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지난 18일 저녁 음란 동영상이 6시간 가까이 노출된 사건에 대해 공식 해명서를 통해 "동영상 및 UCC서비스의 향후 제공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건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거듭 사과하고 "해당 동영상을 올린 회원 파악을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후의 이번 해명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야후! 코리아는 인터넷 포털 사업자가 어떤 방향으로 동영상 및 UCC 서비스 제공을 해나가는 것이 올바른 접근방법인지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마친 후 동영상 및 UCC서비스의 제공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부분.
최악의 경우 자체 UCC 동영상 업로드 서비스를 중단하고 CP로부터 받은 동영상을 검색하는 수준의 서비스로의 변화를 시사했다.
야후!는 또한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야미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UCC 서비스에서 이와 같은 상황의 재발을 막기 위해 컨텐츠 업로딩 제한 기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UCC와 관련된 제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관리와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UCC 영역의 서비스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불거진 성낙양 사장의 자의에 의한 중도 하차와 더불어 각종 신규 서비스의 미흡한 활성화 등 각종 악재에 인터넷 선두주자였던 야후!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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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야후에서 보내온 공식 입장 전문 입니다. ----------------------------------> 야후! 코리아는 지난 3월 18일 발생된 당사에서 제공하는 ‘야미’ 서비스와 관련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임을 약속 드리오며 아래와 같이 공식 사과를 포함한 입장을 밝혀드립니다.
먼저 문제가 되는 위법한 동영상을 올린 유저에 대한 사이버 수사대의 조사가 현재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야후! 코리아는 현재 해당 수사가 원활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사법당국에 모든 협조를 다 하고 있으며 향후 본 수사가 원활하게 완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야후! 코리아는 당사의 ‘야미’ 서비스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사건과 같은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향후 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하였습니다.
1. 동영상 및 UCC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전면 재 검토 - 현재 인터넷 포털 서비스가 제공하는 동영상 및 UCC 서비스는 회사의 지속적인 방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급속한 UCC시장 확대에 따른 다양한 부작용의 소지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야후! 코리아는 이미 지난 2월부터 동영상 및 UCC서비스의 향후 제공에 대한 재 검토 작업에 착수한 단계 이었음을 밝혀드립니다. - 이에 우선 야후! 코리아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내부 협의를 통해 일단 동영상 UCC 중 문제의 소지가 가장 클 수 있는 동영상 업로딩 기능 및 관련 기능의 이용을 금일 오전부터 중지시켰습니다. - 또한 당사는 보다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해당 동영상 서비스의 Shut Down을 포함 향후 UCC서비스 제공에 대한 근본적인 전면 재검토 작업을 할 것 입니다. 이를 통해 야후! 코리아는 인터넷 포털 사업자가 어떤 방향으로 동영상 및 UCC 서비스 제공을 해나가는 것이 올바른 접근방법인지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마친 후 동영상 및 UCC서비스의 제공 방향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2. 사전 및 사후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 인터넷 포털 사업자가 제공하는 실시간 인기 컨텐츠 관련 서비스는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집계 발표되는 서비스의 특성 상 오/남용의 소지가 있으므로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일차적인 조치로 야후! 코리아는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야미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UCC 서비스에서 이와 같은 상황의 재발을 막기 위해 컨텐츠 업로딩 제한 기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 또한 당사에서는 컨텐츠 업로딩 제한 기능을 포함한 사전 차단 기능 이외에도 모든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즉각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시 한번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 바에 대하여 그 동안 야후! 코리아를 아껴 주셨던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야후! 코리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다 건전한 인터넷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굳게 약속 드립니다. ---------------------------->
이번 사태에 대해 그만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해 발생될 UCC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 공격은 예상 가능하지만 그로 인해 주눅들 UCC 업계의 태도에 대해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제 5의 매체로 떠오르고 있는 인터넷과 그 안에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든 네티즌들이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 생산에 끼칠 영향에 대해 심대한 걱정이 앞섭니다.
물론 이번 일은 포털 사업자나 UCC 관련 사업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사건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동안 그만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던 UCC 주체자로서의 네티즌들의 책임의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책임의식이 없는 곳에는 늘 통제와 제재가 뒤따르게 된다는 점은 그동안의 수많은 경험 속에서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정말 정말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이로 인해 야후!에게 가해질 공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며 그로 인해 각종 포털 사업자들 역시 소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안타깝습니다. 그 영상을 올린 사람은 어쩌자고 그런 짓을 했을까요.
