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은 역시 파워맨이다. '진중권' 이름 석 자 들어간 포스팅만으로 블로고스피어에서 '날로 먹을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걸 새삼 느낀다. 내가 쓴 글에 줄줄이 달린, 내용없이 아름다운 댓글들이 그걸 말해주고, 내 글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적은(내용은 별로 없는 ^^) 글이 어제와 오늘, 이틀 연속으로 올블로그의 '가장 많이 추천받은 글'에 올라 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진중권 이름을 팔아 '날로 먹는 포스팅' 하나...
^^; 역시 민노씨세요~ㅋㅋ 내심 기대해주기를 기대했다고나 할까요.. 이 말씀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약점은 있다고 봅니다. 그에게도 피치못할 사정과 함께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있을 것 같구요. 아쉽게도 그냥 지나쳐버린 것을 이제 주워담을 수 없는 것이 존재할 겁니다. 천천히 뒤따라 가다 '그것'을 쥐면서 여유를 느껴보자는 거죠. 빨리 뛰다보면 자기 심장이 터지는지 모르는 단거리 선수에게 보내는 측은지심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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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대결을 벌이려고 달려들었던 사람을 내 우군으로 만드는 상상을 해봅니다. 짜릿한 걸요!^^
2008/03/14 20:03저도 그만님의 포스트를 RSS에서 보고 댓글이 궁굼해서 들어왔는데 실망이네요. 아직 조용하군요. 똘똘이와 실실 웃는 바보의 대결이라...... 이런 포스팅을 보고 괜히 흥분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저도 네이버 블로그에 대해서 써볼까 하는데. 재밌습니다.
2008/03/15 00:49흥분하면 많은 것을 놓치게 되더라구요. 시야도 좁아지고.. 일단 반대 의견이라도 수용한 다음 음미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2008/03/16 23:49ㅎ 잘 읽고 갑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잘 알 수는 없네요. ^^ 블로고스피어도 참 빠르게 흘러가는 강물같아요. 예전 글이 한없이 묻혀서 알 수 없는 것 처럼요.
2008/03/15 13:10끊임없는 견제가 있는 것 같구요. 그에 대한 반발 역시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좋은 논의라고 생각하는데 유독 너무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시는 분들이 있어서 조금 안타까운 맘도 드네요.
2008/03/22 00:28그냥 가만히 무시하면서 사는 것이 이기는 길이라고 가끔 생각을 합니다.
2008/03/15 23:10그건 이나라 정치판도 똑같이 적용이 되더라고요.
블로고스피어나 정치판이나 왜 이리도 똑같이 돌아가는지. -.-;
시간을 갖고 넘어가보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꾹 참고 넘어가서 다시 되돌아보면 참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구요.
2008/03/16 23:51전 그 바보인가요? 그냥 궁금...
2008/03/15 23:32(이건 별 상관 없지만... password입력란에서 tab을 누르면 secret으로 포커스가 가네요. 스크롤이 상단으로 확! 가서 놀랬습니다)
ㅋㅋ.. 현명한 바보들이 많아지면 좀더 안정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ㅋ
2008/03/16 23:52그만님다운 여유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2008/03/17 21:55내심 그만님께서 적극적으로 논의에 가담하시길 기대했는데 말이죠. : )
'침묵'에 대해서는 그 해석과 입장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매우 시의적절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추.
한편으론 서로 싸우면서 정든다고.. ㅎㅎ
^^; 역시 민노씨세요~ㅋㅋ 내심 기대해주기를 기대했다고나 할까요.. 이 말씀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약점은 있다고 봅니다. 그에게도 피치못할 사정과 함께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있을 것 같구요. 아쉽게도 그냥 지나쳐버린 것을 이제 주워담을 수 없는 것이 존재할 겁니다. 천천히 뒤따라 가다 '그것'을 쥐면서 여유를 느껴보자는 거죠. 빨리 뛰다보면 자기 심장이 터지는지 모르는 단거리 선수에게 보내는 측은지심이랄까요.
2008/03/22 00:29추. 2.
2008/03/17 21:58아참, 그런데 제 글이 갖는 논리적 오류에 대해서는 좀더 구체적으로 지적해주시면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텐데 말이죠. : )
제가 보기에 비난하는 측이나 수성하는 측이나 서로 물러설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 부분보다 다른 곳을 보고 있어서요. 제가 취해야 할 것은 말보다 행동이거든요. 조만간 긴장하게 되는 그들을 보게 될겁니다.
2008/03/17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