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블로깅은 순발력 아니면 차별화다. 유튜브의 결정이 알려지자마자 엄청난 순발력으로 블로거들이 대환영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일부는 약간의 시니컬한 '손해 볼 거 없으니까 그랬겠지'라는 반응을 보여준다.

한국 국가설정시 업로드 기능을 자발적으로 제한합니다 [유튜브 공식 블로그]

4월 9일 하루에 쏟아진 관련 블로그 글만 해도 수십건이 넘고 포털의 펌질까지 합하면 인터넷 통제의 역사에 기록될만한 사건으로서 손색이 없다.

하루 방문객 10만명 이상 사이트들에게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강제한 한국의 법을 구글은 보기좋게 비웃으며 거부함과 동시에 오히려 이용자들은 그다지 크게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대범함을 보여줬다.

여기서 몇 가지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정통망법은 국내 업체만 괴롭히는 법
구글이 대놓고 반항하는데 정부,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강제하는 수단을 확보하고 있는 대통령직속 방송통신위원회로서는 표족한 방법이 없다. 법 자체가 허술했기 때문이다. 본인인증을 강제하는 법은 결국 국내업체를 역차별하는 법이 되고 말았다. 해외 기업은 얼마든지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정부의 엉터리 법적 강제책과 대응을 비웃으며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이 명백해졌다.

하지만 구글처럼 국내 업체는 정부와 맞짱을 뜰 수 없다. 서비스가 당장 위태로와지기 때문이다. 검은머리 외국인(외국계 지사)은 국내법을 필요한 부분만 인정하고 인정하기 싫은 것은 영외에서 서비스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국내 업체로서는 그럴 수도 없다. 방법이라고는 해외에서 본사 설립하고 한국어로 서비스하는 음란물, 도박 사이트 처럼 운영할 수도 있겠으나 이마저도 방송통신윤리위원회에서 정부법에 반항한다는 의미로 유해 매체물로 선정만 하면 국내에서 접속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관련 글 : 2009/03/21 아고라 망명 프로젝트?

이래저래 실명제법이란 애초에 국내 업체의 경쟁력만 상실하게 만든 행정편의주의 발상이 만들어낸 세계적인 촌극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일개 외국회사가 한 나라의 정부와 법체계를 보란듯이 비웃어도 그 국민에 의해 지지를 받고 있으니 이 또한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한국과 중국의 이상한 규제에 대한 구글의 당연한 대응
중국에 대한 구글의 굴욕 사건은 꽤 오래 전부터 구글의 '악이 되지 말자'는 신조가 어떻게 무너지는 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종종 거론되었다.

2006/06/08 구글닷컴, 중국서 접속 불가 '구글의 굴욕'

사실 국내에서도 유튜브와 관련된 규제에는 반기를 들었지만 검색의 성인인증은 구글코리아가 또 받아들인 상태다.

여기서 유튜브의 업로드와 댓글 기능은 사용자의 직접 입력에 의한 정보가 남게 되고 이런 자료가 결국 직접적인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수 있다는 명분을 내세울 수 있다. 성인인증은 청소년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것이고.

하지만 일단 실명제를 받아들이면 정부와의 마찰이 반드시 생기게 될 것을 예상한 비즈니스 담당자라면 유튜브의 이번과 같은 결정 역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명분을 떠나서 비즈니스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이버모욕제니 임시차단조치니 따위를 들이대면 기계의 판단에 의존하는 구글로서는 그게 다 '비용'이다. 더구나 압수수색 따위의 어처구니 없는 수사 기법을 동원하려는 정부와 본사에 서버가 있어서 압수수색하려면 미국으로 가셔야 한다고 안내해야 하는 구글 입장에서는 참 오묘한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이다.

유튜브는 현재 어차피 서버가 미국에 있는데다 실명인증을 하려면 그리드컴퓨팅으로 전세계에 캐시서버 외에는 따로 서버를 분배하지 않는 단일 시스템의 구글로서는 실명인증 시스템을 연동시키는 것 자체가 '정말 비용대비 효용성 없는 잡일'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아직 유튜브는 비즈니스로서의 궤도에 오르지도 않았고 광고 사업 역시 동영상 애드워즈와 애드센스는 해외에서 서비스가 적용되어도 하등 상관이 없으니 한국 지역 설정이라는 기능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없음을 드러낸 것이다. DNS 차원에서 구글 유튜브 도메인을 차단하면 모를까 유튜브 비즈니스에는 큰 문제가 없다.

