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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지오트에서 근무하는 분이 쓰신 글로.. 제게 좋은 정보를 많이 보내주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해킹과 트로이목마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스크랩 차원에서 퍼다 날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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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트 바이러스 분석실(GCERT)에서는 최근 발견되는 국내외의 웹사이트 해킹율과 트로이목마 유포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 현재의 실제상황을 좀더 객관적으로 사용자에게 전달하여 그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되짚어 보고자 이 글을 작성하였다.

1. 인터넷의 발달

컴퓨터 통신과 인터넷상에서 접할 수 있는 정보가 급증하고,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특징 때문에 인터넷의 가상 사이버 공간은 접속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인터넷을 통해 각종 뉴스와 멀티미디어등을 실시간으로 접하고 있으며 차츰 우리의 일상생활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개인 웹로그(블로그)와 인터넷 카페, 온라인 게임, 미니홈페이지등은 또 하나의 사회현상을 만들어 가고 있기도 하다.

정보화추세가 확산되면서 컴퓨터로 배우자를 연결시켜주는 컴퓨터 중매인이 등장하고, 컴퓨터를 통해서 의식주를 해결하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있으니 어찌 인터넷을 우리 생활에서 빼 놓을 수 있겠는가?

2. 20년의 바이러스 역사

인터넷의 사용자가 증가하고 다변화하면서, 이를 통한 악의적인 공격도 비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킹, 피싱, 악성프로그램 유포, 사이버 범죄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기도 하다.

2006년은 브레인 컴퓨터 바이러스가 출몰한지 20년이 되는 해이며, 얼마후면 2003년 1월 25일에 있었던 인터넷 대란의 3주기가 되기도 한다.

최초의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는 브레인(Brain)바이러스는 파키스탄인 Amjad Farooq Alvi(당시 26세)와 Basit Farooq Alvi(당시 19세)가 제작한 것으로 자신들이 판매하는 프로그램이 불법 복사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바이러스를 만들어 1986년초부터 자신들의 프로그램에 감염시켜 유포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일반에 확산된 도스용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올림픽이 있었던 1988년 5월부터 확산되어 발견되기 시작했고, 국내에서도 첫 번째로 발견된 바이러스로 기록되어 있다.

20년이 지난 2006년 01월 20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7만종 이상의 악성프로그램이 발견되었고, 거의 매일 수십여종의 신종과 변종이 발견되고 있으니, 어찌보면 인터넷의 악기능중에 하나일 것이다.

이 처럼 컴퓨터가 일상 생활용품이 되고, 악성프로그램이 증가하면서 누구나 한번쯤 컴퓨터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등으로 인해 컴퓨터 사용과정에서 애를 먹은 경험이 있을 것이며, 그로인해 백신등이 필수프로그램이 된 지는 아주 오래 전 일이다.

3. 웹 해킹을 이용한 트로이목마 유포

2005년 5월경을 기점으로 국내에는 웹사이트 해킹을 통한 악성프로그램 유포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확대해석된것이 아니냐는 반문과 여러가지 의구심이 있기도 하지만 이런 내용은 실제로 지금 국내 인터넷에서 무수히 일어나고 있는 일중에 하나이다.

중요한건 어떤 유명 사이트가 해킹당한것이 아니라 수 많은 사이트가 동시에 해킹되고 있다는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해킹당한 한 사이트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지금은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나중에 그 동안 해킹되었던 모든 사이트의 리스트를 공개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라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일반 인터넷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감염여부를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는 것과 신고건수가 저조하다는 이유만으로 이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지오트 바이러스 분석실(GCERT)에서는 2005년 5월경부터 국내에서 임의의 웹사이트가 불법 해킹되어 트로이목마나 백도어등의 악성프로그램을 유포하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2006년 1월 20일 기준으로 발견 건 수를 자체 집계한 결과 약 3700건을 초과하였고, 매일 추가 발견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유명사이트등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아직 이런 종류의 웹 사이트 해킹과 악성프로그램 유포방식이 발견되기 시작한 것이 불과 약 반년정도 되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문제나 이슈로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다.

또한 해킹당한 사이트들은 접속 사용자들에게 해당 내용을 신속히 알려 악성프로그램을 치료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보다는 자사의 웹사이트 해킹 피해사실만 쉬쉬하고 숨기는쪽으로 하고 있는것도 큰 문제이다.

4. 목적을 가진 악성프로그램 유포와 해킹

공격당한 특정 웹사이트를 통해서 불특정 다수의 접속자에게 보안취약점을 악용하여 트로이목마나 백도어, 스파이웨어등을 유포하는 사례가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약 반년사이에 이제는 일반화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동안 어떤 악성프로그램(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 등)을 유포할 때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웜종류였다.

웜(Worm)은 인터넷과 네트워크를 매개체로 스스로 자신을 확산시키기 때문에, 컴퓨터 바이러스나 트로이목마보다도 상대적으로 빠르게 전 세계로 확산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의 웹사이트 해킹을 통한 악성프로그램 유포는 국내에만 한정되어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미국등지에서 발견된 바 있지만 특히 중국과 한국의 웹사이트가 많은 공격피해를 받고 있다.

이는 국내의 온라인 게임사용자들의 개인 정보(IP, ID, PASSWORD, ITEM, GAME MONEY)등을 탈취하여 금전적인 이득을 얻거나, 백도어등의 해킹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원격제어를 통한 추가범죄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가장 많이 유포되는 악성프로그램의 경우가 국내 온라인 게임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도용하는 트로이목마로 부분적으로 제한되다 보니 게임과 무관한 일반 네티즌들은 이런 종류의 악성프로그램에 대해서 무감각해 질 수 밖에 없고, 해킹을 당한 웹사이트 관리자나 담당자 역시 자신들도 피해자일뿐, 또 다른 가해자라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한 예로 지오트 바이러스 분석실(GCERT)에서 해킹된 웹사이트 담당자에게 후속조치에 대한 전화통화를 하다 보면 해킹된것을 알려주어도 그냥 알았다라고만 일관할 뿐 조치하지 않는 경우와 오히려 너희들이 왜 상관하느냐라고 따지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해킹과 악성프로그램의 함수관계에 대해서 좀더 명확히 인지하고 자신의 웹사이트가 악성프로그램 숙주사이트로 변질되지 않도록 좀더 적극적인 웹보안에 대한 인식과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5. 가상 시나리오

지난 2001년도에 IIS 웹서버 취약점과 이메일등으로 퍼졌던 Nimda 바이러스 경우 초기에는 단순 이메일 웜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이것은 IIS 웹서버의 보안취약점을 이용하여 웹서버에서 파일명이 index, main, default 이고 확장자가 htm, html, asp 인 파일을 찾아 Javascript 코드를 추가 하고 readme.eml 바이러스파일을 같이 생성해 놓는다.

그래서 웹서버가 Nimda 에 감염이 되면 이 웹서버에 접속하는 사용자가 특정 보안패치가 되어있지 않을 경우 바이러스에 자동감염될 수 있었다.

이와같이 취약점을 통해서 웹사이트를 매개체로 한 바이러스 유포는 그 당시 이슈가 된 바 있다.

악성프로그램을 분석하는 연구원이나 보안담당자들은 코드레드 웜이나, 슬래머 웜, 님다 바이러스와 같이 취약점등을 통해서 급속하게 확산하거나, 제로데이 공격과 같은 것에 대해서 사전위험성등을 알리는 경우가 있다.

또한 존재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개념 증명용 POC(Proof of concept)코드들도 같이 발표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런 경우 오히려 악용되는 경우도 있다.

사전위험성과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연결고리 사이에는 또 하나의 위험고리가 연결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그래서 일부 보안전문가들은 POC 를 공개하지 않고 위험성만을 발표하거나, 제한된 특정인들에게만 공유하는 경우가 있다.

새로운 악성프로그램의 공격은 항상 빠르고, 그에 대한 대처는 항상 늦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최근에 국내에서 나타나고 있는 웹사이트 해킹과 트로이목마등의 유포는 공격자가 맘만 먹는다면 언제든지 사이버 공격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것도 배제할 수 없다.

물론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에 대한 위험성 경고는 어떤 기준을 삼느냐에 따라서 순기능이 될 수 도 있고 역기능이 될 수 도 있다.

최악의 가상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는 지금까지 제한되어 있는 트로이목마나 백도어가 아닌 CIH 바이러스와 같은 특정조건(4월 26일)의 파괴력을 가진 신종 컴퓨터 바이러스가 새로운 취약점을 이용하여 해킹된 웹사이트를 통해서 무차별적으로 불특정다수에게 유포되는 경우이고 그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보통의 컴퓨터 바이러스는 사용자에게 발견되어 백신업체등에 신고되어 업데이트 과정을 거친다.

만약 국내의 특정 포털 사이트가 해킹되어 백신에서 진단되지 않는 신종 컴퓨터 바이러스가 새로운 취약점을 통해서 동시다발적으로 유포되고, 특정 조건이 될때 사용자 컴퓨터를 공격한다면, 한 순간에 한 국가의 경제가 마비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필요에 의해서만 대비하는것과 현재의 흐름을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은 그 결과가 전혀 다른 양상을 띠게 된다.

6. 적절한 준비와 대처

이 글을 읽는 모든이들은 위와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 되는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과거에 생각했던 것을은 미래에 현실이 되고, 다시 그것은 과거로 변화하듯이 악성프로그램 제작자들도 현재에 없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지오트 바이러스 분석실(GCERT)에서 GWHS(Geot Web Hacking Scan)를 통해서 하루 평균 발견되는 국내 웹사이트 해킹을 통한 악성프로그램 유포는 10 에서 30여건이상이다.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지 않고서는 믿지 못할 정도로 국내의 많은 사이트들이 보안취약점과 ActiveX 컨트롤 등을 통해서 악성프로그램을 일반 네티즌들에게 유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통 국내의 백신업체는 신고접수율등을 기준으로 단계별로 보안위협등급을 나누어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보안알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악성프로그램 유포는 사용자가 인지하기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며, 그래서 어느정도의 악성프로그램이 유포되는지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며, 어디서 감염되는지 조차 알 수 없는것이 대부분이다.

사용자의 신고율에 의해서 대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어떠한 사이트들이 해킹되어 악성프로그램이 유포되는지, 그리고 신속하게 감지하여 해당 사이트 관리자에게 후속조치를 권고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한 보안관계자의 업무일 것이다.

좀더 많은 사용자가 웹사이트의 해킹과 트로이목마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함은 물론 최신 보안패치와 최신 정보, 최신 보안프로그램등을 잘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어책일 것이다.

해킹 사이트를 통해서 유포되는 트로이목마나 백도어는 게임사용자만의 문제가 아닌 범국가적인 보안의식 문제와 결부된다는 것도 다시 한번 되새겨보았으면 한다.

2006년 01월 20일 지오트 바이러스 분석실(GCERT) 문종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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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1/20 17:50 2006/01/20 17:50
레퍼러 체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글입니다.

웃대 직원인 듯 보이는데..--;; 웃대 말투가 일상화 돼 있는 것이..ㅋㅋ

*만일 글을 올리신 본인이 원하신다면 삭제할 용의는 있습니다.

