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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05/29 개인 브랜드 미디어, 블로그가 정답이다 13
  3. 2007/05/29 뉴스가 기가막혀 13
  4. 2007/05/28 한미FTA에 대한 인기협 입장 [전문]
  5. 2007/05/28 대부업도 인터넷 P2P 시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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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7/05/15 미군, 유튜브-마이스페이스 접속 금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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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07/05/08 소프트뱅크, 태그스토리에 20억원 투자 2
  13. 2007/05/07 캡콤, 한국지사 설립 4
  14. 2007/05/03 가정의 달, 따뜻한 인터넷 6
  15. 2007/05/01 던킨도너츠 공식 입장 24
  16. 2007/04/30 [오늘의 UCC 뉴스] UCC 관련 보도자료 6
  17. 2007/04/25 [포털 세무조사 폭풍?] 의미와 전망 12
  18. 2007/04/24 [자료] 마케팅 블로그 키워드 1
  19. 2007/04/17 구글 웹 마스터 [낙서 좋아하던 한국 청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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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07/04/09 e-스포츠 다음은 [R-스포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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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2007/03/27 인터넷 업계, '작은 언론' 팀블로그에 주목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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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2007/03/22 [인터뷰] 픽스카우 육상균 대표 1
  27. 2007/03/19 야후! "포털 동영상 UCC 서비스 근본 재검토" 22
  28. 2007/03/15 오피 16일 오픈 '상품 판매도 가능한 블로그' 6
  29. 2007/03/14 제 2회 IT난상토론회 개최 4
  30. 2007/03/14 NHN, 제로보드 오픈소스화 '대신 상표권 인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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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매경인터넷에서 인터넷 기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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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정도 뽑을 것 같습니다. 가급적 7월부터 출근이 가능하신 분이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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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퍼뜨려서 죄송합니다..^^; 좀 급해서 제 블로그도 이용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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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30 10:52 2007/05/30 10:52

[인터뷰] (주)태터앤컴퍼니 노정석 대표이사

포털 중심, 그것도 네이버 중심의 국내 인터넷 환경에서 작은 인터넷 기업이 살아남는다는 것과 미래를 위한 투자를 받는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가 된 지 오래다.

그래서 지난 해 11월 일본계 벤처 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15억원을 투자 받은 태터앤컴퍼니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국내외에서 1인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툴인 '태터툴즈'와 다음과 공동 운영중인 '티스토리', 30만 블로그들의 느슨하지만 끈끈한 커뮤니티 서비스인 '이올린'이 이들에게 무기다. 일반적이진 않지만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설치형 블로그 툴인 태터툴즈로 만든 블로그에서는 '펌질'을 찾아보기 힘들다. 국내 설치형 블로그의 90% 가량을 점유한 태터툴즈는 그만큼 '자존심 강한' 블로거들의 성지인 셈이다.

명품 블로그는 따로 있다
태터앤컴퍼니 노정석 대표는 왜 사용자들이 수많은 포털 서비스가 있음에도 블로거들이 태터를 선택하는가에 대한 가장 큰 이유를 "자기만의 '개인 브랜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태터앤컴퍼니의 캐치프레이즈가 "Brand yourself"이다.

"포털에서는 개인 브랜드와 크게 상관이 없잖아요. 포털에서는 브랜드가 우후죽순 처럼 튀어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전략인 듯 싶어요. 하지만 우리는 반대로 플랫폼을 다 주고 고객의 입장에서 사업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모델로 갈 겁니다"

그는 소비자와 기업의 권력 역전 현상을 증명해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전히 1인 미디어에 대한 우려는 끊이지 않는다. '결국 찻잔 속의 태풍'이라는 비난에 대해 그는 "네이버도 몇 년 전까지만해도 그런 회사이지 않았는가"라며 반문한다. 그는 "지금 블로그를 찻잔 속의 태풍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현재 주요 언론사라는 곳이 언제까지 메이저 언론으로 자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한다"며 어차피 관점이 다를 뿐이라고 잘라 말한다.

그의 지적은 곧 '개인 미디어'에 대한 지독한 신뢰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개인 미디어가 현실 언론을 대체한다는 것은 너무나 무모하지 않은가. 그는 "권력 분산은 반드시 일어나게 될 것이지만 기존 미디어의 역할과 개인 미디어 브랜드가 하는 역할은 분명 다르다"고 설명한다. 개인 브랜드 미디어가 처음부터 영향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보할 것이란 생각은 하지 않으며 그렇게 되리란 기대도 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IT나 생활정보 쪽에서 파워가 생겨나고 있는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기존 미디어들이 커왔던 과정을 빠른 속도로 따라잡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그 속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잡고 있는 개인 브랜드가 활용하는 주된 플랫폼이 바로 '태터툴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이다. 포털 블로그나 싸이월드 미니홈피식의 신변잡기와 펌질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와 차별화된 파워 블로거가 선택하는 '명품 툴'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인 것이다.

"블로그 툴은 자동차에 비유할 수 있을 거에요. 사람들이 같은 자동차인데도 돈만 있다면 벤츠를 사려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파워 블로거들이 선택하는 명품 툴, 블로그 툴 계의 벤츠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개인 블로거 연대 미디어 직접 만든다
전설적인 국내 해커 출신인 노정석 사장은 국내 대기업의 화려한 경력을 뒤로 한 채 현재 '블로그'의 매력에 푹 빠져 인생을 올인하고 있다.

그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블로그 네트워크, 블로그 콘텐츠 프로바이더를 생각하고 있다. 블로거들 가운데 리더그룹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주어 이들에게 플랫폼을 제공해 꾸준히 영향력을 확대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광고나 이벤트 수익을 공유하겠다는 전략이다.

"블로고스피어 가운데 생산자 그룹은 정말 소수에요. 대한민국에서 5만명의 블로그 콘텐츠 생산자들을 뭉치게 한다면 이나라 미디어 대부분 장악하는 거 아닐까요."

그래서 태터앤컴퍼니는 이를 위해 '태터앤미디어'라는 블로그 네트워크를 만들 생각이다. 마치 한겨레의 필진네트워크의 개념일 수도 있지만 개인 브랜드가 우선이라는 것이다. 현재 약 10여 명의 파워 블로거들과 협력하기로 약속해놓은 상태다.

이들의 페이지뷰를 묶어보면 한달에 수백만 페이지뷰가 나올 정도다. 이 정도면 어중간한 인터넷 미디어보다 훨씬 큰 독자층이다. 특히 블로그 독자들은 파워블로거에 전폭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으니 기성 언론의 신뢰성 위기와 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에 관심 있어 하는 곳은 의외로 기성 언론사들이다. 중소 언론사나 잡지 출판사는 물론 중앙 일간지들도 최근 들어 블로그에 대한 문의를 끊임없이 해오고 있다.

기업들의 블로그에 대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기업들은 정작 집단화된 언론사와의 관계보다 블로그를 통한 소통에 관심과 요구가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

그는 기업들에게 이렇게 충고한다.

"블로거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소한 미움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죠. 그러기 위해선 솔직해야 합니다. 블로거들은 현재 사회적인 감시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언론사들이 갖고 있던 사회 고발 권력을 나눠갖고 있습니다."

물론 소비자들이 정보채널이 많아지다 보니 과도하게 기업들의 이익에 간섭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마저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그리고 기업들은 블로거들과 한계와 대안을 솔직하게 나누는 것이 필요하며 그러한 이야깃거리를 끊임없이 제공해주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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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두 주 정도 된 글인데.. 기사로 반영되지 못하는 운명을 타고나서리..^^ 공개합니다...

현재 진행상황도 계속 바뀌고 있으니 다음에 다시 공략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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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5/29 21:34 2007/05/29 21:34

뉴스가 기가막혀

News Ring/SpotNews 2007/05/29 10:16 Posted by 그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관심사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로 어느 순간부터 포털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편승하기 위한 언론사들의 기막힌 작전들은 놀라울 정도다. 실시간 인기 검색어의 모든 키워드를 동원해 기사를 급조하는가 하면 변변한 취재나 해설 없이 무엇이 현재 실시간 인기 검색어인지 보여주는 데 급급하다.

‘절대 반지도 아니고...’ 이영자 반지 소동

‘이영자 반지’ 사건은 우리나라 언론의 전반적인 ‘논란’ 문화를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사건이다.

지난 5 6일 일요일 저녁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프로그램 가운데 ’경제야 놀자‘ 코너에 출연한 개그맨 이영자씨의 반지가 화근이었다. 이날 방송된 내용만 보면 이영자씨는 절친한 동료 연예인으로부터 ’싸구려 선물‘을 받았다는 내용이 마치 충격적인 반전 드라마처럼 포장돼 있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싸구려 선물을 한 이소라씨와 최진실씨에 대한 비난 일색이었다. 이 내용은 곧바로 온라인 뉴스로 옮겨진다.

온라인 뉴스 OSEN은 다음날 오전 곧바로 ‘'경제야 놀자' 이영자 편, 가짜 반지 소동?’이라는 제목으로 가장 먼저 관련 기사를 송고한다. 내용은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요약과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반응이 전부였다.

그러나 이 사건은 연일 파장이 만만치 않았다. 일단 방송과 온라인으로 이영자에 대한 동정론이 확산되면서 이소라와 이영자, 최진실 등 내용과 엮여 있는 연예인들에 대한 비난이 각종 게시판과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타고 흘러다녔다. 이른 바 강호동의 황금어장의 한 코너인 무릎팍 도사에 나와 ‘최진실 사단’이란 용어를 유행시킨 이영자씨도 이 상황에 당황했는지 9일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 해명글을 올린다.

이영자씨가 올린 글은 “이소라씨는 제 10년지기 친구입니다. 제가 방송을 더 재미있게 만들려는 욕심에 과장되게 표현을 했습니다”, “반지가 제 손에 들어오게 된 전말을 정확히 말씀드리면 제가 감정 받았던 반지는 제가 맘에 들어 이소라씨에게서 뺏어오다시피 한 것입니다”라고 말해 ‘방송에서 소개한 것만큼의 소중한 반지가 아니었다’고 밝힌 것이다 .

또한 “방송상으로는 재미있는 부분 위주로 편집이 되었고, 실제로 이소라씨에게 받은 다른 선물들에 대한 부분도 미처 얘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송을 보신 여러분들은 당연히 이소라씨에 대한 오해를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논란’ 과정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영자씨의 반지 소동 프로그램 소개는 기사 하나가 전부였지만 이영자씨가 게시판에 쓴 해명글은 9일 저녁부터 시작해 10일 오전까지 스타뉴스, 일간스포츠, 연합뉴스, OSEN 등에 의해 기사화되고 게시물 전문이 기사로 송고되기에 이른다.

이때부터 사건의 사실과 본질, 그리고 사이버 세상의 가상 현실과 시청자 의견들이 뒤죽박죽된다. 이소라씨와 최진실씨, 경제야 놀자 제작팀 등은 새로운 등장인물로 다양한 뉴스의 소재로 이용된다.

10일 오후부터는 이소라씨의 ‘제작진에 대한 해명 요구’ 관련 발언이 일간스포츠, OSEN, 스타뉴스, 조선닷컴 등에 의해 기사화되고 이소라씨의 발언과 함게 방송 제작팀 역시 해명글을 올리겠다며 관련 뉴스들은 복잡하게 얽혀 들어갔다.

이때부터 초기에 방관하고 있던 스포츠서울, 마이데일리, 제주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노컷뉴스까지 ‘거짓말 방송’에 초점을 맞춘 기사로 송고하기 시작한다. 등장인물 누구나 비난 받는 상황에 이르자 10일 오전부터 포털 검색어 상황은 ‘이영자 반지’가 상위로 올라오게 됐으며 이런 상황에서 각종 언론사들은 너나없이 관련 뉴스를 쏟아내기 시작한 것이다.

이 논란은 상당부분 방송사와 신문사와의 ‘신뢰’에 대한 미묘한 감정이 드러나며 거의 모든 일간지에 한 번씩은 언급되기에 이른다. 방송사 PD의 해명글은 ‘진정한 사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비난 일색의 기사가 양산된다.

급기야 16일 방송위까지 이 사건에 발을 담근다. 방송위 심의담당자가 심의할 안건으로 채택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아직도 이 사건은 진행중이다.

박지윤 사건으로 보는 여성 아나운서의 사생활 사진 보도

여성 아나운서가 연예인 신변잡기 보도에 주력하는 스포츠신문의 단골 소재가 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지성을 강조했던 예전과 달리 쇼오락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고 있는 여성 아나운서가 늘어나면서 ‘스타성’에 주목하기 때문이지만 ‘여성’이란 이유로 사생활 노출에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박지윤 아나운서의 사례는 연예인 신변잡기 스토킹 수준을 넘어섰다고 봐야 한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에 관련된 뉴스는 21일 현재 2천건이 넘는다. 노현정 아나운서와 관련된 사건은 크게 재벌가와의 결혼하기 위해 급작스런 사표와 함께 결혼을 발표한 사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인터넷으로 유포되기 시작한 남자친구와의 사생활이 담긴 소위 X파일,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이혼설’과 허니문 베이비에 대한 생각보다 빠른 출산 등이 기사화되었다.

이 가운데 최근 박지윤 아나운서의 사생활 사진 유출과 관련된 사건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확실히 비교된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박지윤 아나운서의 사생활 사진에는 ‘남성’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지만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사생활 사진은 보도되기 전부터 포털에 의해 관련기사에 대한 댓글이 금지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논란을 잠재울 수 있었다. 하지만 박지윤 아나운서의 사생활 사진은 한 언론사에 의해 ‘모자이크’ 처리와 함께 보도되고 댓글이 금지되지 않는 등 사생활 노출 사진은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하지만 이 두 아나운서의 이름은 관련 사안이 하나씩 나올 때마다 실시간 인기검색어 단골로 등장한다는 점에서는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박지윤 아나운서의 경우 사내커플인 최동석 아나운서와 열애중이라는 사실이 먼저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사생활 사진은 네티즌의 은밀한 엿보기 심리와 함께 급속도로 유포됐다.

디씨인사이드의 아나운서의 사진들만 모아놓은 ‘아나갤’ 게시판이 최초 유포지로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전 남자친구와 찍은 사진 역시 이 통로로 유출됐다. 이 사진은 지난 4 29일 새벽 무차별적으로 ‘링크’를 따라 인스턴트 메신저와 각종 게시판 등을 타고 은밀히 유포되고 있는 가운데 뉴시스가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 보도했던 것. 이 사진들은 박지윤씨가 비공개로 올려놓은 사진이었다.

박지윤 사진 유출 사실이 보도된 상태로 포털에서는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박지윤이 등장하면서 다시 박지윤 관련 기사들이 쏟아진다. 다음날 30일에 관련 기사만 해도 ‘해킹 수사의뢰’를 비롯해 ‘네티즌 동정론’, ‘미니홈피 폐쇄’, KBS 측의 공식 지원’, ‘최동석 아나운서 심경’, ‘박지윤, 할 말 없다’ 등의 기사들이 봇물을 이뤘다. 뉴시스는 관련 기사가 삭제된 상태이며 뉴시스 기사를 뺀 나머지만 해도 40건이 넘는 기사가 포털에 전송됐다.

이후부터 온라인 ‘키워드 유명인사’가 된 박지윤 관련 기사는 갑자기 증가하기 시작한다. 웬만해서는 너무 흔해서 뉴스성이 떨어지는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한 뉴스도 ‘박지윤’이란 키워드가 들어가면 기사화되기 충분했다. 하지만 뉴시스에 형사소송을 제기한 내용은 미디어오늘과 중앙일보만 보도했다. 나머지 언론사들은 그들의 ‘발언’ 내용 소개와 함께 손미나 아나운서의 ‘안타깝다’라는 발언을 싣는 정도에서 사건은 수그러들었다.

여성 아나운서들은 이제 연예인 취급을 받는다. 충실한 시사 정보 전달자로서의 역할보다는 미모와 몸매, 그리고 말솜씨와 주변의 이성 관계 등이 관심의 대상이 된 지 오래다. 또한 여느 연예인과 마찬가지로 소속사와 담당 프로그램에서의 역할 등도 연예인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인기검색어, 아예 꼭지로 만들어”

언론사들에게 트래픽을 넘겨주겠다는 네이버의 ‘아웃링크’ 조치 이후 이상한 꼭지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른바 ‘어뷰징 기사’들이다. 지난 해 연말부터 시작된 아웃링크는 언론사들의 페이지뷰와 방문자수를 급격하게 높여주고 있기 때문에 언론사와 포털 사이의 ‘윈-윈’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며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언론사들은 포털의 이러한 아웃링크 제도를 역이용해 좀더 자신들에게 오는 트래픽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급기야 지난 3월 말 네이버는 ‘어뷰징 방지’를 정식으로 요청하는 공문을 각 언론사에 전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언론사들이 갖가지 방법을 사용해 아웃링크 제도의 근본 취지를 흔들고 있다는 우려와 함께 몇 가지 사례를 들었다.

먼저, 동일한 기사를 포털에 반복 재전송하는 경우, 심지어 주기적으로 프로그램화 해 기계적인 재전송을 통해 사용자가 특정 단어로 검색했을 때 ‘최신 뉴스’의 가장 윗부분에 노출되도록 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실시간 인기검색어를 클릭하는 네티즌을 겨냥해 기사에 인위적으로 인기검색어를 포함시키거나 아예 실시간 인기검색어만으로 구성된 기사를 따로 작성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아예 기자 이름이 없이 ‘디지털뉴스부’, ‘인터넷팀’, ‘인터넷뉴스부’ 등의 이름으로 단순한 스트레이트 기사나 보도자료를 그대로 베낀 기사를 내보내는 경우가 아웃링크 시행 이후 빠르게 늘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더 기막힌 상황은 이러한 네이버의 어뷰징 방지 관련 공문 이후 어뷰징 사례가 갑작스럽게 줄어들었다가 한 달여 정도 지나자 그대로인 상황으로 복귀했다는 점이다. 언론사 일각에서는 자중해야 한다는 각성의 목소리와 함께 포털의 가이드라인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에 반발하기도 한다 .

