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캐스트와 관련한 소식을 좀 전하려고 했는데 마침 제가 알려드리려던 내용이 다 포함돼 있는 기사가 있어서 대신합니다.

네이버 뉴스 개편후 `더 바빠졌다` [이데일리]

뉴스캐스트를 실시하면서 엄청난 트래픽 폭탄을 맞고 있는 언론사들이 행복한 비명(?)을 질러대면서도 당장 자기쪽에 유리한 방향으로만 트래픽을 이리 돌렸다 저리 돌렸다 하는 행태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 뉴스캐스트에 대한 언론사들의 어뷰징 행위와 이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는 기자수첩도 있군요.

[취재수첩] 뉴스캐스트와 언론사의 탐욕 [디지털데일리]

그런데 이렇게 뉴스캐스트를 하다보니 페이지뷰도 떨어지는데 네이버 이러다 그냥 사라지는 포털 되는 거 아냐? 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는 분들도 있나 봅니다. 이런 기사가 나오는 군요.

여기서 이런 분석이 나오는데, 이 업계 관계자의 말을 보면서 이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좀 들더군요.

네이버 메인화면 개편 ’다음’ 반사이익…각종지표 앞질러 [헤럴드경제]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에서 이탈된 트래픽이 다음과 언론사닷컴으로 분산되고 있어, 다음이 실질적으로 반사이익을 얻을 지는 좀더 두고 봐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 “네이버는 뉴스캐스트 적용으로 포털의 편집권 남용과 댓글 시비에서 일단 벗어났다”며 “이용자 이탈이 계속될 경우 이번 개편으로 명분은 얻고 실리를 잃는 결과에 봉착할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일단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을 보실까요? 과연 실리를 잃고 있는 것일까요?

NHN, 네이버 홈페이지 개편 `실적영향 미미`-굿모닝 [이데일리]

네이버, `배너 단가조정해 이익감소분 상쇄`-키움 [이데일리]

일단 증권가에서는 네이버의 이번 조치가 네이버의 향후 수익에 대해 그다지 영향을 미칠 것 같지 않다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
다시 돌아가보죠.

'왜?' 네이버는 이렇게 과감한 조치를 취하게 되었을까요?

단순히 언론사들이 정치권을 끼고 전방위 압박을 들어오니까 언론사들에게 트래픽을 몰아주기 위해서?

이런 너무 순진한 발상이잖아요. 네이버 정도의 덩치가 그런 단순하고 순진하고 약해 빠진 방식으로 움직일리는 없잖아요.

그렇다면 무엇일까요? 네이버의 얼굴이 이렇게 과감하게 바뀔 수 있었던 것은?!

네이버의 뉴스캐스트와 오픈캐스트가 선을 보였던 지난 달 많은 분들이 그만에게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물어왔습니다. 물론 저도 다른 분들에게 똑같이 물었죠.

일단 제 대답은 "역시 네이버, 똑똑하다"였습니다.

이유는 '선수'들을 뛸 수 있는 트랙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고 그 '선수'들이 네이버에서 뛰느라 다른 경기장에 신경쓰지도 못하게 만들었으니 똑똑하다라고 할 수밖에요.

무슨 이야기냐 하면, 네이버의 뉴스캐스트와 오픈캐스트 구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선수'들만 접근 가능한 아주 불편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아주 지극히 저급한 개인화인 셈이죠. 기술적인 한계요? 그건 수백만명의 개인들이 사용하는 개인화페이지인 아이구글이나 마이야후도 충분히 돌아가는 것을 보면 단지 핑계나 구실에 불과하다는 것을 금방 눈치 챌 수 있을 것입니다.

뉴스캐스트 역시 웬만한 '아마추어'들은 접근도 말라는 시스템이죠. 아시다시피 44개 언론사가 네이버 메인에서 편집 노력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지방지부터 시작해서 인터넷 신문사까지 포함된다면 900개가 넘는 신문사가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44개사가 대상이 되었고 이들은 RSS 전송만으로도 충분한 것을 아예 편집기를 개방해서 마치 '편집권'을 개방한 듯한 착시효과를 보여주었죠. 언론사들은 좋다고 달려들어 열심히 편집중이십니다.

2008/02/11 IT 경기장 이론

오픈캐스트요?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시스템, 게다가 번거롭고 불편한 시스템을 내놓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준비기간이 부족했다가 정답일 수도 있지만 결국 '이 정도는 할 줄 아는', 그리고 '늘 와서 매달릴 수 있는' 선수만 사용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야겠죠?

