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무현 대통령을 두고 왈가왈부 참 말이 많습니다만 저도 오늘은 늦은 밤에 뜬금없는 생각들을 해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잘한 점과 가장 잘못한 점은 어쩌면 같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누군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하죠.(마릴린 먼로가 말한 것인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날 좋아하는 이유로 사람들은 날 싫어한다"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는 이유로 그를 싫어하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나라 가장 윗분'이어야 할 대통령이 너무 가벼운 말만 하고 있나요?
절대권력의 상징인 대통령을 누구나 맘 놓고 욕할 수 있는 사회가 된 것은 그 때문인가요?
야당이 싫어할만한 일만 하다가 결정적으로 좋아할만한 일(이라크 파병, FTA 등)을 하면 야당은 당황하게 마련이죠. 어쩌면 보수와 진보 양쪽으로만 기울어진 국민들을 더 헷갈리게 만든 대통령이기도 하죠.
'같이 정부를 맡아서 일하자'는 대연정 제안에 야당은 한사코 싫다고만 합니다. 저런, 그러다 나중에 권력 잡으면 그 책임감과 부담감은 어쩌시려구요. 여전히 한나라당은 과반수 당이 아닙니다.
한 나라의 주인들이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권력인 '병권'을 되돌려 받자는데 물불 안 가리고 반대하면서 폭탄주 술병이나 돌리며 '병권'을 논하면 되겠습니까. 그러니 말이 꼬이고 현실이 어쩌구 다른 나라는 어쩌구 하면서 민망한 이야기만 나오다가 뜬금 없이 '미국이 결국 비용부담을 떠앉기 싫어서 전시작전권 돌려주려 한다'는 식의 자승자박하는 논리가 나오는 겁니다. 그토록 추종하던 미국을 스스로 의심해버리고 마는 상황으로 번져 버렸죠.
일관되게 '코드 인사'를 비판하는 야당은 나중에 집권하면 어쩌려고 자꾸 비판한답니까? 요직에 보수들만 앉히면 부메랑 처럼 '코드 인사'라는 비난이 되돌아 올텐데요. 걱정 좀 되겠죠? 그들이 비판하는 386이 이제 사회의 중추 세력인 40대에 접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 것은 아니겠죠?
'탄핵역풍'이 의도된 것인지 결과론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나라당의 거듭되는 얕은 꾀는 그다지 믿음직스럽진 않군요. 거두가 같은 당에 두 세 마리씩 있는 것도 불안할겁니다.
열린우리당은 혼 좀 나야겠죠? 하라는 일은 제대로 마무리하지도 못한 채 맨날 끌려다니면서 언론의 눈치만 살펴보고 있군요. 언론이 말하는 '여론'은 '가상현실'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나요? 정치인들 스스로 말하는 '국민' 또한 '가상현실' 속의 등장인물일 수 밖에 없죠.
다시 되돌아 와서, 요즘 유행하는 '이게 다 노무현 대통령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게 칭찬인지 욕인지 모르겠네요.
노무현 대통령 때 우리가 본 것은 전통적으로 우리가 가졌던 '나랏님'과 '윗분'들의 '절대 권위'가 무너지는 장면들일겁니다.
검사가 대통령에게 막나가고, 의회가 탄핵 가결한 것을 헌법재판소가 무효로 만들고, 정부가 결정한 행정수도 이전에 헌법재판소가 관습법 운운하며 위헌이라고 판결하고, 검사가 올린 영장을 수차례 법원이 거부하고, 법관을 검사가 기소하고, 경찰이 검찰과 대립하고, 인권위가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하라 하고, 어머니 성을 따를 수 있게 되고, 방송과 통신 융합에 정부 내부에서 토론하고, 언론을 무시하고 정부가 뉴스 사이트 만들어 언론과 말싸움하고, 관훈토론 정도 해줘야 하는 최고권력자가 인터넷에서 댓글을 보고 대답하고, 지방정부가 중앙정부랑 세금으로 싸우고, 의원이 대통령에게 탈당하라고 요구하고, 국회에서 대통령의 임명권을 휴지조각으로 만들고...
이게 다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나라 꼴이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군요."
또는 이게 다 노무현 대통령 때문에 "이처럼 단 시간 내에 우리 사회는 다원화되고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는 역동적인 나라가 될 수 있었군요."
그만이 보기에 노무현 대통령 다음 대통령은 정말 '할 맛 안 날 겁니다' 어디 힘들어서 해먹겠습니까? 다음 대통령은 앞으로 제대로 못하면 지금 노 대통령을 욕하고 무시하는 수준 이상으로 많이 얻어 맞을 것 같은데요... 그쵸?
