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그런 생각을 해왔다.
휴대폰 튜닝은 있으나 조립 휴대폰은 왜 없을까? 휴대폰은 부품회사들로부터 납품받는 부품을 조립하는 공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휴대폰은 조립할 수 없는 것일까? 최소한 A/S 업체들은 휴대폰의 각 부품들이 표준화된다면 이리저리 조립할 수 있지는 않을까?
또는 휴대폰 조립 키트가 있다면 예전의 라디오 조립 키트 처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요즘 자작 조립 프로젝터도 은근히 관심을 끌지 않는가.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 와중에 문득 그만에게 이상한 스팸이 하나 날라왔다.
'휴대폰 부품 사세요' 정도의 내용이었다.
'무슨 뜬구름 잡는 소리여'라는 생각에 지나쳤으나 며칠 뒤 발견한 그 스팸을
지우기 전에 호기심이 발동해서 사이트를 찾아가 봤다.
오홋!
휴대폰 조립이 가능하다.
모든 부품만 주어진다면...
그렇다면 일부 호환되는 부품들은 다른 기종들 것들을 조합해 전혀 새로운 휴대폰을 만들 수 있지는 않을까?
마치 PC 업그레이드 처럼 몇 가지 부품을 바꿔 끼워 놓으면 되는 휴대폰이 등장하지는 않을까란 상상을 하면서 다음 사이트를 소개한다. (광고 아니다..--)
사이트 주소는 :
www.cellular-parts.com 조립할 수 있는 공구도 팔고 있다. 이곳.
삼성, LG도 포함돼 있다. 대부분 구형모델이지만 모든 부품을 주문할 수 있다.
심지어 PDA인 iPAQ 조립 부품도 있다!
추억의 VX9000. 일부 제품은 조립도까지 제공한다... 예전 조립식 로봇 장난감의 추억이 문득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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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폰 뜯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개인이 조립하기 힘듭니다...--;
2006/12/07 15:53라디오 조립키트 처럼 나오면 핸폰이 유선전화기만 해져야 할거고...
그래도 노이즈나 패턴 미스등 때문에 통화도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품조립이라고 해밨자, 말그대로 단순 나사 조립밖에는 안되겠네요...
헤헤.. 맞습니다. 이 사이트도 번들로 팔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부품 단위 판매라기보다 기술자들이나 A/S 대행 업체, 또는 단종 부품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대상으로 보입니다. 일반인을 위한 쇼핑몰은 아니죠.
2006/12/07 16:01단지..그만이 이 사이트를 신기하게 봤던 이유는 휴대폰을 부품별로 판매하고 있다는 점, 조립도가 일부 있었다는 점 때문입니다. 설마 여기서 부품 사다가 조립하시는 일반인이 얼마나 있겠습니까..하핫...^^;;
요즘 튜닝했다가 A/S 안돼서 고생인데 튜닝 업체들은 복구해줄만한 케이스를 구매해 놓고 케이스를 튜닝했다가 바꿔만 껴주는 등의 판매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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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7 17:18조립을 한다 하더라도, SKT 등 휴대폰 회사 인증이 거의 안될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에고...
2006/12/07 18:00일부 폰 연구원들은 직접 만들었다며 들고 다니는 걸 몇번 본 적은 있습니다.
이런 식이라면 와이브로가 가능한 VoIP폰(언제 나올지 모르지만) 정도에서 가능해지는 상상을 해볼 수도...^^ 다시 두툼한 구형 모델을 자작했다며 들고 다니는 튜닝족을 몇 년 안에 볼 수 있지 않을까요?ㅋㅋ
2006/12/07 18:09휴대폰은 차치하고 조립노트북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6/12/07 21:56정말 조립노트북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
2006/12/11 14:31조립노트북도 점점 요원해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006/12/11 15:04예전에 인텔에서 화이트 박스 였던가요? 조립할 수 있는 노트북을 내놓겠다고 했었고 일부 소개도 됐지만 시장 반응도 그렇고...-_- 특히 국내엔 거의 들어오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갈수록 노트북도 경량화, 고성능화를 추구하면서 점점 일반인이 뚝딱거려서 만들긴 어려운 상황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