또 하나 페이지뷰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 네이버에게는 나쁘게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더군요. 또한 사용자들을 불편하게 해서 사용자 이탈자들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겠구요.

그런데 보세요. 이미 포털이 얻고 있는 대부분의 매출은 검색과 첫페이지입니다. 블로그? 돈 안 되죠. 어차피 바깥으로 빼도 상관 없는 페이지 되겠습니다. 더구나 직접링크 달라고 하니 줘버리면 그만이죠. 그만큼 트래픽이 분산되니 비용도 줄어듭니다.

2008/04/30 페이지 뷰를 안락사시켜라

뉴스페이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뉴스로 대단한 돈을 벌어 들이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수익이 약간 비용을 앞서는 수준입니다. 어차피 콘텐츠 수급 비용을 무한정 늘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뉴스캐스트를 통해 자발적인 봉사 시스템을 언론사에게 내미는 것이 유리합니다. 궁극적으로 규제 이슈를 피해가면서 서버 및 트래픽 비용을 줄이면서도 명분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죠.

게다가 이 트래픽은 언론사들이 그렇게 원하던 것이니 또 줘버려도 문제 없죠. 나중에 언론사들의 엉망친창 사이트와 '성형수술' 따위 광고로 범벅 돼 있는 것을 보면 유저들이 네이버 뉴스 페이지로 되돌아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아마도 네이버는 이 외에도 사이버 명예훼손이니 검색사업자법이니 하는 법안 내용을 교묘(?)하게 피하거나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하고 있을 것이며 미래를 위한 몇 가지 수익보전 방법에 대한 준비를 더 하고 있을 것으로 봅니다.

네이버, 역시 똑똑합니다. 그것도 얄밉게...^^

시간 나신다면 예전 아웃링크 이슈가 있었을 때 언론사들이 네이버가 주는 바나나에 얼마나 매달리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2007/07/15 [언론사 클릭 도둑질]에 관한 머니투데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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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6/08/14 네이버가 언론에게 주는 바나나

** 덧, 아래 그림은 2006/08/14 [뒷북] 조삼모사 패러디 : 네이버 뉴스 에서 사용한 그림 그대로입니다. 2006년 상황을 패러디한 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래 전에 이런 글도 썼었더랬죠. ㅋㅋ

2007/04/18 네이버 메인에 링블로그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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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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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민혁  수정/삭제  댓글쓰기

    칼 같은 글 잘 봤습니다
    마지막 짤방까지 아주 깜끔하네요

    2009/01/06 18:26
    • 그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마지막 짤방은 2년 전 것인데 지금 써먹어도 별반 차이가 없군요. 저 원숭이들은 그대로인가봐요..

      2009/01/07 09:55
  2. Bluepango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네이버에 거의 들어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렇게깔끔하게 정리해 주신 그만님이 더 똑똑한거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9/01/06 19:05
    • 그만  수정/삭제

      ^^ 감사합니다. 블루팡고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멀리서나마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2009/01/07 09:55
  3. 상욱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이해했습니다. 명쾌한 글이네요. ^^

    2009/01/06 19:31
    • 그만  수정/삭제

      아,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2009/01/07 09:56
  4. 단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그만님의 글은 이 전용 "링블로그" 에서 읽을때 제 맛이 난다니깐요...아무튼, 총정리 잘 읽었고요 사후 향방을 조금더 관망해보죠...어찌될까요...새해 복 많이 받으3...

    2009/01/06 23:02
    • 그만  수정/삭제

      엄훠.. 그럼 딴데서 읽으셨단 말인가요? ㅋㅋ 지켜보면 뭔가 재미있는 현상들이 더 나타날 겁니다... 슬슬 재미있어 지는 걸요..

      2009/01/07 09:56
  5. 철산초속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너무 정리를 잘 해주셨네요.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많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1/06 23:13
    • 그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탈의존성에 매진하던 언론들이 유착되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참 세상이란게 요지경이구나..싶네요.

      2009/01/07 09:57
  6. 핑크소울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마지막 카툰 겁내 웃기삼

    2009/01/06 23:56
  7. 비밀방문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9/01/07 02:00
    • 그만  수정/삭제

      당삼 빠따루죠.. CP 입장이라고 말씀하셨지만 .. 그냥 '사업'하는 사람 입장이라면 당장 좋든 싫든 당장 부정적이던 긍정적이든 네이버부터 달려가는 것이 인지상정이죠. 모두 부딪혀 보셨다고 하셨지만... 유통쪽도 마찬가지입니다.^^ 네이버가 훨씬 유연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셈이죠.

