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부터 유명한 분이시죠..블루문님이 드디어 제게 관심을 가져주셨네요..^^
리퍼러 체그하다 보니 나온 그의 글입니다.
야후!코리아 10주년, 그리고... [Iguacu Blog]
** 링크가 안 먹히는군요. 비공개로 돌렸거나 지웠거나.. --;; 왜 지웠을까요? 그냥 놔두시지.. 저도 다른 분들의 반응이 궁금했는데.. 개인적으로 캡처해놓았으니 일단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이 내용은 그만이 쓴 눈으로 보는 야후!코리아 10년, 한국 포털 10년 -1이란 글이 너무 평면적으로 쓰여졌고 저널리즘 물 좀 먹었던 사람의 글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유치하다라는 겁니다.
뭐, 보기에 따라 그럴 수도 있겠죠.
그리고 적어도 이 정도는 들어가줘야 한다고 하는군요.
- 왜 야후!코리아는 하필이면 그 시절에 그 사람에게 한국 경영권을 줬나?
- 야후!코리아는 어떻게 사업을 펼쳐 왔고 어떻게 삽질을 해 왔나?
- 왜 야후!코리아는 이 모양 이꼴이 되었는가?
- 내가 비록 야후!코리아에서 급여 받고 살지만 그래도 내 생각은 이렇다.
그리고 나중에는 "블로거로서 자유로움과 직업인으로서 책임감을 꼴리는데로 정의하면 곤란하다."고 지적했습니다.
PS는 더 압권이군요.
"...내가 미쳤다고 그런 역할로 그 회사에 들어가겠는가? 설령 들어갔다고 해도 내가 왜 돌대가리 짱구처럼 "야후!코리아 10년을 축하해 주세요"라고 쓰겠나,..."
블루문님의 지적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해명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유명 블로거로부터 이런 식의 평가를 받는 입장이 되어보면 또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또는 블로그 브랜드가 성숙될수록 모종의 기대감 같은 것이 생성되고 있다는 느낌도 드는군요.
어쨌든 첨엔 블루문님의 글을 보고 좀 당황스러웠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우리 회사에 충성을 다 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좀 드네요. 정말 이런 정면 비판조의 글을 내가 다니는 회사를 겨냥해 써야만 역할을 다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사실 회사 옮긴 지 두 달 좀 넘어가는데요. 링블로그와 야후!코리아에 대해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비슷한 생각이신가요? 그만은 '돌대가리 짱구'가 되어버린 것일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저도 아침에 그 글을 보았는데...
2007/10/03 23:04또 시작했구나 싶었습니다. -_-;
^^
2007/10/04 01:24저 역시 아침에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2007/10/04 00:52여러가지 관점이 있겠지만, 굳이 오해나 의심의 소지가 있을만한 이런 글들을 올릴 필요가 있을 필요가 있을까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만님의 첫글, 블루문님의 글, 이글까지 모두입니다.
이글은 그렇다 쳐도 첫글은 가볍게 돌아보자는 의미였습니다. 그 글마저 오해나 의심의 소지가 있었나요? 오랜만에 제가 다니는 회사 홍보하자는 의도 맞습니다. 그 의도가 문제였나요? 흠.. 만일 그렇다면 좀더 생각을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2007/10/04 01:26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7/10/04 02:00비밀로 달아주셔서 답을 길게 못 달겠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담에 또 뵙고 좀 길게~ 재미있는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어요^^
2007/10/04 02:28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7/10/04 13:32^^
2007/10/04 13:58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특별히 comment하지 못하겠습니다. 블루문님의 포스팅을 읽지 못해서요.
2007/10/04 14:06다만 자기가 일하는 회사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블로깅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제게도 유효한 내용이라 궁금합니다.
어떤게 바른방법인지..
가급적이면 회사와 밀접한 마케팅 목적의 블로그라면 솔직하게 자신의 위치와 목적을 노출시키는 것이 정석이겠죠. 하지만 회사와는 동떨어진 주제나 회사의 공식적인 의견과는 별개라면 또 다른 입장을 취해야 하겠죠. 하지만 말이 쉽지 뭐 무 자르듯이 딱딱 나뉘는 것은 아니니까요. ^^; 저도 정답 찾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2007/10/04 14:19신경쓰지 마세요. 원래 별 생각없이 남 상처주는데는 이골이 난 사람이잖아요. 얼핏 보니 비밀글로 해명하고 간 모양이군요. :$ 그러길래 평소에 좀 생각하고 살지.
2007/10/04 16:18블루문님 글 자체가 신경이 쓰였다기보다 그렇지 않아도 고민하는 부분을 지적해주는 글이 되어서 제 직장과 블로그와의 관계를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비밀글 해명은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10/04 16:25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7/10/04 19:22그러게 말이에요..^^ 저도 모르게 그만~^^ 그래서 고민이죠 머...
2007/10/04 20:42그만님을 "돌대가리 짱구"로 비하한 것은 예전에 두호리님 보고 "닭대가리"라고 말한 것만큼이나 심하군요. "꼴리는 대로"라는 표현도 그렇지만, 태그에 "쪽팔리게"라고 쓴 것도 심하고요. 그래놓고 옆의 태그는 "컨설팅"이라고 써두었던데, 무슨 컨설턴트가 욕설로 컨설팅 하나요. 꼴리는대로 쓴 분은 그 분이죠.
2007/10/05 23:20유명블로거 되면 한 번씩 거치는 일입니다. 류한석님, 김중태님도 겪었던 일이고요. 그만님이 유명해지셨다는 증거라고 위안을 삼으세요.
말씀대로 저 떴나봐요..ㅋㅋ
2007/10/07 21:36네이버블로그에서 블로깅하던 시절, 갖은 폼을 잡고 거만하게 구는 꼴이 보기 싫어 한마디했다가 "차단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자기하고픈 말 주루룩(물론 험하고 거칠고 유치한 말) 해놓고 차단하는 초딩스러운 -_-; 모습에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2007/10/14 09:50마음고생 많으셨을텐데(그 사람 성격상 논리적이 아닌, 사람 깔보는 태도로 속 박박 긁었을테니..), 이렇게 차분히 이야기하시는 것을 보니 그만님이 더 새롭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