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포털 세무조사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포털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N사의 세무조사는 물론 그만이 확인한 바로는 K사도 이미 지난주부터 시작됐으며 D사와 S사 등 주로 국내 포털을 중심으로 세무조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D사의 경우 이미 한 차례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고 N사와 K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모두 상장사이므로 세무조사는 어차피 한 차례 몰아닥칠 것으로 예상은 돼 왔다. 벤처지정기업으로의 졸업은 곧 세무조사 대상이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공정위 조사를 비롯해 '갑자기 뜨기 시작하는 기업들' 단속용으로는 세무조사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기업 계열사로 엮어 있거나 본업 이외의 사업에 손을 댔던 곳의 경우 회계 처리 과정에서 의도적인 누락이나 의도치 않은 실수들이 드러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럴 경우 세무조사에 의해 과징금을 부여받거나 추징 등의 조치가 이뤄지면 당분간 도덕적인 신뢰감이 무너져 내릴 수 있다. 더구나 공정위 조사에서 일부 담합이나 지위 남용에 의한 부당 거래 사실까지 밝혀지면 엎친 데 덥친 격일 것이다.
물론 최악의 경우다.
그만은 일단 이들 기업들이 '어리다'는 데 주목한다. 그만큼 실수는 있을지언정 '늙은' 기업들 처럼 의도적인 누락을 위험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행할 만큼의 이유가 별로 없다고 본다.
늙은 기업들의 의도적인 세금 탈루의 경우 '비자금' 조성이 목적이었지만 어린 기업들은 일단 그런 목적으로 세금을 탈루할만한 이유가 별로 없다는 것에 주목한다.
언론들이 오늘부터 신나게 쓸 거 같다. 포털 업체들도 긴장할 것이다. 하지만 느긋하게 지켜보자. 어차피 세금조사는 통과 의례 아닌가. 주가도 확인해봐야겠다. 시장의 이들에 대한 믿음이 어느정도인지, 또는 얼마나 의심하고 있는지 말이다.
** 이 글을 갖고 진위 여부를 물어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이럴 때만 물어보드라.. 기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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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친데 덥치는 격일 것이다. > 엎친데 덮치는 격일 것이다.
2007/04/25 08:56네? 오히려 업친 데 덥치는 격일 것이다 가 맞는데요..^^; 뭐뭐 할 것이다 할 때는 '것'은 앞에서 꾸미는 말을 받기 때문에 대부분 띄어쓰는 것이 맞습니다. 아닌가요?
2007/04/25 22:59저는 업 의 받침이 ㅂ 이 아닌 ㅍ 이 아닐까 싶어서 댓글로 달았습니다. 제가 틀렸다면 죄송하구요.
2007/04/26 06:41아앗.. 저는 띄어쓰기에만 주목했네요..^^;;
2007/04/26 09:12지적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내용도 반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이 맞습니다. ^^;; 종종 이런 실수를..ㅋㅋ
상장사로서 세무조사는 의례행사처럼 지나가는 거니까요.
2007/04/25 09:05준비만 잘한다면야.
하기사 한국에서 기업활동하는 회사들중 깨끗한 회사가 어디있겠느냐마는 말이죠.
N, D, S사등이 비자금을 조성할 이유도 없을듯 하고요.
큰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이 있으니 문제겠죠.. 세금 추징이 1, 2억 선이라면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할 만한 사건은 아닐 것 같습니다.
2007/04/25 23:00여기시군요!! 너무 잘 꾸며져 있어 개인블로그 맞는것인지..잠시 고민했었어요^^
2007/04/25 10:21음...그림자 정부는 역시..
어때요.. 그림자 정부가 후원하는 이 곳을 보시니..캬캬..
2007/04/25 23:00N은 네이버, D는 다음이겠군요. K는 그럼 KTH? ;;;;
2007/04/25 11:46노 코멘트
2007/04/25 23:01이니셜에 대해서 무척이나 장고 중입니다. 혹시 M은 없나요? ㅎㅎㅎ 좋은 주말 되시길.
2007/04/28 19:53M이나 Y는 없는 것 같던데요... ^^ 머.. 건드려서 나올 게 별로 없을 것 같아서일지도..
2007/04/29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