그러나 여전히 실시간 인기검색어를 주요 소재로 삼는 기사 꼭지가 정기적으로 게재되는 곳도 있다. 머니투데이는 주말마다 ‘e이슈!아슈?’라는 인터넷 핫 이슈와 관련된 꼭지를 게재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즈도 ‘와글와글 ’net 세상'‘이란 꼭지를 거의 매일 게재하고 있다. 데일리 서프라이즈 역시 ’인터넷 화제‘ 코너를 통해 시시각각 주요 포털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순위에 대한 중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데이터뉴스의 ’클릭뉴스‘ 등도 마찬가지 고정 꼭지를 통한 인기검색어 중계 기사다. 고정 꼭지 없이 조선닷컴, 동아닷컴, 중앙일보, 한경닷컴, 한국일보, 매일경제, 마이데일리, 헤럴드 경제, 연합뉴스 등은 수시로 인기검색어에 대한 현황과 간단한 부연 설명만으로 구성된 기사를 전송하고 있다.

이렇게 인기검색어에 천착하다보니 엉뚱한 오보가 빈발하고 있다. 지난 3 20일 네이버에서 실시간인기검색어에 ‘이하얀’과 ‘이로운’이란 이름이 올라오자 이에 대한 지식 검색 질문부터 인기검색어 현황 소개 기사까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뉴스의 전형적인 패턴을 걸었다.

하지만 엉뚱하게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전직 에로배우 이하얀씨를 중앙일보가 2003년 영화배우 허준호와 이혼한 이하얀씨와 결부시키면서 탤런트 이하얀씨의 사진을 내걸었던 것. 두 명을 혼동한 기사였다. 이후 에로배우 이하얀과 탤런트 이하얀이 서로 다른 사람임을 인지한 중앙일보는 기사를 수정했지만 최초 잘못된 보도를 바탕으로 데일리 서프라이즈가 이미숙과 홍성호 박사의 이혼 소식 탓인지 지난 2003년 이혼한 영화배우 허준호와 이하얀에도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는 듯"이라는 오보를 내보냈다.

만우절이었던 1일에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다.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해진 김경록이 미니홈피에 가상의 인물인 ‘차성아’와 결혼한다는 내용의 ‘만우절 장난 발표’를 올리자 인터넷 뉴스 기사가 이 내용을 그대로 기사화 한 것. 역시 인기검색어 10위에 갑자기 등장한 ‘김경록’과 ‘차성아’라는 키워드를 이용해 만든 기사였다. 오후에 이 거짓 결혼발표 소식에 대해 해명과 사과글은 다음날 한바탕 다시 기사화됐다. 조선일보는 관련 기사를 3번이나 송고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상황이 이쯤되니 아예 욕먹을 각오를 하고 인기검색어를 이용하는 마케팅도 등장했다. 지난 2 5일 ‘낸시랭 실종’이란 검색어가 각 주요 포털에서 순위 상승을 했으며 곧 이것이 ‘마케팅’이란 것을 알아냈지만 스타뉴스, 중앙일보, 매일경제, 한국일보, 조선일보, 뉴시스 등은 오전부터 기사를 송고했다. 특히 매일경제는 오전 9 8분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실종됐다고?’라는 기사에 이어 오후 12 8분에는 ‘낸시랭이 실종됐다고?...존오셔는 누구야?’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어 오후 1 56분에 같은 기사가 재전송됐으며 오후 8 38분에는 다시 한 번 ‘LG전자 ’낸시랭 실종광고‘로 네티즌을 속여?’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LG전자로서는 매일경제라는 언론사에 하루에 4개의 기사로 노출하게 된 셈이다.

중앙일보도 여기에 빠지지 않는다. 중앙일보는 2 5일 오전 8 35분에 ‘낸시랭’과 관련된 인기검색어 관련 뉴스를 ‘[검색어now] ’따뜻한 날씨‘ 반갑다’라는 기사를 통해 간단히 소개했으며 다시 오전 9 1분에 ‘테이저건이 뭐죠?’라는 기사를 통해 역시 인기검색어 1, 2위였던 낸시랭을 언급했다. 오전 11 30분 중앙일보는 ‘맨유 존오셔, 깜짝 골키퍼 변신 화제’를 통해 인기검색어를 중계했으며 이어 오후 7 44분에는 ‘원빈 닮은 경찰, 목소리도 닮았을까’라는 기사에서 다시 언급한다. 대미를 장식한 기사는 5번째 기사인 ‘’낸시랭 실종‘ 신제품 홍보이벤트에 네티즌 성토’였다.

‘아유미 사진’이나 ‘00녀’ 등 지나치게 작은 ‘사실’에 집착하는 인기검색어는 흔하게 등장하고 있으며 언론사들이 인기검색어의 키워드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실시간 인기검색어가 뉴스를 만들고 다시 뉴스가 실시간 인기검색어로 순환되는 구조에 빠져 있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의제설정의 주도권이 분산되면서 전반적인 뉴스 생산과 유통, 그리고 논의 확산에 따르는 일련의 순환이 왜곡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논란의 상술’ 베끼고 전달하고 다시 베끼고

인터넷으로 실시간 뉴스 패러다임에 장악당하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유명인의 발언과 관련된 ‘논란’ 기사는 단골메뉴다.

특히 대선 후보자들과 관련한 뉴스가 쏟아지면서 기존의 ‘대통령 발언 논란’을 뛰어넘는 ‘대선후보간 발언 논란’은 실시간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장 최근의 ‘발언 논란’은 박근혜 전 대표의 ‘1000표 발언’이다.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와의 갈등은 언론으로서는 매우 좋은 ‘먹잇감’인 셈이다. 이들의 경선 방식과 관련된 원칙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와중에 지난 5 10일 경기도 고양여성복지회관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서 박 전 대표는 “이런 식으로 하면 한나라당은 원칙도 없는 당이고, 경선도 없다”며 강하게 이명박 전 시장 측을 비난하고 나섰다. 이런 발언 와중에 박 전 대표는 “차라리 1000표를 줄 테니 원래 합의된 룰대로 하자며 "한 사람의 이해 때문에 당 전체를 흔들고 공당의 원칙을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이 발언 가운데 언론이 제목으로 뽑아낼 수 있는 내용은 두 가지였다. (이대로라면) 경선은 없다”와 “1000표 줄 테니 합의안대로 하자”였다. 10일과 11, 대부분의 언론은 경선 불복 등의 가정 등을 두고 관련 기사를 송고했다.

그러다 경향신문이 차고 나가나…”1000표 줄 테니 원래 합의대로”라는 제목의 기사를 송고한다. 이후 박근혜 전 대표의 ‘1000표 발언‘논란과 ‘경선 불복 시사’ 발언 논란은 이후 수십개의 뉴스의 재료가 됐다. 사설에서 칼럼, 정보보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석이 줄을 이었다. 물론 여론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댓글과 블로거들의 발언 해석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도 기사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

이후 박근혜측의 이 같은 발언은 기자들의 입을 비롯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명박 측에게도 전달되고 이명박 후보 측의 발언은 다시 쿠키뉴스의 ‘판문점 이명박 “1000? 농담이면 이해 가능하지만…”이란 기사로 송고된다. 이어 박 전 대표의 “고스톱을 치다가 룰을 바꾸느냐”, “원칙을 걸레로 만들면 누가 지키겠느냐”는 등 자극적인 언어는 지속적으로 사용되었고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언론을 이용한 ‘논란 마케팅’을 박 대표가 깨달은 것일까.

이명박 전 시장의 논란 발언 보도 역시 만만치 않다. 그동안 ‘황제 테니스’, ‘서울시 봉헌 발언’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 전 시장은 최근 또 만만치 않은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이른바 ‘낙태 용납 발언’이다. 이 발언은 원래 5 12일자 주말판 조선일보에서 인터뷰 기사 가운데 한 부분에 불과했다. 내용 전문은 “기본적으로는 반대인데, 불가피한 경우가 있단 말이에요. 가령 아이가 세상에 불구로서 태어난다든지, 이런 불가피한 낙태는 용납이 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정도가 전부였다.

간단한 질문과 간단한 대답이었지만 이명박 전 시장의 이미지와 맞물려 인터넷이 먼저 뜨거워졌다. 먼저 이 보도가 나가고 나서 데일리 서프라이즈는 “이명박, 불구 태아에 한해 낙태 용인 시사 발언”이란 제목으로 오후에 기사를 송고한다. 이후 주말을 계기로 잠잠했던 이 발언은 월요일부터 블로거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변하게 된다. 이 보도가 나가고 난 뒤 13일 미디어다음의 ‘아고라’에서는 관련 내용이 소개되고 장애인들의 댓글이 이어지면서 뜨겁게 달아 올랐다. 올블로그 등 메타 블로그와 함께 각종 게시판은 14일 오후부터 몇 일 된 발언에 대해 ‘심하다’ 등의 발언을 소개해 사태를 확산시킨다. 오마이뉴스도 월요일 오후에 들어서 이명박 “장애 태아 낙태 가능” 발언 논란을 전한다.

이후 민주노동당, 열린우리당, 민주당 등 반 한나라당 진영은 이 발언을 계기로 각종 논평을 쏟아내기 시작한다. 이미 네티즌의 발언이 나온 마당이어서 이들의 논평은 그대로 각종 인터넷 언론보도로 게재된다.

이러한 논란 보도는 대부분 확인 취재나 추가 취재 없이 현 상황에서의 논란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추가 내용이 나오면 다시 반복하는 양태로 진행된다.

16일 오전에는 장애인 단체가 이명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점거에 들어가고 직접 사과를 요구한다. 이 내용은 16일 뉴시스에 의해 20개가 넘는 사진 기사로 만들어져 포털에 전송된다.

16일 오후가 되어서 이명박 후보 측은 블로그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사태해결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지만 언론들은 끊임없이 ‘설화(舌禍)’ 등의 묶음 기사로 이 문제를 계속 거론하고 있다. 포털에 전송된 관련 기사에 양측의 낯뜨거운 설전이 댓글로 달리는 것은 당연지사.

‘논란’이란 단어가 직접 들어간 뉴스를 네이버에서 4 21일부터 5 21일 동안 제목만을 대상으로 검색해보면 1127건이 등장한다. 내용에서 논란과 관련된 소식이 포함된 경우까지 포함시키면 우리나라가 얼마나 많은 ‘논란’ 속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지 감이 오지 않을 정도다. 과연 누가 논란을 벌이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네티즌끼리 또는 당사자끼리 또는 언론사끼리의 논란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논란을 역이용하고 있는 사례도 발견된다. 특히 방송 프로그램 홍보성 기사에서 이러한 양태가 반복되고 있는데 시사 프로그램이나 연예 프로그램 등에서 미리 방송 내용 가운데 일부 내용을 공개해 보도자료로 배포하는 경우다. 보도자료로 배포되는 소식은 대부분 방송 전날쯤 방송 모니터를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뉴스 등에서 사진과 함께 기사화된다. 제목은 출연진의 방송 내용이 대부분이다.

방송사로서는 이러한 논란이 가능한 자극적인 소재를 온라인 뉴스 기자들에게 제공하고 온라인 신문사들은 이를 즉각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 송고하면 포털은 다시 이를 전면에 노출시킨다. 방송사와 인터넷신문사 포털간의 묘한 ‘논란 보도’ 삼각 구도가 형성되면서 네티즌들을 열심히 낚고 있다.

SBS의 야심만만, KBS 미녀들의 수다,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 등은 경쟁적으로 언론사에 출연진의 발언 내용을 보도자료로 내보내고 있으며 보도자료에 포함되지 않은 발언 내용에 대해서는 TV 모니터링을 통해 다음날 전일 방영된 내용을 문자화 해 중계해주는 인터넷 언론사들 역시 늘고 있다.

YTN STAR,
스타뉴스,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헤럴드경제, 세계일보, 일간스포츠, 중앙일보 , 조이뉴스24 등 이들 연예 대담 프로그램의 출연진 발언 내용을 상세히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기사들은 대부분 사진과 함께 전송되며 포털에서는 메인으로 부각되거나 포토뉴스로 묶이게 되고 실시간 인기검색어와 함께 주목을 받는다. 댓글은 덤으로 따라붙게 되고 출연진의 미니홈피 등은 방문자로 넘쳐난다. 물론 출연진은 다시 방송에 나와 인터넷에서의 네티즌 반응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논란 재생산’에 기여하는 영민함을 보인다. 논란은 금새 잊혀지고 논란의 중심에 있던 출연자들은 어느새 유명인이 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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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디어 전문지 <미디어+미래> 6월호 기획의 일부분으로 기고한 것이므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합니다. 원고가 쓰여진 시점이 두 주 전으로 그 사이에 추가할 내용도 많았는데 어쩔수 없죠. 머..^^

** 이 글은 도입부의 사례들과 유형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의 원인과 문제제기에 대한 글은 포털뉴스, 안이한 뉴스룸 극복해야[최진순 기자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여담입니다만, 블로그에서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글들이죠..^^; 책을 사보실 것을 권합니다.(잡지 편집부의 항의를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쿨럭!^^)

관련 포스팅 : 2007/03/29
언론사 아웃링크 꼼수에 네이버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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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9 10:16 2007/05/29 10:16
최근 한미FTA 협정문이 공개되면서 특히 저작권 분야의 합의에 대한 업계의 반발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그만 역시 이번 합의 내용에 대한 확대해석을 경계하지만 조약은 법령의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지울 수 없습니다.

물론 P2P나 인터넷 웹 스토리지 업체들은 원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이익을 대변할 필요는 없겠죠. 그들은 음지의 사업을 해왔던 것에 대해 그다지 변명의 여지는 없으니까요.

그럼에도 이 조문의 확대해석을 하자면 '미필적 고의에 의해 매개한 데이터가 저작권을 침했을 경우 행정부는 사이트의 폐쇄를 명령할 수 있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만큼 정부의 확고한 해명이 필요합니다. 사이트폐쇄는 인터넷 기업의 폐업을 의미하니까요.

아래는 인터넷 기업협회의 성명서입니다.

한미FTA 지재권 분야에 대한 의견
-사이트폐쇄(shutting down)를 언급한 부속서한 관련-

한국인터넷기업협회 2007. 05. 28

1. 협정 제18장(지적재산권)의 부속서한2(온라인 불법복제 방지)에 따르면 “ 대한민국은 소위 웹하드서비스를 포함하여 무단다운로드( 및 그 밖의 형태의 불법복제)를 허용하는 인터넷사이트를 폐쇄(shutting down)하고, 특히 개인간 파일공유서비스에 대한 것을 포함하여 인터넷상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집행을 제공하는 것에 동의한다.......(중략)... 더 나아가 대한민국은 이 협정의 발효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능한 한 조속히, 직권 또는 권리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미국 및 외국의 저작물에 대한 것을 포함한 온라인 불법복제를 조사하고 형사절차를 취하는 부서 또는 합동조사팀에게 온라인 불법복제의 효과적인 집행을 위하여 명확한 관할권을 설정하는 정책지침을 권리자에게 투명한 방식으로 발표할 것에 동의한다, 직접 침해자를 기소함에 더하여, 대한민국은 효과적으로 침해를 유도하는 서비스를 개발 및 유지함으로써 이익을 얻는 개인 또는 회사를 기소하는 것에 동의한다”고 명시되어 있음.

2. 저작권 침해를 고의적으로 조장하거나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등 악의적인 저작권침해행위를 방조 또는 방치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를 통해 저작권침해행위가 일어나는 것만으로 인터넷사이트를 폐쇄하도록 하는 조치를 인정하는 것은 과도한 조치임. 인터넷은 복제, 전송이 쉽고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므로, 사전 검열이 아니고서는 완벽한 통제가 어렵다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조항임.

3. 저작권은 사적인 권리로서 저작권 침해행위가 발생할 경우 사이트 운영자가 침해된 저작물을 삭제하거나 저작권 침해가 일어나는 복제, 전송행위를 방지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등 신속한 권리구제수단을 마련하여 효과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며, 사적권리 보호를 위해 공권력을 통한 사이트폐쇄라는 극단적인 수단을 동원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법원의 판단이 아닌 행정부서의 명령에 의한 사이트폐쇄는 더욱 문제가 있음. 또한 미국측의 요청사항 및 협상경위에 대한 별도의 언급없이 일방당사국인 한국만의 양허안으로 부속서한에서 언급하게 된 경위를 이해하기 어려움, 더구나 사이트폐쇄의 구체적인 집행에 대해서는 한국측에만 일방적으로 적용하고 있어 형평성에 어긋남.

4. 문광부는 지난 27일 긴급기자회견에서 “미미한 불법에 대해 사이트 자체를 폐쇄하는 것은 비례성의 원칙에 반하는 측면이 있으므로 현실적으로 발생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언급하였으나, 이 조항의 심각성을 덮기는 어려움. 설령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저작권 침해에 대한 방조 및 고의적인 침해가 인정되더라도 이는 방조책임을 져야하는 해당 범위내에 있는 저작물의 복제, 전송이 가능한 서비스의 중단에 그쳐야지 포괄적인 사이트폐쇄를 인정하는 것은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마저도 차단해버리는 조치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조치임.

5. 부속서한은 한국만의 양허로만 가득하고, 협정 발효일로부터 6개월내에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합동조사팀을 구성하여 불법복제의 효과적인 집행을 위한 정책지침을 마련한다는 등 대한민국 일방당사자만의 양보조항으로 구성된 것과 관련하여, 협상 경위와 배경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해명과 함께 해당 부속서한에 대한 철회를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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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8 16:28 2007/05/28 16:28

대부업도 인터넷 P2P 시대?

