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웹로그'라는 단어는 사이트의 방문 기록을 의미하는 용어로 굳어져서 Web + Log의 합성어로 'Blog', 한글로 '이어쓰기', '항해일지', '웹기록' 등으로 번역하려다 그냥 외래어 발음으로 표기하기로 했다(이때문에 3시간을 고민했다는..^^;). 외신에서는 오히려 웹로그가 더 많이 쓰이던 시기였다. 국내에선 나중에 '날적이'라는 한글 순화 단어가 등장했지만 별로 빛을 발하진 못하고 '블로그'로 통일됐다. 마침 컴퓨터가 '샘틀'로 잠시 불렸던 것처럼...
어쨌든 이 기사가 나간 뒤 다음 달 9월 26일자 오마이뉴스에서 블로그를 아시나요? 라는 기사가 뜬다.
그리고 미국에서 불고 있는 블로그 열풍에 대해 국내에서 소식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으로 블로그 열풍 소식을 전한다. 사실 이 기사는 그만이 블로그에 지금껏 주목했던 이유를 담고 있었다. 언론의 내부 개혁이 실패했음이 판명났지만 여전히 외풍은 '외압'으로만 비쳐졌었고 사실상의 외풍 역할을 블로그가 할 수 있으리란 기대 때문이었다.
이 즈음 이라크 전쟁은 한 블로그를 마치 '안네의 일기'를 연상시키도록 만들었다. 이때부터 그만은 정말 '신이 났다' 기존의 매스미디어 체계를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는 블로그의 가능성이 예고도 없이 튀어나오고 이리저리 전파되기 시작했다. 이 즈음 전쟁 이야기와 블로그는 한데 뒤섞여갔다.
사실 이때쯤 그만은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된다. 물론 외신에 의존한 상황이었다. 당시 미국 블로거들 성향상 독립성을 좋아하다 보니 설치형 블로그와 편리한 서비스형 블로그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국내 주요 언론들은 한창 블로그가 뭐며 어떻게 쓰는거며 블로그 하는 사람들 취재에 여념이 없었다.
예전 포스팅이지만 링크기사를 보니 예전생각이 나서 댓글 올립니다.^^ 당시 신규 서비스 기획 관련해서 블로그 조사를 했던 기억..그리고 여기저기 시험삼아 블로그 만들고, 실제 활용은 거의 하지 않아서 지금도 묻혀있을지 모를 많은 계정들..ㅋㅋ 늦엇지만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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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새내기인 저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뜻깊은 정보들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06/06/14 03:52도움이 되셨다면 큰 기쁨이구요. 처음 시작하시려는 그 마음으로 멋진 블로거가 되시길 바랍니다.. 종종 방문토록 하겠습니다. ~^^
2006/06/14 07:44그 약속 잊으시면 안됩니다. ^^
2006/06/14 20:40그만님은 블로그의 성장과 함께 하셨군요.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전문복사는 아니지만 주요 기사 url은 저의 블로그에 포스트하겠슴다. 쌩유!
2006/11/27 11:30감사합니다. 아주 극소수의 열성 독자들이 제게도 생기고 있군요..^^
2006/11/27 11:45이 블로그 안을 둘러보시면 제가 블로그에 얼마나 애착을 갖고 있는지 아실겁니다. 사실.. 그래서 좀 과장된 논리도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만..
예전 포스팅이지만 링크기사를 보니 예전생각이 나서 댓글 올립니다.^^ 당시 신규 서비스 기획 관련해서 블로그 조사를 했던 기억..그리고 여기저기 시험삼아 블로그 만들고, 실제 활용은 거의 하지 않아서 지금도 묻혀있을지 모를 많은 계정들..ㅋㅋ 늦엇지만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07/07/11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