다만 국내 언론사 및 영화사, 방송사와의 계약관계는 다시 검토가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이는 국적 서비스 범주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것 역시 이들 파트너사와 계약 변경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 포지셔닝 하면 끝이다.

비즈니스 전략상 유튜브로서는 당연히 실명제를 받아들일 필요도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다. 다만 명분으로 네티즌들이 좋아하는 '표현의 자유'를 전면에 내세운 것 뿐이다.

한국 시장이 작아서라거나 한국 인터넷 시장이 성장 매력도가 떨어진다거나 하는 풀이는 그다지 신빙성 높은 분석은 아니다. 인터넷 비즈니스로만 보면 한국 시장은 인구대비 시장성이 가장 큰 나라 가운데 하나다.

이래저래 충돌하는 인터넷, 정부의 이해도가 너무 낮다
정부나 정치권은 인터넷을 지나치게 미디어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인터넷은 개방형 플랫폼이며 그 안에 오픈마켓은 물론 은행, 증권, 미디어, 포털, 검색, 채팅, 블로그,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들이 돌아갈 수 있는 전세계 통신망이라고 접근해야 한다.

따라서 인터넷은 원래부터 정확하게 짜여진 폐쇄망이 아니기 때문에 위험하면서도 상상력이 더해지면서 다양한 사업군을 포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한 것이다. 이제 거의 모든 통신망이 인터넷으로 모여서 섞이고 융합되고 있으니 인터넷은 이제 전세계의 인프라로 봐야 한다.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부 부정적인 요소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정부와 정치권은 지나치게 구식 언론인들의 볼멘소리만 들었는지 '미디어 영향력'에만 집착하고 '역기능 차단'에만 몰입하다 보니 중구난방 제멋대로 규제만 남발되고 있다.

예를 들어 실명제의 근본적인 원인인 '만능키' 주민등록번호의 무분별한 사용을 정부가 실명 인증 방법으로 사용토록 하고 반대로 민간 기업들에게 보안에 대한 요구사항을 더 높이라고 요구하는 2중 규제를 보란듯이 내놓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유저들의 글을 100% 모니터링 하면서 마음대로 삭제하고 차단하라고 하고 있으니 정부가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민간 업자들에게 시키고 있다. 우리나라 인터넷 기업들이 자조적으로 "우리가 쁘락치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4월 9일 구글에만 관심이 쏠려 있지만 사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에 대한 인터넷 기업의 입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요약하자면, 정부와 수사기관은 민간 기업들에게 사용자의 모든 움직임(심지어 GPS 정보까지)을 저장하고 기록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요청하면 내놓으라고 뻔뻔하게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수시로 국민들 뒷조사에 포털들이 알아서 정보를 갖다 바치고 알아서 껄끄러운 게시물은 차단시키고 삭제하는 마당에 이 법은 더 황당하다.

심지어 국민들을 감시하는 장비를 살 때 정부가 돈 좀 보태줄테니 운영하는 비용은 알아서 처리하라고 요구한다. 정부가 민간기업에게 자기 비용으로 국민들을 도감청 하고 있다가 자료를 편하게 받겠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런 장비를 사고 운영하지 않으면 사업 자체를 할 수 없게 의무화하고 처벌규정까지 두는 전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이글아이'법안인 셈이다.

최근 있었던 저작권법 개정으로 인해 정부가 맘에 들지 않는 게시판 서비스를 어느 때라도 마음대로 중단시킬 수 있는 권한까지 쥐게 됐으니 이제 한국의 인터넷이 이제 거대한 정부용 인트라넷이 되어가고 있다. 이렇게 인터넷을 쥐어짜낸다고 해서 과연 국민들이 행복해지고 경제가 회생되고 일자리가 창출되고 외국인 투자가 활성화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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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9/04/10 00:34 2009/04/1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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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997년 야후-지오시티, 2009년 구글-유튜브

    Tracked from 참깨군의 일기장  삭제

    1997년, 미국 야후-지오시티라는 무료 홈페이지 계정을 이용해 북한이 체제광고를 한적이 있었다. 한국 정부는 이것을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이 못보게 막겠다고 지오시티로 통할 수 있는 모든 통로를 막아버렸...