어차피 노무현 대통령이 뽑혔을 때에는 '새마을 운동'이나 '경제발전 5개년 계획' 같은 경제발전을 주문하지는 않았죠.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잘한 일과 가장 잘못한 일은 어쩌면 똑같습니다. '권력 분산'
흩어진 권력은 이제 다시 모으기 정말 힘들겁니다. ^^
결국 이게 다 노무현 대통령 때문입니까? 보수 여러분, 끝까지 이거 너무 말리는 거 아닙니까?
민중이란 마치 어린애와 같아서 항상 짜증을 내고 있지요. 잘 해주면 기어 오르고, 고함을 치면 잠잠해집니다. 노대통령은 너무도 낮은 곳으로 임하셨습니다. 낮은대로 임하소서. 이거 교회에서 항상 말하는 것이지만 정작 그 말을 하는 사람(목사)들은 절대로 낮은대로 임하지도 임할 마음도 없지요. 너무도 낮은 곳으로 임한 대통령은 그냥 가지고 놀기에 딱입니다. 그러나, 너무도 의욕과 이론으로 무장한 386이 이 사회를 헤쳐나가기에는 약간은 아니면 많이도 벅찬 것이 사실입니다. 그 깨끗한 물이 이 더러운 물들을 모두 정화하기에는 벅차다고나 할까? 아니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나 할까? 사람이란 언제나 자기이익에 관한한은 절대로 양보가 있을 수가 없기에.....
모든 사회,정치적 현상,이슈가 일어날때마다..... (신문이나..기타매체를 통해서 알게될때..)
"과연 저게 진실인가? " 과연 대통령만 욕하는게 맞는것인가?.... 정부의 잘못으로.... 갖가지
물가나 부동산의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는가?....라는 한다면...대답은 "NO"였습니다.
과연 지금의 갖가지 현상들로 인해서 누가 더 이득이 되는것인가?...라는 물음은 하루에도 몇번씩
제 머리에 다시 던져봅니다. 결론은 상호 복합적이죠.
절대적법칙??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깨지는 현상들이 과연 현시점에서 정부의 잘못으로만
일어나고 있는가?.... 물론 그렇기도 하지만...그건 여러요소중 한가지일것이고....
제4의 물결로 대변되는 흐름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되는군요~
블로그가 없어서....연결시키기(트래백?????) 을 할수 없군요~~
그냥 지나다가 좋은글 "급답" 하고 갑니다. ^^
남녀 간의 이야기와 비슷하군요.
처음 그 사람을 좋아했던 그 사람의 개성이, 나중에는 그 사람을 싫어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어버린다는 것......
흥미로운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고 몇 가지 생각이 듭니다.
정치인들이 여야 막론하고 "국민" 팔아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론들이 생각했지요. 도대체 국민들의 실체는 무엇일까?
그래서 요즘 언론들이 열심히 여론조사하고 있습니다.
매일 여론조사 결과가 신문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모 후보가 몇 퍼센트의 지지율을 거두고 있다,
모 후보의 지지율은 올라갔고, 모 후보는 신기록을 세웠다......
전시작전권 문제는 말입니다, 노 대통령님 말씀대로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북한 독재정권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 말씀대로 '배짱 튕기고 기분 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분대로 처신하다가 우리나라가 임진왜란 때 어떤 참혹한 경험을 했었던가요?
병자호란 때는 또 어땠던가요?
기분, 자존심, 그런 것만으로 세상 살다가 황당한 일 많이 당합니다.
정치적 논쟁을 피하신다는 그 기분, 저는 이해합니다.
섣부른 의견을 올렸다가 서로 기분 상하고 논쟁을 야기하는 게 좋은 일은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신중한 포스팅은 좋은 태도이지요.
문제는 포스팅하는 글의 내용, 그리고 근거가 아닐까 합니다.
정치 이야기든 종교 이야기든, 그 어떤 민감한 시사 이야기든,
주장하는 근거가 확실하고, 나름대로 검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글이라면,
포스팅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기분 내키는 대로 근거도 없이 배설하듯이 포스팅할 경우,
그런 무책임한 포스팅은 읽는 독자들의 기분만 상하게 만들거나,
많은 독자들 국민들을 오도하는 역할을 하겠지요.
그런 포스팅은 안 하느니만 못 하겠지요.
결국 포스팅을 하느냐 마느냐는,
그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가 얼마나 책임감과 신중함을 갖고 근거 제시, 증거 확보를 위해 노력했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임감 있고 성실하고 진실한 포스팅이라면, 정치 이야기든 종교 이야기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무책임한 포스팅을 하는 일부 블로거들이겠지요.