      2009/01/07 09:59
  8. maxmed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리한 글 잘보았습니다~ㅋ
    여기서만 놀기에도 바쁘게 만든다.. 멋집니다-_-b

    2009/01/07 09:34
  9. 쩜쩌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는 여전히 뉴스 홈을 가지고 있으며 잘 보시면 기존의 뉴스 홈 보다 잘 편집을 하고 있습니다. 뉴스 홈은 풀 페이지를 사용하기에 기존의 박스 뉴스와 달리 공간의 제약이 적고 제목을 줄이거나 조정해야 하는 위험도 적습니다. 무엇보다 네이버 내부의 트래픽이구요.

    뉴스캐스트를 통해 아웃링크된 뉴스로 실망한 일반 사용자는 결국, 네이버 뉴스 홈으로 돌아올 것 입니다. 물론, 잘 적응한 사람은 원하는 7개의 신문사만 선택해 유횽하게 활용하거나 혹은 미디어다음으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네이버에 적응된 사람이라면 일단 네이버에서 해결할 가능성이 많지요.

    그리고 뉴스캐스트에 들어가지 못한 중소형 신문사의 보다 자극적인 기사가 걱정입니다. 뉴스캐스트에서는 눈에 띌 수 없기에 보다 이슈를 만들기 위한 위험천만한, 경우에 따라서는 말도 안되는 기사 혹은 헤드라인을 양산할테니까요.

    2009/01/07 09:46
    • 그만  수정/삭제

      본문에 "나중에 언론사들의 엉망친창 사이트와 '성형수술' 따위 광고로 범벅 돼 있는 것을 보면 유저들이 네이버 뉴스 페이지로 되돌아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썼죠.

      물론 습관적으로 그냥 첫페이지에서만 뉴스를 소비하던 분들은 그대로 불편하더라도 별 상관 없겠지만 뉴스에 대한 종합 소비를 원한다면 불편한 첫페이지를 건너띄어 '검색'과 '네이버 종합뉴스'를 찾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어뷰징이야.. 머.. 늘 그래와서.. 딱히 지금 우려가 더 되고 그러진 않습니다. ㅋㅋ.. 하단 아웃링크 때 그 모습 그대로 재연될테니까요..

      2009/01/07 09:54
  10. 쩜쩌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한, 정치권에 대한 이슈보다는 네이버 뉴스의 취사 선택이나 제목 편집, 저질 댓글 혹은 한나라 편향적이라는 네이버에 대한 일부 사용자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조치 성격이 강하다고 봅니다.

    설사 트래픽이 줄더라도, 언론으로써의 역할이 적어지더라도, 그리고 약간의 사용자 및 CP의 불만이 있더라도 네이버로써는 큰 틀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한겁니다.

    2009/01/07 09:50
  11. 고요한바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상에 대한 해것은 개인 생각이라 이해하는데... 네이버가 아웃링크를 고려하고 닷컴사가 만류했다는 만화에 대해서.. 저게 언제 있었던 이야기죠? 언론의 생명은 신뢰다 라고 말씀하신거 같은데... 블로그도 미디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대를 하고 보긴하는데 기존 언론의 잘못된 행동을 그대로 재현하시는 것 같군요. 한 산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원숭이로 생각하시는군요.^^

    2009/01/07 10:27
    • 그만  수정/삭제

      2006년 8월 현재의 모습 딱 맞습니다. 틀린 점을 지적해주세요. 뭐가 틀렸나요? 설마 언론사닷컴을 원숭이의 모습으로 상징화한 모습을 두고 하신 말씀은 아닌 거 같고... 뭐가 틀렸다는거죠?

      수정이 돼 있군요. 저도 수정합니다. 2006년 당시 네이버의 아웃링크에 대해 CP 단가 하락을 노린 노림수라는 비판과 아웃링크를 모두 수용하기 힘들어한다는 분위기가 있었다는 것을 전달한 것입니다. 넉넉한 곳이야 걱정 없지만 현재도 아웃링크를 좋아만 하지 않습니다. 네이버가 서버랑 트래픽 비용 대주는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 짤방은 한 때 유행했던 조삼모사 짤방입니다. --;; 설마 모르시는 것은 아니실테고..

