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싫게 만드는 말 10

Ring Idea 2006/12/12 10:22 Posted by 그만

누군가와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방으로부터 '특정한 말'이 튀어나왔을 때 갑자기 말을 하기 싫어질 때가 있다.

대부분 화제를 돌리거나, 완전하게 반박하거나, 출처를 물어보거나, 말꼬리를 물고 늘어질 때의 상황이 그렇다.

그만은 이런 말을 들으면 머리 뒤 끝이 바짝 올라 서며 하던 말을 저도 모르게 끊게 된다. 특히 치열한 토론의 상황에서는 거의 좌절이다. 문제는 그만도 의도적이든 비의도적이든 이런 말들을 사용해 상대방의 말을 툭툭 끊는 경우가 있다는 것.

토론의 상황이건 어떤 재미있는 말들을 하건 이런 말들만 삼가하면 좀더 풍부한 대화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정리해 봤다. 그만이 뽑은 '말하기 싫게 만드는 말 베스트 10!'

1. 네가 뭘 몰라서 그래.
뭐를 몰랐는지는 그 후에도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상대방의 '지식'이 얕다는 점을 이용한 반박하는 문장이다. 그러면서 자기만 알고 있을 것 같은 경험이나 사실(또는 거짓으로 꾸며댄)들을 줄줄 근거로 이야기한다.
이 말을 듣는 사람은 그후 뭔가를 인정하면 진짜 뭘 몰라서 그런 말을 한 것이고 인정치 않으면 복잡한 사례를 다시 반박의 근거로 내놔야 하는 부담이 있다. 그래서 대화는 거의 끊긴다.

2. 설마~ 언제 어디서 누가 그랬는데?
구체적인 육하원칙을 들이대는 경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사실에 대해 특정 사안이나 특정 시기만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지난주 금요일 2시쯤 신촌 00카페에서 누구랑 누구랑 있었을 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말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런데 신기하게 여자들은 이런 것을 요구할 때가 있다. 힘들다. 단세포 남자들은...ㅠ.ㅠ

3. 내가 그건 잘 알아, 내 친한 친구 아버지가 그쪽 권위자야.
특정한 권위에 기대 자신의 논리나 사실 전달에 신빙성을 가미하는 경우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이상하게 사안에 집중하기보다 그 신빙성을 주어야 하는 권위자의 권위가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한다. 특히 정치인들이 특정 신문을 들고 나와 '이 신문에서 그렇게 나왔다. 전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 등등을 말해버리면 반박하는 쪽에서는 '신문의 신뢰도'를 문제삼는 이상한 상황이 발생한다. 일단 개인간의 대화에서는 논란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대화가 멈춰지거나 화제가 엉뚱한 곳으로 흐른다.

4. 에이 그래도 당신은 나보다 낫지.
갑자기 자신의 신세한탄을 하는 경우다. 논리나 사실에 대한 토론은 이 상황에서는 거의 무의미해진다. 난데없이 스스로 '무용담'을 늘어놓는 기자들이나 뜬금없이 자신이 고생해온 시절을 털어놓는 부모들에게서 자주 보이는 대화법이다. 또는 친구들끼리 괜히 자신이 더 어려운 상황을 더 힘들게 헤쳐왔음을 은연중 강조할 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쯤되면 누가누가 더 힘들게 살아왔는지를 토론하는 이상한 대화가 진행된다.

5. 몰라, 몰라. 어쨌든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
이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것도 필요 없다. 적어도 그 사안에 대해서는 뭔가 불확실하지만 자신의 신념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화를 급하게 끝낼 때의 태도다. 딴나라당이 싫다거나 열린당이 싫다거나 할 때 이런 식의 대화가 종종 등장한다. 광범위한 사례를 들고 논리적인 태도로 임하는 상대방을 힘빠지게 만든다. 사실상 승리는 이 말을 한 사람이 되는 경우가 있다. 넌 나를 꺾을 수 없다라는 선언이기 때문에.

6. 그건 그렇고. 다른 건 어떻게 되고 있지?
급하게 화제를 전환하는 경우다. 이 사람에게 말하는 사람은 이 말을 듣는 순간 현재 말하고 있는 것을 더 말하고 싶은 욕구와 새로 제시받은 주제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가 혼란스러워진다. 말하는 사람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데 적어도 다른 쪽의 욕구가 해소되지 못했기 때문에 욕구불만의 상태에 빠지고 정신은 산만해진다. 아. 이미 이 말을 하는 사람이 이겼을지 모른다. 얼굴 벌게지도록 지금껏 이야기한 것이 모두 쓸려 없어지고 새로운 화제로 전환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허탈하다.