그러게 말입니다. 이 사례는 비단 야후만의 사례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모니터링해 본 결과 문제소지가 있는 동영상은 정말 '어디나'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 건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포털에서도 네티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문제제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확대된 것이죠.
물론 더 중요한 것은 일벌백계일 수 있습니다. 도대체가 정신 없는 이 사람들은 무슨 기준으로 음란 동영상을 남들 앞에 버젓이 공개했을까요? 자신의 침실을 공개할만한 당당함도 없는 자들이 말입니다. 정말 화 나는 사건입니다.
전략적인 차원이라고 봅니다. 야후는 현재 많은 전략적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UCC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매우 안 좋은 사례로 기억될 것이 분명합니다. 악재는 어깨동무하고 몰려오기 마련이죠. 다른 기업들은 '고소하다'보다는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작 포털이 중소 사이트 영역에 억지로 진입했을 때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평소 야후의 서비스/시스템 모니터링이 아주 구태의연했습니다. 서비스의 메인페이지에 이미지가 빠져 엑스박스를 그리는데도 밤새 그냥 가는 서비스 모니터링은.. 당연히 이런 사태를 스스로 자처한 것이죠.. 기본적으로 사용자 기반 서비스는 24시간 모니터링 24시간 필터링 되어야 합니다.
그 사이에 많은 분들이 오가셨군요.^^ 라쎄님의 말씀대로 인터넷의 초기부터 이런 싸움은 늘 있어왔습니다. 어쩌면 포르노와 성, 그리고 타부에 대한 은밀한 호기심은 인간의 역사를 관통해왔죠.
거창하게 말씀드리자면 인간이 제도를 만들면서부터 고민해왔던 영역인듯 싶습니다. 마치 성선설과 성악설의 영원한 논박처럼 말이죠.
그리고 말이죠. 단언컨데, 일단 기자들이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는 것이 뭔지는 감을 잡았다는 점이 솔직히 고무적(?)입니다. 제가 찾아낸 것만 해도 수십건인데... 어느 시점에 터뜨리냐에 따라 양상이 많이 달라지죠. 걱정은 이런 문제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규제가 하나씩 둘씩 늘어난다는 것이겠죠. 선의의 피해자가 양산되는 이런 못된 짓은 정말 없어져야 합니다.
야후코리아는 현행법 위반에 대해서 대단히 조심스럽습니다. 이 부분은 미국 법인 쪽에서 칼을 들이대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이런 내용이나 저작권에 관련된 서비스는 미국 법인쪽의 반대로 론칭되지 않는 경우마져 있습니다.
한국 입장에선 너무 조심하는 것 처럼 보일수도 있겠네요.
기업의 가치에는 '상품'에 대한 것 말고도 '이미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이미지에 가장 손쉽게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것들에는 '관리소홀' '악의적 위법 탈법행위' 등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심리가 민감하게 작용하는 상장 기업들은 이런 호들갑이 오히려 투자자의 심리를 안정시키죠. 이삼구님의 말씀에 동의한다는 이야기인데 괜히 주절거렸네요..ㅋㅋ
뉴스를 보면서 '야후가 한껀 했구먼'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동영상UCC를 다루는 입장에서 저런 사태는 충분히 예상했을꺼라 생각이 드는데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무래도 야후가 국내에서의 입지가 좁아져서 많은 서비스를 수용하기 위해서 무리하게 확대시키면서 관리의 소홀함이 있지 않았겠느냐 하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비단 야후뿐만 아니라 다른 포탈이나 UCC제공업체쪽에서도 마찬가지 문제겠죠.
네거티브 광고전략중에서 이런 부정적인 내용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뇌리에 야후라는 이름을 각인시킨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요즘 야후가 많이 죽기는 했죠).
그러나 암만 생각해봐도 그런 극악적인 방법은 쓰지 않았을꺼다 하는 생각과 관리소홀이 크다는 생각뿐. ^^;
야후의 '야미'라는 서비스의 동영상 체계를 보면 블로그에 올린 동영상이 자동수집되어 노출이 됩니다. 야미의 경험이 많지 않은 사용자가 단순히 야후 블로그에 올린다는 생각으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현행법상 음란물 유포는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기때문에 상식적인 사고로는 그렇게 노출되게끔 올렸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자세한 것은 수사의 결과에서 나오겠지만, UCC와 그와 관련된 시스템적인 문제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될 듯 싶습니다.