원문 : http://www.phpnet.co.kr/board/bbs_read.php?bbs=talkbox&num=1008359









글쓴이: 돈좀벌자 구글과 우리사이.... 조회수:6

뭐 시작부터 쭈우우욱....내가 달고 어케 흘러가고 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더욱더 악화가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저희 사장님 지대 지르셨습니다..

http://search.hankooki.com/times/times_view.php?term=google++&path=hankooki3/times/lpage/biz/200601/kt2006011817475511880.htm&media=kt

코리아 타임즈 기사입니다..-_ㅡ;

http://www.ringblog.net/index.php

구글과 사장님이 메일로 주고 받았던 내용을 공개 해 버리셨습니다..

방금 저희 싸이트에 2차 공지 하셨네염..

http://web.humoruniv.dreamwiz.com/board/humor/read.html?table=notice&number=399

훔.....저도 솔찍히 욜라 일해서 붙은 adsens 성질 나네염..-_ㅡ;;

아~~~~오늘도 열코 못했넹..ㅠ_ㅠ

나 우째야 되징??ㅠ_ㅠ 회사가 이러다 무너 지는건 아닐지??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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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9 17:54 2006/01/19 17:54
우선 아이티 관련 조선일보 기사가 오늘 떴길래 한 번 살펴봤다가 상당히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는 점을 미리 밝힌다.

네티즌이 만든 콘텐츠가 넘실댄다

이 기사를 읽어 내려가면서 중간중간 드는 짧은 생각들.

1.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구입하려는 휴대전화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인터넷에 접속했다. 그는 휴대전화 업체 홈페이지를 찾는 대신 ‘태그’를 검색한다...그가 구입해서 올린 사용기는 또다시 ‘태그’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이 검색할 수 있다. "(본문 중에서)

- 뭔 소리여? 누가 휴대폰 태그를 검색을 하지? 태그는 보여지는 것이고 클릭을 통해 들어가는 것이 사용법인데..--;; 태그를 검색하다니.. 뭔소리여? 그리고 휴대폰 사용자들만의 사용기를 어떤 '태그'를 통해 검색한다는 겨? 검색이나 해본겨?

2. "이러한 흐름이 ‘웹 2.0’으로 이름붙여진 것은 2004년 10월 미국 오렐리사가 주최한 ‘웹 2.0 컨퍼런스’에서 비롯됐다. 포털 중심의 기존 인터넷 서비스(웹1.0)와 차원이 다른 새로운 버전이라는 뜻이다."(본문 중에서)

- 오렐리? 오라일리겠죠? 여기서 포털 중심이 웹 1.0이라고? 웹 2.0을 이야기할 때는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든가, 아님 좀더 추상적으로 말하던가. 올라일리의 웹 2.0 정의 자체가 논란거리라는 것쯤은 알고 계시나?

3. "엠파스도 대표적인 웹 2.0 기술 중 하나인 에이작스(Ajax·사용자가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불러내지 않아도 웹브라우저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웹브라우저에 응용 소프트웨어를 담는 기술)를 검색 키워드 자동완성과 쇼핑홈에 이미 적용하고 있다."(본문 중에서)

- 흠냐.. 아약스, 아작스.. 발음 문제긴 한데.. 에이작스는 정말 어색한 한글화군. '웹브라우저에 응용 소프트웨어를 담는 기술'이라니.. 어이없군. 브라우저에 뭘 담어? 그리고 포털들의 자동완성을 아약스에이잭스 기술의 예로 든다는 것은.. 거미를 곤충으로 분류하는 것만큼 어색한 걸. 따!씨!

- 전체적으로 그냥 자기가 공부하려고 노트에 필기해 놓은 대학생 스크랩북을 보는 듯한 느낌. 수많은 개념을 등장시키면서 아무것도 새로운 것이나 새로운 분석, 새로운 해석도 없이 억지로 쓴 느낌.

- 그리고 댓글을 보면서 '대단한 네티즌'이란 느낌.

- 지난 번에 썼던 '댓글 조롱의 극치'를 재연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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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1/19 16:29 2006/01/19 16:29
웃긴대학의 자료를 가감없이 그대로 싣습니다.

웃긴대학은 웃긴 곳일까요? 억울한 곳일까요?


주고받은 실제 이메일 내용


 


12 12일 보낸이 adsense-ko@google.com(계속 이쪽 메일에서 메일이 옵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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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코드를 복사해 붙여넣으시면 됩니다. Google 광고와 검색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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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몇 분 안에 귀하의 페이지에 게재됩니다.
3
단계: 결과를 확인하십시오
.
광고가 게재되기 시작하면 귀하의 계정에서 온라인 리포트를 선택하여 언제든

지 수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귀하의 사이트에 다음과 같은 파일이나 요
구 사항이 있으면 AdSense 수입을 극대화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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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보시려면 다음 URL을 방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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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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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될 수 있도록 계정 정보 페이지에 이 개인 식별 번호(PIN)를 입력하셔
야 합니다. 그러나 귀하의 웹 페이지에서 여전히 광고 및 Google 검색창을 게
재하고 계속해서 수입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Google
이 아직 귀하의 사이트를 크롤링하지 않았을 경우, 두세 시간 동안

관련 광고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공익 광고가 게재될 수 있습
니다(이 광고에 대해서는 수입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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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반환할 수 없습니다. 페이지에 SiteSearch를 추가해도 해
당 페이지가 Google봇이 수행하는 크롤링 대기열에 놓여지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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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동
으로 사이트를 등록해도 귀하의 사이트가 반드시 Google 색인에 포함되는 것
은 아닙니다.
*
웹사이트 게시자 또는 게시자가 선택한 제3자가 수동으로 또는 로봇을 통

해 무효 클릭을 생성해서는 안 됩니다. 귀하 사이트의 광고를 클릭하시면 이
정책의 위반에 해당하므로, 어떠한 이유로도 광고를 클릭하지 마십시오.
Google
은 모든 AdSense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이 정책을 위반하는 게시자의 계

정을 중지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다음 사이트에서 Google AdSense
이용 약관을 검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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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있으십니까?
자세한 내용은 https://www.google.com/support/adsense?hl=ko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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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Google 사이트에서 원하는 답변을 찾으

실 수 없으면 언제든지 adsense-ko@google.com()로 이메일을 보내 주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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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Google은 귀하의 웹사이트의 잠재력

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Google AdSense
<여기까지 좋았습니다.>


 


10 28


From: 폐인메일 <ceo@humoruniv.com> Subject: PIN번호 우편에 대해서..
Date: Fri, 28 Oct 2005 14:17:40 +0900
발송이 되었다고 하는데
..
2
주가 되어가는데 아직도 안오네요..얼마쯤 걸리나요? 오는데?


 


1029<특송으로 24달러를 부담하면서 신청한 후에 오지않아서 첫 문의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메일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Google
기록에 따르면 2005년 10월 21 개인 식별 번호(PIN)가 생성된 직후에 일반 우편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대개 발송일로부터 2-4주 안에 PIN을 받으실 수 있지만, 거주지에 따라 더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
PIN
을 받지 못하셨거나 분실하신 경우 PIN을 두 개까지 더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PIN이 생성된 후 최소 3주가 지나야 새 PIN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PIN이 발송되므로 해외 게시자의 경우 첫 번째 PIN이 도착하기까지 3주 이상 기다리신 후 대체 PIN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
그러나 PIN을 입력하시기 전에도 여전히 계정에 접속하는 것은 가능하며 계속해서 광고를 게재하고 수입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https://www.google.com/support/adsense Google AdSense 지원 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Google 사이트에서 원하는 답변을 찾으실 수 없으면 언제든지 이 이메일에 회신해 주십시오
.
감사합니다
.
Google AdSense



11 29<1차 핀번호가 5주동안 오질 않아서 다시 핀번호 신청을 했는데도 오지 않아 보낸 메일>


 From: 폐인메일 <ceo@humoruniv.com>Subject: Re: [#37097283] PIN번호 우편에 대해서..
Date: Tue, 29 Nov 2005 13:37:33 +0900
PIN
번호에 대한 구글의 정책을 존중합니다만....웃긴대학이 개인사이트도 아니고..한국구글에서 우리 회사를 아실텐데
..
PIN
은 올 생각을 하지 않는군요..3주가 훨씬 지나서 다시 재요청했지만..아직도 안오고..왜 오지 못했는지를 확인할 수는 없군요
.
우편지불에 대한 보안을 위해서 하는거라면..웃긴대학의 경우는..PIN번호체제가 아니고 별도로 처리해주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
그냥 마냥 기다리기에는..시간이 너무 많이..원인도 알 수 없이 흐르네요. ..구글의 연락처를 모르니..만날 수 있도록 연락처라도 주시던지요
.
그럼
..


11 30
안녕하세요,
이메일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IN
을 받지 못하셨거나 분실하신 경우 PIN을 두 개까지 더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PIN이 우편으로 발송된 뒤 3주가 지나야 새 PIN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PIN 요청후 PIN도착하기까지 4~6주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특송으로 신청하면 3주걸린다더니 말이 바꼈습니다.>

PIN을 요청하시려면 다음 단계를 따르십시오.
1.
https://www.google.com/adsense
에서 AdSense 계정에 로그인하십시오.
2. '
내 계정' 탭을 클릭하십시오
.
3. 'PIN
정보' 링크를 클릭하십시오
.
4. '
PIN 요청'을 클릭하십시오
.

그러면 계정에 있는 주소로 새 PIN을 발송해 드립니다. 귀하의 주소를 저희가 업데이트해 드렸으니 대체 PIN을 요청하시기 전에 주소가 제대로 입력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 계정' 탭의 '수취인 정보' 섹션에서 '수정'을 클릭하시면 지불 주소를 업데이트하실 수 있습니다
.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https://www.google.com/support/adsense Google AdSense 지원 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Google 사이트에서 원하는 답변을 찾으실 수 없으면 언제든지 이 이메일에 회신해 주십시오
.
감사합니다
.
Google AdSense



 


1214
웃긴대학입니다.
2
번째 핀번호도 오지 않고 있는데요..특송으로 보낸거니..왜 안오는지..추적등이 가능할텐데요
.
주소는 제대로 되어있는것 같은데..이유를 알 수 없네요
.
마지막 핀번호 요청만 하자니 너무 답답합니다
.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1216


lee jungmin,
모니터링 결과, 귀하의 사이트에서 Google 광고에 대한 부정한 클릭이 발견되

었습니다. 이로인해 귀하의 Google AdSense 계정이 비활성화되었습니다.
조치는 Google AdWords 광고주를 보호하기 위해 취해졌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
랍니다.
게시자 사이트의 어떠한 광고에도 부정한 클릭이 발생해서는 안됩니다. 부정

클릭은 다음과 같은 경우를 포함하나 이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
게시자가 자신의 웹 페이지에 발생시킨 클릭

-
게시자가 자신의 광고에 대한 클릭을 조장
-
자동 클릭 프로그램 또는 현혹성 소프트웨어
-
어떤 이유에서든 게시자가 광고 코드를 변형시키거나 광고의 레이아웃,
동양식, 타겟팅 또는 게재형식을 바꾸는 행위
이러한 부정한 클릭 행위는 Google AdSense 이용약관과 프로그램 정책에 위반
되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https://www.google.com/adsense/localized-terms?hl=ko
https://www.google.com/adsense/policies?hl=ko
부정한 클릭 행위로 인해 비활성화된 게시자는 AdSense에 더 이상 참여할 수
없으며 더 이상 지불을 받지 못합니다. 귀하의 계정 수입은 영향을 받은 광고
주들께 올바르게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Google AdSense


1216<화는 났지만 이때까지도 오류나 오해가 발생해서 서로 해결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별로 심각하지 않게 문제를 해결할려고 생각>


어떤 부정클릭인지 모르겠네요?
PIN
번호가 2달이 넘도록 오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고..확인을 부탁드렸는데
..
부정클릭요?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
어떤 부정클릭이 확인됐는지 말씀해주시면 확인해 볼께요
.
PIN
번호가 안오는 문제는 배송에 대한 추적이 가능하지 않나요? 오지 않는 이유등도 알려주셔야 할것 같은데요
.
..