News Ring/SpotNews 2007/05/28 10:32 Posted by 그만

인터넷으로 개인들끼리 돈을 꿔주고 빌릴 수 있는 서비스가 동시에 두 곳에서 시작된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하는 머니옥션(moneyauction.co.kr)과 팝펀딩(www.popfunding.com)는 개인간 금융거래 사이트로 실제로 현금을 거래하는 방식이어서 사회 경제적인 파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현금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머니옥션은 지난 15일부터 임시 오픈돼 있는 상태이며 6월 1일 투자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팝펀딩은 새로운 개념의 P2P 금융 거래 사이트 '팝펀딩' 서비스를 28일 개시한다.

이자율 역경매 방식

팝펀딩은 인터넷상에서 돈을 빌리려는 사람(수요자)과 돈을 빌려주는 사람(공급자)이 능동적으로 만날 수 있는 참여자 커뮤니티로서, 참여자 자체적으로 신용 평가 및 거래조건을 결정할 수 있으며, 경매방식을 통해 최적의 이자율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머니옥션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돈을 빌리고 싶은 사람이 적정한 이자율의 상한을 정해 올려 놓으면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 이자율을 낮춰가며 경매를 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돈을 빌리고 싶은 사람은 총액을 적고 예상 이자율을 20%로 설정할 경우 투자자는 20%보다 낮은 이자율을 설정하고 일부 금액을 투자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투자자마다 이자율은 달라지며 돈을 빌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평균 이자율이 낮아지게 된다.

단, 돈을 빌리는 사람은 자신의 신용등급에 대해 고지를 해야 하며 이름과 연락처 등 중요한 민감한 개인 식별 정보는 돈을 빌려주는 측이 확인할 수는 없다.

팝펀딩과 머니옥션의 큰 차이점은 돈을 빌려주는 사람, 즉 투자자가 대부업자로 등록돼 있는가 아닌가로 나뉜다.

팝펀딩은 대부업자가 아닌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개인 투자금의 경우 한번에 거래할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만원이며, 1년간 20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빌려주는 사람이나 빌리는 사람이나 모두 1년간 200만원으로 거래 금액을 제한했다. 따라서 한 사람이 200만원을 빌리려면 빌려주는 사람이 2만원씩 100명이 채워져야 한다. 따라서 팝펀딩은 상대적으로 거래액이 소액이다.

반면 머니옥션의 경우 투자자로 등록하려면 반드시 대부업 등록자여야 한다. 투자자의 경우 최소 1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돈을 빌려줄 수 있다.

이자율은 법적인 대부업법 및 이자소득세법 등에 의해 최고 66%로 상한이 정해져 있다. 추후 법개정이 이뤄지면 상한선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상환 불이행시 개인 정보 노출 우려

이같은 개인간 금융 거래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요소는 채무 불이행이 발생하는 경우다.

특히 팝펀딩은 경매시에는 투자자에게 익명(아이디만 제공)으로만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불특정다수에게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부작용을 차단했지만 채무불이행시에는 문제가 달라진다.

팝펀딩에서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는 경우, 상환 지연 10일째부터 실명과 연락처 등 본인 정보가 공급자에게 전달되며, 30일째부터 공급자가 법적 조치를 원하는 경우, 팝펀딩이 제휴한 법률 회사에서 법적 서비스를 대행하게 된다.

머니옥션의 경우는 채권불이행이 발생할 경우 투자자의 직접 추심을 금지하고 있는 현행법에 따라 투자자의 추심 이행동의에 따라 채권 추심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마련해 놓고 있다.

머니옥션 김지일 대표는 "인터넷 전자 상거래에 있어서 마지막 남은 영역이 현금 거래"라고 말하고 "개인간 금융 거래에 신뢰가 쌓이면 전체적으로 대부업자나 사채업자들이 내건 평균 이자율을 상당부분 낮춰가며 경쟁할 것이기 때문에 개인이나 자영업자에게는 최고의 수익율을,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는 원할한 자금 공급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지일 대표는 신용등급이 낮은 사용자가 돈을 빌린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반드시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 요소를 낮출 것을 권장한다.

팝펀딩의 신현욱 사장은 "팝펀딩은 중개 수수료 등 참여자들에게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으며 아직까지는 사이트의 수익원이 없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보다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사용하게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으며, 회원간 참여도가 증가하는 시점에 수익원은 고려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미국 프로스퍼닷컴(www.prosper.com)과 2005년 오픈한 영국 조파닷컴(www.zopa.com) 등도 금융 P2P 업체들로 성업중이다. ⓢ

팝펀딩 측에서 이 내용에 대한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내용을 수정하기 보다 덧붙입니다.

그만 님! 안녕하세요?

팝펀딩의 운영자입니다. naver에서 저희 사이트를 검색하던 중에 님의 블러그글을 보고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먼저, 저희 팝펀딩 사이트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글을 올려 주신데 대해 팝펀딩의 운영자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어린 조언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메일을 보낸 이유는, 님의 글을 읽다가 한가지 건의 사항이 생각나서 입니다. 부디 참조하시어 팝펀딩에 대한 님의 인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더이상 바랄 나위가 없겠습니다.

 팝펀딩과 머니옥션의 차이점에 대한 님의 견해는 아주 정확하여 님의  관심과 지식을 짐작하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만, 이자율에 대해서는 다소 불분명하여 한가지를 건의할까 합니다. , 팝펀딩은 개인과 개인의 대출을 중개할 뿐이므로 대부업법상의 이자제한 규정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곧 시행될 이자제한법상의 이자제한 규정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팝펀딩은이자율을 연 0%~29% 까지로 제한하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행될 이자제한법의 최대 이자율은 연 30%이내가 될것으로 보이는바, 팝펀딩은 이를 감안하여 이자율을 최대한 낯추기로 한것입니다. 머니옥션은 회사 자체가 직점 대출을 실행하는 형식이므로 대부업법상의 이자율 제한인 연 66%이내를 상한으로 정히였으나, 팝펀딩은 개인이 개인에게 직접 대출해 주는 형식이므로 이자제한법상의 이자율 상한규정을 정하였습니다. 따라서 빌리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팝펀딩을 이용하는 경우가 훨씬 싼 이자율로 돈을 빌릴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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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5/28 10:32 2007/05/28 10:32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에 블로거 3분을 무료 초대합니다[소프트뱅크미디어랩]

요즘 활발하게 홍보되고 있는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7 행사에 개인 블로거들도 참여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소프트뱅크미디어랩 류한석 소장님이 제안한 방법인데요.

이 행사가 원래 유료에 개인 부담으로는 참여하기 힘들 것 같은데요. 공짜로 추첨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 블로거들에게 늘 그렇듯이 '뭔가 해야' 참석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하네요.

'기업과 블로그'란 주제로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기회를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주제: 기업과 블로그

소재: 기업이 블로그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블로그 네트워크, 팀블로그, 지식경영을 위한 사내 블로그, 소셜 소프트웨어로서의 블로그, 블로그 마케팅, 미디어로서의 블로그, 국내외의 블로그 활용 성공사례 또는 실패사례 등 기타 그 어떤 내용이어도 좋습니다. “기업과 블로그”라는 주제에만 맞으면 됩니다.

혜택: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7 무료 초대, 지정좌석 제공, 발표자들과 별도의 점심식사 자리, 스마트플레이스가 제공하는 기념품 제공 (티셔츠, 컵, USB 메모리 등)

참여 방법: 오직, 트랙백만 가능합니다. 태그에 ‘블로그서밋’을 포함해 주십시오. (스팸으로 인해 트랙백 승인을 하고 있으므로, 곧바로 노출되지 않음을 이해바랍니다. 최대한 신속하게 승인하겠습니다.)

선정 인원: 3명

선정 기준: 스마트플레이스 블로거들이 심사하여 결정합니다. 기업에 블로그를 전도하는데 유용한 콘텐츠를 위주로 선정합니다.

제출 일자: 지금 이 시간부터 5/18(금) 오후 11시까지.

발표 일자: 5/21(월) 오전 9시

[참고] 이미 유료 등록한 분이 선정되실 경우, 타인 초청 가능한 무료 초대권을 드립니다.
더 좋은 것은 말이죠.. 내용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그 내용을 '그만'이 소개해드릴 것이란 거! ㅋㅋ.. (퍽퍽..!)

트랙백은 이 블로그가 아니라 여기에 달아두셔야 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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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5 23:27 2007/05/15 23:27

오랜만에 간단한 외국 소식입니다.

미군이 국방부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서 유튜브나 마이스페이스 등 사적인 용도의 사용을 금지하는 서한 명령을 내렸다고 하는군요.

이같은 권고(명령?)를 담은 통지문은 다음 PDF 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stricted Access to Internet Entertainment Sites Across DoD Networks

뉴스들은 이곳에서 보시죠.
http://news.google.co.kr/news?ned=us&ncl=1116280200&hl=en

둘러보시기 귀찮으실까봐 이유를 살짝 일러드리면..

왜 그럴까요?^^

"군사기밀 유출이 우려돼서"가 아니군요.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국방 네트워크의 자원 낭비가 심하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 명령을 내린 곳은 JTF-GNO(Joint Task Force, Global Network Operations)라는 조직으로, 군사 목적의 침입행위를 차단하고 사이버 방위를 위해 일하는 조직입니다.

차단 목록을 보면, Youtube.commyspace.com을 비롯해 다음과 같은 곳이 미국에서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이트인가 봅니다.

1.fm, pandora.com, photobucket.com, live365.com, hi5.com, metacafe.com, mtv.com, ifilm.com, blackplanet.com, stupidvideos.com, filecabi.com

한편, 통지문에서도 몇 번씩 강조하고 있는 문장이 꽤 인상적이군요. 과하게 의역하자면..^^; "니 집에서 니꺼 쓰는 거 뭐라 안 한다." 쯤 되겠습니다.

참고로 자료 조사하던 중.. 이런 내용도 있군요.

"미 국방부는 미국의 군용네트워크에 대하여 이루어지는 침입행위가 2001년의 40,076회, 2002년의 43,086회 및 2003년의 53,688회에 대하여, 2004년에는 74,053회를 웃돈다고 예상했다."

이 소식에 앞서 이런 소식도 있었는데 말이죠.^^

US Military Launches YouTube Channel[Slash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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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5/15 00:11 2007/05/15 00:11
다음이 오픈소스 커뮤니티들을 돕겠다고 팔 걷어부치고 나섰군요.

그러고보니 이상하게 때늦은 감이 없지 않군요..^^ 한컴과 다음, 엔씨소프트 등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만으로도 오픈소스 개발자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늘 그렇지만 구호만이 아닌 좀더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협업까지 이뤄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덧, 이 문장 때문에 오해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덧붙이면요..
이미 일찍부터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오픈소스에 관심을 가져왔고 국내 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좀더 많은 참여를 위해 좀더 나은 결과물들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의미로 쓴 문장인데 혹여라도 오해가 있으셨다면 죄송합니다.
likejazz님께서 남긴 댓글로 부족한 것 같아서 사족을 덧붙였습니다.

=========================>

다음이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에 본격적으로 발벗고 나선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오픈소스 SW 사용자 및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오픈소스’란, 소수 기업이 소프트웨어 산업을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나타난 사회적 움직임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본설계도에 해당하는 소스 등을 공개해 누구나 그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재배포 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뜻한다.

다음은 국내에 자생중인 개별 오픈소스 SW 커뮤니티에 대한 서버호스팅 지원을 통해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소수의 자원자들이 자비를 들여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음은 서버호스팅을 지원함으로써 이들 커뮤니티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호스팅 지원을 원하는 커뮤니티 및 미러링을 원하는 SW가 있는 사람은  커뮤니티 지원 사이트(oss.daum.net)를 통해 신청하면 간단한 심사를 거쳐 지원을 받게 된다.

이미 한국 TeX 사용자 모임(ktug.or.kr), 파이썬 마을(python.or.kr), 오픈오피스 커뮤니티(openoffice.or.kr) 모질라 커뮤니티(mozilla.or.kr) 등이 입주 했거나 예정 중에 있다. 다음은 향후 이들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행사 등에 대한 후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내 스토리지와 네트워크를 통해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소프트 웨어를 보다 쉽고 빠르게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공개 FTP서버(ftp.daum.net) 운영한다. 이로써 국내 최대인 4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 용량과 기가 비트 네트웍을 구축해 기존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현재 오픈소스 프로그램인 이클립스 및 우분투의 공식 미러 서버로 지정 받았으며 CPAN, Cygwin등 의 소프트웨어를 미러링 하여 제공하고 있다.

다음 원종필 TR(Tech Resource)본부장은 “세계적으로 오픈소스 SW의  발전이 급격하게 이뤄지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개발 커뮤니티가 미약한 상태여서 탄탄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개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으로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오픈소스야 말로 개방과 참여, 소통을 표방하년 웹 2.0 시대에 걸맞는 핵심요소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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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1 10:17 2007/05/11 10:17

판도라TV와 선관위 '입장차'

News Ring/SpotNews 2007/05/10 14:13 Posted by 그만

이 자료는 참고용으로 판도라TV측에서 배포한 자료입니다.(공식 요청이 있으면 이 자료가 사라질지도..^^;)

판도라TV(대표 김경익, www.pandora.tv) 9일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자 캠프를 대상으로 2007 대통령 선거 UCC와 관련된 공직선거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캠프 수는 10곳으로 강봉균, 고진화, 김기찬, 김원웅, 김혁규, 손학규, 원희룡, 천정배, 한명숙, 허경영 캠프이며, 판도라TV내의 대선채널을 직접 운영하는 사이버팀 관계자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에서 나온 자료의 토론 요약문입니다.

문제제기에 의거 선관위측의 답변이며, 판도라TV측의 의견이 들어 있습니다. 기존 UCC 업체들은 물론 블로거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이 들어 있는 듯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판도라TV 질의서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답변 및 토론 기본 자료

【문11】선거운용기준에 개인블로그ㆍ팬클럽 홈페이지에 그 회원이 해당 입후보예정자에 관한 UCC물을 게시하는 것은 무방하나 선거에서의 지지를 권유하는 등 선거운동에 이르는 내용은 게시할 수 없다고 하는데 당사의 개인채널의 운영자가 자신의 채널에 특정 정치인에 대한 지지와 관련된 내용을 등록하는 것이 가능한지 여부와 네티즌이 일상적으로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의 행태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이 선거UCC에 해당하는지 여부

【답】문11에 대하여
귀문의 경우 선거운동기간전에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지지반대하는 등 선거운동에 이르는 동영상물을 게시하는 때에는 행위시기에 따라 같은 법 제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등 금지) 또는 제254조(선거운동기간위반죄)에 위반될 것이며, 허위사실 공표ㆍ비방에 이르는 때에는 행위 시기에 관계없이 「공직선거법」제250조 (허위사실공포죄) 또는 제251조(후보자비방죄)에 위반될 것임.

[의견]
? 일반 네티즌의 자유로운 선거 참여를 가로막는 공직선거법 제93조와 제254조의 위헌성에 대한 검토 필요함(헌법에 명시된 19조 양심의 자유, 21조 언론의 자유에 위배됨)
? 일반인의 자유로운 선거UCC 제작/게시를 허용하여 일반인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는 것은 기존의 금권선거 부정선거를 예방하고, 각 입후보 예정자의 소신과 철학과 공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어, 선거 문화를 혁신할 수 있는 계기임
? 공직선거법 93조와 254조 등의 조항은 인터넷 선거UCC의 확대 보급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조항임
? 이러한 인터넷선거 UCC는 과거의 금권 부정 선거를 일소하고, 새로운 참여 선거 문화를 촉발하여 선거 문화를 혁신할 좋은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에 의하여 차단되고 있음
? 이러한 차단이 지속될 경우, 네티즌이 해외 동영상 사이트를 이용하여 네거티브한 동영상을 올리고 이러한 동영상이 국내에 역수입되어 선거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상황임
? 유튜브닷컴은 한글 텍스트를 지원하며, 한글 검색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만 140만 명이 유튜브닷컴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남(코리안클릭 자료)
? 대통령의 지위와 역할이 가지는 중요성을 감안할 때,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입후보 예정자의 정책과 소신 등을 피력하고, 다수 국민과 의견을 공유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함
? 인터넷을 통한 의견 공유는 최소의 비용으로 가능한 것으로 금권 선거를 예방할 수 있으며, 모든 후보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것임
? 인터넷을 이용한 정책의 공유와 소통이 가지는 함의에 대하여 선관위 및 입법기관에서는 재고할 필요가 있음

【문5】당사에서는 입후보예정자의 채널노출(채널이 화면에 공개되는 것을 말함)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중립을 최우선 정책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다양한 채널정렬방식(예를 들어, 조회수 기준, 댓글수 기준, 콘텐츠 기준, 방문자수 기준 등)에 따라 정렬할 경우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채널이 더 많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대선특집페이지의 일부란에 정렬기능을 두어 이용자가 편의에 따라 입후보예정자의 채널을 정렬하여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지 여부

【문7】판도라TV에는 회원 마일리지로 제공하는 일종의 사이버머니인 ‘큐피’가 있습니다. 1큐피는 0.1원에 해당하며 각 회원들의 활동에 따라 마일리지 형식으로 제공되며 5만원(50만 큐피)이 적립되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도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자신의 ‘큐피’를 입후보예정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지 여부. 큐피를 제공받은 입후보예정자는 이를 환전하여 사용할 수는 없으며 단지 자신의 채널상단에 제공받은 큐피의 양에 따라 별이 표시되기만 합니다. 큐피가 많을수록 별의 숫자가 많아집니다.