담당자는 아니지만 야후에 다니는 사람으로서 일단 이런 사태가 발생된 것에 대해 UCC를 좋은 목적에서 생산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유가 어찌되었건 불찰이 있었던 것은 맞는 이야기이고 제가 회사를 대표하는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어서 공약을 할 수는 없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재 점검을 해 보는 기회로 삼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극악적인 방법까지 써서 네거티브 광고를 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정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지금까지 야후가 앞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회사에 다니는 직원으로서 정당하게, 그리고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자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그냥... 너무 가슴에 상처남는 글들만 올려주지만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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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절정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2007/03/19 15:44저러한 사건때문에 야후에게서 을의 입장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여러회사만 쓰러진답니다. 남 얘기가 아니네요.
2007/03/19 16:49그러게 말입니다. 이 사례는 비단 야후만의 사례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모니터링해 본 결과 문제소지가 있는 동영상은 정말 '어디나' 있었습니다. 다만 이번 건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포털에서도 네티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문제제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확대된 것이죠.
2007/03/20 12:44물론 더 중요한 것은 일벌백계일 수 있습니다. 도대체가 정신 없는 이 사람들은 무슨 기준으로 음란 동영상을 남들 앞에 버젓이 공개했을까요? 자신의 침실을 공개할만한 당당함도 없는 자들이 말입니다. 정말 화 나는 사건입니다.
야후가 너무 유난을 떤다는 느낌도 들긴합니다 물론 조심하고 반성하는 것은 좋지만 반성이 지나친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2007/03/19 17:18전략적인 차원이라고 봅니다. 야후는 현재 많은 전략적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UCC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은 매우 안 좋은 사례로 기억될 것이 분명합니다. 악재는 어깨동무하고 몰려오기 마련이죠. 다른 기업들은 '고소하다'보다는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정작 포털이 중소 사이트 영역에 억지로 진입했을 때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2007/03/20 12:46평소 야후의 서비스/시스템 모니터링이 아주 구태의연했습니다. 서비스의 메인페이지에 이미지가 빠져 엑스박스를 그리는데도 밤새 그냥 가는 서비스 모니터링은.. 당연히 이런 사태를 스스로 자처한 것이죠.. 기본적으로 사용자 기반 서비스는 24시간 모니터링 24시간 필터링 되어야 합니다.
2007/03/19 17:30서비스의 기본이라고 봅니다. 서비스는 늘 긴장의 연속이어야 하죠. 아무리 장사가 안 되는 옷가게라도 주인이 서있는 곳과 앉아서 다른 사람과 농담따먹기 하고 있는 곳의 매출은 천양지차일 것입니다. 서비스 기업들의 기본은 '24시간 긴장'이어야 할 것입니다.
2007/03/20 12:47인생절정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헤드라인이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되었을 경우에는 관련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과학) 페이지에 링크됩니다. 좋은 포스트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03/19 17:47변태쇅히들이 또 일냈구만
2007/03/19 21:10착하고 바르게 사는 수많은 사람들을 욕먹이는 짓입니다. 거의 미친 것들이죠. 도대체 포르노로 뭘 하겠다는 건지..
2007/03/20 12:48비밀댓글 입니다
2007/03/20 09:58^^; 뻘쭘까지야.. 감사합니다.
2007/03/20 12:48인터넷 서비스에서 음란물이 공공연하게 유포되던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유록 동영상에 대해서 이런 기사가 나오는게 저는 참 이상할 따름입니다.
2007/03/20 13:36이것도 선거에 영향을 의식한 정치적인 이슈에 가까운 걸까요?
물론 저만의 생각이긴 합니다.
그 사이에 많은 분들이 오가셨군요.^^ 라쎄님의 말씀대로 인터넷의 초기부터 이런 싸움은 늘 있어왔습니다. 어쩌면 포르노와 성, 그리고 타부에 대한 은밀한 호기심은 인간의 역사를 관통해왔죠.
2007/03/21 00:12거창하게 말씀드리자면 인간이 제도를 만들면서부터 고민해왔던 영역인듯 싶습니다. 마치 성선설과 성악설의 영원한 논박처럼 말이죠.
그리고 말이죠. 단언컨데, 일단 기자들이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는 것이 뭔지는 감을 잡았다는 점이 솔직히 고무적(?)입니다. 제가 찾아낸 것만 해도 수십건인데... 어느 시점에 터뜨리냐에 따라 양상이 많이 달라지죠. 걱정은 이런 문제가 하나씩 나올 때마다 규제가 하나씩 둘씩 늘어난다는 것이겠죠. 선의의 피해자가 양산되는 이런 못된 짓은 정말 없어져야 합니다.