그리고, 야당이 현 정권을 비판하는 건 야당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잘못은 어디까지나 잘못이니까요.
여당 지지자분들께서 크게 잘못하시는 게 있는데요,
여당이나 현 정권, 노 대통령이 비판을 받을 때 볼멘소리로 이러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는 한나라당은 잘했냐? 조중동은 잘했냐?"
현 정권을 비판하는데 왜 그런 식으로 물타기를 하려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야당도 언론도 잘못한 것이 있으면 당연히 비판을 받아야지요.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현 정권의 잘못이 감추어지지 않습니다.
왜 그런 식으로 뻔히 속이 들여다보이는 물타기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전문 인사가 비판을 받는다면, 받을 만하니까 받는 것이지요.
앞으로 야당이 정권을 잡았을 때, 만일 회전문 인사를 하게 되면 당연히 비판을 받아야 합니다.
"너네 한나라당이 정권 잡으면 회전문 인사 안 할 거 같냐?"라는 논리로 비판을 잠재우려는 건, 이상해보입니다.
"내가 내 처지 되어봐라. 나처럼 도둑질 안 할 것 같냐"라는 도둑놈의 자기변호 논리와 비슷해보입니다.
현 경제상황이나 정치상황에 여러 복합적 요인둘이 작용한다는 거야 상식을 가진 국민이면 알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현 상황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사태를 악화시키는 분들이 정권 잡고 계신 분들이라는 사실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현 정권의 실정책임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고건 총리가 노 대통령님께 강력비난을 받았던 건 아실 겁니다. 총리 잘못 뽑았다고요. 총리 때문에 왕따 됐다고요.
그런 노 대통령께서 제안하셨던 대연정에 한나라당이 응했다면, 지금쯤 어떻게 됐을까요?
"한나라당 때문에 이 꼴이 됐다. 한나라당과 손 잡은 게 잘못이었다"면서 한나라당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맹비난을 가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은 대연정 제안에 불응했다고 생각되네요.
정권은 대선을 통해 잡으면 그만입니다. 대연정에 응하던 말던 그 역시 한나라당 스스로 결정할 문제입니다. 응하지 않았다고 왜 비난을 당해야 하나요?
그만 님께서 블로그를 통한 논술교육에 대한 글을 올리셨더군요.
제가 최근에 논술교재를 읽어보니, 논쟁 또한 논술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나와있더군요.
절차와 논리, 그리고 증거에 따라 제대로 된 논쟁을 하기만 한다면야, 정치 논쟁 역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허한 논쟁에 응하기 싫으시다구요?
논쟁 안 하시는 것 또한 글 쓰신 분의 마음입니다.
글 읽은 독자 입장에서 그 글에서 느낀 의문점을 지적해드리는 것 또한 독자 마음이겠지요? ^_^
비판적 글 읽기가 논술의 중요 포인트라고 하더라구요. 후훗.
참, 덤으로 의견 추가합니다.
노 대통령께서 이라크 파병하실 때 전투병이 아니라 건설 목적으로만 보내신 건 참 잘하신 일입니다.
노 대통령님이 잘 한 일은 잘 했다고 해야지요. 어떤 정치인들이 무슨 이상한 소리를 했는지는 몰라도요......
흔히들 어떤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 진보니 보수니 하는 편향된 잣대로 편가르기를 하고는 하는데요, 저는 여기에 대해 의문입니다.
각 사안별로 의견은 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어떤 이념의 잣대로만 결정이 되어야 하는지요?
그런 점에서, 현 정권에서 잘못한 일들은 국민 입장에서 당연히 비판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잘한 일은 잘했다고 평가하구요.
무조건적인 정권 옹호나 무조건적인 정권 비난은 황당한 일이지요. 그런 태도가 국리민복에 이바지할 리가 없으니까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례적(?)으로.. 이 정치 포스트에는 그만이 답글을 달지 않을 생각입니다. 공허한 토론은 재미없거든요. 그냥 공격하시거나 동조하시거나 다른 이야기를 하시면 열심히 읽기는 하겠지만 말이죠..^^;;
2006/12/01 01:53또다른 시각으로 본...
2006/12/01 02:07잘 읽었습니다.
"이게 다 노무현 대통령 때문"이 많은 의미를 가질 수 있군요 ^^
2006/12/01 13:40좋습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고 말하고 다녀도 좋겠네요
블로그에서 정치용 포스트는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실려는 의도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2006/12/01 17:22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의견의 글 자주 뵐 수 있기를...
정치적인 이야기는 아무래도 논쟁에 휩싸이기 쉽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2006/12/02 07:14인생절정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등록되었습니다.