【문16】댓글수, 방문자수, 채널가입수(채널에 가입한 회원수), 스트리밍수(게시된 동영상물이 이용자에 의하여 재생된 회수를 말함) 등에 따라 작성된 입후보예정자별 현황을 보여주는 서비스가 가능한지 여부. 예를 들면 후보자별로 댓글수 등의 높낮이를 표시하는 막대그래프형식 등

【답】문5.7.16에 대하여
귀문의 경우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함. 이하 답 4에서 같음)홈페이지의 방문자수ㆍ조회수ㆍ댓글수ㆍ회원수ㆍ시청자수ㆍ사이버머니 양 등을 각 후보자별로 비교하여 순위정렬ㆍ그래프ㆍ별표 등의 방법으로 순위ㆍ우열을 표시하는 것은 유리ㆍ불리하게 하는 행위가 될 것이므로 행위시기에 따라「공직선거법」제93조 또는 제254조에 위반될 것임.

[의견]
? 판도라TV의 조회수 통계 시스템은 정확한 것임
? 네티즌의 콘텐츠 이용 정도에 따른 순위와 통계를 보여주는 그래프 서비스는 네티즌에게 직관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선거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서비스임
? 결과만을 놓고 특정 후보에 대한 유불리를 이야기할 수 없으며, 모두에게 공정한 룰이 적용되는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할 것임
? 큐피를 입후보자에게 기부하는 것에 대한 공식 답변이 누락되어 있으며, 구두로 확인한 바로는 정치자금법에 저촉된다는 것이었음
? 일정 금액 이하의 소액 기부금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지지후보에게 정치자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면 일반 네티즌의 정치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임

【문1】입후보예정자가 직접 개설한 채널(누구든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무료로 개설되는 일종의 미니홈피임)에 선거와 관련된 UCC 동영상을 올릴 경우 이러한 동영상이 사전선거운동의 단속대상이 되는지 여부

【답】문1에 대하여
귀문의 경우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가 자신이 개설한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라면 시기에 관계없이 무방할 것임. 다만, 동영상물의 내용이 허위사실이나 비방에 이르는 때에는「공직선거법」제250조(허위사실공포죄) 또는 제251조(후보자비방죄)에 위반될 것임

[의견]
? 대통령의 지위와 역할이 가지는 중요성을 감안할 때,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입후보 예정자의 정책과 소신 등을 피력하고, 다수 국민과 의견을 공유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함
? 인터넷을 통한 의견 공유는 최소의 비용으로 가능한 것으로 금권 선거를 예방할 수 있으며, 모든 후보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것임
? 인터넷을 이용한 정책의 공유와 소통이 가지는 함의에 대하여 선관위 및 입법기관에서는 재고할 필요가 있음

【문2】당사의 개인채널 기능에는 채널운영자가 퍼가기 기능을 허용하면 누구나 쉽게 타사이트로 해당동영상을 퍼갈 수 있게 됩니다. 채널운영자의 선택에 의해 제공되는 이러한 퍼가기 서비스가 공직선거법상 문제가 되는지 여부
※ 퍼가기기능이란 판도라티비에서 타사이트로 해당 동영상물의 주소를 복사하여 게시하는 것을 말함.

【문3】당사의 서비스에는 타인의 채널에 있는 특정 동영상을 본인의 채널로 복사해오는 스크랩기능이 있습니다. 입후보예정자가 업로드 한 동영상을 제3자가 자신의 채널로 스크랩하여 오는 것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지 여부. 문2와 동일하게 스크랩서비스도 채널운영자의 선택에 의해 스크랩이 가능합니다.
※ 스크랩기능이란 판도라티비내에서 채널간 해당 동영상물을 복사하여 게시하는 것을 말함.

【답】문2.3에 대하여
귀문의 경우 인터넷홈페이지 운영자가 퍼가기 기능 또는 스크랩 기능을 설치하는 것이 다른 법률에 위반되는지 여부는 별론으로 하고 「공직선거법」상 제한되지 아니함. 다만, 선거운동기간 전에 선거에 관한 동영상물을 다른 인터넷사이트에 유포하도록 권유하거나 자신의 인터넷사이트가 아닌 다른 인터넷사이트에 퍼나르는 때에는 「공직선거법」 제254조에 위반될 것임.

[의견]
? 판도라TV의 대선후보 채널의 운영자는 각 입후보 예정자이며, 채널 운영자는 본인의 동영상을 타 사이트에 퍼갈 수 있도록, 퍼가기를 허용할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퍼가기는 각 채널 운영자에 부여된 고유한 권한으로 동영상 서비스의 가장 주요한 특징임
? 인터넷의 고유한 속성은 다름 아닌 하이퍼링크이며, 그러한 고유한 속성 자체를 현행법이 부정하고 인터넷이 가진 장점을 축소하고 있음
? 국내 인터넷에 대한 현행법의 규제가 심화되면 현행법으로 강제하기 어려운 해외 동영상 사이트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그럴 경우 더더욱 문제가 심화될 것임


【문4】제3자가 자신의 채널에 스크랩해온 선거관련 동영상(스크랩된 영상물에는 제목에[펌]이란 문구가 자동적으로 표기되며 설명내용 등을 스크랩한 사용자가 임의로 수정할 수 없음)에 대하여도 타인의 댓글이 게시될 수 있는바 개인채널에 게시되는 댓글에도 실명제를 적용해야 하는지 여부

【답】문4에 대하여
귀문의 경우 인터넷언론사의 홈페이지가 아닌 개인홈페이지의 경우에는「공직선거법」 제82조의 6에 따른 인터넷 실명확인 조치의 의무가 없음.

[의견]
최근 정보통신부에서 시행 준비중인 [제한적 본인 확인제]에 따라 판도라TV는 준언론으로 분류되어 대상에 해당하나, 개인화 게시판에 해당하는 각 채널의 댓글은 실명제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해당 사항 없음

【문6】당사에서는 특정시기에 간단한 폴(당사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을 운용하여 각 입후보예정자에 대한 이용자들의 지지율 및 선호도 등을 파악하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폴 서비스가 현행 공직선거법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 혹시 시기나 내용에 따라 다를 경우에는 관련 규정이 어찌 되는지 안내를 부탁드립니다.

【답】문6에 대하여
귀문의 경우「공직선거법」제108조의 규정에 위반되지 아니하는 방법으로 하여야 할 것임. 이 경우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로서 「공직선거법」제108조 제4항에 따라 표본오차율ㆍ응답율 등을 알 수 없는 인터넷 여론조사는 그 결과를 공표 또는 보도화할 수 없을 것임.

[의견]
? 입후보자의 지지도가 아닌 이슈나 현안 혹은 정책 중심의 온라인 폴을 수행할 예정임

【문8】당사에 등록된 입후보예정자의 채널에 게시된 선거관련 동영상을 타언론사가 자신의 온라인뉴스에 퍼가기기능을 이용하여 관련 뉴스와 함께 노출되는 것이 현행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지 여부. 타언론사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입후보예정자 관련기사를 게재하는 경우 동영상이 ㈜판도라티비의 서버에 의해 재생되므로 당사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당사가 해당 입후보예정자의 동영상이 함께 게시되도록 지원하는 형태가 됩니다.

【문9】선거운용기준에는 선거UCC를 여러 인터넷에 반복 게재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당사가 조인스닷컴과 공식 제휴를 통하여 입후보예정자의 채널에 게시된 선거관련 UCC를 자동으로 전송하여 조인스닷컴에서 해당 UCC물을 보여주는 것이 문제가 되는지 여부.

【문10】문9와 관련하여 입후보예정가가 아닌 일반회원의 채널에 게시된 선거관련 UCC를 자동으로 전송하여 조인스닷컴에서 해당 UCC물을 보여주는 것이 문제가 되는지 여부

【문15】각 후보에 대한 네티즌의 다양한 글을 각 인터넷사이트에서 수집하여 당사의 대선특집페이지에 노출하여 링크하는 것이 현행 선거법상 문제가 되는지 여부

【답】문8.9.10.15에 대하여
귀문의 경우 인터넷언론사가 뉴스가치를 고려하여 공정하게 취재ㆍ보도하는 외에 다른 홈페이지에 게시된 특정 정당ㆍ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함)에게 유리ㆍ불리한 내용의 동영상물이나 글 등을 복사ㆍ링크하여 다수의 선거구민이 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은 행위시기에 따라「공직선거법」 제93조 또는 제254조에 위반될 것임.

[의견]
? 인터넷의 기본 속성인 링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인터넷 자체의 발전을 저해하고, 선거에 대한 네티즌의 참여와 관심 자체를 축소시키는 답변임
? 펌과 커뮤니케이션의 합성어인 퍼뮤니케이션이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펌은 대다수네티즌에게 익숙해진 관행임
? 이러한 펌이나 링크 자체를 차단하는 현행법은 법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형적인 사례임

【문12】당사 혹은 당사의 제휴사에서 특정 입후보예정자를 인터뷰하여 소신이나 향후 정국에 대한 의견 등을 묻고 이를 기사화하거나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이 문제되는지 여부.

【답】문12에 대하여
귀문의 경우 인터넷언론사가 대통령선거의 선거일전 120일전에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소속 정당의 정강ㆍ정책이나 그의 정견 기타사항에 관하여 질문ㆍ답변을 하고 이를 보도하거나 관련동영상을 게시하는 것은「공직선거법」제82조(언론기관의 후보자등 초청 대담?토론회)에 위반될 것임.

[의견]
? 공직선거법 82조 역시 헌법 21조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 소송의 대상이 아닌지 검토될 필요가 있음

【문13】대선특집페이지에 연합뉴스 또는 YTN뉴스 및 기타 언론사의 관련뉴스를 노출하는 것이 가능한지 문의 드립니다. 현재 ‘동영상뉴스’ 코너에 정치ㆍ경제ㆍ사회ㆍ국제ㆍ스포츠ㆍ연예기사를 게시하고 있으며 선거관련 뉴스를 별도로 대선특집페이지에 배치할 계획인바 가능한지여부

【답】문13에 대하여
귀문의 경우 공정하게 기사를 매개하는 경우에는 무방할 것임. 이 경우 정당ㆍ후보자에 대한 지지ㆍ반대의 글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하는 때에는「공직선거법」제82조의6의 규정에 의한 본인실명확인 조치를 하여야 할 것임.

[의견]
? 뉴스 채널은 개인 채널이 아닌 만큼 본인확인 조치를 취할 예정임

【문14】대선특집페이지에 입후보예정자 채널 외에 주요 정당의 채널 또는 국회의원 등 유명정치인의 채널을 함께 노출하는 것이 현행 공직선거법상 저촉되는지 여부

【답】문14에 대하여
귀문의 경우 정당별ㆍ선거구별로 공정하게 하여야 할 것임.

[의견]
? 주요 정당 및 정치인의 채널 노출은 공정하게 수행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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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5/10 14:13 2007/05/10 14:13

"기업이여, 블로그를 이해하라"

1인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블로그에 대해 기업들은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미국 IT 기업에서는 블로그에 대해서 단순히 경계해야 할 대상이 아닌 적극적으로 끌어안고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분위기다. 사내 블로그를 운영하는가 하면 기업내 조직원의 블로그이면서도 조직 외부에서 더 유명해진 블로그도 생겨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부 기업들이 비즈니스 블로그를 운영중이지만 보도자료를 그대로 게재하거나 답글에 대한 관리도 제대로 안 되는 등 정보 소비자와의 소통이 원할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소프트뱅크미디어랩(소장 류한석)은 오는 23일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컨벤션홀에서 '기업의 블로그 활용에 대한 이해와 전략 그리고 성공'을 주제로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웹 2.0에 관련된 행사는 간간히 있었지만 블로그만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는 이 행사가 처음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간 반까지 이어지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웹 2.0과 엔터프라이즈 2.0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소프트뱅크코리아 문규학 대표의 기조 연설에 이어 '기업이 블로그에 주목하는 이유', '미디어의 진화와 1인 미디어로서 블로그의 의미', '블로그 파워와 미디어의 미래'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7 참가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행사 공식 사이트(lab.softbank.co.kr/blogsummit.aspx)를 참고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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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기업 블로그가 탄생되기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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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8 17:13 2007/05/08 17:13

해외 투자사들이 국내 인터넷 뉴미디어 업체에 속속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국내 인터넷 업계가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8일 소프트뱅크벤처스는 국내 인터넷 동영상 솔루션 업체인 태그스토리에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2005년 8월 그라비티를 4000억원에 인수하기 시작해 자회사인 게임온을 통해 웹젠, 하이윈, L&K로직코리아 등으로부터 게임을 공급받거나 투자제휴를 성사시킨 바 있으며 소프트뱅크코리아를 통해 지오스큐브와 넥슨모바일에 일정 지분을 투자하고 있다. 10대를 겨냥한 웹 3D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퍼피레드'를 운영하고 있는 트라이디에도 투자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게임에 대한 투자와 별개로 웹 2.0 기업 투자도 늘리고 있어 주목된다. 소프트뱅크는 설치형블로그 태터툴즈 전문업체인 태터앤컴퍼니(TNC)와 오마이뉴스, 곰TV, 오피니티에이피,그리고 지난 달에는 피플투에도 투자를 결정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주로 활동하는 알토스벤처도 국내 동영상 UCC 업체인 판도라TV에 투자한 데 이어 올블로그라는 메타 블로그 사이트를 운영중인 블로그칵테일에 투자를 결정하면서 "적당한 국내 웹 2.0 및 뉴미디어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판도라TV는 알토스로부터 투자를 유치 받은 데 이어 역시 미국계 벤처캐피탈인 DCM로부터 1000만 달러를 유치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오랜 전통의 IT투자 벤처캐피탈인 IDG벤처스가 국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IDG벤처스는 미국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등에 이어 지난 90년대 초반 해외 벤처캐피탈로 처음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센첸 등 4곳과 베트남, 인도로 벤처투자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회사다.

미국 인터내셔널 데이터그룹(IDG)의 오덕환 북아시아 총괄대표는 "오는 10월 창투사를 설립하고, 국내에서 1억달러 규모의 투자조합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지난 달 17일 밝혔다.

IDG 역시 웹2.0, 이용자제작콘텐츠(UCC) 등 IT와 미디어의 중복 분야인 뉴미디어 영역의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외국계 벤처캐피탈의 국내 웹 2.0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오 대표는 "일반 IT 영역(성장률 6%)과 미디어 영역(성장률 7%)이 겹치는 뉴미디어 부문은 한 해 성장률이 15%에 이르러, 한국의 벤처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국내 벤처캐피탈 기업들이 단기적인 성과 중심의 투자로 인해 경영권 침해 등의 분쟁을 이미 겪은 바 있는 국내 투자 대상 업체들로서도 외국계 투자사들의 치밀한 투자전략과 경영 협력 등에 대한 기대가 맞아 떨어지면서 외국계 투자사들의 국내 웹 2.0 기업에 대한 투자 사례는 늘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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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8 16:09 2007/05/08 16:09

소프트뱅크벤처스가 태그스토리(www.tagstory.com)에 총 2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양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투자조인식을 갖기로 했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 12월1일 설립된 태그스토리는 저작권 시비에 휩싸인 일반 동영상 UCC 시장에서 벗어나, 언론사 현장 취재기자들이 직접 찍어 관련 뉴스에 삽입하여 인터넷에서 서비스하는 동영상삽입 뉴스(Video Embedded News)서비스 시장을 개척해오고 있는 업체다.

태그스토리는 5월 현재 국민일보, 한겨레, 세계일보, 조선일보, CBS노컷뉴스 등 국내 20여개 언론사와 제휴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벽하게 저작권이 해결된 동영상을 언론사 자체 사이트와 네이버, 다음, 야후 등 주요 포털을 통해 관련 기사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지난 2006년 5월 400억원 규모의 '레인저펀드'를 결성해 한국내 유망 인터넷 서비스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 전문회사로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100%출자한 한국내 창업투자회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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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투자 붐이 다시 부는 것일까요?

소프트뱅크벤처스는 물론 IDG벤처스, 진대제펀드 등 웹 2.0 기업을 겨냥한 투자 러시가 조심스럽게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별로 없습니다.

이들의 고민은 투자하려고 했더니 '공룡 포털'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기업들만 만나고 있다고 말하더군요. 그래도 공룡 포털이 스치고 지나간 기회들을 주워 모으고 있는 기업들의 선전을 지켜보며 투자처를 찾아보겠다는 의지는 강해 보입니다.

다만 이런 투자 붐이 제 2의 닷컴 버블, 또는 닷컴버블 2.0이 되지 않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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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8 11:29 2007/05/08 11:29

캡콤, 한국지사 설립

News Ring/SpotNews 2007/05/07 11:42 Posted by 그만

굴지의 글로벌 게임 기업인 캡콤이 국내에 지사를 설립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한다.

캡콤은 향후 글로벌 경쟁에서 가정용 게임기사업 및 온라인게임 사업의 확충이 필요한 시점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온라인게임 시장을 탐색하기 위해 한국 지사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금은 10억원이다.

신임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강진구 대표이사는 넥슨재팬 대표이사,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SW 전략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캡콤은 콘솔게임 소프트 판매를 기본으로 한국 온라인게임 회사와의 제휴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단계적으로 모바일, 아케이드, 캐릭터 사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한국기업과의 제휴 업무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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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소식입니다.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이 온라인게임의 강국 한국을 이제서야 알아보는군요. 예전에는 게임에 있어서는 늘 하수로 봤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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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7 11:42 2007/05/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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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따뜻한 인터넷

News Ring/SpotNews 2007/05/03 10:39 Posted by 그만

인터넷은 차가운 디지털로 대변되기도 하지만 인터넷 속 세상은 늘 시끄럽고 혼란스러워 보인다. 그러나 낚시글에 몰려다니는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가슴 따뜻한 네티즌도 많다.

미아찾기, 블로거가 함께한다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격정적인 의견을 주고받는 블로그 세상. 하지만 그 속에는 자발적으로 미아찾기 운동을 제안하고 그에 따르는 블로거들의 따뜻한 온정이 흐르기도 한다.

