐데..
게다가 몇일 전에 HD-DVD는 블루레이보다 용량 더 들어가는 새로운 버전도 나왔죠.
머 단정짓기 뭐 할 수도 있죠. 예를 들어 블루레이로 볼 포르노가 없어진다면.. 부모님들은 PS3나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사지 않겠어요?^^;; 기기 조작에 자신 없는 분들은 아예 자녀들이 (고화질)포르노를 볼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도 남기지 않으려는 ....^^
2007/01/22 18:27포르노의 나라 기업인 소니가 포르노를 거부하다니 좀 아이러니 하네요. :)
2007/01/22 10:34재미있는 비유시네요. 머.. 소속돼 있는 나라와 그 회사는 좀 분리된 존재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부시를 욕하는 미국 기업가들도 존재하듯이...
2007/01/22 18:28dvd프라임에서도 나왔던 소식인데 예전처럼 성인물이 비디오테입보다는 인터넷으로 유통이 더 잘되므로 예전처럼 성인물에 좌우되지는 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
2007/01/22 11:10그렇군요. DVD 프라임에서 어떤 정보가 나왔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찌됐든 예전에 제가 썼던 포스팅에서도 나와 있듯이 차세대 DVD 논란은 인터넷 고화질 영상 서비스에 아예 사장돼 버리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2007/01/22 18:29관련 기사 보면서 안타까워 하실분들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D가 확실히 HDDVD보다 화질이 좋던데요. (웃음)
2007/01/22 13:27물론 농담입니다.
하하.. 둘 다 비교하며 '느끼셨나요?' 대단하십니다..^^(농담입니다.)
2007/01/22 18:30시험작인진 모르겠지만 작년말 블루레이로 AV 타이틀 하나 나왔습니다.
2007/01/22 14:17블루레이에 적용되는 소니 불법복제방지 기술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것뿐이지 블루레이로 볼 수 있는 포르노가 완전히 없을 것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2007/01/22 18:32또한 세미 포르노?(모자이크를 동원한..)의 유통은 또 다른 문제이니까요. 일본 AV도 실제는 포르노이지만 모자이크를 동원하면 '성인용 비디오'로 탈바꿈되잖아요..^^ 우리나라 비디오 시장도 그렇고..
이... 블루레이에 대한 모종의 불신들은 모두 손희 때문인가요? ^^;;
2007/01/22 21:07그런데 포 타이틀 때문에 블루레이를 산다는 좀 아니겠죠. 블루레이가 있기 때문에 본다면야 모르지만..
생뚱맞은 트랙백 하나 걸고 감다.
'손희'라..ㅋㅋ 역쉬 칫솔님의 언어유희는 차원을 넘나드는군요. 트랙백한 글도 넘 재미있엄.. 근데 절반은 못 알아먹겠다는..쿨럭..^^
2007/01/23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