12 19<한국사무소의 자기들 소관은 아니지만 이메일로 정리해서 보내달라길래 구글 본사와 한국 사무소 이메일로 보낸 내용>


http://www.humoruniv.com
이 도메인입니다.
두달 전에 에드센스를 신청해서 달았고
..
핀번호가 안온다고..2번이나 신청을 했는데도 오지 않으니..확인을 해달라고 요청메일을 보냈는데

답변은 아래와 같이 왔습니다.
----------
   아래 ---------------


계약해지 이메일 위 내용
----------
---------------

우리는
  부정클릭을 할 필요도(직원들이 해봐야 얼마나 한다고..) 한 사실도 없는데
증거를 제시한것도 아니고 핀번호가 안와서 답답한 상황에 턱하니 부정클릭했으니 돈도 안주고 서비스도 안된다라고 통보를 받으니
황당하네요. 4일째 구글 에드센스 부분이 에러가 뜬 상태에서 웹사이트를 서비스 하고 있는데..구글 코리아에서는 전화도 안되고 메모를 남겨놔도 연락 안되고
겨우 통화되니..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냐는 둥..담당이 아니고..구글 코리아하고의 계약이 아니라고 하면..어떻합니까..
웃긴대학은 국내 70위권의 사이트이고 하루 20만명 이상이 들어오는 7년된 사이트입니다. 이렇게 에러페이지를 뻑하니 띄워놓고 서비스할 수는 없는데

최종적인 구글의 입장을 들어보고 실수면 빠른 복구를 원하는 거구요.
하지도 않은 부정클릭을 주장해서 돈도 안주고 서비스도 못하게 하겠다고 판단이 된다면 증거를 보내주시바랍니다
.
그리고 해당 증거와 상관이 없이 우리는 그러한 사실이 없으므로 만일..지금까지의 광고비도 줄 생각이 없다고 하면..소송이라도 할겁니다
.
내년부터 구글이 본격적으로 한국에 진출 할려는 의사가 있는걸로 아는데....구글의 에드센스를 지지했던..국내 70위권의 한 사이트가 적이 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
웃긴대학은 이번 일이 실수라고 생각이 됩니다만....핀번호가 지나치게 긴 기간동안 오지 않다가 하지도 않은 일에 부정클릭이라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서비스가

내려간것에 대해서는 화가 난 상태입니다. 시스템상 실수 였으면 좋겠고....성의있는 답변으로 좋은 관계가 유지가 되길 바랍니다.
특히나..사이트에 에러페이지가 너무 길게 뜨지 않도록 조속한 답변을 바라겠습니다
.


12 20<한국사무소는 답변없음>


안녕하세요,
현재 자사의 정책은 광고주뿐 아니라 게시자에게도 Google 광고의 효과를 보장하기 위하여 시행되고 있습니다. Google은 귀하의 회신을 접수한 즉시 귀하의 계정 데이터를 철저히 재검토했으며 귀하 사이트의 광고에서 무효 클릭이 발생되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Google의 정책에 따라, Google은 광고주를 보호하기 위해 귀하의 계정을 중지하였습니다
.
양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Google AdSense





12 20


어떤것이 무효클릭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린 서버에서 해당 광고를 위한 어떠한 프로그램도 하지 않았고..회사내에서 클릭한 적도 없습니다
.
하루 20만이 들어오는 사이트고..어떤 한 유저가 장난을 쳤을 수도 있지만
..
현재 회사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부당한 조치 같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네요
..
무효클릭이라고 하면 무엇이 무효클릭이고..어떤 아이피에서 어떤 행동을 했다는 증거를 제시해 주시던지

한국에서 그래도 작지 않은 사이트를 운영하는 웃긴대학이 이렇게 황당하게 처리된 일을
묵과 할 것이라고 생각 하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답변 바라겠습니다. 그쪽에서 확인했는데..무효입니다 말고
..
어찌 어찌해서 무효클릭이고..그래서 지금까지의 모든 돈을 왜 못주는건지
..
그것이 정당하게 웃긴대학이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써주시기 바랍니다
.
다시한번 답변을 듣고 당사에서도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웃긴대학재단의 매체제안서 입니다.
http://humoruniv.mesian.co.kr/MesianProposalReport.ppt
(
)웃긴대학재단은 국내 유머1위 사이트로서 네티즌의 충성도 높은 지지 속에 성장해온 국내 70위권의 사이트이며,국내 네티즌 이슈가 발생하는 사이트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하루 20만명 정도가 방문하며, PV 1400만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무효클릭에 의한 서비스정지 및 현재까지의 대금 지급정지라는 상황이 처음엔 오해나 오류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것 같군요.


 


12 20
다시한번 ()웃긴대학의 입장을 말씀 드리면,

웃긴대학은 얄팍한 수단으로 무효클릭을 만들 허접한 한국의 사이트가 아니며, 그런 사실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
방문자가 많아서 한 두 유저가 장난을 쳤거나 프로그램상 오류에 의한 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사이트 민원실에
http://class.humoruniv.dreamwiz.com/main/cbread.html?name=humoruniv&number=673427&page=0
와 같은 문의가 들어왔는데..혹시 이런 문제로 무효클릭이 된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일이 있으니 웃대가 조사해서 없애고 조치를 바란다는 협조가 있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됐던 우리는 원인을 알수 없고 현재 구글은 증거를 제시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왜 서비스 정지에 지금까지 회원들이 눌러서 받아야하는 정당한 금액도 홀딩 되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
증거를 보내주는 것도 아니고, 이런일이 있을듯 하니 앞으로는 관계를 지속하기 힘드니 그 전 광고비를 지급하고 계약을 해약하자는 것도 아니고
..
국내에서 광고주들께 돈을 받아서 국내 매체에 광고비를 환원하는 시스템에서 돈을 받는 사무소만 존재하니 매체는 매체가 이해를 하건 말건 메일 한통에 모든 돈을 압수해버리는 것이 정당한지 묻고 싶습니다
.
분명 PIN번호라는 체계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2달 동안..오지 않다가 어제 왔더군요..정지 당하고 4일 지나서..미국이 먼나라긴 하지만 유료특송으로 보낸 우편이 2달 동안 오지 않다가..정지를 먹인 다음에 오는군요
.
모든 것이 오해고 실수고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로 합리적인 생각으로 조사를 하고 확인을 해서 마무리 지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구글이 입장이 앞으로도 변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
웃긴대학은 이번 사건이 사기에 해당된다고 판단하여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

일단, 회원들에게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웃대를 위해서 또는 필요에 의해서 눌러주었는데 구글의 일방적인 행동과 이해가지 않는 행동으로 돈 한푼 못받게 되어서 운영진으로서 무능함을 사과한다는 공지를 띄울거구요. 물론, 할 수 있는 소송도 모두 할겁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만 오해고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오해가 풀리길 바랍니다.


 


 



12
21
귀하의 계정에 취해진 조치에 대해 우려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계정 종료는 Google AdSense 고객 지원의 신중한 조사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귀하께서 우리의 결정에 실망하실지도 모르나 귀하를 프로그램에 복귀시켜드릴 수 없습니다.
Google
은 모든 형태의 무효한 클릭을 포함하여 어떠한 이유로든 계정을 종료할 권리를 보유합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Google의 법률 담당 부서에 문의하시려면 legal@google.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추가 질문이 있으시면 https://www.google.com/support/adsense Google AdSense 지원 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Google 사이트에서 원하는 답변을 찾으실 수 없으면 언제든지 이 이메일에 회신해 주십시오
.
감사합니다
.
Google AdSense


 


12 26


계정이 종료되는것 좋습니다. 웃긴대학도 불안하고 부당한 처리에 계속 구글 에드센스를 사이트에 달 생각은 없습니다. 


일단 웃긴대학은 무효클릭이 왜 일어났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상호 조사를 바라는 바입니다. 


구글측에서 제시해주실 수 있는 증거를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광고비 모두를 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이해를 하지 못하니 지금까지 정당히 에드센스 광고를 


시행해온 돈에 대해서는 지급해줄것을 요청합니다. 


이번에는 납득할만한 증거자료와 무효클릭이라고 주장하는 기일 전의 광고비 지급에 대한 시원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또한 한국사무소에 업무를 시켜서 합리적으로 조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가까이서


 


12 30


안녕하세요,
귀하께서는 계정에서 발견된 무효 클릭에 관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어하신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Google 알고리즘은 독점 기술이므로 Google Google 모니터 기술의 작동 방식이나 귀하의 계정에서 발견한 구체적인 내용에 관하여 자세한 사항을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
.

아시는 바와 같이 Google은 무효 클릭 행위를 매우 중대하게 여기며 이를 엄격하게 다룹니다. 이 문제에 관한 Google의 정책에 따라 Google은 귀하의 계정을 중지시킴으로써 광고주를 보호하고 향후 귀하의 사이트에서 무효 클릭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생각합니다
.
무효 클릭 행위로 인해 중지된 게시자는 더 이상 지불을 받지 못합니다. 귀하의 계정에 대한 수입은 영향을 받은 광고주에게 반환됩니다
.
마지막으로 이전에 말씀드린 바와같이 저희는 귀하의 계정을 충분히 재검토 했으며 저희 결정을 번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
감사합니다
.
Google Ad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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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1/17 15:15 2006/01/17 15:15

광고 없는 검색센터 만들기

Ring Idea 2006/01/14 14:55 Posted by 그만

우연찮게 올블로그 글을 보다가..여름하늘님의 "네이버와 엠파스를 구글처럼 가볍게 사용하기.' 글을 읽었는데요...
http://skysummer.egloos.com/1231363

몇가지 소스를 뺀 상태에서 파일로 HTML을 만들어 홈페이지로 지정하기 식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왜 개인 홈페이지가 많이 만들어졌을 때 홍보용으로 각 검색엔진들이 '검색창 달기'라는 소스 퍼가기를 통해 검색란을 제공했었거든요..

예를 들어 아래를 방문해보시면 (설치형)블로그나 홈페이지에 검색창을 달 수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창 달기
http://guide.naver.com/conect_serv/nexearch.html


구글 검색창 달기
http://www.google.com/intl/ko/searchcode.html


야후 검색창 달기
http://kr.docs.yahoo.com/info/yahootogo/


파란 검색창 달기
http://searchc.paran.com/help/search_barB.php


첫눈 검색창 달기
http://blog.1nooncorp.com/index.php?pl=59&ct1=4


우편번호 검색창 달기
http://www.epost114.co.kr/link.html


여기 나와 있는 소스만으로도 HTML 파일을 간단히 만들어 저장해둔 다음 라이트형 검색 페이지를 만들 수 있죠. 여러 소스를 한꺼번에 한 파일에 담으면 '라이트형 검색 센터'가 되겠죠?