국내 설치형 블로그 툴의 대표주자인 태터툴즈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오픈소스 개발자 모임인 '태터앤프렌즈(forum.tattersite.com/ko/ 리더 신정규)에서는  실종 아동 찾기 플러그인  '파인딩 니모(Finding Nemo)'를 오늘부터 배포한다.

'파인딩 니모'는 실종 아동의 사진과 이름, 실종 일자, 실종 장소,  특징 등의 정보가 배너 형식으로 블로그에 자동 게재되는 플러그인. '파인딩 니모'에 게재되는 정보는 한국 복지재단의 실종아동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 받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이 플러그인이 배포 '소금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블로거 박현씨의 노력이 컸다. 박현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손수 제작한 미아찾기 배너를 게재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 초. 이후 한국복지재단 측에 연락을 취해 매월 미아 정보를 제공 받기로 합의를 했고 이러한 박현씨의 노력에 점차 블로거들이 호응을 보이면서 블로고스피어(블로그 세계)에는 '미아찾기 배너를 달자'는 블로그 글들이 번지기 시작했다.

따뜻한 인터넷 개인 방송 화제

나우콤(대표 문용식)이 운영하는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선행방송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좋은글 방송국>(afreeca.pdbox.co.kr/hun5454)을 운영하는 강성헌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들과 함께 떠나는 봄소풍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5월 6일 어린이대공원으로 가는 이번 봄소풍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봉사 카페 ‘좋은 글’ 회원들과 아프리카 시청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강성헌씨는 옛 대우제우스 프로농구단(現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의 현역선수로 활약하다 약 8년 전 불의의 부상으로 선수로서의 인생을 접고 현재는 스포츠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

강성헌 씨는 “선수생활을 접고 방황하던 중 좋은 글 카페를 만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아프리카 개인방송을 통해서도 시청자들과 더욱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며 봉사활동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UCC로 감동을 기부하세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UCC(User Created Contents)를 통한 새로운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인 ‘즐거운 변화, Happy 대한민국’ 캠페인을 진행한다.

‘즐거운 변화, Happy 대한민국(good.daum.net/happykorea)’ 캠페인은 사용자가 감동적 글이나 이미지, 동영상 등 UCC를 게재하는 것만으로 참여하는 간접 기부 또는 핸드폰 결제 등을 통한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적립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에 전달돼 소외 아동들 위한 야외나들이 행사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처음 선보인 UCC를 통한 간접 기부는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감동 UCC 게재시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 그 유형에 따라 1회당 최대 1천원까지 자동으로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핸드폰, 신용카드, 다음 캐쉬(사이버머니) 등을 통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도 있다.

한편 다음은 온라인을 통한 지속적인 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6월 ‘환경’, 7월 ‘제 3세계’ 등 월별로 다양한 이슈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곰TV, e-스포츠 스타 자선 빅매치

인터넷TV 곰TV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도너스캠프와 공군이 함께하는 마재윤-임요환의 드림매치>를 생중계 채널에서 방영한다.

CJ나눔재단과 공군, 서울시,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드림매치’는 e스포츠 최고 스타인 ‘황제’ 임요환과 ‘마에스트로’ 마재윤이 어린이 공부방 후원을 위해 3전 2선승제로 펼치는 자선대회이다.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는 대전료(승자 300만원, 패자 200만원)와 각자의 당일 유니폼을 경매에 부쳐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소외 아동에게 전달하게 된다.

곰TV 조응태 상무는 “이번 경기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을 통해 나눔과 참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이벤트”라며 “매치가 열리는 청계 광장에 직접 가지 못하는 전국의 많은 어린이 게임 팬이 곰TV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세상도 역시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공간이다. 인터넷 기업과 네티즌이 자발적으로 사회 봉사와 기부의 참뜻을 찾아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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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소식이 있어서 묶어 봤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자선과 기부 행위가 인터넷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저도 플러그인을 저녁부터 달겠습니다. 지금은 바빠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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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3 10:39 2007/05/03 10:39

던킨도너츠 공식 입장

News Ring/SpotNews 2007/05/01 18:07 Posted by 그만

빠른 속도로 포스팅하기 위해 링크만 남기고 바로 피드를 날립니다.

던킨도너츠의 공식 입장
http://docs.google.com/Doc?id=ajfjqkh5m8z8_48gt6tq9

그만의 짧은 순간 드는 생각.

"이런 식의 해명 방법을 왜 지금 깨달았을까?"

다시 한번 던킨도너츠의 역발상을 기대해본다.

블로거 간담회를 공장 견학이나 시식회 등을 겯들여 여는 것이다.

물론 그러한 요식행사보다 왜 네티즌과의 의견교류가 중요한 것인지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블로거가 의혹을 가질 경우 발빠르게 당사자에게 해명해주지 않고 '삭제'나 '차단' 위주로 위기를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깨달았기를 바란다.

솔직히 그만이 말하고 싶은 것은 "블로거들을 욕하지 말기"를 당부한다.

블로거들은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을 한 것이고 누구나 제기된 의혹에 대해 판단할 자유가 있으며 그 판단 근거에 대한 자료가 부실할 경우 누구나 한쪽으로 의견이 몰릴 수 있음을 기업들은 인지해야 한다. 블로거 총합은 모든 사안의 전문가일 수 있지만 개별 블로거들이 모두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보 공개'와 '정보 공유', 그리고 '블로거들과의 교류'가 필요한 것이다.

추후 또 다른 제보가 나올 경우 이 상황은 언제나 역전될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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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1 18:07 2007/05/01 18:07

몹쓸 짓이지만(^^;) 오늘 그만에게 들어온 UCC 관련 보도자료를 자료 삼아 남깁니다.

동영상 UCC 관련 내용이 대부분이지만 블로그를 한 사이트에서 영입했다는 소식도 있군요.

프리챌의 UCC 드라마도 매우 재미있는 시도네요.

혹시 블로그를 통한 '장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UCC스토어에도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드디어 다음이 UCC 세상을 열었군요. 4일 있을 미디어 다음의 간담회가 기다려지네요.

참고 삼아 보세요. 가필 없이 보도자료 원문을 그대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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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닷컴, UCC 쇼핑커뮤니티 ‘동짱’ 오픈
- 실생활 쇼핑정보, 동영상 착용후기 등 UCC 쇼핑 포털로 키워나갈 터
- 오픈 기념 UCC 콘텐스트 5월 30일까지 개최

(동대문닷컴=07.04.30) 동대문닷컴(대표 장호, www.ddm.com)은 오픈마켓 최초로 UCC 전문 커뮤니티 ‘동짱’을 오픈하고 새로운 쇼핑시스템을 선보인다.

'동대문닷컴 얼굴짱'의 준말인 '동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UCC 커뮤니티 사이트로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쇼핑정보뿐 아니라 동영상 착용후기와 함께 해당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 시스템을 구현하게 되었다. 이는 동영상 기반의 UCC 전문 커뮤니티를 오픈한 최초의 오픈마켓이라는데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동짱에서는 착용 후기를 동영상으로 게시하고,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상품에 대한 상세페이지로 이동해 구매까지 연결되는 원클릭쇼핑 서비스를 도입했다. 동영상 착용 후기와 풍성한 댓글을 통해 보다 유용한 상품 정보를 나누고 온라인쇼핑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것.

특히 동대문닷컴이 5월 선보일 전략 서비스 모델 1인 블로그샵과 결합하여 구매자와 판매자의 독립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즉 상점 기능을 갖춘 블로그에서 동영상으로 된 상품 정보, 착용 후기 콘텐츠를 공유하고 방명록, 친구맺기 등의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짱은 사이트 오픈 기념해 "당신의 동대문닷컴을 보여주세요!"라는 주제로 UCC 콘테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방문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콘텐츠에 대한 공감도(30%), 댓글수(20%), 내부심사(50%)를 합산하여 동대문닷컴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1등(1명)에게는 30만원권, 2등(3명)에게는 20만원권, 3등(5명)에게는 10만원권 동대문닷컴 상품권을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1일 사이트에 공개된다. 

동대문닷컴 장호 사장은 "이번 UCC 전문 커뮤니티 오픈은 향후 오픈마켓 기반의 완전한 사용자 주체 서비스로 진화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향후 동짱에서 방문객들이 쇼핑의 재미와 즐거움,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닷컴은 최근 스포츠서울닷컴, 조인스닷컴 등과 실시간 뉴스공급계약을 맺고 오픈마켓 최초로 뉴스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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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전문가, 방송 뉴스 앵커로 변신 ?
- 비타에듀, 입시뉴스분석 핫이슈 동영상 무료 제공

기존 공중파 방송 3분 뉴스보다 3배 늘어난 10분여 동안 2주간 입시 핫이슈 논평

최근 '대입 3不정책'(기여입학제?본고사?고교등급제 금지)에 대한 교육부와 대학간 주장이 팽팽하게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수능성적 원데이터를 공개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3불정책의 하나로 고교 간 실력차가 그대로 드러나는 '고교등급제'가 사실상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 속에 수능?내신 9등급제로 치러지는 올해 입시부터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더욱 커지게 됐다.
서울?연?고대 등 주요 대학의 2008학년도 입시전형이 발표됐지만, 이러한 교육 현안 속에 불안하고 초조해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가 매월 2회에 걸쳐 동영상 입시뉴스 분석 서비스인 'V-입시포커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 동안 온라인 입시설명회 형태로 볼수 있었던 입시분석을 주제로 한 인터넷방송을 확대해 유병화 비타에듀(고려학력평가연구소) 평가실장이 나서 교육 현안으로 떠오른 2008학년도 대학입시와 그 외 교육관련, 지난 2주간 발표됐던 입시 보도를 종합 정리해 수험생들에게 논평해주고 심층분석 해설했다.
비타에듀는 홈페이지 메인화면 우측에 개설된 '입시뉴스' 코너를 'V-입시포커스'로 명칭을 바꾸고 '입시정보' 섹션에서도 함께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비타에듀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V-입시포커스 첫 회는 '서울대 2008 입시요강 분석 및 수험생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해, 서울대가 발표한 2008학녀도 대입 전형에 따른 차별화 된 입시전략을 세울 것을 권유하면서 최근 인터넷 상에 트렌드가 되고 있는 UCC 동영상 형태로 10분 가량 분량으로 구성됐다. 기존 공중파의 3분여 입시뉴스보다 세 배 이상 긴 분량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유병화 비타에듀 평가이사는 "서울대를 지원하는 수험생 대부분의 성적이 상위권 이므로 학생부 영향은 미비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능에 전념하는 학습 계획을 세우고 논구술을 병행해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비타에듀는 지난해 말부터 한국언론재단이 디지털뉴스 저작권 사업을 위탁한 한국신용평가정보와 제휴해 경향신문, 세계일보, 한겨레신문 등 일간지와 부산일보, 매일신문 등 지방지 등 45개 언론사의 교육, 입시관련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유병화 비타에듀 평가실장이 분석, 해설한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전형 10계명'이다.

<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전형 10계명 >

1. 서울대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 인원(246명) 확대
2. 자연계열, 재수생들에게도 수시모집 지원 허용
3.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1단계 선발 자격 기준으로 활용
4. 정시모집 인문계에서도 수능 수리영역에 가중치(1.25) 부여
5. 수능 기준 미달 수험생은 1단계에서 탈락하므로 '수능' 중요
6. 특기자 전형 선발 늘어 과학고 출신이 입시에서 상대적 유리
7. 수험생, 학생부 영향 미비해 수능에 전념, 논술-면접 준비 병행
8. 지역균형 선발은 교과 성적이 매우 중요, 전년보다 축소
9. 면접-구술은 단과대별로 출제..전공지식을 사전 준비하는 것이 유리
10. 수능, 학생부 취약한 수험생은 면접이나 특기에 집중할 것
================================>

MTV 네트워크 코리아, 블로그 형식의 VOD 서비스
MTV Boombox(MTV 붐박스) 리뉴얼!

-  MTV Boombox (MTV붐박스), 블로그 기반의 컨텐츠 서비스 브랜드
-  국내외 MTV프로그램? 동영상 연예뉴스? MTV 제작 온라인 전용 컨텐츠 제공
-  블로그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및 컨텐츠 라이브러리 서비스 제공
-  게임? 에니메이션? 카툰 컨텐츠 등을 보강해 서비스 강화에 주력

[2007.4.30] MTV 네트워크 코리아(대표:강루가)는 국내 최초로 블로그를 기반으로 한 컨텐츠 서비스 브랜드 MTV Boombox (MTV붐박스, www.mtv.co.kr)를 리뉴얼했다.

◇ 서비스개요
MTV Boombox (MTV붐박스)는 블로그 기반으로 국내외 MTV 프로그램, 동영상 연예뉴스, MTV에서 제작한 온라인 전용 컨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컨텐츠 서비스 브랜드이다. MTV Boombox (MTV붐박스)에서 제공되는 모든 컨텐츠는 동영상상세정보를 대폭 강화했으며, 이를 활용한 태그 기능이 추가되었다.

◇ 주요 장점
MTV Boombox (MTV붐박스)는 국내외의 MTV네트워크의 동영상 컨텐츠를 개인의 컨텐츠로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개인의 컨텐츠는 다양하게 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강화됐다.

1.     개인화서비스 / 블로그:
개인 사용자가 좋아하는 방송프로그램이나 정보를 개인 블로그인 <마이블로그>에 스크랩 할 수 있고, 프로그램이 업데이트 되거나 “친구”의 컨텐츠가 업데이트 되는 상황도 즉시 확인 가능하며, 업데이트 내용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2.     태그 기능
기존의 컨텐츠 분류카테고리가 아니라, 강화된 메타정보(동영상 상세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3.     소셜 네트워크
“친구 맺기” 기능을 통해, 유사한 관심사를 갖은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 향후계획

컨텐츠 부문으로는 게임, 애니메이션, 카툰 등의 신규컨텐츠와 UCC 스타일의 컨텐츠, 기존 MTV채널을 통해서 볼 수 없었던 온라인 전용 컨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비스 부문으로는 소셜 네트워크 및 블로그 기능, 모바일서비스, 동영상 다운로드
서비스를 확장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MTV 네트워크 코리아 강루가 대표는 “MTV Boombox (MTV붐박스)는 블로그 형식
과 MTV의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가 적절히 결합되어, 사용자 중심의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 이라며 “이번에, 성공적인 재런칭과 리뉴얼과 시범서비스를 거친후, 5월 17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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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블로그?커뮤니티에 무료로 쇼핑몰 만드세요
- 일반인 및 카페, 미니홈피, 블로그 운영자 대상 쇼핑몰 무료 제공
- 10대~20대 등 젊은 층 겨냥한 미니홈피형 쇼핑몰 등장

2007.04
이제, 카페, 블로그, 커뮤니티 및 미니홈피 운영자들도 회원 및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쇼핑몰을 무료로 만들 수 있는 웹2.0 시대가 열렸다.

UCC형 e-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UCC커머스㈜(대표이사 이강민)는 UCC스토어(www.uccstore.co.kr)에 가입하면 카페, 블로그, 미니홈피, 커뮤니티 운영자는 물론, 일반인 누구나 쇼핑몰 임대료를 내지 않고도 무료로 e-커머스 플랫폼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UCC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쇼핑몰 플랫폼은 운영자가 쇼핑몰 운영 경험이 없더라도 쇼핑몰을 쉽고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커뮤니티 스토어 개설시 UCC스토어에서는 ▲ 무료로 쇼핑몰 개설 및 유지 ▲ 안전결재 시스템 제공 ▲ 판매 가격 비공개 및 회원별 가격 차등화 ▲ 스토어내 소그룹의 스토어 개설 등이 가능하다.

특히 미니홈피, 블로그, 카페 등에서의 공동구매 결재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여 스토어 내에 결재대금 보호장치인 에스크로제를 적용하여, 운영자 및 구매자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구매 대상의 연령대에 적합한 쇼핑몰 스킨의 선택이 가능하여 일반형 스토어와 함께 미니홈피형 스토어를 운영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미니홈피형 스토어는 주로 10대~20대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온라인 커뮤니티들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UCC형 e-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한 UCC커머스㈜의 정종현 마케팅 이사는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 공동구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게시물 형태로 불편하게 거래되면서도 안전결재가 지원되지 않아 거래사고가 발생하곤 했다.”고 말하며 “UCC형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개설된 스토어 내에서는 안전결재 시스템 지원 및 다양한 부가 혜택을 통해 회원간 공동구매나 중고상품 직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UCC스토어(www.uccstore.co.kr)에는 대학 학생회, 동문회, 친목단체 등의 복지스토어, 블로그 및 카페 운영자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스토어, 기업의 복지스토어, 기부금 마련을 위한 자선스토어, 고향 농산물을 판매하는 내고향스토어 등 100여개의 다양한 쇼핑몰이 개설 및 운영 중에 있다. 
 
* UCC스토어 Q&A

1. 웹 2.0형 기반인 “UCC스토어”의 플랫폼은 기존 쇼핑몰 솔루션과 어떻게 다른가?
    - 기존 쇼핑몰 솔루션들은 외주 개발형(이네트), 솔루션 판매형(몰쇼핑), 솔루션 임대형(메이크샵)으로 구분되며 주 고객층은 “상품을 보유한 자” 중심이며 동시에 “나 홀로 쇼핑몰” 운영하는 타입의 솔루션임.
    - 또한 부가 솔루션(결제시스템, SMS시스템, CRM솔루션, 로그카운터시스템 등)은 자체 내장된 것이 아니라 추가로 비용을 들여 연동하도록 구성됨
    - 하지만 “UCC스토어” 플랫폼은 <오픈마켓 솔루션+부가 솔루션+인기 상품DB+서버>가 통합 팩키지로 무료로 제공되며 각각의 쇼핑몰에서 등록되는 상품 DB가 상호 공유되도록 구성되어 있음에 플랫폼이라고 표현함.
    - 주 고객층은 “상품을 보유한 쇼핑몰 운영자”가 아닌 “고객을 보유한 커뮤니티”에 최적화되어 플랫폼이 개발되었음.
<개방 + 참여 + 공유> 개념이 동시에 반영된 플랫폼임

2. UCC모델에서 기존 컨텐츠 모델과 커머스 모델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기존 “User Created Contents”는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의 컨텐츠만을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올리고 유통할 수 있는 개념이며 “User Created Commerce”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상품(신상품, 중고상품, 컨텐츠, 서비스)들을 자유롭게 올리고 유통할 수 있는 한 단계 진일보한 새로운 통합 개념임.