7. 글쎄, 그런가보지 머.
그럭저럭 긍정하면서도 내심 나중에라도 반박할 태세다. 지금은 대충 인정하지만 다음엔 어림없다는 식이다. 말하는 사람은 더 이야기 해봤자 이 사람을 진심으로 설득할 수 없음을 느낀다. 또는 열을 올리고 이야기 해봤자 이런 식의 말을 하는 사람에게는 어떤 강력한 논리도 눈 녹듯 사라지고 한쪽귀로 그냥 흘려보내게 될 것이다. 아 맥 빠지는 소리다.

8. 거봐, 넌 그게 문제야.
엉뚱하게 말하는 화자에게 문제제기를 하는 경우다. 말 하는 태도를 문제삼거나 말 하는 사람의 논리나 사례의 부적절성을 문제삼는 경우다. 각 사안을 논리적으로 반박하지 않고 갑자기 인간에게서 문제를 끄집어 냈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이는 대화를 감정적인 상황으로 급반전시키는 힘을 지녔다. 문제는 이 말을 하는 사람은 엉뚱하게도 자신은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고 있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9. 아니야. 그건 중요한 게 아니야.
어떤 사안의 핵심이나 본질에 접근해가고 있을 때 갑작스럽게 새로운 분석을 내놓는 경우다. 이때부터는 "내가 말할테니 넌 듣고만 있어. 네가 이야기하는 것은 모두 부수적인 것들이야"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대화하는 사안은 같지만 본질을 서로 다르게 보고 있으므로 이 대화는 누군가 인정을 하거나 서로 인정을 하지 못한 채로 끝나게 된다. 하지만 이 말을 듣는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고칠 아량을 갖고 있다면 의외로 화제가 풍부해질 가능성이 높지만 이럴 경우에 자신의 지금까지 분석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꼴이라면 역시 정신적인 혼란을 겪게 된다.

10. 치, 웃기고 있네.
모든 것을 비아냥거리는 사람에게서 흔히 듣는 말이다. 비아냥거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성격상 결함을 갖고 있을 경우가 있다. 또는 자신의 모자람이나 대화 기법이 미숙하기 때문에 이를 급하게 반전시키며 대화를 자기 주도로 끌고 나가고 싶거나 상대방의 기세를 점령하고 싶을 때 사용한다. 이 말을 듣고 '그래 미안'하면서 물러날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도 이런 말을 하며 상대방을 깔보는 식의 말을 하는 사람은 무의식 속에 지금의 대화에 대해 그다지 참여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Writer profile
author image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Ring Id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6/12/12 10:22 2006/12/12 10:22

TRACKBACK :: http://ringblog.net/trackback/689

  1. 왜 매니아는 천대받는가

    Tracked from 사랑과 웃음의 밤  삭제

    koolkat군의 포스트에서 트랙백합니다. 왜 koolkat군은 저렇게 과격한 포스트를 남겨야만 했을까요. 인과론자인 저는 무슨 일이던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이렇게 얘기하..

    2006/12/12 13:41
  2. 12.18 말 잘하기.!

    Tracked from    삭제

    <FONT style ='FONT-SIZE: 9pt; FONT-FAMILY: 7368_9;'><P><A target='_blank' class='con_link' href="http://www.ringblog.net/689">http://www.ringblog.net/689</A></P> <P>&nbsp;</P> <P>&nbsp;</P> <P><STRONG>6. 그건 그렇고. 다른 건 어떻게 ..

    2006/12/18 00:5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카푸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화를 위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오직 말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말을 들을땐 정말 답답하죠. 저조차도 가끔 발끈해서 쓰는 말들이기 때문에 뜨끔하네요. 고쳐야될텐데 말이죠. 글 잘 읽었습니다.

    2006/12/12 10:50
    • 그만  수정/삭제

      자기 수양의 문제겠지만 그만도 이런 말을 종종 쓰게 됩니다. 그냥 다른 사람도 그러니 뭐 어쩔 수 없지 하고 넘어가다가 오늘 정리해보고 나니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12/12 13:02
  2. 정호씨ㅡ_-)b  수정/삭제  댓글쓰기

    7번은 저도 종종 쓰는 말이네요....
    고쳐야 겠어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매우 기분 나쁜 일인데;;;;^^;;;

    2006/12/12 10:59
    • 그만  수정/삭제

      역지사지에다가 한 번 더 꼬아서 상대방이 기분 나빴으면 하고 생각하며 사용하는 말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공격하기 위한 무기가 되는 거지요. 세치 혀가 사람을 죽인다는 옛말이 기억나는 하루입니다.