아, 그리고 그냥 구글처럼 라이트형 검색 사이트를 보고 싶다면 도메인 앞에 'search.'을 붙여보세요. 광고 없는 페이지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엠파스는 search.empas.com 이구요. 드림위즈는 search.dreamwiz.com 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다음이나 네이버, 야후는 검색 센터로 이동하면서 여전히 어지러운 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어쨌든 이것만으론 좀 산만하죠?

그래서 각 검색을 좀 편하게 만드려면 아래 소스를 복사하셔서 'allsearch.html' 정도의 이름으로 파일을 저장하시고.. 이 파일을 홈페이지로 지정하시면 편할 겁니다.

<allsearch.html> 소스 ------------------------------------------
<html>
<body>
<SCRIPT language=javascript>


function addplus(items)
 {
 var plussed = "";
 for (var t = 1 ; t <= items.length ; t++)
    {
    if (items.substring(t-1,t) == " ")
       {  plussed+="+";  }
    else
       { plussed+=items.substring(t-1,t); }
    }
 return plussed;
 }


function doSearch()
 {
 var words;
 var f= document.cnjform;
 words = f.query.value;
 var searchitems;
 searchitems=addplus(words);
 var index;


 index = f.service.selectedIndex;
 if (index>=1)
    {
    var site;
    site = f.service.options[index].value;
    site+=searchitems;
    if (notEmpty(searchitems))  
       {
window.open(site,"CnJ_Win");  // 새창일때
//window.open(site,"CnJ_Win","width=800,height=550,status=yes,scrollbars=yes,toolbar=no");  // 팝업창일때
              // parent.프레임네임.location=site  // 프레임이 있을때
      // window.location=site;  // 현재창에
       }
    }
 else
    {alert("\n검색엔진을 선택하세요");
    f.service.style.backgroundColor = '#FFEDA6';
    }
 }


// 검색어 입력 필드 체크하는 부분
function notEmpty(word)
 {
 var f= document.cnjform;  
 if (word == "" || word == null)
    {
    self.status="검색어를 입력하십시오.";
    alert("검색어를 입력하십시오.");
    f.query.style.backgroundColor = '#FFEDA6';
    f.query.focus(); 
    return false;
    }


 else if (word == "검색어입력")
    {
    self.status="검색어를 입력하십시오. ::::>
http://www.ringblog.net";  // 검색어 입력 안했을때 상태바에 메세지
    alert("검색어를 입력하십시오.");
    f.query.value = "";
    f.query.style.backgroundColor = '#FFEDA6';     
    f.query.focus(); 
    return false;
    }     
 else
    {
    self.status = "검색어 :  " + word + "  ::::>
http://www.ringblog.net"; // 검색어 입력 했을때 상태바에 메세지
    return true;
    }
   
 }


</script>



<form name="cnjform" action="javascript:doSearch()" method="get" onSubmit="doSearch()">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5" cellspacing="1" bgcolor="#cccccc">
<tr>
<td align="center" bgcolor="white"><font size="2">검색엔진</font></td>


<td bgcolor="white">
<select name="service" onblur="document.cnjform.service.style.backgroundcolor = '';">
<option selected>검색엔진
<option value="
http://www.google.co.kr/search?q=">구글
<option value="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네이버
<option value="
http://search.empas.com/search/all.html?q=">엠파스
<option value="
http://kr.search.yahoo.com/bin/search?p=">야후코리아
<option value="
http://search.nate.com/search/search.asp?query=">네이트
<option value="
http://search.daum.net/cgi-bin/nsp/search.cgi?nil_profile=g&nil_Search=btn&sw=tot&q=">다음
<option value="
http://search.dreamwiz.com/cgi-bin/irs.cgi?so=2&q=">드림위즈
<option value="
http://search.paran.com/search/index.php?fn=search&KeyWord=yahoo&Query=">파란
<option value="
http://total.1noon.com/search.nsp?enc=euc_kr&page=1&q=">첫눈
<option value="
http://search.hanafos.com/SC_All.asp?query=">하나포스
</select>
</td>


</tr>
<tr>
<td align="center" bgcolor="white"><font size="2">검색어</font></td>


<td bgcolor="white"><input name="query" VALUE="검색어입력" size=35 onfocus="this.select()"


onblur="document.cnjform.query.style.backgroundColor = '';"></td>


</tr>
<tr>
<td align="center" colspan="2" bgcolor="white">
<input type="button" value="검 색" onClick="doSearch()" style="background-color:rgb(240,240,240);border-width:1pt;


height:16pt;cursor:hand;">
<input type="reset"   value="취 소" style="background-color:rgb(240,240,240);border-width:1pt; height:16pt;cursor:hand;">
</td>


</tr>
</table>


</form>


</body>
</html>
----------------------------------------여기까지 소스^^


눈치 채신 분들도 있을겁니다. 이 페이지를 프레임을 나눠서 다른 프레임으로 검색결과를 넘긴다면 브라우저 하나로 순식간에 여러 검색을 돌려보며 비교해볼 수 있다는 말씀..^^

* 추가 내용1 : 사실 다음, 네이버 등은 암만 찾아봐도 검색창 달기 소스를 보여주지 않네요.. 흠.. 괴씸한..^^ 그래도 이 소스를 이용하면 다른 옵션을 다 지우고 하나의 검색 엔진만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는 거 눈치 채셨겠죠?

* 추가 내용2 : 이 소스, 제가 만들진 않았습니다. 예전에 홈페이지를 만들다가 구한 것인데요. 그 소스 안에는 '라이코스', '알타비스타', '한미르' 등이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조금 손 보고 확인한 내용을 올리는 것입니다. 원 저작자는 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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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1/14 14:55 2006/01/14 14:55

태터 R3로 업댓했습니다.

Ring Idea 2006/01/10 07:01 Posted by 그만
머 제목 그대로입니다...^^

별 내용은 아니구요.. 다만 스킨 땜에 한 시간 동안 삽질 좀 했습니다.

조만간 몇 몇 지인에게 블로그를 개방하고 홈페이지를 따로 꾸밀 생각입니다.

1.0이 31일 나온다는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콩닥콩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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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6/01/10 07:01 2006/01/10 07:01

처녀생식+돌연변이... 좀 심했는걸.

Ring Idea 2006/01/10 04:14 Posted by 그만
서울대 조사위 발표가 몇 시간 뒤면 있겠지만

지금까지 언론에 흘린 내용으로 보면,

1. 2005년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는 없다.
2. 배반포기 단계까지의 기술은 있다.
3. 체세포 복제는 줄기세포 단계에서 실용성이 없다.
4. 2004년 핵치환 줄기세포 확립은 '처녀생식+돌연변이'일 가능성이 있다.
5. 영롱이는 확인 불가능이지만, 스너피는 체세포 복제를 통한 개체 확립 확실하다.

등이다.

흠.. 근데 4번에서 2004년 줄기세포 확립에 대해 '처녀생식에 돌연변이'는 사실 말이 안되고.. 돌연변이 돼서 처녀 생식이 일어났다 정도가 되겠는데..

처녀생식은 정자가 없이 난자 스스로 세포가 분열되면서 세포들이 자기복제를 통해 번식해 가는 '놀라운 생명의 신비'다. 개미, 벌 등 곤충에서는 흔히 볼 수 있고 하급생물에서 볼 수 있는 이른바 '단위생식'을 말한다.

문제는 처녀생식은 자연상태에서 포유류에게는 불가능이란 것이 정설이며 외부 환경 요건이 다른 실험실에서 전기자극이나 배양액 농도 조절 등을 통해 '의도된 우연에 의해' 발현된다는 것이다.

2004년에 단위생식을 통한 쥐 생산이 있었다는 '놀라운 소식'이 있었음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렇게 처녀 생식이 됐다는 것은 어쨌든 난자의 DNA가 일치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조사 결과 DNA가 일치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온 말이 '돌연변이'.. 말이 쉽지 돌연변이는 일단 줄기세포는 커녕 돌연변이 돼서 처녀생식이 됐다는 것만으로 정말 상식을 벗어나는 결과다.

돌연변이는 세포자살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배반포기로 진행될 가능성은 없다시피하니 돌연변이에 의한 난자세포가 처녀생식을 통해 배반포기를 지나 줄기세포로 확립됐다는 것만으로도 논문감이 아닐까?

아마도 이런 내용이 조사위 발표 때 들어간다면 서울대 조사위는 상식 밖의 내용을 말하게 된다. 강단에서 의학 교과서를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

공식 발표 전에 슬쩍 프레시안 강모 기자를 통해 이런 용어들을 흘리는 등의 모습은 '보기 안 좋다'

솔직히 원인을 알 수 없는 '줄기세포'는 있는데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가 없는 것에 대한 의문은 검찰에 넘기는 것이 차라리 낫지 않을까 싶다.

구태여 불가능에 가까운 '설'을 내세우면서 검증 결과를 예단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어차피 서울대 조사위의 몫은 과학적 검증 결과만을 발표하면 되지 이에 대한 가능성을 이리저리 말할 필요는 없으니까 말이다.

---------------------------------------
위의 글은 모두 카페, 뉴스, 블로그, 사전 등을 검색하다가 정리해둘 필요가 있어서 정리한 것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과는 (얼마나 일치하고는 상관없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머.. 그럴듯 하지 않나요? 

우연찮게..^^ 이리저리 검색 삼매경에 빠지다 보니 요즘 참 네티즌들이 무섭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단지 '처녀생식'이란 단어가 하나 나왔을뿐인데... 엄청난 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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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0 04:14 2006/01/10 04:14

[황우석 음모론 지도 2.0]

Ring Idea 2006/01/10 03:17 Posted by 그만
펌질 자료인데요.. 제가 주목하는 것은 '놀라운 상상력'이란 거죠..^^

어떤 것이든 실체에 접근할 수 없을 때 음모론이 발현되고 음모론끼리는 궁합이 잘 맞아서 몇가지의 논리 조합만으로 새로운 진리를 만들어 버리는 힘이 있죠.

결국 결론은 아무도 사실을 밝힐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결국 이렇게 묻히고 만다" 식의 미스테리 소설이 돼 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쨌든 오늘도 놀라운 상상력 하나 발견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 과학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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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0 03:17 2006/01/10 03:17

1만 히트를 자축하며..

Ring Idea 2006/01/09 10:54 Posted by 그만
이 블로그가 대중적인 블로그가 아닌데다 약간의 '홍보'와 '실험' 성격을 갖고 있는 탓에 조용히 런칭하고 조용히 반응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들도 빨리 모이고 구글, MSN, 야후 등 검색엔진이 엄청 훑는데다 여기저기 지인들의 방문이 줄을 이으면서 설치형 블로그로 이사 온 지 1달도 안 된 지금 1만 히트를 넘어섰네요.^^;;

지금까지 여기 찾아 오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좀더 저널리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영입해 클럽형 블로그(링블로그)에 대한 실험에 돌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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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9 10:54 2006/01/09 10:54

욕 검색 니미랄의 마지막 센스?

Ring Idea 2006/01/05 22:22 Posted by 그만
얼마 전에 욕 검색 RPG 놀이-네티즌은 위대하다! 라는 글을 올린 바 있는데 결국 이 서비스가 문을 닫았다.