    2009/04/10 01:14
  2. 멋지다 구글, 힘내라!

    Tracked from 벗님의 작은 다락방  삭제

    글로벌 서비스 업체인 구글이 한국의 실명제 규칙에 대해 정식으로 거부하며 '표현의 자유'에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와, 정말 구글 멋집니다. 구글의 슬로건인 '악해지지 말자'(Don't be evil)는 이번에도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글로벌 서비스인 구글도 한국이라는 개별 시장에 대해 실명제를 수용하게되는구나 싶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는데, 정말 반갑고도 즐거운 소식입니다. 한국 정부가 앞뒤 가리지 않고 몽둥이를 휘둘러댔..

    2009/04/10 01:18
  3. 온라인과 권력의 통제 그리고 리모콘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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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미네르바 사건이 있었다. 만약 미네르바가 외국에 거주했다면 사건은 어떻게 전개 됐을까? 정권이 똑똑했다면 미네르바는 다른 사람이 됐을 것이다. 지금의 미네르바가 미네르바가 아니라는 것이 아니고, 국가 혼란의 원인으로 다른 논객을 지목했을 거라는 이야기다. 만약 그렇게 했다면 정부가 불특정다수를 견제하기 위해서 부러 미네네르바라는 아이콘을 만들었고, 그 아이콘을 잡아 족치는 방법으로 공포를 효과적으로 유포시켰다는 가정이 성립된다. 반대로 미네...

    2009/04/10 01:36
  4. 그럼 ‘이명박 대통령 연설’은 어떻게 유튜브에 올릴까

    Tracked from 우공이산  삭제

    구글이 일 냈다. 정부의 ‘제한적 본인확인제’ 정책에 반발해, 앞으로 한국지역 서비스는 동영상 업로드와 덧글을 막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관련기사] ‘실명제 하느니 서비스 안 해’ 선언한 구글 요컨대, 앞으로 유튜브에서 지역을 ‘한국’으로 설정한 이용자는 동영상을 올릴 수 없고, 덧글도 달 수 없다. 그저 올라온 동영상을 감상만 할 뿐이다. ‘소통’을 스스로 막아버린 셈이다. 물론 이용 지역을 한국 외 나라로 설정하면 지금처럼 동영상을 올...

    2009/04/10 01:37
  5. 유튜브는 한국 국가설정시 업로드 기능을 자발적으로 제한합니다

    Tracked from MultiThink  삭제

    구글이 9일 한국에서 인터넷 실명제를 거부하는 대신 유튜브 서비스를 제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결국 우리 정부의 폐쇄적 인터넷 정책이 국제적 망신거리로 떠오르게 됐다. 당초 구글코리아는 인터넷 실명제 도입을 검토해왔으나 미국 본사와의 협의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유튜브코리아 공식 블로그(The Official YouTube Korea Blog)에 올라온 글 전문이다. 2009년 04월 08일 | 올린사람: YTEditor..

    2009/04/10 01:49
  6. 구글의 본인 확인제 거부 발표, 한국 사용자는 유튜브에 업로드 불가!?

    Tracked from Studioxga.net  삭제

    제한적 본인 확인제에 따라 구글의 유튜브 코리아가 4월 1일부터 본인확인제 적용 대상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본인확인제란 일정 규모 이상의 커뮤니티, 즉 글을 쓸 수 있고 댓글을 달 수 있는 커뮤니티에 대해 국가가 강제적으로 본인 확인제를 실시하는 어처구니 없는 법안입니다. 구글 코리아는 4월 7일까지 아무런 대처 없이 수수 방관하는 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구글 코리아는 간단하게 답하였습니다. 한국 국가설정시 업로드 기능을 자발적으로 제한합..