      2006/12/12 13:03
  3. 페로페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사실 토론에서 논리의 오류없이 깔끔하게 말한다는 것이 대단하 어려운 것임은 잘 알고 있지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렵다는 것을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토론과정에서 (이게 비판이 되었든 비난이 되었든 간에) 뭔가를 알고 바꿔 생각할 수 있는 법이죠 심지어 그 자리에서는 억지를 부렸더라도 후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는 될겁니다.

    헌데 아예 자신을 밝히지 않고 뜬금없이 한마디 툭툭 던저넣는 사람은 그런 가능성 조차 없죠 그리고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만 합니다 그래서 전 그런 사람들은 대단히 싫어하죠, 전봇대 뒤에 숨어서 남의 뒤통수에 돌맹이 던지고는 숨어 버리는 초딩이 생각나거든요 ^^;

    2006/12/12 11:01
    • 그만  수정/삭제

      '토론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우리나라'라고 말하지만 요즘 케이블TV를 가끔 보다보면 '그놈들이나 우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 하지만 다른 말로 그만큼 토론이란 것이 분위기 좋게 결과를 도출해내기 힘들다는 말이기도 하겠죠.

      진지한 토론에서 가끔 보이는 작은 말 실수 하나가 전체 흐름을 바꿔놓는 경우도 보이구요. 그래서 글 쓰기보다 말 하기가 더 힘든가 봅니다.

      2006/12/12 13:05
  4. chlim729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내용입니다...평상시 말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6/12/12 11:06
    • 그만  수정/삭제

      그만도 이 글을 쓰면서 남들에게 깨닫게 하려는 의도로 글을 쓴 것이 아니라 되돌아 반성하자는 의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12/12 13:06
  5. 신규독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에 좀 더 안 좋은 경우는 한참 이야기했더니..."그건 당신 생각이지" 라는 답변을 받았을 때입니다.
    아마 5번, 또는 10번과 비슷하지만 좀 더 냉소적인 것이 특징이죠.
    그럼 자기 생각을 밝히던가. 그냥 한마디 뱉어놓고 묵묵부답. 그냥 내 얘기가 맘에 안든다는 이야기인데..
    말싸움에서 이기는 '재기발랄함'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스타일. 제 주변에 흔히 봅니다.
    그런 사람들 논리는 매번 바뀌죠.

    2006/12/12 11:06
    • 그만  수정/삭제

      오호~ 빙고.. 그 말도 정말 맥 빠지게 만드는군요. 순간 '너 같은 놈들이나 그렇게 생각하지'라며 매우 깔보는 태도로 말할 때는 거의 뒤집어지죠. 그땐 이제 억지로 객관화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기 쉬운 사례들을 늘어놓으며 방어하는 상황이 발생되거나 감정적으로 상대방에게 '무슨 소리 너만 하겠냐'라며 쏘아 붙이기도 하죠.

      대화의 진행이 정말 매끄럽지 않게 흘러갈 수 있는 말이군요. 감사합니다.

      2006/12/12 13:08
  6. 추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론 이것도 좀 은근히 도발적이고 열받습니다..

    "어쩌고 저쩌고... 그렇잖아~. 어쩌고 저쩌고"
    보기 : "너나 나나 참 능력도 안되고 그렇다고 실력도 안되서 그런회사 못들어가. 그렇잖아~. 뭐 해둔게 있어야지."

    극단적인 예 이지만 참 상대방의 상황이나 생각을 묵살시키고 자기의 생각대로인 그쪽으로 이야기를 기묘하게 흘러가게 하더군요. 아니 혹이나 상황이 맞더라도 심기를 건드리는 말이더군요. 저는 그래서 이건 나만의 생각인가? 하면서 한번 그 "그렇잖아~"를 심심찮게 쓰는 사람에게 기회를 잡아 한번 써봤는데 역시나 저만의 생각대로인 흐름으로 분위기를 계속 진행시키더군요. 아무튼 그 상황 이후로 다시는 이 "그렇잖아~"를 쓰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아는 사람이면 제가 중간에 말을 끊어버리고 그런말 쓰지 말라고 합니다. ㅎㅎㅎ 물론 저 보기에 있는 "너나 나나"...라는 얘기도 싫어합니다. 특히 푸념이나 자신을 질책할때 주로 그런 상황이 찾아오던데 자신의 단점이거나 못난 모습을 다른사람까지 싸잡아서 동일시 시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이때 "난 안그런데. 너나 그러지..."..라고 얘기를 차단시켜야 하지만 분위기상 그러지 못하면 은근히 듣기 짜증나더군요. 아무튼 포스팅 하신게 흥미로워서 한번 적어 봅니다.