그동안 몇 몇 언론에서 비난조 기사를 쏟아내면서 자리를 잡기도 전에 막을 내린 셈.

관련 기사의 댓글을 보면 기사에 동조하며 비난 일색이던데..

아직 이들은 RPG의 신세계(?)를 경험하지 못했나보다.^^; 이럴줄 알았으면 더 캡처해 놓을 걸 그랬다.

어쨌든 이것도 나 혼자만의 시각이려니 해줬음 좋겠는데.. 마지막 서비스 폐쇄 공지 문구가 마치 방문자를 조롱하는 듯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물론 다시 강조하지만 나만의 느낌이려니..^^

아래는 서비스 중단 문구.. 재미있는 것은 보통 파란 홈페이지로 자동 포워딩이 되는 것이 정상일텐데 그대로 남아 있는 것도.. 아마 사용자들에게 '그래 니들 땜에 이렇게 문 닫게 됐다'라는 무언의 항의(?)는 아닐까?











서비스가 종료 되었습니다.
그 동안 파란 욕 즐겨찾기를 이용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의 열화같은 성원에 힘입어 욕즐겨찾기 서비스가
종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다양하고 참신한 컨텐츠로 찾아 뵙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파란 초기화면 | 고객센터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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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음영을 몇 번 읽어보기 바란다..^^ 어떤 느낌인가.

'열화같은 성원에 힘입어'라니.. 아마도 욕을 먹은 것을 그렇게 받아들인 것인지 아니면 비꼬는 것인지..^^

'더욱더 다양하고 참신한'이라니.. 스스로 아마 참신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정말 이 운영자는 서비스를 '타의'에 의해 내리면서 욕하러 들어온 방문자에게 무언의 항의를 하는 것은 아닐까.

이제 이런 의문은 누리꾼과 대통령이 나서서 의혹을 해결해야 할 때입니다..(그것이 알고 싶다 투..ㅋㅋ)

*추가! 깜빡한 것이 있어서..^^

니미럴의 센스 추가다..

http://nimiral.com에는 니미랄 김병장(이메일은 또 네이트 것을 쓰시네..--;;) 메시지가 떠 있다.



















속보] 운영자 잠시 잠적!!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필승! 니미랄 김병장입니다.

니미랄닷컴의 인명검색등 문제의 소지가 될만한 부분이
발생해 잠시 서비스를 중지 하고 잠시 숨어 있겠습니다.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서비스를 가지고 조만간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I'll be back~~    김병장



확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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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5 22:22 2006/01/05 22:22

[카더라 통신] 구글 지사장 내정설

Ring Idea 2006/01/05 21:12 Posted by 그만
입이 근질거려서 못참겠네..ㅋㅋ

구글 지사장이 내정됐다는 소문이 파다하군요. 당사자는 물론 그 사람이 다니고 있는 회사서도 부인을 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그 사람'이 분명하다는 사람이 속속 나타나네요..^^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3명 정도가 최종 후보로 들어가 있는데, 아무래도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뛰어난 '그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어찌됐든 한국쪽의 구글 지사 설립은 대표가 발표되고 나서야 시작된다는 전언입니다.

흠..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말이죠..^^;;

힌트 1. 전직 외국계 인터넷 회사 대표였던 사람.
힌트 2. 국내 굴지의 이동통신사의 최연소 임원이었던 사람.(이후 어떤 사람이 영입되자 최연소 딱지 뗌.)
힌트 3. 최근까지 미국을 공략하겠다고 공언한 사람.

---- 이 글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고 솔직히 스스로도 확신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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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5 21:12 2006/01/05 21:12

CES2006 빌게이츠 기조연설 동영상

Ring Idea 2006/01/05 15:36 Posted by 그만
^^;; 아직 해석을 못했습니다..

머.. 그림만으로도 즐겁네요.. 정말 멋진 세상이 올까요?

머.. 2002년에 발표한 내용도 아직 현실화되지 않았으니.. 좀더 지켜보죠..

참고로 윈도우 비스타를 비롯하 각종 신기한 기능들이 펼쳐집니다. 그냥 눈으로만 봐도 감상용으로 충분하군요..

골라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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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5 15:36 2006/01/05 15:36

황우석 음모론 최종판 '동네수첩'

Ring Idea 2006/01/03 00:12 Posted by 그만


도발적인 내용의 피디수첩의 '동네수첩' 동영상

다모임, 판도라TV, 아이팝 등 동영상 서비스의 히트 상품이 나타났다.

기묘하게도 황우석 사건이 해를 넘기면서 폭발적으로 늘어가는 삼성, 메디포스트, 미디메즈 관련 음모론을 그야말로 잘 짜맞춰 놓았다. 동영상에서도 지적하듯 '네티즌이 올린 의혹들의 최종판'이라 할만 하다.

나중에는 대통령과 네티즌, 검찰 등에게 호소하면서 언론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놓고 있다. 사실 언론들도 정확한 실체에 접근하고 있지 못하다.

어쨌든 다른 것은 다 떠나서 이 동영상이 그토록 기다리던 2006년 새해벽두 히트 동영상이 된 것만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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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3 00:12 2006/01/03 00:12

황빠, 황까 전쟁

Ring Idea 2005/12/27 17:16 Posted by 그만
일을 하다 틈내서 뉴스를 검색하다보면 댓글들이 가관이다.

특히 요즘 황빠, 황까들의 전쟁은 끝을 모른다.

새롭게 밝혀지는 사안 하나에 주변을 감싸고 있는 의혹과 의문, 음모는 10개씩 새로 추가되는 형국이다.

오늘 오전 10시쯤에는 한국일보에서 '줄기세포는 진짜'라는 낚시글이 네티즌을 현혹시키고 있다는 보도에 이어.. 10시 50분쯤 연합뉴스에서 5개 줄기세포가 성체 세포와 일치한다는 내용과 이를 두고 서울대가 고민하고 있으며 추가 확인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두 기사에 붙은 황까, 황빠들의 끝 간데 없는 논쟁과 끊임 없이 이어지는 비방전은 정말 인터넷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다.

사실 좀더 기다려 봐도 될 듯 싶다. 또는 아예 관련자들 스스로 정확한 사실을 정정당당하게 밝혔으면 싶다. 이도 저도 아니라면 일단 다른 사람들의 글을 차분히 읽으며 맞는지 틀리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법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 일단 경도되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

이 블로그를 비롯해 많은 검색엔진에서 음모론이 새로운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정녕 이 세상은 음모로만 가득 찬 것일까?

솔직히 가장 설득력 있어 보이는 것은..'안드로메다 외계인의 음모'라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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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7 17:16 2005/12/27 17:16

만법귀일 귀일하처?


'모든 법은 하나로 돌아가는데, 그 하나는 어디인가?(만법귀일 귀일하처, 萬法歸一 歸一何處)'라는 말은 도를 깨쳐야 하는 수행자만 화두로 삼을 말이 아니다. 모든 산업계 종사자가 화두로 삼아도 될 말이다. 이 '법'이 '돈 버는 방법'이라고 생각해보면 동서고금의 고민거리가 이 화두에 담겨있는 셈이다. '모든 돈 버는 방법은 하나로 돌아가는데, 그 하나가 뭘까?'로 지금도 많은 경영자와 기획자 개발자가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IT 비니지스 강연을 하면서 나는 "성공한 기업은 하나를 잘 해서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그 하나란 무엇인가? 돈을 내는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춘 것이다."라고 말하며, 해당 기업이 어떻게 소비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충족시켰는지를 설명한다. 핵심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이런 상품과 서비스라면 소비자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놓으면 반응이 썰렁한 경우도 있고, 반대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경우를 보면서 기업은 혼란에 빠진다. 왜 나는 소비자의 욕구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것일까? 소비자의 욕구를 제대로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것이 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가장 큰 고민거리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차근차근 풀어보자.


소비자 눈높이를 맞추지 않는 태도와 욕심이 실패의 원인
지금까지 내가 살펴본 바에 의하면 소비자의 욕구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해보지 않기 때문이다. 말로는 역지사지를 외치지만 실제로 역지사지를 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때문에 소비자의 욕구를 잘 모르고 기획하는 경우가 많다.


실패의 또 다른 이유는 욕심이다. 욕심이 앞서 선택과 집중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늘 놓친다. 값 비싼 술을 담으려면 값 싼 술이 담긴 그릇을 비워야하고, 큰 것 하나를 새로 잡으려면 손에 쥔 작은 것 하나를 버려야 하는데 이미 자신이 가진 작은 것 하나를 버리는 경우를 나는 거의 보지 못했다.


구글이 성공 못하는 이유는 검색결과가 형편 없기 때문
성공한 기업의 성공 비결과 실패한 기업의 실패 이유에 대해서는 앞으로 하나씩 소개하면서 이야기하겠는데, 오늘은 요즘 계속 화제가 되고 있는 구글을 예로 들겠다. 최근 몇 차례 모임에서 사람들과 만났을 때 구글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더구나 얼마 전에는 구글코리아에서 간담회도 열렸다.


구글 검색엔진이 국내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에 대해서 IT 전문가들과 토론을 하면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데 이상하게도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꺼내지 않고 주변 이야기만 한다. "화면이 썰렁해서 한국사람에게 안 맞다. 검색결과를 분류하지 않고 하나로 보여주는 형식이 익숙하지 않아서다. 이미 네이버 검색엔진에 익숙해진 상태라. 구글을 아는 사람이 아직 많지 않아서. 한국내 자료 검색에는 약한 것 같아서."와 같이 한국적이지 않다는 것을 주로 이야기할 뿐 구글의 검색결과가 형편 없다는 이야기는 별로 하지 않는다. 때문에 대안도 "좀더 한국적인 사용자 편의성을 도입해야 하고..."를 비롯한 지엽적인 것이 주를 이룬다.


이는 구글의 검색결과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선입견과 자신들이 원하는 자료는 구글이 더 잘 찾아준다는 자기 중심 사고에서 나온 결과다. 일반 사용자의 눈높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IT전문가들이 모이면 사용자편의성(UI=User Interface)만 가지고 따지는 것이다. IT전문가들이 아닌 일반인이 구글을 사용해봤다면 아마 원하는 자료가 나오지 않는다고 투덜거릴 것이다.


검색엔진의 경쟁력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검색해주는 것
최고 검색엔진이라는 구글이 한국 내 자료를 제대로 검색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에 좀더 자세하게 설명하기로 하고, 구글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부터 알아보자.


나: xxx 사진이 화제일 때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안나오고 구글에서 검색하면 나올 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갑: 당연히 구글 가서 검색하겠죠.


나: 그럼, 연예인 X파일이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안 나오고 구글에서는 나온다면 또 어떻게 될까요? 구글 검색엔진 사용법이 까다롭다고 사람들이 구글 대신 네이버를 이용할까요?


갑: 파일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니 그때도 다들 구글로 가겠죠.


나: 네이버에서는 안 나오는데 구글에서는 나온다면 그날로 사람들은 구글로 이동하겠죠?


갑: 그렇겠죠.


