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세계 생명공학계는 유대인들의 영향력이 막강해 이들에게 배척당하면 학계에서는 퇴출”이라며 “당시 유대인이자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새턴 교수가 ‘영장류 체세포 복제는 불가능하다’는 논문을 사이언스지에 발표해 이를 뒤집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라는 내용이 들어 있어 동아일보가 굳이 이 사실을 보도할 필요가 있었는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이 서울대 기숙사인 관악사 주최 강연회(콜로키움)에서 행한 황 교수 강의는 '기자들에게 비공개' 즉 '보도 통제' 또는 '취재원 요청 엠바고' 등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형태의 '엠바고 파기'가 아니냐는 것이 댓글을 단 네티즌의 반응이다.
물론 이번 강연 내용은 경향신문 “황우석 교수 배아줄기세포 연구실험 의사·간호사가 난자제공” , SBS TV 황우석 교수 귀국 후 첫 공개강연, 서울신문 “10억짜리 복제돼지 외국엔 팔생각 없어” , 조선일보 “걷게 해 주세요” 환자 절규에 여성 의료진 실험용 난자기증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외에도 중앙일보, 세계일보, 국민일보 연합뉴스 등 국내 언론이 일제히 강의 내용을 실었다.
이날은 현장에서 사진 촬영을 금지하는 공고문이 있었음에도 조선일보는 연합뉴스가 입수한 강연 모습 사진까지 싣는 대담성을 보였다.
연합뉴스의 사진은 핸드폰 카메라인듯 선명하지 않다. 이른바 몰래카메라인 셈.
30일 오후에는 연합뉴스 사진을 통해 현장에서 기자들을 통제하는 공고문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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