야후코리아는 현행법 위반에 대해서 대단히 조심스럽습니다. 이 부분은 미국 법인 쪽에서 칼을 들이대는 경우가 많거든요.
2007/03/20 15:20특히 이런 내용이나 저작권에 관련된 서비스는 미국 법인쪽의 반대로 론칭되지 않는 경우마져 있습니다.
한국 입장에선 너무 조심하는 것 처럼 보일수도 있겠네요.
기업의 가치에는 '상품'에 대한 것 말고도 '이미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이미지에 가장 손쉽게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것들에는 '관리소홀' '악의적 위법 탈법행위' 등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심리가 민감하게 작용하는 상장 기업들은 이런 호들갑이 오히려 투자자의 심리를 안정시키죠. 이삼구님의 말씀에 동의한다는 이야기인데 괜히 주절거렸네요..ㅋㅋ
2007/03/21 00:14뉴스를 보면서 '야후가 한껀 했구먼'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2007/03/20 16:59동영상UCC를 다루는 입장에서 저런 사태는 충분히 예상했을꺼라 생각이 드는데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무래도 야후가 국내에서의 입지가 좁아져서 많은 서비스를 수용하기 위해서 무리하게 확대시키면서 관리의 소홀함이 있지 않았겠느냐 하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비단 야후뿐만 아니라 다른 포탈이나 UCC제공업체쪽에서도 마찬가지 문제겠죠.
네거티브 광고전략중에서 이런 부정적인 내용으로 인하여 사람들의 뇌리에 야후라는 이름을 각인시킨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요즘 야후가 많이 죽기는 했죠).
그러나 암만 생각해봐도 그런 극악적인 방법은 쓰지 않았을꺼다 하는 생각과 관리소홀이 크다는 생각뿐. ^^;
제가 확신하는 것은 일부 네티즌이 손쉽게 주장하는 '일부러 놔뒀다'는 아닐 거라는 것입니다. 정신 제대로 박힌 인간이고, 회사에서 주는 월급을 받으며 일하는 직원들이 그런 생각으로 일을 한다면 그것 자체로도 해사행위 및 영업방해 혐의로 구속시켜야 할 사안이겠죠.
2007/03/21 00:16어쨌든 야후의 이번 사건이 주는 의미가 단순히 'UCC는 위험한 것'이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입니다.
야후의 '야미'라는 서비스의 동영상 체계를 보면 블로그에 올린 동영상이 자동수집되어 노출이 됩니다. 야미의 경험이 많지 않은 사용자가 단순히 야후 블로그에 올린다는 생각으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현행법상 음란물 유포는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기때문에 상식적인 사고로는 그렇게 노출되게끔 올렸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자세한 것은 수사의 결과에서 나오겠지만, UCC와 그와 관련된 시스템적인 문제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될 듯 싶습니다.
2007/03/20 17:56흠, 중요한 지적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만 '자동 수집'과 '자동 공개'는 다른 부분입니다.
2007/03/21 00:19일단 예상컨데 당사자는 이런 변명을 할 겁니다. '몰랐어요'
쓰뤠기 같은 변명이죠. 그리고 정말 몰랐다면 콩밥 먹으면서 '생각해보고 살걸'하며 후회하게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포르노를 왜 필터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블로그에 올릴까요? 어려서 세상물정 모르는 질풍노도의 시기였을 수도 있지만 혼날 때는 정말 따끔하게 혼나야 할 겁니다.
담당자는 아니지만 야후에 다니는 사람으로서 일단 이런 사태가 발생된 것에 대해 UCC를 좋은 목적에서 생산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07/03/20 22:31이유가 어찌되었건 불찰이 있었던 것은 맞는 이야기이고 제가 회사를 대표하는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어서 공약을 할 수는 없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재 점검을 해 보는 기회로 삼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극악적인 방법까지 써서 네거티브 광고를 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정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지금까지 야후가 앞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회사에 다니는 직원으로서 정당하게, 그리고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자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그냥... 너무 가슴에 상처남는 글들만 올려주지만 마세요...
야후에 다니시는 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함께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007/03/21 00:21그만도 절대 야후가 그런 막 되먹은 회사는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고 그런 주장 자체에 대해 그다지 의미를 둘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걸 기사꺼리로 소화하려는 시도가 있지만 그 역시 '막 되먹은 기자의 막 쓰는 기사'에 불과할 겁니다.
일단 이 링블로그에 막되먹은 글을 쓰는 사람이 있다면 그만은 철저하게 응징할 요량입니다만.. 아직까지는 그런 분이 별로 없네요..ㅋㅋ 어쨌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