2006/12/01 17:57사건이 발생하면 그에 관한 여러관점들이 존제 할 수 있는데, 요즘에는 대부분 한가지 관점많을 강요하는 것 처럼 보여 불만있었습니다. 신선한 관점을 보여주셔서 제 시야를 다시 한번 넓혀 주시네요. 좋은글 포스팅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6/12/02 08:59민중이란 마치 어린애와 같아서 항상 짜증을 내고 있지요. 잘 해주면 기어 오르고, 고함을 치면 잠잠해집니다. 노대통령은 너무도 낮은 곳으로 임하셨습니다. 낮은대로 임하소서. 이거 교회에서 항상 말하는 것이지만 정작 그 말을 하는 사람(목사)들은 절대로 낮은대로 임하지도 임할 마음도 없지요. 너무도 낮은 곳으로 임한 대통령은 그냥 가지고 놀기에 딱입니다. 그러나, 너무도 의욕과 이론으로 무장한 386이 이 사회를 헤쳐나가기에는 약간은 아니면 많이도 벅찬 것이 사실입니다. 그 깨끗한 물이 이 더러운 물들을 모두 정화하기에는 벅차다고나 할까? 아니면, 아직은 시기상조라고나 할까? 사람이란 언제나 자기이익에 관한한은 절대로 양보가 있을 수가 없기에.....
2006/12/02 10:52같이 조중동이 열나게 미는 곳에서 대통령 나오면 암만 개판쳐도 노통만큼 욕 먹을 리가 없답니당...
2006/12/03 00:05그경우 그들은 10개의 과오를 1개로 축소시키고 1개의 성취를 10개로 부풀리는 작업을 열나게 할 것이므로...
그리고 우스꽝스럽게도 그런 허접스런 작업은 먹힌답니다...그 반대도 그랬듯이...ㅎㅎㅎ
노무현만으로 끝나면 안되겠습니다.
2006/12/03 12:40제2, 제3의 노무현.. 아니 그보다 더 뛰어난 대통령이 이어져야
점차 바뀌어나갈수 있을텐데 말이죠..
모든 사회,정치적 현상,이슈가 일어날때마다..... (신문이나..기타매체를 통해서 알게될때..)
2006/12/03 14:35"과연 저게 진실인가? " 과연 대통령만 욕하는게 맞는것인가?.... 정부의 잘못으로.... 갖가지
물가나 부동산의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는가?....라는 한다면...대답은 "NO"였습니다.
과연 지금의 갖가지 현상들로 인해서 누가 더 이득이 되는것인가?...라는 물음은 하루에도 몇번씩
제 머리에 다시 던져봅니다. 결론은 상호 복합적이죠.
절대적법칙??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깨지는 현상들이 과연 현시점에서 정부의 잘못으로만
일어나고 있는가?.... 물론 그렇기도 하지만...그건 여러요소중 한가지일것이고....
제4의 물결로 대변되는 흐름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되는군요~
블로그가 없어서....연결시키기(트래백?????) 을 할수 없군요~~
그냥 지나다가 좋은글 "급답" 하고 갑니다. ^^
크흐, 좋은 글 잘 봤습니다. ^_^)/
2006/12/13 20:11감사합니다. ^^
2006/12/14 01:02남녀 간의 이야기와 비슷하군요.
2007/01/19 21:38처음 그 사람을 좋아했던 그 사람의 개성이, 나중에는 그 사람을 싫어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어버린다는 것......
흥미로운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고 몇 가지 생각이 듭니다.
정치인들이 여야 막론하고 "국민" 팔아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론들이 생각했지요. 도대체 국민들의 실체는 무엇일까?
그래서 요즘 언론들이 열심히 여론조사하고 있습니다.
매일 여론조사 결과가 신문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모 후보가 몇 퍼센트의 지지율을 거두고 있다,
모 후보의 지지율은 올라갔고, 모 후보는 신기록을 세웠다......
전시작전권 문제는 말입니다, 노 대통령님 말씀대로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북한 독재정권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 말씀대로 '배짱 튕기고 기분 낼'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분대로 처신하다가 우리나라가 임진왜란 때 어떤 참혹한 경험을 했었던가요?
병자호란 때는 또 어땠던가요?
기분, 자존심, 그런 것만으로 세상 살다가 황당한 일 많이 당합니다.
정치적 논쟁을 피하신다는 그 기분, 저는 이해합니다.
섣부른 의견을 올렸다가 서로 기분 상하고 논쟁을 야기하는 게 좋은 일은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신중한 포스팅은 좋은 태도이지요.
문제는 포스팅하는 글의 내용, 그리고 근거가 아닐까 합니다.