3. Social Network Commerce라는 개념은?
   기존 종합쇼핑몰, 오픈마켓이나 전문몰들은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많은 광고비를 투자하여 상거래를 발생시키지만 본 플랫폼은 다수의 멤버를 보유한 동호회나 다수의 지인을 1촌 또는 2촌으로 관리하고 있는 미니홈피, 블로그에서 운영되도록 최적화됨에 따라 사회적으로 관계가 있는 멤버간에 상거래를 할 수 있음.

4. Long Tail Commerce라는 개념은?
소수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틈새상품의 유통은 물론 작은 상거래, 예를 들면 온라인 카페에서 수시 진행하는 <공동 구매>, 종교단체에서 자주 진행하는 <바자회>, 부녀회에서 자주 진행하는 <알뜰장터>, 고향 농수산물을 지인들에게 구매 대행 등은 개별로 거래량이 적음에 기존에는 관심 밖이었으나 이런 상거래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한곳에 모여 거래되면 적지만 커다란 거래가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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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양질의 UCC 통합 섹션 ‘UCC 세상’ 오픈
- 사용자 집단 지성으로 선별된 UCC만 한 곳에서 서비스
- 텍스트, 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적 표현에 의한 양질의 UCC 확산될 것
 
2007-04-30,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사용자 중심의 UCC 플랫폼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용자가 선별한 콘텐츠 만을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UCC 통합 섹션 ‘UCC 세상(http://ucc.daum.net)’ 베타서비스를 다음달 1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UCC 세상’은 다음 내 존재하는 텍스트, 이미지 등 30억 건의 방대한 UCC 가운데 사용자 추천 등 집단지성을 통해 선별된 UCC만을 통합해 보여주며, 실시간으로 사용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UCC와 각종 이슈에 대한 반응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 동안 동일한 관심사에 대해 카페, 블로그, 아고라, tv팟 등 개별 서비스 별로 확인 하던 것에서 확장돼, 한 곳에서 게시글,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적 표현에 의한 이슈 파악이 가능해졌다.
 
예로 ‘이승엽 선수’가 궁금한 네티즌은 ‘다음 스포츠’에서 생중계를 시청하는 것 외에도, 사용자가 선별한 ‘UCC 세상’을 통해 카페, 블로그, 파이 등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올라오는 각종 게시글과 이미지, tv팟의 동영상, 토론 광장인 아고라, 미즈넷 등의 선별된 UCC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다음 'UCC 세상'은 ▶ 재테크, 시사, 스포츠 등 주제별 인기 UCC가 모이는 '베스트 UCC' ▶ 카페, 블로그, 아고라, 미즈넷 등 총 8개의 서비스의 실시간 인기 UCC와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실시간 UCC', ▶ 각 UCC 기반 서비스에서 활발하게 UCC를 만드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UCC스타'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다음 민윤정 커뮤니티 본부장은 “이번 ‘UCC세상’은 다양한 UCC 이용자 참여 행태의 집적을 통해, 사용자 집단 지성이 서비스로 구축되는 시도가 될 것이다”며, “다음 내의 방대한 UCC의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하고, 사용자와 함께 양질의 UCC와 UCC 생산자를 발굴해 양질의 UCC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UCC 세상’ 오픈과 함께 사용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자, TV CF 등 광고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TV를 통해 방영되는 ‘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광고캠페인은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고, 하나의 작은 UCC가 모여 거대한 세상을 이룬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다음의 우리들의 UCC 세상’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TV CF에는 최근 인기 시트콤인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이순재와 정일우가 출연해, 다음이 주도하고 있는 UCC의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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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챌, 업계 최초 UCC드라마 온라인 상영
유저 직접 기획 및 제작한 UCC드라마 판권 구매
“프로젝트 Y” 라는 이름의 프리챌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으로도 동시 진행

동영상 포털 프리챌(대표 손창욱, www.freechal.com)은 4월 30일, 업계 최초로 UCC 드라마를 온라인으로 방영하는 대규모 프로모션 "프로젝트 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Y”의 소스인 UCC 드라마는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UCC 형태의 추리물로 제작과 스텝 모두가 일반 유저인 감독 및 배우 지망생으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유저들이 만든 드라마”다.

프리챌은 이들이 사전에 기획, 제작한 이 드라마의 1~2회를 보고 드라마 판권을 사와 프리챌의 오픈 동영상 공간인 QTV(qtv.freechal.com)에 단독 방영하게 됐으며 지난 25일 동영상 포털로서의 공식 선언과 동시에 대대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의 하나로 이번 UCC드라마를 활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동영상 포털이 유저들이 기획, 제작한 동영상 DB(드라마)에 판권비를 지급한 경우는 처음이며, 이를 인터랙티브(interactive : 쌍방향) 마케팅과 결합해 온라인 프로모션하는 사례도 처음이다.

프리챌은 이번 UCC드라마의 온라인 무료 시청은 물론 스크랩을 지원하고, 네티즌들이 의견을 교환하며 단서들을 공유, 추리하는 등 직접 드라마에 참여해 결과까지도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쌍방향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챌 전략마케팅실 경한수 부장은 "네티즌들은 ‘프로젝트 Y’라고 칭한 이번 UCC 드라마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웹 현장 수사요원'으로 참여하여 각각의 스토리 영상과 동영상 단서 클립으로 이 사건을 추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선하고 독특한 온라인 마케팅 기법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이와 같은 UCC드라마 등의 UCC 동영상물의 유통, 제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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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리챌의 UCC 드라마는 4월 30일부터 프리챌을 통해 방영되며 "프로젝트 Y" 프로모션 역시 방영과 동시에 진행된다. 프로모션의 다양한 단서를 통해 범인을 잡는 회원에게는 보르도TV 및 캐논 카메라 등 푸짐한 선물로 증정하며 기간은 5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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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의 UCC 공모전 기업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
UCC야, 내게로 와~! 기업 UCC 공모전 활활~
- 식음료, 스포츠 등 일반 기업 뿐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UCC 공모전 활발하게 진행
- 경품으로 노트북, 캠코더, PMP등 각종 IT 기기에 TV CF 출연, 해외원정대 파견 등 다양
 
사용자제작 컨텐츠(UCC)가 뉴미디어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식음료, 스포츠 용품, 카드 회사 등일반기업 뿐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UCC를 이용한 공모전이 판도라TV 이벤트 페이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만큼 UCC가 영향력 있는 마케팅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UCC 공모전이 늘어나다 보니, 이벤트 컨셉에 맞춰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동영상을 찍어 올리면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경품은 각종 IT 기기부터 현금, TV CF 출연 기회까지 각 공모전 마다 다양하다.

동서식품은 믹스형 카페라떼 ‘맥심 라떼디토’ 를 출시하고 거리에서 직접 시음을 하거나 맛을 비교하는 고전적인 프로모션 방법을 벗어나, 실속 있는 경품과 함께 코믹한 CF 스토리와 CF송을 기본적인 소스로 제공하고 UCC 마케팅에 적극 나섰다.

자신의 끼와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노래, 립싱크, 연주, 엽기/유머, CF 패러디 등을 담은 UCC를 판도라TV의 ‘맥심 라떼디토 UCC 콘테스트’ 이벤트 페이지(http://show.pandora.tv/event/maxim/) 에서 “라떼팀” 와 “디토팀” 중 원하는 곳에 6월 3일까지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특히, 버스에서 귀여운 꼬마에게 ‘고릴라’라며 놀림을 당하고, 깐깐한 교수님의 리포트 폭격을 맞기도 하는 등 20대가 한 번쯤 겪어 봤을 황당하고 재미있는 ‘라떼디토’의 CF를 패러디한 동영상을 올리면 가산 점이 주어진다.


경품으로 1등-노트북(1명), 2등- 캠코더(2명), 3등-PMP(5명), 4등-MP3(10명)  ‘라떼’ 상으로는 백화점상품권(20명)이 ‘디토’ 상으로 라떼디토 제품 20개입 2개씩 100명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아디다스는 5월 31일까지 판도라TV 아디다스 이벤트 페이지에서(http://show.pandora.tv/event/adidas/) ‘열혈 청춘들의 파란만장 불가능 도전기’라는 제목으로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실패를 딛고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가 된 데이비드 베컴, 이신바예바, 길버트 아레나스의 감동적인 실화를 잔잔한 나레이션으로 담고 있는 아디다스의 ‘불가능은 없다(Impossible is Nothing)’ 광고캠페인과 연계하여 자기 자신이나 주변에서 불가능을 극복한 영상 또는 CF 패러디 영상을 공모한다.

경품으로는 베컴상-모자, 팀가이드 축구공, +50.7 Tunit 축구화(5명), 이신바예바상-모자, 백팩, 아디제로 프로 운동화(5명), 길버트상-모자, 백팩, 아디제로 프로 운동화(5명), 세인트 마라렛상-모자, 축구공, 아디다스 컨트롤 운동화(5명)을 증정한다. 이 외에 70명을 선발해 경품으로 아디다스 모자를 증정하고, 댓글만 열심히 달아도 추가로 30명을 선발해 모자를 줄 예정이다.

제일기획 김병주 대리는 동서식품이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출시한 신제품인 "맥심 라떼디토"가 커피믹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큰 관심을 끄는 UCC이벤트를 활용, 라떼디토가 그들만의 커피믹스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라고 이벤트 진행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일반기업 이외에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도 ‘거침없이 Rail-Ro’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5월 13일까지 철도를 주제로 한 재미있는 UCC를 판도라TV 이벤트 페이지(http://show.pandora.tv/event/krnetwork/) 에 올려주면, 최우수상, 장려상, 우수상을 선별해 총 5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그 밖에 판도라TV에서는 농심이 ‘2007 짜파데이 축제’ UCC 공모전을 5월 7일 까지 개최하고 베스트 UCC 담첨자에게 짜파게티 CF 모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부산콘텐츠마켓(BCM)은 ’氣똥찬 UCC 컨텐츠 공모전’ 을 5월 15일까지 개최하며 CF/스토리/개그/VJ/음악/자유 스타일 총 6개 부분으로 구분하여 동영상 접수를 한다. 선정된 15명의 수상자에게는 BCM2007 해외원정대 자격이 부여되어 동남아 3개국을 7일간 둘러보는 특권이 주어진다.

  이와 관련해 판도라 TV의 관계자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측에서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와 관련하여 기발한 아이디어가 풍부한 젊은 네티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UCC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실제로 KB카드의 경우 네티즌이 만들어 준 동영상이 실제 TV CF로 제작될 예정.” 이라며 “UCC가 새로운 미디어로 떠오른 만큼 UCC 공모전의 열기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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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이트, 네티즌 눈 높이 맞추기”
이지데이 블로그 스타 대거 영입, 여성 컨텐츠 강화

온라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블로그 스타가 각광 받는 가운데, 여성 정보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 대표이사 이인경)는 최근, 유명 블로그 스타와 개성 있는 필자를 대거 영입, 여성 컨텐츠를 강화했다.
 
이지데이는 여성 서비스에서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컨텐츠인 리빙&라이프, 美, 요리, 임신/육아 메뉴를 중심으로 포털 사이트에서 블로그 미니홈피, 클럽활동 등으로 인기를 모은 블로그 스타들이 만들어가는 메뉴를 신설했다.

리빙&라이프에는 온라인과 활발한 저서 활동을 펼치는 블로그 스타 ‘카키’를 영입 ‘카키의 그림일기’ 메뉴와, <그래도 희망은 있다> 저서와 싸이월드 미니홈피 포토 에세이로 유명한 ‘오요나’를 영입, ‘오요나의 포토에세이’ 메뉴를 신설했다.

또 요리 서비스에는 블로그 요리 스타로 유명한 권과장과 꽃날’s를 영입, 권과장의 이야기요리, 꽃날’s의 쿠킹놀이 메뉴를 신설해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임신/육아 메뉴에는 온라인에서 홈스쿨 교육으로 유명한 연후맘을 지난해부터 영입해 ‘연후맘의 홈스쿨’메뉴를 통해 엄마의 눈 높이에서 제공하는 홈스쿨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지데이는 지난해부터 리빙&라이브, 요리, 美 메뉴에 ‘이지데이 그녀들’ 제도를 통해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사리부인’등 여성 블로그 스타들을 발굴해 생생한 정보를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지데이 이인경사장은 “온라인에서 활동했던 블로그 스타들의 정보는 현장의 소리와 고객 눈 높이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방문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지데이는 앞으로도 열정적인 컨텐츠 스타들을 영입하고 발굴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양질의 여성 컨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지데이는 오는 5월부터 기존의 여성 이벤트, 美, 요리, 리빙&라이프 컨텐츠와 디자인을 개편하며, 여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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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정말 UCC 세상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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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30 15:56 2007/04/30 15:56

지난주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포털 세무조사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포털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N사의 세무조사는 물론 그만이 확인한 바로는 K사도 이미 지난주부터 시작됐으며 D사와 S사 등 주로 국내 포털을 중심으로 세무조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D사의 경우 이미 한 차례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고 N사와 K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모두 상장사이므로 세무조사는 어차피 한 차례 몰아닥칠 것으로 예상은 돼 왔다. 벤처지정기업으로의 졸업은 곧 세무조사 대상이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공정위 조사를 비롯해 '갑자기 뜨기 시작하는 기업들' 단속용으로는 세무조사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기업 계열사로 엮어 있거나 본업 이외의 사업에 손을 댔던 곳의 경우 회계 처리 과정에서 의도적인 누락이나 의도치 않은 실수들이 드러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럴 경우 세무조사에 의해 과징금을 부여받거나 추징 등의 조치가 이뤄지면 당분간 도덕적인 신뢰감이 무너져 내릴 수 있다. 더구나 공정위 조사에서 일부 담합이나 지위 남용에 의한 부당 거래 사실까지 밝혀지면 엎친 데 덥친 격일 것이다.

물론 최악의 경우다.

그만은 일단 이들 기업들이 '어리다'는 데 주목한다. 그만큼 실수는 있을지언정 '늙은' 기업들 처럼 의도적인 누락을 위험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행할 만큼의 이유가 별로 없다고 본다.

늙은 기업들의 의도적인 세금 탈루의 경우 '비자금' 조성이 목적이었지만 어린 기업들은 일단 그런 목적으로 세금을 탈루할만한 이유가 별로 없다는 것에 주목한다.

언론들이 오늘부터 신나게 쓸 거 같다. 포털 업체들도 긴장할 것이다. 하지만 느긋하게 지켜보자. 어차피 세금조사는 통과 의례 아닌가. 주가도 확인해봐야겠다. 시장의 이들에 대한 믿음이 어느정도인지, 또는 얼마나 의심하고 있는지 말이다.

** 이 글을 갖고 진위 여부를 물어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꼭 이럴 때만 물어보드라.. 기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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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5 07:58 2007/04/25 07:58

자료 차원에서 일단 올려놓습니다.

출처는 이야기로그라는 업체구요. 전화로 여쭤보니 전수조사는 아니라고 하는군요. 약 25만 개 대상 블로그의 포스트 가운데 500만건의 포스트의 내용을 분석해 마케팅 키워드들을 찾아냈다고 하는데요. 당근 1위는 '블로그'라고 합니다.

보도자료 그대로 올립니다. 이에 대한 평가는 바빠서 나중에... ^^;;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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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 본 뜨는 마케팅 키워드

요즘 가장 뜨는 마케팅 키워드는 무엇일까. 온라인 입소문마케팅 리서치기관인 이야기로그는(대표이사 이해철, http://www.iyglog.com) 지난 3개월 간 포탈 및 설치형 블로그에 작성된 5백만 건 이상의 포스트를 분석, 최근 블로그 포스트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마케팅 관련 키워드 10개를 뽑아 발표했다.

순위 마케팅 키워드 (PPM)
1 블로그 43,514
2 UCC 34,362
3 입소문 30,785
4 감성 25,709
5 검색엔진 10,733
6 스포츠 10,400
7 프로슈머 8,071
8 제휴 5,991
9 스토리텔링 3,827
10 하이브리드 3,494
마케팅 키워드 순위(2007년 Q1)
*PPM(Post Per Million)은 백만 포스트 중 해당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는 포스트의 빈도를 말한다.

그 결과에 따르면, ‘블로그’(마케팅)가 1위를 차지했다. 블로그 마케팅은 기업이 기업 블로그나 제품 블로그 등을 개설하여 고객(블로거)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마케팅 방법을 말한다. 올해로 블로그가 우리나라에 소개된지 7년째를 맞이하고 있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이용자도 천만이 넘어 섰다고 한다. 블로그가 하나의 사회.문화적 현상에서 이젠 본격적으로 비즈니스 도메인에서 논의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UCC’, ‘입소문’, ‘감성’, ‘검색엔진’이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UCC’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바이럴(viral)마케팅과 관련있는 키워드이다. 바이럴마케팅은 일반인들이 흥미를 끌만한 특이한 동영상이나 이메일을 온라인에 배포하여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유발,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단 시간에 획기적으로 높이는 마케팅 방법을 말한다. 바이럴 마케팅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버거킹의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닭(subservient chicken)’을 들 수 있다.