      2009/01/07 11:34
  12. 끄루또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끔...

    2009/01/07 10:29
    • 그만  수정/삭제

      이유는? ^^;

      2009/01/07 10:33
    • 고요한바람  수정/삭제

      언론사닷컴에서는 아웃링크 전환을 요청한적이 있습니다. 야후에도 요청했던 적은 있는지 기억은 없지만... 네이버에 요청한 적은 있습니다.

      2009/01/07 10:56
    • 고요한바람  수정/삭제

      언론사닷컴의 한 협회에서는 2007년 아웃링크로의 전환을 요구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언론사닷컴도 다 입장이 틀리고 사업구조가 틀려서 대응하는 방식이 틀릴 수 있겠죠. 2006년 이야기를 2009년에 비교하신 것이 그때나 지금이나 같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2009/01/07 11:01
    • 그만  수정/삭제

      네, 온신협에서 공식적으로 저작권 보호 대책 및 아웃링크 전환, 편집 금지 등을 요구해왔던 거 맞습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온신협은 12개 신문사닷컴사들의 모임이구요. 언론사닷컴, 또는 전체 인터넷 신문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똑같은 요구를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구요.

      말씀하신대로 상황마다 서로 다른 요구조건을 갖고 있었고 일부 회사들끼리 단결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전체가 같은 목소리로 포털에 똑같은 요구를 하기도 힘들죠.(최근에는 뉴스캐스트 참여 안 한다고 했다가 참여한다고 했다가 우왕좌왕하기도 했죠)

      2006년 당시 아웃링크라는 개념이 나왔을 때의 반응이 딱 짤방에서 나오는 모습 그대로였구요. 지금의 상황이 똑같다고 말씀드리긴 힘들겠죠. 근데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라는 생각에 2006년 포스트 그림을 가져온 것 뿐입니다.

      그때와 지금이 여건이나 구도 등 매우 다른 상황이란 것은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다만 네이버가 정책 하나씩 바꿀 때마다 우왕좌왕하는 언론사닷컴의 모습이 내심 안타깝기도 하네요.

      실제로 지금 서버가 넉넉한 언론사닷컴과 서버가 부족해서 버벅대고 있는 언론사닷컴(또는 인터넷 신문)은 급격한 비용 증가(일부 광고 바터로 때우고는 있지만)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실재로 있습니다.

      짤방에 나온 원숭이 그림을 보고 매우 불편해 하는 것 같으신데.. 2006년 그림을 두고 지금과 어떻게 다르냐 같냐.. 뭐 이런 논의라면.. 그닥 생산적이지 않을 거 같네요.. 전 그냥 현재 상황을 설명하면서 2006년 짤방을 가져온 것 뿐입니다.

      2009/01/07 11:30
  13. acrofan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경하는 입장에서 차기 움직임이 매우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네이버는 CP... 언론사 수질관리를 하는 곳. 이 부분 때문에 긴장도 됩니다. ^^;

    영업이나 여러 인적 관계가 낀다고 해서 유지되는 계약은 아닌 회사라서 특히나 말이죠.
    실적경쟁이랄까... 투자해서 콘텐츠를 유니크하게 만들어야 되서리 부담감도 꽤 큽니다.

    2009/01/07 11:20
  14. 나이샷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날카로운 지적이 돋보이는 글이시네요. 향후 횡보에 대해서도 자못 유추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말씀드릴 부분은 제가 보기에 네이버가 단순히 금전적인 부분을 추구하는 회사가 아니기에, 블로그/카페에 대한 부분을 소홀히 할 회사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아마도 그쪽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를 신경쓰지 않게 한다는 생각도 들어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09/01/07 14:57
    • 그만  수정/삭제

      여전히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주는 네이버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2009/01/10 02:15
  15.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만다운 글 ㅋㅋ 흥미진진하게 읽다가 마지막 조삼모사에서 뿜었어요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9/01/07 16:50
  16. 필로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가 얄미우신 게군요^^
    제 감상도 엮습니다~~

    2009/01/07 17:42
    • 그만  수정/삭제

      그럼요. 얼마나 얄미운데요... 애인 삼고 싶다니까요..(난 변태? --)

