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로그를 통한 네티즌의 자기 표현이 증가하면서 일부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사례들이 함께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예의 없는 행동을 스스로 자제하고 블로그 문화를 좀더 품격있게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 블로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전문 블로그 서비스인 이글루스(www.egloos.com)는 지는 28일부터 ‘기분 좋은 블로깅을 위한 5가지 습관’이라는 주제의 예절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이글루스가 제시한 기분좋은 블로깅을 위한 5가지 습관은 ▲블로그 저작권 존중 ▲본인 블로그에 남긴 좋은 덧글에 감사 표현하기 ▲생각이 다른 블로거의 의견 존중 ▲블로거 간 항상 예의를 갖춰 바른말, 고운말하기 ▲상대방이 남긴 덧글이나 트랙백을 지울 때 이유 밝히기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블로그 1천만개를 돌파하며 급성장중인 국내 블로그 시장을 펌글의 난립이나 무분별한 스팸으로부터 보호해 문화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블로거들 스스로 노력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으로 1인 미디어인 블로그가 공적 공간으로 빠르게 진화해가는 현 시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캠페인 대상은 이글루스 사용자들 뿐만 아니라 모든 블로그 사용자들로 확대해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블로거들은 5가지 예절 습관에 관련된 자신의 에피소드를 트랙백을 통해 보낼 수 있고 관련 예절배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옮겨 심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블로그 문화는 성숙되어 가는 시점에 있다. 블로그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블로그란 무엇인가', '미니홈피와 블로그가 같은 서비스인가' 등의 논쟁이 벌어지곤 했지만 지금은 서비스의 기능 자체에 대해서 논쟁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블로그가 늘어나고 서로 다른 개성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서로의 감정을 자극하거나 상처를 주는 불화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블로그를 자신의 이익을 얻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스팸성 블로그나 광고성, 낚시 블로그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블로그의 성장에 따라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생각해보고 블로그를 다양성이 받아 들여지고 서로의 삶을 격려해주는 따뜻함이 있는 문화로 키워나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캠페인에서는 5가지 습관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실제로 '예의 바른 블로그'에 대한 조건은 더 많지 않은가.
'기분좋은 블로깅 습관'으로 제시한 5가지는 ▲블로그의 저작권 존중 ▲본인 블로그에 남긴 좋은 덧글에 감사의 표현하기 ▲생각이 다른 블로거의 의견 존중 ▲블로거 간에 예의를 갖춰 바른말, 고운말 쓰기 ▲상대방이 남긴 덧글이나 트랙백 지울 때 이유 밝히기 등이지만 나머지는 블로거들이 각자 자신의 습관을 만들어 낼 것이라 생각한다. 블로거들이 제시하는 여러가지 기준들이 확보되면 이를 다시 정리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다.
예절 캠페인은 기본적으로 참여와 공유를 지향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제시한 5가지의 기분 좋은 블로깅 습관 외에도 블로거 자신들이 경험했던 에피소드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이글루스 안에서만 진행되는가.
이 캠페인을 제시한 것은 이글루스지만 국내 모든 서비스형 블로그를 비롯해 설치형 블로거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의 블로그 예절 지수를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툴을 통해서 블로거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런 경과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공유할 수 있도록 삽입 코드와 캠페인 배너를 배포하게 된다.
캠페인이 널리 확산 될 수 있도록 이글루스 뿐만 아니라 올블로그(금주), 네이트닷컴, 엠파스, 엠엔캐스트 등을 통해 '블로그 예절'에 대한 문화적 관습을 퍼뜨려 나갈 계획이다. 블로거들의 참여와 공유를 유도하여 캠페인이 네트워크를 통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해, 궁극적으로는 회원들이 제안한 좋은 습관을 수집하여 "블로거들이 만든 기분 좋은 블로깅 습관" 강령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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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정말 자주 보는, '블로그 예절 켐페인'..
2006/12/02 11:51취지에 그만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한 업체가 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블로그들과 블로그 독자들, 그리고 잠재 블로그人들을 위해서 꼭 한 번은 스스로 되새길만한 내용들입니다. 참여하시죠. 비탈길님도..^^
2006/12/02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