나: 이렇게 네이버에서는 아직 검색을 못해주는데 구글에서 검색해준다면 그것으로 상황은 하루 아침에 반전됩니다. 사람들은 더 잘 찾아주는 검색엔진으로 바로 바꿔버립니다. 결국 검색엔진의 최대 경쟁력은 남보다 더 잘 찾아주느냐 아니냐에 있는 것이지 화면 구성이니 사용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 연예인 X파일을 프루나에서 구할 수 있다고 할 경우 사람들은 망설임 없이 프루나를 구해 설치하고 사용법을 배울 것이다. 하물며 단지 화면의 구성 차이에 불과한 검색엔진을 바꾸는 것은 일도 아니다. 결국 UI 이야기는 본질을 빼놓고 이야기한 꼴밖에 안 된다. 네이버에서는 검색이 안 되는데 구글에서는 검색된다면 그것으로 상황은 끝이다. 사람들은 모두 구글로 몰려갈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방법으로 후발주자인 구글은 인포시크, 알타비스타, 라이코스를 제치고 성장했다.


결국 구글이 국내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네이버보다 검색 결과가 떨어지기 때문이지 UI의 문제가 아닌 것이며, 구글이 국내에서 성공하려면 국내 검색엔진보다 더 뛰어난 검색결과를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이는 구글 뿐 아니라 엠파스, 다음, 야후, 파란 등에게도 똑 같이 적용된다. 검색엔진의 최대 경쟁력은 검색결과다. UI는 똑 같은 검색결과를 보여줄 때 경쟁력이 될 수 있는 것이지 검색결과에서부터 차이가 날 경우에는 큰 의미가 없는 항목이다.


그러므로 구글의 경쟁력을 토론할 때는 '왜 구글의 검색결과는 형편없으며, 구글의 검색결과가 다른 검색엔진보다 뛰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되어야 한다. '구글의 화면을 어떻게 꾸며야 한국인들이 좋아할까?'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을 것이며, 이미 제공중인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민할 것이다. 그런데 사용자가 아닌 자신의 눈높이에 맞추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라. 혹시 근본적인 문제는 빼놓고 주변 문제를 가지고 애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할 것이다. 사업의 핵심 경쟁력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이 기획에서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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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의 내용과 주장은 칼럼니스트의 개인 의견이며 IT SpotNews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블로거로도 유명하신 김중태님이 스팟뉴스에 기고하신 글입니다. 구구절절히 너무 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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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2 23:33 2005/12/22 23:33
'포털의 힘은 무섭다' 모 블로거의 말이다.

엠파스가 열린 게시판 검색을 들고 나왔을 때 했던 말이다.

그의 말은 첫눈이 먼저 했음에도 엠파스가 '포털 최초'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까지 가장 먼저 게시판 검색을 오픈한 것처럼 보도됐기 때문에 한 말이기도 했다.

그런데 엠파스가 사실 '업계 최초'라는 말을 쓰지 않고 '포털 최초'라는 용어를 사용한 속 뜻이 있다.

첫눈의 검색이 얼마나 뛰어난지에 대해 논하기 앞서 이미 첫눈은 예고편 #1, 예고편 #2를 거치면서 게시판 검색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첫눈(www.1noon.com)은 여러모로 구글과 닮았다. 그러면서 한국형이다.

엠파스의 열린 게시판 검색이 나왔을 때 첫눈 담당자는 여러 기자들의 질문이 왔다며 기자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

---------------------
오전에 문의 전화가 몇 통 걸려 왔었습니다.
"첫눈에서도 이미 인터넷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게시판 검색을 제공하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또,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참고 메일 드립니다. 

 

 

첫눈에서는 지난 7월16일 오픈한 '첫눈 예고편#1'에서부터 검색 업계 최초로 '게시판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첫눈의 게시판 검색은 기본 정책인 '바다정책(인터넷 전체를 검색한다)'에 따라, 인터넷 전체에 퍼져 있는 모든 게시판과 게시글을 검색해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게시판 활동을 통한 커뮤니케이션과 커뮤니티 형성이 매우 발달해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서비스가 '첫눈의 게시판 검색' 입니다.

 

현재, 첫눈에서 제공하는 게시판 검색에서는 2005년 12월 20일 오전 현재,

 

47,578개 게시판에서 수집한 76,806,323건의 게시글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엠파스 게시판 검색 : 6,000여 개의 게시판에서 2,000만건의 데이터 검색)

 

물론, 검색의 커버리지는 매일 매일 이루어지는 업데이트를 통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엠파스도 마찬가지겠고요.

--------------------

참고로 첫눈은 한국형 검색엔진으로서 갖춰야 할 여러 아이디어를 실험중이다. 일단 스노우랭크(Snowrank)라는 기술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결론적으로 이 것은 구글의 페이지랭크(Pagerank)와 닮긴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구글은 관련 페이지가 많아질 수록 앞세우는 방식(물론 더 복잡한 알고리즘이 동작하고 있다고 합니다)을 택한 것에 반해, 스노우랭크는 이슈가 생성해서 핫이슈로 발전하고 이후 소멸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즉 눈이 쌓였다가 녹는 과정에 빗댄 것이다.

또 하나는 요즘 인터넷 업체들이 좋아하는 네티즌이 만드는 콘텐츠를 여과없이 보여주고 이를 어떻게 엮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다는 점이다. 게시판은 물론 블로그를 수집하는 모습은 다른 포털에서의 미적지근한 모습보다는 좀더 화끈하다. 검색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검색어와 관련된 단어들까지 포함해서 통합적으로 보여주므로 구글과는 또 다르다.

마지막으로 이슈와 관심도를 통한 개인화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인터넷 서비스가 곧 세상의 정보를 일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툴로 진화되는 모습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구글이 매니아 사이트에서 포털 검색엔진으로 채용되고 확장된 ASP 서비스로 변화되는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앞으로 첫눈의 활약을 기대한다.

참고로 첫눈 블로그도 방문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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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1 14:25 2005/12/21 14:25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사진.

 

구글 뉴스가 찾아낸 황우석 박사 관련 뉴스만 현재까지 908개다. 정말 전세계 토픽감이다.

 

그런 가운데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사진이 좀 언짢다. 보디가드가 에스코트하고 있다는 설명이 있지만 어떻게 보면 죄인이 끌려가는 모습으로 보이기에 충분하지는 않은지...나만 그렇게 보이나?

//글 쓰고 나서 지금 보니..-- 919개네요.. 불과 10분 정도 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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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7 00:43 2005/12/17 00:43
출처는 : http://mbbs.imbc.com/cwb/cwb-bin/CrazyWWWBoard.asp?mode=read&num=150326&db=pd1&page=1&backdepth=1






이름 : 박혜정 [JINNIEP74] 조회: 1432, 줄수: 20




MBC 내부에 적이 있었군요. 보도국장 사퇴하시오@@@@@@




----------  이  하   내   용  -------------
- 저는 방송계에 일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 이번 황우석박사의 난자사건은ㅡmbc 보도국장선에서 내려온 표적수사임을 시인합니다.

-물론 저이외에도, 인식은 하고 있는 사건이 시청자분들께는 모르시는 내용이라 올려봅니다.

- 타 줄기세포업자로 부터, 리베이트와 특허권일부를 양도받을 것을 약속받은 mbc측에서 황우석 죽이기로 나온 사람은.

- 물론 보도국장선 이하 타 제작관련자도 모두 알고 있는 사항입니다.

- 물론 저도,예능계에서 일하고는 있지만.

- pd수첩 제작진과 타줄기세포업자 간부들과의 회동, 동행취재도 지난달부터 자주 목격하였습니다.

- 국익을 무시한, 몇몇 보도국장들의 금품에 눈이먼 행동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온 것에 ,방송인의 한사람으로 자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보도국장 사퇴해라!!!!





2005/11/2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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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5/12/16 11:22 2005/12/16 11:22
말은 만들기 나름이지만 큰 사건의 경우 갖가지 음모론이 떠돌기 마련이다. 인터넷에 뜬 기사 하나와 작금의 사태가 하나로 버무려져 복잡한 음모론이 떠돌고 있다.

1. 미즈메디 음모론,
메디포스트-미즈메디, 줄기세포연구소 설립(inews24)
14일자 뉴스다. 댓글이 마구 지워지고 있는 모양인데..
네티즌들이 댓글을 통해 제기하는 의혹은,

"노이사장, 김선종, 제보자 류모씨 다 메즈메디 소속이었다."

"배양과정에서................ 미즈메디가 사기를 친것 같습니다. 빼돌렸거나. -..- 거대한 사기극 뒤에 어떠한 검은손이 있는거 같아요."

"양윤선 메디포스트 사장은 "황우석 교수의 연구성과가 국내 바이오산업의 환경 을 조성해 줬다고 봐야 한다. 바이오 벤처기업들은 이번 사태로 영향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사장은 "그러나 이제 국내 바이오산업도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왔다고 본다. 지금부터는 정말 기술력과 성과에 입각해 우수한 기 업이 생존하는 풍토가 자리잡게 될 것이다"고 진단했다."

"만약 노성일씨의 주장(줄기세포는 없다)이 사실이라면 메디포스트가 바보가 아닌 이상 뭐하러 미즈메디와 손을 잡았을까.. "

미즈메디가 줄기세포 배양 부분을 맡았고 그 배양과정에서 부정행각?이 있었고 미국에 사주를 받았고 결국 누군가의 사주에 황우석 죽이기에 책임자가 되었고.. 이런게 의혹이란다.. "

... 도대체 뭐가 진실인가?

그리고 또 하나..이건 미국발 음모론?










황우석 교수가 부풀리기를 했고, 국제적으로 '사기'를 쳤다는 것에 어이없어 하면서 할 말을 잃은 한 대학생입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황우석 교수가 자신의 연구결과를 발표했을 때 그럼 도대체 왜 세계는 그렇게 들썩거린거지요? 다양한 국가에서, 특히 미국과 영국 등의 선진국에서 조사팀이 왔고, 수 많은 세계의 과학자들이 모두 와서 그 연구 결과와 과정, 그런 것들을 잘 관찰하고 갔을텐데... 그 많은 사람 중에서 왜 전에는 반문을 제기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지요? 전 세계의 생명과학자들은 모두 막말로 "똘추"들인가요? 어떻게 그렇게 모두 다 속아넘어간건지 신기하군요.

또, 외국에서 황우석 교수님을 모셔가겠다는 제의가 끊이지 않았는데, 여기에는 미국의 유명한 연구소들, 스위스의 과학 집단 등이 있었습니다. 그런 유명한 기관들이 그냥 논문만 보고, 사람만 보고 그를 초청하고 와달라고 했을까요? 그들은 그 만큼 심사가 엄격할 것이고, 철저히 안 다음에 그런 제안을 했을텐데, 이것이 거짓이라면 어떻게 황우석 교수가 모두 속였는지 모르겠군요.

황우석 교수님이 한창 지지를 받을 때, 새튼은 그럼 뭘 빼간 것이죠? 중심 기술만 먹고 도망간 것 아닌가요? 또, 황우석 교수님 팀의 한 여성 연구원이 미국 연구팀에 지원되었다가, 미국에서 연락이 두절되고, 한국에서는 행방불명이 된 것은 어떻게 설명하지요? 또, 일본에서 우리나라보다 더 빨리 줄기세포 관련 특허출원이 되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그럼 일본 얘들도 우리나라 하니까 덩달아 그냥 사기 친걸까요? 정말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많군요.