입소문마케팅은 소비자의 입소문을 통해서 자사 제품을 알리는 전통적인 마케팅 방법 중의 하나이다. 소비자들간의 정보의 생성과 공유가 어느 때보다도 활발해진 웹 2.0시대에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의 하나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앞에서 이야기한 바이럴 마케팅도 입소문 마케팅을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감성마케팅은 상품에 대한 객관적인 설명보다는 소비자의 감각이나 감성에 호소하는 마케팅 방법으로서 9위를 차지한 스토리텔링 마케팅도 감성마케팅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LG전자의 ‘초콜릿 폰’이 감성마케팅의 성공사례로 자주 이야기되고 있다.

검색엔진 마케팅은 포탈등의 검색엔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사 웹 사이트로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여 상품을 판매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검색순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검색엔진최적화(SEO)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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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4/24 15:00 2007/04/24 15:0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적인 검색엔진업체 구글(www.google.com)의 전세계 100여개 나라의 사이트를 관장하는 총 책임자(웹 마스터)가 한국인이란 사실은 오래전부터 화제였다. 특히 그가 기념일마다 보여주는 구글 로고 디자인은 전세계 사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구글 웹마스터 데니스 황(29, 황정목)이 한국에 와 기자들과 블로거들 앞에서 자신이 어떻게 구글에서 일하게 됐으며 구글 로고를 변형시키며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1998년 구글 인턴 사원으로 입사한 데니스 황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한 미술학도이면서 특이하게 컴퓨터 공학을 부전공으로 배웠다. 구글 창립자인 래리와 세르게이가 구글 로고를 디자인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이 계기가 되어 세계 각국의 이벤트, 기념일, 역사적인 인물의 생일 등을 기념한 변형 로고 디자인을 전담해왔다.

처음에는 창립자들의 허락을 맡아 구글 로고 디자인을 적용시켰지만 지금은 별다른 승인 절차 없이 디자인을 올리고 있다.

데니스 황은 지난 2001년 8월 15일에는 한국의 광복절을 기념해 구글 로고에 태극기를 그려넣기도 했다. 이후로도 태극기와 한국 축구는 구글 로고 디자인에 종종 반영됐다.

"인도도 같은 날이 독립기념일이어서 인도인으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으며 일본인들은 구글 로고에 태극기가 등장한 것에 놀라 해킹당한 것으로 오인하기도 했다"며 데니스 황은 당시 사용자들의 반응을 전했다.

현재 데니스 황은 한 달에 두 나라 정도의 기념일을 챙겨 로고에 반영하고 있으며 1년에 약 5, 60개의 기념일에 맞춰 로고 디자인을 바꾸고 있다.

외압이나 광고주의 요구는 없었을까?

"실제로 광고주들이 거액을 줄테니 구글 로고 디자인을 광고에 이용하자는 제안이 있었다. 그외에도 검색 결과 순위를 바꿔달라거나 정치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이도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큰 돈을 벌 수 있었을텐데도 그의 말대로 "검색의 객관성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고 있는" 구글로서는 그런 유혹을 받아들일 수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황씨는 강조했다.

데니스 황은 이번 방한 목적에 대해 "한국의 실력있는 웹 마스터를 채용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화문 한 화랑에서 치러진 기자 간담회에는 구글 관련 유명 블로그인 팔글, 후글  운영자 등 블로거들도 초청돼 기자들과 함께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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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를 보고 싶다면 여기.

반가왔습니다. 팔글 이삼구님, 후글님.. 명함을 못 받아서리..^^

데니스 황이 참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요.

간단히 추가적으로 내용에 반영되지 않은 발언을 기억을 더듬어 적어 보겠습니다.

"마케팅 원론에서 주장하는 것은 절대 로고를 변형해서는 안된다였다. 하지만 래리와 세르게이는 다르게 생각했다. 왜 그래야만 하는가란 질문을 했고 로고 디자인을 바꾸는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로고 디자인을 기념일에 맞게 바꾸고 있다"

"래리와 세르게이는 처음에 너무 사이가 안 좋았다. 서로 '왜'라는 질문을 해댔고 불가능이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서로의 논쟁은 늘 싸우는 것처럼 보였다. 서로 의심하고 캐묻는 성격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사이가 매우 좋다."

"한국 시장에 대해 구글은 매우 주목하고 있다. 한국은 인구에 비해 매우 큰 시장을 갖고 있으며 시장 전체가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거의 전국민이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한국 인터넷 기업을 존중할 수밖에 없다.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한국 환경에서도 구글이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만간 채용 웹사이트에 구글 웹마스터 채용이 뜰 것이다. 웹마스터 규모나 완성 시기는 지금 계획중이다. 웹마스터에 지원하려면 사고방식을 넓힐 필요가 있다. 단순히 주어진 업무를 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것이 더 중요하고 어느 것을 우선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사와 동료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할히 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디자이너, 기획자, 프로그래머 등 역할이 분화돼 있지만 구글 내에서는 웹마스터들이 디자인부터 기획, 하드 코딩에 이르기까지 많은 일을 소화해야 한다."

"한국에 있었던 10년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였기 때문에 인격이 완성돼 가는 시기였고 당연히 한국에 대한 사고방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통의 한국 소년으로 성장했다. 미국식 생활방식과 한국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은 장점이다."

"드래곤볼, 독고탁을 좋아했으며 둘리 등 만화를 좋아했다."

"어린 시절 낙서하던 버릇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지금 그 낙서들은 나에게 매우 소중한 자료다."

"로고 디자인이 바뀌었을 때 로고를 누르면 해당 관련 키워드 검색으로 넘어간다."

"로고 등 사이트에 관련된 메일이 세계 각국에서 온다. 직원들이 번역해주며 로고를 변경하고 나서 즉시 오는 메일은 꼼꼼히 읽어본다. 실수를 지적하는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덧, 현장에서 말이죠..^^ 새로운 사실 하나.. 데니스 황은 윈도우 XP 태블릿 PC 에디션이 설치된 태블릿 노트북 PC를 쓰고 있으며 코렐 페인터 X 버전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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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4/17 17:32 2007/04/17 17:32

SRGP 시즌 1 동영상

News Ring/SpotNews 2007/04/09 22:49 Posted by 그만
슈퍼로봇 그랑프리 2007 시즌1 동영상입니다. 맛보기 동영상이구요.

이번주 일요일(15일) 저녁 9시부터 MBC 게임을 통해 3회중 1회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총 3회가 녹화방송됩니다.

1. 퍼포먼스 : 이번 대회에는 총 21개팀이 출전했습니다. 그중 가장 깜찍한 동작을 보여주며 퍼포먼스 부문 1위를 차지한 <홀맨>입니다. 퍼포먼스는 대부분 프로그래밍대로 움직이며 이번 대회에는 음악과 동작을 싱크해온 로봇이 많았습니다.



2. 격투 1
격투는 3분 1라운드로 치뤄지며 3회 다운이면 게임이 끝나던 로보원 대회와 달리 무제한 다운제도를 도입해 흥미감을 더했습니다. 현장에서의 열기가 동영상으로 다 전달될지 의문이군요.^^ 중간에 심판의 떨어지라는 명령에 제나를 조종하던 여성 파일럿이 상대 로봇을 공격하는 바람에 경고를 받는 안타까운 장면이 있었습니다.


3. 격투 2 역시 격투입니다. 출전한 로봇은 스피릿과 헤라윙이군요. 헤라윙은 여성 파일럿이 제작하고 조종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퍼포먼스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지만 약간의 조작 실수 등으로 틈을 보이면서 고전을 했는데요. 우연찮게 막판에 스피릿이 다운되고 배터리가 바깥으로 빠져 나오는 '부상'을 당하는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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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9 22:49 2007/04/09 22:49

e-스포츠 다음은 [R-스포츠]

News Ring/SpotNews 2007/04/09 18:01 Posted by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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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들어 처음으로 화창하게 개인 지난 토요일은 한국 첨단 스포츠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였다.

지난 7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야외 무대에서 열린 슈퍼로봇 그랑프리(SRGP, www.srgp.co.kr) 2007 시즌 1 대회가 현장에 모인 수천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대회는 기술력과 연출력을 심사하는 퍼포먼스 부문과 현장 조종술과 순발력을 통해 상대 로봇을 쓰러뜨리는 격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화창한 토요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행사 소식을 듣고 멀리서부터 찾아온 어린이와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첨단 기술력의 총아인 인간형 2족 보행 로봇(휴머노이드)들의 향현을 즐겼다.

총 21대의 로봇 선수들이 나와 퍼포먼스에서 성적을 평가해 상위 16개팀만 격투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각 팀들은 최고의 기술력과 연출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광운로봇게임단은 최초의 대학 전문 로봇게임단으로서 다양한 연출을 보여줘 현장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내 주목을 받았다. '로빗'이란 게임단 이름을 갖고 있는 광운로봇게임단은 단일 게임단 가운데 가장 많은 총 5대의 로봇을 참가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창단한 로빗팀의 '미스터'로봇의 경우 표윤석 주장이 직접 연출과 조종을 맡았는데 사람의 동작과 같은 동작을 펼칠 수 있도록 고안된 '마스터 슬레이브'를 선보였으며 현장에서 로봇을 통해 깜짝 마술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 게임단 다른 참가자인 여성 로봇 '헤라윙'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로봇 공중부양'과 함께 깜찍한 율동을 펼쳐 어린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아 퍼포먼스 부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날 300만원의 상금이 걸린 퍼포먼스 1위는 2등신 캐릭터인 단국대학교 강경훈 파일럿의 '홀맨'이 차지했다. 홀맨은 다른 로봇과 달린 격투 실력이나 중량 신장 등이 열세인 상태에서 한 다리로 축구공을 차는 듯한 기술을 보이는 등 다이내믹한 연출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긴장된 로봇끼리의 격투 경기, 관객들 열띤 응원

오후 늦게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16강 토너먼트 방식의 격투 경기는 슈퍼로봇 그랑프리 2007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SRGP는 3번 다운시키면 승리하는 방식의 로보원 대회와 달리 3분 1라운드 무제한 다운제를 채택해 게임의 긴박감을 더했다. 제한 시간 안에 상대 로봇을 K.O시키거나 한 라운드 안에 다운을 더 많이 빼앗는 로봇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열세에 있던 로봇이 가까스로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까지 들어가 역전승을 따내는 R-스포츠의 묘미를 보여주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이 금새 로봇 이름을 외워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현장에서 무선으로 로봇을 조종하는 파일럿의 조종술과 주어진 시간 동안 얼마나 빨리 정비를 마칠 수 있느냐의 정비 실력이 어우러져야만 격투 대회에서 승리를 얻어낼 수 있기 때문에 현장은 비장감이 돌기에 충분했다.

16강, 16강 패자조, 12강, 8강, 4강까지 치열한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아마추어 로봇 동호회 '로봇공장'의 전창훈 파일럿이 조종하는 '해일 2007'과 KT 게임단 소속의 천병식 파일럿의 '가제트3'는 숙명의 맞대결을 펼쳤다.

'가제트3'는 지난 해 천병식 파일럿 자신이 만들어 후배들에게 물려준 뒤로도 무패의 기록을 쌓아 4강까지 오른 '가제트2'를 맞아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지만 노련한 조종술로 후배들에게 한 수 가르쳐 주며 결승에 올랐다. 또한 서밋FT와 해일 2007도 역시 같은 '로봇 공장' 소속 로봇으로 중량감 있는 경기를 펼쳤지만 좀더 날렵한 해일 2007이 승리를 거머쥐며 결승에 진출했다.

'가제트 3'와 '해일 2007'은 올해 첫 출전한 신작 로봇 답게 파워가 넘치고 속도감 있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3분 3라운드 방식으로 치러진 결승전 1라운드에서는 신경전을 펼친 끝에 다운이 없이 끝났지만 2라운드 내내 가제트 3의 방심을 틈타 해일 2007은 기습공격으로 다운을 3번 획득했다. 이어 펼쳐진 최종 라운드에서 가제트 3도 두 번의 다운을 노련하게 뺏으며 추격했지만 이어 한 번 더 다운을 허용한 채 초대 SRGP 우승을 해일 2007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R-스포츠 가능성 확인

이번 대회는 상금이 역대 최대 규모인 것을 비롯해 연 4회 정규 시즌화 됐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매일경제 미디어 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봇 사업 발전을 위한 첫 단추로 SRGP의 의의는 남다르다. 또한 최근 로봇게임단을 창단해 로봇과 네트워크의 결합 기술에 매진하고 있는 KT 선수단과 함께 직장인 아마추어 게임단인 로봇공장의 로봇들이 결승에 붙었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보통은 대학 때 로봇을 연구하다 대학 졸업과 함께 로보터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는 국내 로봇 스포츠 현실을 비춰봤을 때 이번 대회의 의미는 남다르다.

또한 삼성전자가 SRGP 첫 대회부터 후원하면서 대회 규모를 키워 '프로 로보터'가 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이번 대회에 로봇을 5대나 참가시킨 광운로봇게임단 로빗과 4대를 참가시킨 한국기술교육대는 SRGP에서 새로운 라이벌 관계를 맺으며 관중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한편 귀엽고 앙증맞은 2등신 캐릭터 '홀맨', 만화속에서 당장 뛰어 나온 듯한 '태권V', '슈퍼 로봇 태권V' 등이 소개될 때는 어린이들과 로봇 만화를 기억하는 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여성 로보터들이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종하는 파일럿까지 여자로 구성된 한국기술교육대의 '제나' 로봇팀과 광운로봇게임단 로빗의 '헤라윙'이 등장할 때는 여자 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기도 했다.

SRGP 운영사인 로보위즈 한상균 사장은 "단순히 바퀴로 굴러다니며 상대 로봇을 깨부수는 파괴적인 스포츠가 아니라 인간을 닮은 로봇들이 나와 춤추고 노래하고 빠른 호흡으로 긴박감 넘치는 격투를 펼치는 모습만으로도 세계적인 R-스포츠 콘텐츠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라고 말했다. R-스포츠가 정착되면 로봇 기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해질 것으로 주최측은 전망한다.

SRGP 시즌1 대회는 MBC게임 채널에서 4월 15일 9시부터 3회 녹화중계로 볼 수 있다.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주최하고 매경인터넷과 로보위즈가 주관하는 SRGP 시즌2는 오는 7월 개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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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후기를 여기서 보세요~
srgp에 올라온 광운로봇게임단 로빗팀 주장 표윤석 파일럿의 대회 후기입니다.

http://www.srgp.co.kr/community/community.php?page=view&id=62&tb=free&skey=&fstr=

중간에 아쉽게 포기한 슈퍼태권V는 정말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현장 사진은 다음 링크에서 보세요.~

http://blog.daum.net/robolink/4100838

간단한 동영상도 벌써 올라왔네요..

http://blog.naver.com/robowiz/40036345385

현장에서 찍은 사진들 슬라이드로 남겨봅니다.~(고화질입니다..--;;)


슈퍼로봇 그랑프리 2007 시즌1
지난 7일 치러진 슈퍼로봇 그랑프리 시즌 1 관련 사진을 좀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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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4/09 18:01 2007/04/09 18:01

살색 모니터링 기술 - 2

News Ring/SpotNews 2007/04/05 11:19 Posted by 그만

서비스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데는 늘 비용이 필요하다. 시간이든, 인력이든, 또는 돈이든...
지난 번 제가 포스팅 했던 상상 속의 음란물 차단 기술과 현실을 기억해주세요.

오늘 이런 기사가 떴습니다.

음란물 판독기술 개발한 야동잡는 ‘유본좌 한겨레  [네이버]

어떻습니까? 깜짝 놀라셨죠? 살색을 잡아내고 음란이냐 아니냐를 판단해주는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물론 상용화될 수 있느냐는 미지수입니다. 이것 말고도 더 있을 겁니다. 소프트웨어의 세계는 너무나 다양하니까요..^^

그런데 지난 번에 이은 제 판단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이러한 기계적인 모니터링은 늘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죠.

97%와 100%의 차이.
기사에 음란물 판독률 97%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 때 97%는 음란물 100건 가운데 3건은 음란물이 아니라는 판정 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3건이 기사화 되거나 이슈화 되면 지난 번 야후 사건과 별반 다름 없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제목을 상상해 보면 '초정밀 모니터링도 무용지물', '음란물 곳곳서 발견'... 사회적 분위기란 것이 그렇습니다. 발견되면 마치 엄청난 문제인 것처럼 돼버리죠.

이 시스템을 도입해봤자겠죠?

그리고 내용상에서도 하얀거탑 드라마의 수술장면을 음란물이라고 판정내렸다고 하는데요. 살색이 많아서겠죠. 아마 향수 광고나 화장품 광고들도 그 범주에 들 것으로 봅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1000건이 있는데 음란물 판정을 하려면 동영상 1000건을 실시간으로 5초씩 캡처를 받아 판정을 내려서 100건을 골라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900건 속에는 3%의 음란물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고 음란물 판정을 받은 100건 중에는 또 음란물이 아닌 것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것을 잡아내려면? 900건 속의 3%를 잡기 위해 기존과 별반 다름 없는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것이고 따로 분류된 것 가운데 음란물이 아닌 것에 대한 권리 보호를 위해 제외시켜주기 위해 다시 인적 모니터링이 들어갑니다.

100%가 아니면 의미가 없는 기계식 판정의 모순입니다.

해외에서 이걸 사오려는 곳은 아무래도 NHN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비슷한 소프트웨어 기술은 색분류 알고리즘과 학습 후 성능 향상 등의 화려한 수식어로 무장돼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늘 그랬듯이 3%가 문제였습니다.

음란물이 판치고 있는 듯한 분위기지만 직접 찾지 않는 이상 어디서 보시기나 하셨나요?