    2009/04/10 02:04
  7. 한국 사용자 유튜브 업로드 및 덧글 게시 제한

    Tracked from 한님은 잡학편식(雜學偏識)  삭제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는 인터넷 본인 확인제의 시행을 거부했습니다. 인터넷 본인 확인제는 일일 사용자 30만명10만명 이상인 서비스는 사용자의 본인 확인이 된 사용자에 한해 이용 권한을 부여해야하는 제도입니다. 실명제랑은 좀 다르긴 합니다만. 어쨌든 유튜브도 이 대상에 속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국내 서비스를 위해서는 본인 확인제를 지켜야합니다. 이에 대한 구글의 대답은 "본인 확인제고뭐고 그냥 한국 사용자는 이용 못하게 할..

    2009/04/10 02:54
  8. 법 사이로 빠져나간 유튜브

    Tracked from 사실과 진실의 차이  삭제

    구글이 유튜브에 대한 실명제에 고심하다가 결정을 내렸습니다.그런데 모두의 예상과 달리 실명제 해당요건인 게시판 기능을 삭제해버렸습니다 ㅡ.ㅡ;;10만 이상의 방문자를 가진 게시판 기능이 있는 사이트라는 요건에서 벗어나기 위하여동영상의 업로드 기능과 댓글 기능을 삭제해버렸습니다.우리나라의 회원 가입과 달리 외국은 거의 이메일 주소 하나만 받고 이것의 인증을 통해 가입하는게 통례입니다.그런데 우리나라 국내법상 유튜브는 실명제 대상이죠. 얼마전 세계에서...

    2009/04/10 04:32
  9. 역시 구글은 거부 했다.

    Tracked from 낚시광준초리의 Blog 세상(IT-Focus) with developer  삭제

    얼마전 구글 유튜브 실명제 적용하라는 기사를 보고 어떻게 될까 궁금해 하던차에 오늘 기사가 드디어 나왔다.솔직히 이전 기사를 보고 한번 까봐 그러다가 에혀 이게 하루 이틀이야 하고 이젠 지저분하게 그런글 안쓰야지 하는 마음에 안쓰고 있었는데..구글이 유튜브를 철수 할까 아니면 어떻게 대응할까 생각 했는데..결국 시스템을 조금 비껴나가 실명제 적용을 피한다고 한다.기사보기 - 유튜브 코리아 인터넷 실명제 거부 그런데 기사 내용을 보니..구글코리아는...

    2009/04/10 08:07
  10. 법 사이로 빠져나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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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10 09:19
  11. 유튜브의 실명제 거부를 환영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Tracked from blog/Draco  삭제

    유튜브가 실명제를 거부했습니다. 구글로써는 사용자의 익명성을 유지하느냐, 현지법을 지키느냐 두가지 원칙중 하나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었을겁니다. 구글의 결정은 "지역을 한국으로 설정하면 업로드와 댓글 금지"로 하고 실명제를 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윤을 생각해야 하는 회사가 광고주들에게 손해가 갈수도 있는 결정을 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구글은 그렇게 결정했고, 인터넷 실명제를 반대하는 저는 그 결정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쉽지 않을 결정을 한 구...

    2009/04/10 09:31
  12. 유튜브의 실명제 거부를 환영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Tracked from blog/Draco  삭제

    유튜브가 실명제를 거부했습니다. 구글로써는 사용자의 익명성을 유지하느냐, 현지법을 지키느냐 두가지 원칙중 하나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었을겁니다. 구글의 결정은 "지역을 한국으로 설정하면 업로드와 댓글 금지"로 하고 실명제를 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윤을 생각해야 하는 회사가 광고주들에게 손해가 갈수도 있는 결정을 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구글은 그렇게 결정했고, 인터넷 실명제를 반대하는 저는 그 결정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쉽지 않을 결정을 한 구...

    2009/04/10 09:35
  13. ■ 구글 유투브에서 국적을 포기합니다.

    Tracked from deutsch`s Web Cafe  삭제

    구글이 유투브(http://kr.youtube.com)에서 한국 지역으로부터 동영상 업로드와 댓글 기능을 막았습니다. 명박이와 딴나라당이 본인확인제라는 미명하에 실명제를 강요하자 계속 1주일 넘게 거부해오다 최종 불복종을 선언한 셈입니다. 50년전 사고방식에 물들여 희희낙낙거리며 모든 걸 통제할 수 있다는 중국 공산당식 행보를 거듭하는 대한민국 정부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울 수 밖에 없겠죠. 그렇다고 방송통신위도 그렇고 정부도 그렇고 명박이도, 딴나라도..