정치 이야기든 종교 이야기든, 그 어떤 민감한 시사 이야기든,
주장하는 근거가 확실하고, 나름대로 검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글이라면,
포스팅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기분 내키는 대로 근거도 없이 배설하듯이 포스팅할 경우,
그런 무책임한 포스팅은 읽는 독자들의 기분만 상하게 만들거나,
많은 독자들 국민들을 오도하는 역할을 하겠지요.
그런 포스팅은 안 하느니만 못 하겠지요.
결국 포스팅을 하느냐 마느냐는,
그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가 얼마나 책임감과 신중함을 갖고 근거 제시, 증거 확보를 위해 노력했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임감 있고 성실하고 진실한 포스팅이라면, 정치 이야기든 종교 이야기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무책임한 포스팅을 하는 일부 블로거들이겠지요.
그리고, 야당이 현 정권을 비판하는 건 야당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잘못은 어디까지나 잘못이니까요.
여당 지지자분들께서 크게 잘못하시는 게 있는데요,
여당이나 현 정권, 노 대통령이 비판을 받을 때 볼멘소리로 이러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는 한나라당은 잘했냐? 조중동은 잘했냐?"
현 정권을 비판하는데 왜 그런 식으로 물타기를 하려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야당도 언론도 잘못한 것이 있으면 당연히 비판을 받아야지요.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현 정권의 잘못이 감추어지지 않습니다.
왜 그런 식으로 뻔히 속이 들여다보이는 물타기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전문 인사가 비판을 받는다면, 받을 만하니까 받는 것이지요.
앞으로 야당이 정권을 잡았을 때, 만일 회전문 인사를 하게 되면 당연히 비판을 받아야 합니다.
"너네 한나라당이 정권 잡으면 회전문 인사 안 할 거 같냐?"라는 논리로 비판을 잠재우려는 건, 이상해보입니다.
"내가 내 처지 되어봐라. 나처럼 도둑질 안 할 것 같냐"라는 도둑놈의 자기변호 논리와 비슷해보입니다.
현 경제상황이나 정치상황에 여러 복합적 요인둘이 작용한다는 거야 상식을 가진 국민이면 알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현 상황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사태를 악화시키는 분들이 정권 잡고 계신 분들이라는 사실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현 정권의 실정책임은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고건 총리가 노 대통령님께 강력비난을 받았던 건 아실 겁니다. 총리 잘못 뽑았다고요. 총리 때문에 왕따 됐다고요.
그런 노 대통령께서 제안하셨던 대연정에 한나라당이 응했다면, 지금쯤 어떻게 됐을까요?
"한나라당 때문에 이 꼴이 됐다. 한나라당과 손 잡은 게 잘못이었다"면서 한나라당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맹비난을 가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은 대연정 제안에 불응했다고 생각되네요.
정권은 대선을 통해 잡으면 그만입니다. 대연정에 응하던 말던 그 역시 한나라당 스스로 결정할 문제입니다. 응하지 않았다고 왜 비난을 당해야 하나요?
그만 님께서 블로그를 통한 논술교육에 대한 글을 올리셨더군요.
제가 최근에 논술교재를 읽어보니, 논쟁 또한 논술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나와있더군요.
절차와 논리, 그리고 증거에 따라 제대로 된 논쟁을 하기만 한다면야, 정치 논쟁 역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공허한 논쟁에 응하기 싫으시다구요?
논쟁 안 하시는 것 또한 글 쓰신 분의 마음입니다.
글 읽은 독자 입장에서 그 글에서 느낀 의문점을 지적해드리는 것 또한 독자 마음이겠지요? ^_^
비판적 글 읽기가 논술의 중요 포인트라고 하더라구요. 후훗.
참, 덤으로 의견 추가합니다.
2007/01/19 22:32노 대통령께서 이라크 파병하실 때 전투병이 아니라 건설 목적으로만 보내신 건 참 잘하신 일입니다.
노 대통령님이 잘 한 일은 잘 했다고 해야지요. 어떤 정치인들이 무슨 이상한 소리를 했는지는 몰라도요......
흔히들 어떤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 진보니 보수니 하는 편향된 잣대로 편가르기를 하고는 하는데요, 저는 여기에 대해 의문입니다.
각 사안별로 의견은 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왜 어떤 이념의 잣대로만 결정이 되어야 하는지요?
그런 점에서, 현 정권에서 잘못한 일들은 국민 입장에서 당연히 비판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잘한 일은 잘했다고 평가하구요.
무조건적인 정권 옹호나 무조건적인 정권 비난은 황당한 일이지요. 그런 태도가 국리민복에 이바지할 리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