    2006/12/12 11:08
    • 그만  수정/삭제

      말하는 데 많은 습관들이 보이죠.

      영어권의 'You know~' 식의 말 습관도 상대방을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죠.
      '흠 그건 아니고', '꼭 그렇게 볼 수는 없고', '사실 그렇잖아', '너도 잘 알다시피', '에이 왜이래 너도 같은 생각이잖아' 등등 손쉽게 머리 속에서 끄집어 낼 수 있는 말습관이 상대방에게 상당한 부담을 주기도 하죠.

      추가님께서는 다시는 '그렇잖아~'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멋집니다. 상대방의 말습관을 살짝 일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6/12/12 13:11
  7. Justin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기 위 추가님 말씀에 보태서... "왜, 다들 그렇게 하지 않아?" 라는 말로 자신을 정당화시키려는 표현도... 흠흠... 거시기 합지요. ^^; "원래 그런거야" 라는 말도 좀 비슷한 경우구요... ^^;

    2006/12/12 12:04
    • 그만  수정/삭제

      그렇죠. 이런 경우는 '동지의식'을 가장한 '공범 만들기' 의지가 깔려 있다고 보죠.

      '솔직히 넌 안 그러니?' 하면서 사회적인 부조리를 일반화시키고 상대방까지 동지로 만들어 공범을 정당화시키는 매우 안 좋은 습관입니다. 객관적인 것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니까요. 군중의 공동체 의식이 역사를 흐르게도 하지만 때로는 지조있는 한 사람의 말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으로 작용하기도 하죠.

      2006/12/12 13:13
  8. Well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쩌라구?"

    짜증이 섞인 이런 말투. 관심이 아예 없는데, 왜 자꾸 말을 거냐는 이 말.. 말하기 싫은 정도가 아니라, 얼굴을 보기 싫게 만들더군요. -.-;; 그러고보면, 가장 상처가 되는 말은 "네가 미워"가 아니라, "너에게 관심이 없어."가 아닐까 싶네요.. -.- (왜 자꾸 슬퍼지는지.. )

    2006/12/12 12:08
    • 그만  수정/삭제

      으아앗.. 정말 최악이죠.

      얼굴을 들이대며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어쩌라구'라는 말을 내던진 순간 모든 대화는 유머로 넘어가거나 진지하다면 허무하게 단절되기도 하죠.

      아.. 자꾸 생각나요...--;; '어쩌라구~' 머리 속에서 맴맴~

      2006/12/12 13:14
    • Mr.Dust  수정/삭제

      그래서? 그런데?(so what?)
      과 함께 최강이지요. 상대방 열받게 하면서 할 말 못하게 하는..
      뭐.. 역으로 당하면 부글부글 끓지만요.. 쿨럭 ;;

      2006/12/12 13:50
    • 꼬마얀  수정/삭제

      정말 최악이에요 ㅡㅡ;
      저도 거의 안 쓰긴 하지만 간간히 쓰고 있는거 같네요
      (반성중;;)

      2006/12/12 20:13
  9. 하노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경기를 일으키는 대사, "공부 좀 하시죠"가 1번과 동의문으로 느껴지는군요. ^^

    2006/12/12 17:26
    • 그만  수정/삭제

      네.. 슬프게도 종종 듣는 말이죠. '글쎄 그건 상황을 모르는 사람이나 하는 말이지', '무식이 자랑이냐?', '모르면 좀 배워라', '에고 그 정도 정보력 갖고 어따 써먹을래?', '배워서 남주냐?', '책 좀 읽어라', '해외에서는 이미 어쩌구저쩌구다 알기나 하냐?'....등등...