    2009/04/10 10:15
  14. 유튜브 실명제 거부의 불편한 진실

    Tracked from 트람의 ITAgorA  삭제

    유튜브(구글)의 '실명제 거부'가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블로거 여론도 그렇고 기사 댓글을 봐도 환호 일색이죠. 관련하여 이명박 정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크게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인터넷 정책, 구글에 '굴욕'?, 2009. 4. 9 (댓글 한번 쭉 보세요)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06&newsid=20090409135606354 엄밀히 따지면 유튜브는 한국의..

    2009/04/10 11:02
  15. 유튜브-구글, 님좀짱

    Tracked from capcold님의 블로그님  삭제

    !@#…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한국의 인터넷 실명제를 받아들일 듯 밑밥을 뿌렸던 바 있고(클릭) 그에 대해 capcold도 한숨을 쉬었건만, 결국 구글 본사-구글코리아의 최종결론이 나왔다: (클...

    2009/04/10 13:24
  16. 중국은 되고 한국은 안되고...?? YouTube 정부의 인터넷 실명제에 맞서다...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

    4월 9일 Google의 동영상 서비스 YouTube가 국가 설정을 '한국'으로 할 경우 동영상 업로드와 댓글 기능을 막는 형태로 정부의 실명제를 거부하는 방법을 택했다. 앞으로도 누가 영상을 올렸는지 표시가 안나게 계속 서비스 하겠다는 이야기다. 정부의 인터넷 규제책 중 하나인 인터넷 실명제를 Google도 4월 1일에 도입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온지 얼마의 시간이 흘렀고 이후 며칠째 정책을 결정 중이라던 그들이 선택은 '한국'을 선택한 사람만을 제..

    2009/04/10 15:55
  17. 구글 유튜브는 善, 한국정부는 惡?

    Tracked from 호모 미디어쿠스  삭제

    어제 구글의 발표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구글의 결정을 옹호(?) 혹은 이해하는 시각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제한적 본인확인제'에 대한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그렇다고 일방적으로 구글의 결정을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IT/온라인서비스에 대한 지원보다 규제으로 일변하는 한국의 IT 정책을 지적한 것이지요. 구글 유튜브 한국어서비스의 업로드/댓글 제한에 대한 또 다른 시각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같습니다.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거부한..

    2009/04/10 16:54
  18. ls의 생각

    Tracked from bound925's me2DAY  삭제

    구글 유튜브의 '반항'에 대한 그만의 단상. 지금까지 본 “유튜브 실명제 거부” 관련 글 중에 가장 공감가는 글이다. 작금의 사태를 지켜보며 드는 생각은 단 두가지. 하나, 장사를 하려면 구글 같이 하자. 둘, 우리나라 인터넷 관련 법은 참 답이 없구나. 설레설레.

    2009/04/10 16:58
  19. 유튜브 사건에 대한 단상

    Tracked from Librettist  삭제

    구글에 대해 말해보라면, 많은 사람들이 ‘Don’t be evil’을 떠올리며 훌륭한 기업이라고 입을 모은다. 다른 사람들은 엄청난 순이익에 주목하고, 또 다른 사람은 창의적인 서비스에 ...

    2009/04/10 17:27
  20. 유투브 실명제와 머슥한 노무현

    Tracked from 두호리닷컴 ★ Dooholee.com  삭제

    블로고스피어에 유투브의 실명제 거부와 관련해 논란이 뜨겁네요.'이명박 정부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재갈을 물리려다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는(한겨레) 내용의 언론사도 있고민주당에서는 '유튜브의 거부로 자가당착에 빠진 청와대'라는 논평도 냈는데요.여타 블로거들은 대부분 한겨레나 민주당의 논리와 맥락을 같이 하는것 같습니다.민주당 논평에서 '자가당착'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는데..본 사건과 관련해 FACT가 블로거들에게 잘 못 알려진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2009/04/10 18:03
  21. 대통령 연설, 유튜브에 계속 올라갑니다.