전 개인적으로 미국 정부를 의심합니다. 억측일 수 도 있지만, 미국 정부가 워낙 패권주의적이고 비밀적이며 철저한 집단 아닙니까? 전 미국 사람은 아무 이유없이 싫어하진 않지만, 미국 정부는 정말 꼴불견이더군요.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 정부에 압력을, 또는 우리나라 어떤 기관에 압력을 주어서 그런 식으로 여론 플레이를 시킨 것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물론, 이것 또한 제가 황우석 교수님이 '사기'를 치셨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아서 쓰는 사실이 많이 반영되어있지만...

휴...진실은 어떻게 된건지..황우석 교수님이 정녕 우리 모두를 실망시키신건지 궁금하네요. 그냥 생명 쪽 학생 한 명이 답답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출처 :



황우석 교수의 편지(어머니께)
http://www.allblog.net/GoPage/goPageFrame.aspx?http%3a%2f%2ftong.nate.com%2fissuetong%2f9412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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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6 10:27 2005/12/16 10:27
진실은 그렇게 불편하다.

황우석 박사가 무슨 말을 해줘야 할까. 그가 모든 진실을 말하고 나서의 그 불편함은 어떻게 참을 수 있을 것인지.

맞춤형 줄기세포가 11개가 아니었다. 그리고 2개는 있었다.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 그 2개는 성공작이란 말인가, 아니면 11개 모두가 다 큰 거짓말을 위한 재료에 불과했는가. 지구상에 맞춤형 줄기세포란 단어 자체가 거짓이었는가.

나 스스로도 너무 혼란스럽다. 참담하며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그 부끄러움을 느꼈다. 마지막 일말의 믿음이 있었던 것은 어쩌면 진실이란 불편함을 감수하기 싫어서 그런 것은 아니었을까.

고통스럽다.

<설득의 심리학>이란 책에서 이런 사례가 등장한다.
'설득의 법칙2'에서 '일관성의 법칙'을 말하면서 예를 드는 것이 있다. 말세를 주장하는 신흥 종교에 빠진 사람들은 종말의 날에 종말이 찾아 오지 않았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까? 대부분의 교인들은 그 종교를 버리지 못하고 새로운 논리로 그 종교를 합리화 시키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뭔가 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조건이 있었을 것"이라고 스스로 자위하고 자기 방어 논리를 창조해 내면서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타인에게 종교를 전파하려 노력한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이 보여준 심리의 일관성 법칙은 어쩌면 '종말은 예정돼 있지 않았다'라는 식의 종교를 근본부터 부정하는 진실을 외면하고 싶어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어쩌면 나 스스로가 그렇게 반응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수년 동안 우리는 '황우석'이란 교주의 '줄기세포'란 종교에 빠져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지... 다시 고통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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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6 00:51 2005/12/16 00:51

구글의 센스! 2탄

Ring Idea 2005/12/15 18:02 Posted by 그만
구글의 센스랄까..^^
구글이 통계 자료를 보여주는 솔루션인 구글 사이트맵을 등록하고 설치하고 나서 처음 들어가보니.. 아래쪽의 말이 와닿는다.

"세 종류의 거짓말이 있다. 거짓말, 터무니 없는 거짓말, 그리고 통계."

하핫! 원츄.. 구글의 잔재미..사이트 통계를 알려준다면서 이런 문구를 넣다니..ㅋㅋ

구글의 센스 1탄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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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5 18:02 2005/12/15 18:02
새튼 교수, 정말 또라이가 아닐까? 정치꾼과 뭐가 다를까?

1. 새튼 : 황우석 팀에 러브콜을 보내고 착 달라붙어 이름을 알린다.
정치꾼 : 유명한 정치꾼에 착 달라붙어 사진찍을 때 옆에 선다.

2. 새튼 : '같이 했어요'라며 떠들고 논문에도 이름을 같이 올린다.
정치꾼 : 좀 뜨는 정책이나 법안에 검토한 적도 없으면서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린다.

3. 새튼 : 특허 지분을 과하게 요구한다. 거부당하면 삐친다.
정치꾼 : 과한 직책이나 지분과 권한을 요구한다. 거부당하면 탈당한다.

4. 새튼 : 비난 방송이 예상되자 한 발 빼 미리 절교를 선언한다.
정치꾼 : 불리해지면 소장파라며 사사건건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고 삐딱하게 나가다 탈당하거나 반대당에 영입된다.

5. 새튼 : 논문의 진실성을 300% 믿는다고 했다가 갑자기 논문에서 자기 이름 빼달라며 횡설수설한다.
정치꾼 : 알다시피 불리하면 말 바꾸기를 밥 먹듯한다.

한심하다. 자기가 처음에 도움을 받았으면 나중에 힘들어지더라도 함께 고난을 받아들일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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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5 00:27 2005/12/15 00:27

[링블로그]마이너 업데이트 소식

Ring Idea 2005/12/14 20:10 Posted by 그만

스킨을 이리저리 만지며 몇 가지를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1. 저작권 표시가 모든 아티클에 표시되도록 했습니다. 기사 하단에 표시됩니다.(일부 퍼 오는 것은 별도 저작권을 표시할 예정이며 원문 링크 제공합니다. 그리고 일부 스팟뉴스꺼를 왜 퍼오냐 하시는 분들..^^ 제가 쓴 기사 가운데 몇 가지 퍼오는 겁니다. 비난하지 마시길..^^)


2. 구글 광고가 너무 튄다는 지적에 따라 광고 배색을 스킨에 맞춰 바꿨습니다.(속 보이는..^^;;)


3. 키로그를 계속 추가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대부분 위키백과에서 가져오고 있으며 일부 제 생각을 덧붙일 예정입니다.


4. 상단 탭에서 RSS가 있습니다만 IT News RSS로 제목을 바꿨습니다. 현재 땡겨 오는 곳은 스팟뉴스, 줌인라이프, Aving.net 입니다. 추가 가능하지만 그다지 필요를 못느껴서.. 추천 환영합니다...^^


5. 우측 상단 비상구 로고 밑에 있는 검색란 옆의 버튼을 알기 쉽게 '검색'으로 바꿨습니다.


6. 친구(?) 배너를 추가했습니다. 스팟뉴스줌인라이프입니다. 여기도 많은 방문 바랍니다.^^

7. 우측에 구글 검색란을 만들어 두었다가 동작도 안되고 해서 뺐습니다.ㅠ.ㅠ


-------------여기까지는 보이는 사항. 아래는 내부적으로다가.. 기록으로 일단 남기기 위해..
오늘 오픈 이틀만에 1000을 돌파했네요..^^


1. 구글 사이트맵을 설치하고 등록했습니다.(여러번의 삽질 끝에...ㅠ.ㅠ.. 줌인라이프 운영자가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한글 사이트 있습니다.)


2. 내부적으로 트래픽 관리를 위해 트래이스와치(TraceWactch)를 설치했습니다. 역시 줌인라이프 운영자의 도움이 컸습니다. (설치 후 한글 관리 가능합니다.)


3. 스스로 각 채널의 운영 세칙을 밝힙니다.
 News Ring(SpotNews) 말 그대로 뉴스입니다. 널리 알리고 싶은 소식이랄까요.. 일부 제가 쓴 기사에서 가져오는 경우가 있을 것이고 스팟뉴스에 게재되는 것은 모두 스팟뉴스 카테고리에 넣습니다.
 
 Column Ring 혼자서 말하는 컬럼입니다. 외부인이 볼 것을 가정하고 쓰는 글이기 때문에 약간은 정제된 표현으로 쓸 예정입니다.
 
 Ring Idea 역시 혼자서 씨부리는 곳이긴 한데.. 싱크를 되도록 하지 않을 링블로그만의 이야기이며 짧은 글, 혼자 생각, 뉴스 감상, 뉴스 비평 등의 글이 주된 관심사입니다.
 
 Ring Blog Net 링블로그가 취재한 다른 블로그 소식, 기술 이야기 등이 있으며 타 블로거나 기사 등을 일부 스크랩해올 예정입니다. 물론 출처 명기할 것이며 흔적을 남겨 원 저작자가 원할 경우 포스팅 된 글이라도 삭제합니다.


---------이상으로다가 오늘까지 버전 0.4를 돌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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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4 20:10 2005/12/14 20:10

이사 거의 마무리

Ring Idea 2005/12/14 01:25 Posted by 그만
이사를 슬슬 마무리하고 있다.

엄청난 삽질.. 어제는 새벽 4시까지 잠도 못자고 Ctrl+C와 Ctrl+V 초식을 펼쳐댔다...

예전 블로그는 엠파스에 있었고 이 블로그는 조만간 이 블로그와 일부만 병행할 생각이다. 어쨌든 중간에 쉬는 때도 있었지만 2003년 10월부터 개설돼 지금은 방문자수가 4만을 넘어선 상태라 아까운 생각도 들지만 지금 서비스형 블로그를 벗어나지 않으면 언제 벗어나겠는가..

이사가 마무리되면 이 블로그의 버전도 0.5를 달 수 있을 듯..ㅋㅋ

버전 0.6에는 자기 소개 및 운영 방안 등을 만들 생각이다.

버전 0.7~0.9까지는 몇가지 시범 프로그램이나 서브 페이지를 생성해볼 것이다. 

그리고 1.0이 되면 아마 태터툴즈도 1.0이 나오지 않을까? 1.0의 구성은 그때 가서 생각해보자..ㅋㅋ

이제 메인은 링블로그쩜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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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4 01:25 2005/12/14 01:25

태터툴즈의 마침내 승리를 위하여

Ring Idea 2005/12/13 03:45 Posted by 그만
오랫동안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사실상 거의 모든 블로그 사이트에서 계정 다 만들었다..--;) 지난주 시작한 설치형 블로그.

무버블타입과 태터툴즈를 놓고 이것도 깔았다가 저것도 깔았다가.. 여기저기 무료 호스팅을 기웃거리면서 도메인을 살까말까 망설이면서.. 결국 도메인도 사고 기가급 유료 호스팅도 받았다. 헥헥..^^;;

설치형 블로그의 매력이란 예전의 도스 명령어를 하나씩 외워 빠른 타자로 dir(여기에 옵션 몇개를 더 쳐 넣으며 들썩이던 어깨..퀙--;)을 치고 나서 찾아온 뿌듯함이랄까, 또는 도스용 아래아한글 단축키를 50개까지 외우고 4, 5단계 키까지 조합하면서 엽기적인 편집의 꼼수(세로쓰기라던가, 기울인 그림자 넣기라던가)를 부릴 때의 풍만함이 느껴진다.

결국 태터툴즈로 결정 봤다. 누구는 WP가 좋고 누구는 MT가 좋다고 하던데 일단 내가 ICQ를 버리고 MSN 메신저를 친구에게 추천했을 때의 느낌 같은 거다. 이후에 MSN 메신저와 네이트온을 병행하면서도 결국 내게 맞는 것이 좋은 소프트웨어다. 포토샵보다 페인트샵이 쓰기 편하면 그게 좋은 거다.

지금은 이사하느라고 정신은 없지만서도..헥헥..