      정말 상대방을 '부글부글' 끓게 만들죠.. 아아악~

      2006/12/12 17:53
  10.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래는 오늘 네이버 메인의 <요즘 뜨는 이야기>에 소개된 글입니다. 아무래도 그만님 글을 무단도용한 것 같습니다. 황당하네요.
    http://blog.naver.com/ricky1223/90011932618

    2006/12/17 15:12
    • 그만  수정/삭제

      아, 정말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까맣게 모르고 있을 뻔 했네요. 곰님 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관련 포스팅을 적었으며 적당한 조치를 지켜볼 요량입니다.

      2006/12/17 23:37
  11. fly's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분이 말씀하신 네이버 블로그에서 글을 보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원본에 감사의 글을 남기는 것이 예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읽으면서 제 경험들을 떠올려보니, 나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줬던 경우, 상처를 받았던 경우 모두 다 떠오르네요. 말 한마디가 천냥 빛 갚는다고, 말조심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2006/12/17 16:03
    • 그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그만도 늘 세 치 혀가 갖고 있는 파괴력에 놀라며 살고 있습니다.^^

      2006/12/17 23:38
  12. 성게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 악의적인 도용은 아닌것 같지만. ( 태그에. 명언이라고 되어 있는걸로; 봐서;)
    어쨌뜬. 원본을 잘 적어 놓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아마도.. 워낙 좋은 포스트라서 그런것 같네요 -ㅇ-~ ㅋ

    2006/12/18 00:48
    • 그만  수정/삭제

      '악의적'이라기보다 '의도적'이라는 표현이 맞는 상황인 듯 싶습니다. 출처를 명기해줄 것을 요구하는 그만의 댓글까지 삭제하는 상황이라면 그만도 가볍게 넘어갈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스스로 되돌아보기 위해 정리해 본 글입니다. 말솜씨가 잼병이라.. 남의 말을 끊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서요.. 너도 나도 조금씩만 조심해보자는 뜻의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12/18 02:06
  13. holdingu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 도용건 타이틀을 보고 들어왔는데,
    글을 읽고 나니 좋은 충고 받은 기분이예요.

    오늘 최소 5번은 반복 읽어봐야겠습니다.

    2006/12/20 08:48
    • 그만  수정/삭제

      답글이 너무 늦었습니다. 죄송하구요.. 그만의 글에 좋은 평가를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06/12/21 18:21
  14. Raja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된 글 자체도 좋았고(저도 찔리는게 좀 있군요 ㅡㅡ; )
    , 무단 도용 건으로 앞으로 다른 이의 글을 담아올 때 좀 더 신중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게 돼서 좋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6/12/20 10:52
    • 그만  수정/삭제

      그만에게도 이번 헤프닝은 매우 많은 생각을 골똘하게 만든 사건이었답니다. 술먹고 새벽 3시에 들어와 일의 진행상황을 들여다볼 정도로 힘겨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나름 그만의 사명감으로 임해왔습니다. 이번 건은 종결됐으며 아쉽긴 하지만 이런 식의 무난한 종결이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12/21 18:23
  15. 소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이 많은 편인데.. 많이 뜨끔하네요..
    특히 9번... 전 '아니.. 그게 아니고.. 이거지' 라고.. 말을 많이 했었네요..
    새해에는 좀 고쳐 봐야겠습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07/01/02 10:37
    • 그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꽤 된 콘텐츠인데 이렇게 친절하게 댓글까지 달아주셨네요. 그만도 이 글을 쓰면서 늘 반성하고 있습니다.^^

      2007/01/02 10:55
  16. grut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주장을 하면서 반론을 하면 자기 주장은 없고 어떤 (유명한, 똑똑한?) 사람이 한말인데 (왜 반론이냐)... 하면서 남의 말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 내가 왜 이사람과 얘기해야 하지?

    2007/08/26 20:45
  17. cack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요새 많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잡힐 듯 잡힐 듯
    잘 잡히지 않는 문제인 것 같아요.
    특히 제가 범하는 혀의 실수는요...
    감사합니다.

    2007/08/28 15:17

BLOG main image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세상 모든 블로그가 즐겁게 하나로 엮이는 세상을 위해.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V0.8
by 그만
링블로그 운영자의 다짐
  • 8107421
  • 21642488
textcubeget rss

카테고리

전체 (1919)
News Ring (643)
Column Ring (264)
Ring Idea (1002)
Ring Blog Net (8)
Scrap BOX(blinded) (0)

달력

«   2013/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http://file.tattermedia.com/media/image/plugin/tnm_badge_white.gif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그만'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 Supported by TNM
Copyright by 그만 [ http://www.ringblog.ne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