    Tracked from 푸른팔작지붕아래 - 청와대 블로그  삭제

    4월 8일 구글이 서비스하는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가 정보통신망법시행령 중 제한적 본인확인제 확대 적용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튜브의 입장 요약 '본인 확인제 적용의 근거가 되는 유튜브 코리아 사이...

    2009/04/10 18:18
  22. 균형을 잃은 신문과 방송은 존재 의미가 없다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삭제

    오늘 네이버 메인의 한 기사가 하나 눈길을 끈다. [나도원의 '대중음악을 보다'] 윤도현에서 이하나로, 그리고 유희열로 그냥 일반 연예기사인가해서 클릭했더니 러브레터 진행자 교체 이야기다. 제작비 절감이라는 이상한 명분으로 촛불 시위에 앞장 선 윤도현을 하차시키더니 이하나를 잠깐 거쳐 정치색이 없는 유희열을 데려왔다. 이하나는 확실히 꿔다본 보리자루였다.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윤도현에 버금가는 뮤지션을 데려올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 대안이 유희열..

    2009/04/11 06:15
  23. 구글의 유튜브 실명제 거부, 대상이 한국이라서 가능했던건 아니었을까?

    Tracked from 상오기 : 자전거 여행~!  삭제

    "극단적인 경우 특정 국가의 법률과 민주적 절차의 부재가 구글의 원칙에 너무 벗어나 해당국가의 법을 준수하면서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을 도저히 영위할 수 없는 문제상황에 이르게 한다" 출처 => 구글 코리아 블로그 '인터넷 상의 표현의 자유에 대해' 하지만 구글, 항상 이렇게 용감했던 것만은 아니었죠? 중국정부의 압박에 굴해 '방화장성'이라는 아주 제약적인 검열 시스템을 도입한게 분명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이 방화장성 도입으로 인해 중국 내에..

    2009/04/11 21:10
  24. 유튜브의 한국어 제한은 구글로써는 당연한 선택이다

    Tracked from 언제나 공사중!  삭제

    저 역시 구글의 실명제 우회를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실명제 우회라기 보다는 서비스 철수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더 들었습니다. 많은 글들의 대부분이 "인터넷의 자유 vs 실명제"라는 것에 촛점을 맞췄다면, 한번 유튜브를 운영하는 운영자 입장에서는 어떤 생각을 할지가 궁금했습니다. 이런 결정은 정부와 이견이 나는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사업이 어려워지면 포기해야 하는 것도 고민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왜 이런 결정..

    2009/04/12 03:02
  25. 인터넷을 모르는 청와대 인터넷 행정관

    Tracked from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삭제

    예전에 '붉은악마' 싫다고 따로 '붉은닭'이란 응원단을 준비했던, 이재오 의원 보좌관이었다가 지금은 청와대 행정관으로 옮겨간, 두호리씨가 드디어 사고 하나 쳤다. (사실 청와대 들어간 것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그동안 개인 블로그에는 글이 별로 안올라오기에 개인 블로그는 대충 접은 줄 알았다.) 두호리_한국법 안지키려는 얌체 유튜브 글 내용 요약하자면 이렇다. "구글의 유튜브 실명제 거부는, 한국 실정법을 피해가기 위해 꼼수를 부...

    2009/04/16 04:13
  26. 균형을 잃은 신문과 방송은 존재 의미가 없다

    Tracked from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삭제

    오늘 네이버 메인의 한 기사가 하나 눈길을 끈다. [나도원의 '대중음악을 보다'] 윤도현에서 이하나로, 그리고 유희열로 그냥 일반 연예기사인가해서 클릭했더니 러브레터 진행자 교체 이야기다. 제작비 절감이라는 이상한 명분으로 촛불 시위에 앞장 선 윤도현을 하차시키더니 이하나를 잠깐 거쳐 정치색이 없는 유희열을 데려왔다. 이하나는 확실히 꿔다본 보리자루였다.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윤도현에 버금가는 뮤지션을 데려올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 대안이 유희열..

    2009/04/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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