결국은 국산 설치형 블로그들 사이에서 태터툴즈만한 것이 없는 듯 보인다. 기가 계정이라 이것저것 엄청 테스트해보고는 있지만서도(1.0 베타2도 테스트중) 태터툴즈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

태터툴즈 개발자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끼며 국내 이런 멋진 프로그래머들이 있기에 IT 한류에 대한 기대가 커져만 간다. 해외에서 델리셔스니 플리커니 하지만 이미 우리나라 것들이 있지 않은가. 소프트웨어도 드디어 '우리것이 좋은 것'이 되는 날을 위해~

홧팅! 태터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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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5/12/13 03:45 2005/12/13 03:45

끙끙.. 이사중

Ring Idea 2005/12/13 01:38 Posted by 그만
이런 삽질을..--;;

예전 블로그에서 하나씩 퍼 담으면서.. ㅠ.ㅠ 이게 뭡니까..

이래서 서비스형 블로그는 정말 시로..

능력 좋으신 분들 블로그 이사 툴 아시는 것 있으신지?

맙소사..--; 이렇게 많을줄이야.. 진즉에 설치형 쓸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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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5/12/13 01:38 2005/12/13 01:38

출처 : 스팟뉴스(http://www.spotnews.com/)
요즈음 IT업계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와이브로 그리고 DMB이다. 와이브로와 DMB라고 하는 기술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언론에서 이야기하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한다.


글쓴이 역시 와이브로와 DMB가 우리나라의 장래 먹거리가 되리라는 것에 대하여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나라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점점 세상이 모바일화 되어가면서 그리고 개인화 되어가면서 필요한 데이터 네트워킹과 정보의 욕구를 가장 쉽게 해결해주는 방송이 바로 와이브로와 DMB이니 말이다.


그런데 와이브로는 아직 서비스 이전이라 불만보다는 기대감이 더 많이 나타나는 반면에, DMB는 꽤 말들이 많은 편이다. 위성DMB가 서비스를 시작한지 벌써 반년이 되어가고 지상파 DMB는 이제 서비스를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가 지났을 뿐인데 말이다.


실제 위성DMB는 비판의 목소리보다는 “이게 DMB라는거야? 신기하다” 정도의 수준의 반응이 나타났다면 지상파 DMB는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부터 꽤 여러 가지 이슈로 시끄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두 가지 이슈가 가장 크게 나타났었는데 첫 번째는 이동통신사가 지상파 DMB폰을 출시하는데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DMB중계망을 구축해야 하는데 이걸 누가 돈을 내느냐의 문제이다.


돈들여 공짜로 서비스했더니 욕만 먹네?
첫 번째 이슈의 가장 큰 원인은 지상파 DMB가 무료라는 점이다. 이동통신사는 DMB에 관련된 전화기를 판매하여 이익을 봐야 하는데 지상파DMB폰의 경우에는 이동통신사에게 오히려 손해다.


왜 손해가 나는지는 위성DMB와 비교해보면 아주 간단하다. 위성DMB는 한 달에 13,000원이라는 비용을 사용자가 납부하게 되어 있다. 이중 25%를 대리점에 주고 나머지는 이동통신사와 위성 DMB회사가 나누어 가진다. 이에 비해서 지상파 DMB는 고객으로부터 돈을 받지 않으므로 대리점에 줄 돈도 없고 이동통신사나 DMB회사가 가질 돈도 없다.


오히려 핸드폰에 지상파 DMB기능을 붙여 놓으면 지상파 DMB에 대해서 잘 모르는 고객들의 “DMB가 잘 안 나와요”라던가 “방송이 왜 이 모양이냐”라고 하는 고객의 불평불만을 모두 이동통신사가 떠 안을 가능성도 크다. 이렇게 되면 콜센터에서 전화 한번 받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700원 에서 1000원 사이라고 하는데, 이 비용을 모두 이동통신사가 부담해야 하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두 번째 이슈의 가장 큰 원인은 지상파 DMB를 언제 어디에서나 잘 보기 위해서 갭필러라고 하는 장비를 지하철을 포함한 곳곳에 설치해야 하는데 그 비용이 1차 목표인 지하철과 지방 대도시에서 지상파 DMB를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만 약 3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들어갈 정도로 큰 일이라는 것이다.


이것 또한 지상파 DMB가 무료이다 보니 재원조달이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로 부각된 것이다. 따라서 현재는 수도권에서만 DMB를 즐길 수 있다. 재원조달방법은 정부 및 단말기제조업체 방송사 등이 협의를 통하여 도출되었다고 한다.


두 가지 문제만을 살펴본다면 지상파 DMB의 정식서비스는 좀 이른 감이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모바일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단말기와 커버리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니 “지상파 DMB를 볼 수 있는 핸드폰이 없는 상태에서 지방 내려가면 못 본다고? 문제가 많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말이다.


그러나 이것은 DMB라고 하는 새로운 서비스의 상황과 의미를 생각해본다면 “이 정도만 해도 대단하다”라는 생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글쓴이는 생각한다. 또한 DMB라고 하는 서비스를 단지 “단말기가 휴대폰이라며?”라는 이유로 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이동통신서비스와 서비스의 질에 대해서 단순한 비교를 해서도 안 된다고도 생각한다.


사실 DMB는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사생아와 같은 기술이다(이 표현이 부정적인 의미가 아님을 분명히 하고 싶다.)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상황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개발할 수 있었던 기술이라고 해야 정확할는지 모른다.


HDTV와 DMB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독자 분들 중에는 정부와 방송사기술진간의 HDTV규격 논란을 기억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 글쓴이의 기억으로는 정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북미권의 수출과 한국이 확보하고 있는 기술에 유리한 미국식 HDTV규격을 표준으로 제정하였고, 이 규격의 가장 큰 단점인 “이동간의 TV수신”의 문제점을 방송사기술진이 본격적으로 이의제기를 하면서 나타난 의견충돌이었다.


HDTV규격과 DMB가 무슨 상관이냐 라고 묻는 독자들이 있을 텐데, 정부에서는 가정에서 시청하는 HDTV규격은 미국식으로 가고 이동간의 TV수신은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하자는 절충안을 냈고, 이에 따라서 유럽식 디지털오디오인 DAB를 연구하다가 오디오만 디지털로 방송하지 말고 비디오도 방송해보자라고 해서 개발된 기술이 바로 DMB이다.


이 DMB라고 하는 기술을 개발한 후에 위성을 쏘아 올리고, 지상에 DMB망을 설치하고 방송 사업자를 선정하고 단말기 회사들이 투자를 하는 등의 일들이 일사분란하게 이루어졌고 드디어 DMB방송 정식서비스를 하게 된 것이다.


이 과정을 보면 대한민국이 역시 IT강국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첫 번째는 정부가 HDTV규격을 북미규격으로 확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으로 이러이러한 것이 문제이다”라고 제기한 방송사기술진의 엔지니어로써의 표현, 그리고 이렇게 기술적인 내용을 기술적인 문제라고 인식한 국민들의 IT마인드이다.


이러한 엔지니어의 역할과 국민의 IT마인드가 DMB라고 하는 기술을 만들어 낸 것이다.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에서 정부가 HDTV규격을 정했다고 했을 때 우리나라와 같은 상황이 만들어져서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낸다라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두 번째는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상용화하는 일사분란함이다. 해당 기술을 개발하고 표준화하고 방송사업자를 선정하여 시험서비스를 하고 각종 단말기를 개발하고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는데 걸린 기간은 해당 아이디어가 나온 차세대 디지털 방송표준 포럼이 본격적으로 활동한 2001년도부터 생각하더라도 채 5년이 안되었다.


어떤 TV광고처럼 “한국사람들은 밥을 빨리 먹습니다. 그래서 일본이 100년 걸릴 일을 20년만에 해냅니다”라는 문구처럼 정말 빠른 속도로 진행해 온 것이다.


세 번째는 기술을 받아들이는 국민들의 기대와 용감함이다. 사실 새로운 기술이 나오게 되면 기술수용주기이론에 따라서 기술을 수용하는 기간이 적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년씩 걸리는 것이 상식이지만, 이러한 이론은 대한민국에서는 잘 통하지 않는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그 중에서도 젊은 소비자들- 마치 얼리어뎁터라도 된 듯이 새로운 기술을 수용하고 활용한다.


또한 새로운 기술을 수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구입기라던가 사용기와 같은 글을 인터넷을 통하여 퍼뜨리고 이러한 지식들은 다시 확대재생산되어 새로운 IT트랜드와 새로운 생활문화를 만들어 낸다. IT가 생활을 바꾼다라는 것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외국언론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말이다.


IT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 국민
앞서 언급한 이동통신사의 지상파 DMB취급문제와 지상파 DMB의 커버리지의 문제는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일이 년 정도의 시간이 걸려야 풀어질 문제일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IT기술을 받아들이는 국민들이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소비자들은 이동통신사에게 지상파 DMB핸드폰을 취급하라고 압력을 가할 것이고 커버리지 역시 늘리라는 압력을 가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아마도 자연스럽게 두 가지 문제는 풀리게 될 것이라고 글쓴이는 확신한다. 또한 지상파 DMB 정식서비스를 발표한 의사결정권자들 역시 글쓴이와 비슷하게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힘을 믿고 저지른(?)이라 생각한다.


어떠한 사람들은 너무 빨리 변하는 대한민국이 불편하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초속 100Mb의 인터넷을 즐기며 2.4Mb의 EV-DO망을 이용하여 무선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HDTV로 연예인의 땀구멍까지 보며 수다를 떨고, 달리는 100Km의 차에서 DMB방송을 즐기는 대한민국이 글쓴이는 즐겁고 앞으로 어떠한 기술이 또 우리 생활에 들어올까를 생각하면 두근두근 기대까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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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의 내용과 주장은 칼럼니스트의 개인 의견이며 IT SpotNews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재철의'테크 프리뷰'


CMS 전문업체인 아이온 커뮤니케이션즈의 사장인 필자는 동아일보, 경향신문, 한겨레 신문과 mbn, SBS 라디오, EBS 등에서 컴퓨터와 관련해 다양한 컬럼과 강좌를 진행한 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PC 통신과 윈도우, 기타 개인용 애플리케이션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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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3 00:00 2005/12/13 00:00

태터 초보자가 위지윅 에디터 달다

Ring Idea 2005/12/09 22:43 Posted by 그만
이것 저것 찾다가... 드디어 위지윅 도구를 찾았네요..^^

태터 0.96에 미니위니 비쥬얼에디터 붙이기

초보자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정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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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9 22:43 2005/12/09 22:43

블로그 테스트 중입니다.

Ring Idea 2005/12/09 10:59 Posted by 그만
블로그를 일단 설치하는 것은 성공했는데요.

사용방법을 알아내가면서.. 태터툴스 1.0을 테스트해가면서...^^

조만간.. 독자적인 미디어 세상으로 만들어 보려구요..

당분간은.. '이웃로그'를 이용하시면 유용한 정보들이 보일겁니다..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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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9 10:59 2005/12/09 10:59
윈도우 비스타, 또 아무래도 늦어질라나?

요즘 엠에수가 미는 것은 오피스, 그리고 윈도우 세상..

자기네 옛날 제품들이 가장 큰 경쟁자가 된 상황.. 아이러니 하죠? 여전히 기업들은 새로운 운영체제와 오피스가 나와서 50% 이상의 보급률을 보이려면 적어도 3년이 필요했는데 앞으로는 더 걸릴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죠.

윈도우 비스타를 그다지 조급하게 발표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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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7 01:41 2005/12/0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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