      2009/01/10 02:16
  17. bikbloger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에서 오픈캐스트 베타테스트로 참여하라고 하길래... 그러마 하고 해봤는데... 정말 욕나올 정도로 불편합니다. 아시다시피 모든 제조사와 홍보대행사들이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는(비용 적게 들이고) 것을 지상목표로 삼고 있는데... 파워블로그처럼 파워캐스터(오픈캐스트에 노출이 자주 되는 콘텐츠를 만드는)가 생기게 된다면 이들은 돈을 좀 만질 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저도 열심히 해보려 하다... 그만님 말씀대로 '뭘 하기 싫게 만드는 인터페이스'에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2009/01/07 18:35
    • 그만  수정/삭제

      선수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라도 반드시 하셔야 할 겁니다. 아마도 오픈캐스트 대행사나 순위권 오픈캐스터는 꽤 몸값 좀 하지 않을까요? ^^

      2009/01/10 02:17
  18. 생글쓰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리한 분석 잘 읽었습니다. 검색과 TOP만이 매출에 영향을 준다고 하셨는데요. 제 생각은,,,뉴스가 검색과 TOP의 매출에 영향을 줍니다.

    즉, 네이버뉴스의 페이지뷰만 떨어질까요? 검색질의 수와 초기화면 배너 임프레션에도 단기적으로는 드러나지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줄 것입니다.
    검색의 경우, 네이버 뉴스검색질의 수가 크게 떨어질 것입니다. (이미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구요) 다음, 구글 등 뉴스검색경쟁이 시작될 것입니다. 초기화면의 경우, 활동성 측면, 즉 클릭률의 하락과 사용자의 관심과 클릭영역이 하단으로 쏠릴 가능성이 있어서 배너효과가 높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009/01/07 18:48
    • 그만  수정/삭제

      물론 당삼 빠따루죠. 뉴스가 그렇게 귀찮은 존재임에도 버리지 못하는 것은 끊임없이 사람들을 찾아오게 하는 '항시성'을 갖고 있고 '화제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네이버가 잘 판단했든 잘못 판단했든 인터넷 전반의 사이트 유저 방문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 같아 보입니다.

      2009/01/10 02:19
  19. 숲속얘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리한 분석이시군요. ^^ 좋은글 잘봤습니다. 조3모4 최고군요 ^^ 오픈 캐스트 타고 들어왔습니다. 오픈캐스트가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다양한 좋은 글들을 손쉽게 볼 수 있는건 유저입장에서는 정말 괜찮은것 같습니다.

    2009/01/07 21:22
    • 그만  수정/삭제

      2006년에 조삼모사 올려 놓고 반응이 없어서 속상했답니다. 그래서 재활용을.. 쿨럭..^^ 어떤 모양새로 발전하든 일단 변화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전 긍정적으로 봅니다.

      2009/01/10 02:20
  20. 숲속얘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일의 인터넷 전체로 본다면, 70%가 초기화면에 띄워 놓고 있는 페이지의 절반정도가 아웃링크로 바뀌었다는 것 자체가 거대한 이슈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이외의 모든 사이트들이 상당히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는 뭐가 됬던 검색시장의 절반 이상을 넘게 먹고 있고, 검색할 대상과 이용자수가 다양한 웹 환경을 접하게 되면 검색의 시장, 곧 파이 자체의 크기 성장이 가속화 되리라 예상할 수도 있겠죠. 그러한 부분도 조금 노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구글이 돈도 안되는 무선 인터넷을 자꾸 키울려는것과 비슷한 행위아닐까요? 한국은 아무리 뭐라 해도 포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상 네이버,다음,싸이월드 빼면.. 인터넷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실정이었으니까요. 그 틀을 어느정도 흔들어주리라고 봅니다.

    2009/01/07 21:28
    • 그만  수정/삭제

      맞습니다. 가두리 포털 이후로 유저들의 평균 별도 사이트 방문수가 20여개에서 12개 사이트 이내로 줄어버린 결과가 결국 포털 검색의 수익성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약간은 불편할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생각없이 클릭하고 있다는 사실..ㅋ

      2009/01/10 02:22
  21. 화눙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에 이해가 안되서 천천히 볼려고 복사해갑니다. 출처는 확실히 밝히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요^^

    2009/01/09 15:50
  22. 그린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집 노력 봉사. 요즘 너무 과도한 것 같습니다. ㅎㅎ

    2009/01/28 22:53
    • 그만  수정/삭제

      고생 좀 하는거죠~ ^^ 좋게 말하면 상부상조, 나쁘게 말하면 노력봉사? ^^;

      2009/01/28 23:14
  23. 강팀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만화아 팍~!!! 와 닫는군요.

    2009/02/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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