그리고 음란물의 기준은 또 어떨까요? 헤어누드와 뒤가 패여 있는 드레스를 입은 연예인 뒷모습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만이 생각하기에 이 문제는 인적 모니터링에 대한 효율화 방안을 우선해야 한다고 봅니다. 기계적 모니터링은 차라리 좀더 시간을 두고 100%에 근접했을 때 들여와도 늦지 않습니다. 투자자들의 돈은 그런 버전 0.5짜리 버전의 비싼 소프트웨어 사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
** 덧, 제가 다 옳을 수는 없겠죠..^^
이 정도면 꽤 우수하다는 입장을 가지신 분도 있습니다.

http://monac.egloos.com/1075018
살색 모니터링 기술[Monaca]

다른 의견을 올려주신 분들도 있습니다. 댓글을 자펌합니다.

    1. 키엘 2007/04/05 12:41  
    2. 거꾸로 해석하신것 같은데요. 그리고 저 3%라는 내용은 음란물이라고 판정 나온것중에 음란물이 아닌것의 비율 아닌가요? 음란물이 아니란것 가운데 3건이 음란물이면 문제가 되지만, 음란물이라고 판정나온것중에 3건이 음란물이 아니면 그건 문제가 안되죠.
      '음란물 컨텐츠 알고봤더니 정상 컨텐츠' 이렇게 기사가 나갈까요?
      게다가 전체를 전수 모니터링 하는것보다 판정받은 100건을 모니터링해서 3건이 아닌것을 걸러내는게 더 효율적인건 분명하고요,

      사람이 직접 확인하면 3% 이상 오차가 안날까요? 모든 동영상을 사람이 모두 확인해보면 100% 가능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100% 완전한 소프트웨어가 나올때까지 사용하지 않는다면, 웹2.0이나 베타니 하는것들은 모두 폐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1. BlogIcon 그만 2007/04/05 14:02  

      말씀하신대로 음란물이라고 나온 것 중 3건이 음란물이 아니면 문제가 안될 수도 있죠.

      하지만 문제는 음란물 판정 밖의 음란물은 늘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사 내용에서도 나오지만 음성 샘플도 분석해야 하는 과정도 함께 필요하고 풀밭에서 옷 입고 음란한 짓을 하는 것은 음란물로 어떻게 판정하느냐에 대한 고민도 있다고 하는군요.

      판정 범위를 넓게 잡아 혐의가 있는 것들은 모두 음란물로 편입시켜 음란물이 아닌 것을 잡아내는 것은 매우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전제는 그 범위 안에 모든 음란물이 들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판정 범위를 벗어난 것 가운데 음란물인 경우가 임의적으로 3%, 또는 0.3%라고 해도 마찬가지죠. 그것은 사람이 또 범위 밖을 따로 모니터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범위 안도 사람이, 그리고 범위 밖도 사람이 모니터링한다면 그게 효율적일 수는 없겠죠.

      또한 말씀하신대로 사람이 전수 조사해도 100%가 안 되는 상황에서 100% 잡아낼 자신이 없는 소프트웨어를 굳이 구입해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확신이 없이 도입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소프트웨어가 찾아낸 범위 안의 영상도 조사하고 혹시 모를 범위 밖의 영상물도 조사한다면, 기존 전수 모니터링 하는 것과 다를 것은 무엇인가요?

      '음란물의 공연한 전시'는 불법입니다. 소프트웨어의 완전성하고는 별개입니다. 불법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나뉘는 것입니다. 사람의 가치 판단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야이므로 다른 소프트웨어의 용도와 다르다고 봐야 합니다.

      기존 금칙어 처리와는 또 다른 문제라는 것입니다. 모니터링에 있어서 효율적인 방안을 찾는 것이 기업 입장에서도 나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따끔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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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4/05 11:19 2007/04/05 11:19

    4월 3일자로 준비된 소식들인데요. 좀더 들여다 봐야할 내용이 있어서 이번주중 관련 글들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1. 판도라TV, DCM에게 1천만 달러 유치

    1차 알토스에 이어 이번에 받은 투자금까지 모두 155억원이란 거액을 그것도 모두 해외 투자자로부터 받아낸 일대 사건입니다.

    제 기억으로도 국내 인터넷 벤처로서 이 정도 투자를 2차에 걸쳐 해외로부터 받은 곳은 판도라TV가 유일합니다.

    지난주에 소식이 이미 언론에 알려졌고 엠바고(보도시점 유예)가 있었으나 엠바고가 깨지는 바람에 맥 빠진 뉴스가 된 소식이기도 합니다.^^

    그만은 이 투자 소식에 담겨진 이야기를 기자간담회에서 나왔던 내용을 중심으로 풀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결국 창업자들이 회사 팔고 손 떼는 거 아니냐'는 항간의 의혹에 대한 김경익 사장의 '항변'이라거나 2차 투자를 진행한 DCM의 데이비드 K. 차오가 발언한 '세계 어떤 동영상 사이트보다 불법 콘텐츠가 가장 적은 사이트'라는 판도라 TV에 대한 평가 등과 관련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2. 세계 최대 규모 휴머노이드 격투 대회 7일 개최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격투대회인 `슈퍼로봇 그랑프리(SRGP)`가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7일(토요일) 개최됩니다.

    세계 최대라는 의미와 함께 2족 보행 로봇들의 격투대회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겠죠? 우리나라와 일본만 이런 대회가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거 아시나요? 바퀴로 굴러다니거나 상대방을 뒤집고 찍고 파괴시키는 식이라거나 어설프게 미로 찾기를 하거나 조그마한 마우스형태의 축구 경기와는 또 다른 차원이죠.

    그만이 심사위원이라서가 아니라 이 대회의 의의가 어떨지에 대해 말씀드려보죠. 이번주나 다음주중으로 말이죠..^^

    관련 사이트 : www.srgp.co.kr

    3. 웹-3D SNS, 3D 미니홈피, '퍼피레드'를 아십니까?(포스팅 완료)

    요즘 언론이나 해외 소식에 민감하신 분들은 세컨드라이프에 대해 좀 아시죠? 그런데 이미 우리나라에 브라우저에서 3D를 구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싸이월드 미니홈피의 미니홈이 3D로 구현된다고 생각하시면 약간 이해가 가실듯)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퍼피레드를 운영중인 트라이-디라는 회사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나이 30살에 작은 대박을 이뤄낼 수 있었던 이 분의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특히 세컨드라이프와 조금씩 비교하면서 새로운 인터넷 3D 시장, 그리고 특정 연령과 특정 성별에 대한 버티컬 타겟과 니치 마켓에 대한 가능성도 알아보죠.

    관련 사이트 : www.puppyred.co.kr

    4. 안철수연구소, 보안 2.0 웹 서비스 '빛자루' 발표

    안철수연구소에서 본격적인 '변신'을 시작했습니다. 이 뉴스를 많이들 접하셨겠지만 이 뉴스는 생각보다 안 연구소의 변모된 전략과 고민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3, 40대로 이제는 노쇠(?)하기 시작한 V3 주 타깃층에 대한 소홀함이 만든 현재의 안 연구소의 위기감, 그리고 조만간 발표될 MS와 구글의 웹 플랫폼 기반 보안 제품과의 경쟁 상황에 대해 풀어보죠.

    관련 사이트 : www.vitzaru.com

    언제쯤 포스팅할거냐구요? 글쎄요.. 제가 요즘처럼 밤에 픽픽 쓰러지지 않는다면 분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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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4/04 01:28 2007/04/04 01:28

    1인 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블로그 서비스가 새로운 차원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기존에는 포털 등 서비스형 블로그를 사용하거나 독립 호스팅을 받아 따로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주류를 이뤘다. 이후 이들 개별 블로그들를 하나로 묶기 위한 메타 서비스인 올블로그(www.allblog.net)가 인기를 얻었다. 또한 개별적인 블로그를 뉴스 생산자로서의 위치까지 끌어올린 다음미디어의 블로거가 만든 뉴스(news.media.daum.net/blognews)는 새로운 형태의 블로거 뉴스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블로그를 하나로 엮기 위한 미디어몹의 오픈블로그(www.openblog.com)나 일간스포츠의 블로그 섹션인 블로그플러스(www.blogplus.net), 그리고 태터툴즈로 유명한 태터툴즈의 이올린(www.eolin.com)도 인기 높은 메타 블로그 사이트다.

    팀블로그, 1인 미디어에서 작은 미디어로

    이들 메타 블로그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직접 연결 방식이기 때문에 등록돼 있는 개별 블로그의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독자들의 투표를 받거나 운영자의 임의적인 배치에 따라 인기가 높아지는 블로그와 신생 블로그 사이의 양극화 문제가 블로거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대안 미디어로서의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한 미디어형 블로그들도 자신들의 색깔을 찾기 위해 1인이 중심이 된 블로그보다 여러 명이 하나의 블로그를 이용하는 팀블로그 형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치 전문 사이트인 무브온21(www.moveon21.com)은 여러 명이 한 블로그를 통해 다음미디어 블로거 기자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생태 전문잡지인 <자연과 생태>도 블로그로 자신들의 기사를 소개하고 있으며 시공사, 넥서스, 김영사, 다락원 들도 책 내용 홍보용 기사는 물론 책 내용에 대한 단상들을 독자들에게 알리는 데 블로그를 이용하고 있다. 이들 역시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 아닌 회사 이름을 앞에 내세워 팀블로그 형태를 취하고 있다.

    청와대, 서울시청, 문화관광부, 농림부 등 정부 기관은 물론 참여연대, 경실련, 환경연합, 녹색연합 등의 신민단체도 팀블로거로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다음이나 태터앤컴퍼니, 싸이월드 등 인터넷 기업들도 천편일률적인 회사 소개 사이트를 벗어나 팀블로그 형태로 홍보 채널을 바꾸고 있다.

    블로그 리포터를 지향하는 블로터(www.bloter.net) 사이트는 '1인 미디어 뉴스 공동체'를 표방하면서 전현직 기자들이 직접 취재해서 쓰는 기사 말고도 IT 전문 영역의 블로거들을 대거 기고가로 영입해 '블로터'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특정 기관이나 단체, 기업이 아닌 자발적인 팀블로그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초기에는 국내 웹 2.0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만들었다가 IT전문인들이 멤버로 참여하는 팀블로그로 발전한 스마트플레이스(www.smartplace.co.kr)는 대표적이다.

    다음과 네이버 사이의 소스코드 표절 문제를 제기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스마트플레이스는 지난 24일 IT난상토론회를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플레이스가 자발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블로그에 행사를 공지한 뒤 자유 토론 참가자들을 모집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 행사의 공지가 나간 뒤 반나절만에 60명의 참가 신청이 마감되고 이틀만에 대기자까지 포함해 12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모여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개별적인 블로그들의 독림성과 특색을 유지하면서 공동으로 블로그를 운영해 영향력 확대 및 수익화 모델을 실험하고 있는 필넷(feelple.net)도 자생적인 팀블로그로 주목받고 있다.

    '남들 다 보는 콘텐츠는 싫다. 특정 주제로 모인 작은 메타 블로그 등장

    이렇게 팀블로그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비스 업계도 팀블로그를 위한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내놓을 채비를 갖추고 있다.

    RSS 리더기인 피쉬를 개발하고 운영중인 온네트는 블로그만를 전문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나루(www.naaroo.com)'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이 서비스는 각 개별 블로그에 대한 관심도와 내용 일치, 그리고 블로거에 대한 신뢰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준들이 검색 기준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정 검색어에 정통한 블로그를 검색결과에 표시해주는 것도 특징적이다.

    국내 1위 메타 블로그인 올블로그를 운영중인 블로그칵테일은 블로그들끼리 관심분야로 묶어서 보여줄 수 있도록 메타블로그의 축소형인 '블로그카페'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올블로그는 현재 이 서비스를 비공개 시험 운영중이며 4월 초 외부 오픈할 계획이다.

    이와 비슷한 서비스로 이노크레이지라는 회사는 위드블로거(www.withblogger.com)라는 서비스형 메타 블로그 사이트를 시범 운영중이다. 기존에 등록돼 있거나 개인이 직접 관심사를 주제로 메타 사이트를 구성하고 다른 블로거들은 이 관심사에 가입해 자신의 글을 노출시킬 수 있도록 했다.

    다음과 태터앤컴퍼니(TNC)가 공동운영중인 티스토리(www.tistory.com)도 팀블로그 기능을 구현했다. TNC는 추후 미디어 역할을 할 수 있는 파워블로거 단체인 팀블로그 네트워크를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팀블로그 '스마트플레이스' 치프 블로거인 류한석 소프트뱅크 미디어랩 소장은 "새로운 형태의 블로그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다"며 "블로그들은 따로 떨어져 있는 듯 보이지만 IT난상토론회에서 보듯 온오프상으로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기존 미디어을 보완하거나 대체하기 위한 도구에서 멈추지 않고 블로그 세상이 서로 이합집산을 거듭하며 새로운 영역의 미디어를 구축하기 위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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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해서 자세히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오늘은 여기서 그~만~^^

    일단 흐름을 정리해놓는 차원에서 사례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팀블로그에 대한 다양한 논의에 대해서는 차차 말씀드리도록 하죠..~

    * 덧, 사실은 전자신문인터넷도 블로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있는 중인데다 커리어블로그의 경우 파워블로거만 따로 모아놓은 섹션을 마련해 놓았구요, 미디어몹은 '링'(링블로그란 이름이 겹치는 것 때문에 고민이셨을 듯..^^;; 죄송)이란 팀블로그 서비스를 준비할 것이란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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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3/27 18:07 2007/03/27 18:07

    유무선 통합 검색서비스 업체 포럴톤(대표 윤필환)은 SBSi와 ‘SBS 동영상 편집에 대한 계약’을 26일 맺고 방송장면 검색을 위한 동영상 편집 작업에 들어갈 인력수급과 내부교육을 강화키로 했다.

    SBS가 지난해부터 서비스해오고 있는 네티비(NeTV)의 동영상 편집기능을 이용해 해당 방송프로그램을 2~3분 짜리 동영상 클립으로 만드는 작업이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이다.

    SBS 방송 콘텐츠 가운데 드라마, 교양, 예능, 특집 4개 부문에 걸쳐 약 411편의 프로그램(총 1만 3456회분)이 클리핑 대상에 포함됐다. 동영상 클립에는 프로그램명, 등장인물 외에 상황에 대한 설명을 담아 동영상 검색에 활용된다. SBSi는 이 동영상 클립들을 SBS 홈페이지, NeTV를 비롯해 주요 포털에도 제공, UCC와 동영상 검색에 쏠린 업계와 네티즌의 관심에 정면으로 맞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포럴톤은 작업인력 연인원 60명/월을 투입해 4개월간 동영상 클리핑 및 검수까지 완료하고 8월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클리핑 대상은 SBS 개국초기부터 2006년 12월까지 SBS를 통해 제작, 방영된 모든 방송 콘텐츠 중 네이버 검색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비교적 관심을 많이 받은 프로그램들로 우선 선정됐다.

    드라마로는 모래시계에서부터 천국의계단, 올인, 하늘이시여, 연개소문에 이르기까지 인기드라마 110편(총 3220회분)이 총망라됐으며, 천국의계단 등 한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친 드라마는 일본어 버전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이외에 59편(총 4088회분)의 교양부문과 X맨, 웃찾사, 야심만만 등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42편(2,628회분), 그리고 각종 특집프로그램 167편(총 5125회분)도 함께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 모든 콘텐츠를 평균 방송시간(회당 50분)으로 환산하면 1만1,213시간에 이르는 방대한 양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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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겁니다. 그동안 그만이 그렇게 주장했던 "가두지 말고 재료를 줘라"는 내용과 일맥상통합니다.

    또한 원소스 멀티유즈에서 멀티소스 멀티유즈로 가는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의미있는 조각으로 나누기 작업이라는 점에서도 매우 큰 의미를 갖습니다.

    길게 이야기할 필요 없이 훌륭한 시도이며 자체적으로 하기보다 좀더 능률적으로 작업하기 위해 아웃소싱을 선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있는 시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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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3/26 16:53 2007/03/26 16:53

    "UCC지만 괜찮아" 쓸만한 동영상 많아진다

    야후 음란 동영상 장시간 노출 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신뢰성에 대한 의문', '음란화', '저질화'에 대한 우려로 인터넷 UCC가 언론으로부터 몰매를 맞고 있다. 하지만 예전과 다르게 인터넷 업계가 크게 술렁이진 않는다. 이미 대세는 기울었기 때문에 단편적인 사고로 인해 흐름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는 인터넷 업계의 시각 때문이다.

    이미 한쪽에서는 사용자들이 단편적이고 말초적인 콘텐츠에만 몰입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온몸으로 증명해 보이는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본격적인 동영상 UCC를 사고 파는 열린시장(마켓플레이스)을 준비하고 있는 픽스카우도 그런 곳 가운데 하나다.

    픽스카우(Pixcow.com)는 21일 지식동영상 전문 VJ인 ‘카우자키’의 활동범위를 기존 동영상 제작으로 국한되었던 것에서 리포터, 여행마니아 지원  등으로 확대운영하며 1년간 활발한 활동을 할 새로운 회원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카우자키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동영상으로 직접 촬영하여 소개하거나 촬영기술은 없지만 다양한 끼를 자랑하며 비디오 리포터로 활동하는 등 UCC영상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픽스카우의 UCC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카우자키로 선발되면 동영상 제작에 소요되는 제작비나 여행지원금 등 제작과 관련된 활동비, 출연료를 제공받는 등 향후 1년간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본인의 재량에 따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일정 성과를 달성한 카우자키에게는 포상금도 지급된다.

    과연 일반인에게 만족할만한 수준의 순수 제작 동영상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 회사 육상균 대표는 "아직은 품질이 낮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빠르게 아이디어가 접목되고 있으며 콘텐츠 품질은 사업자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족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21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육 대표는 "미디어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해외에서는 '혁명'이라 표현한다"고 강조했다.

    1세대 벤처인의 미디어 2.0에 대한 확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고보니 그는 미국 핸디소프트글로벌 사장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어찌보면 벤처 1세대 전문 경영인 출신인 그가 다시 한 번 웹 2.0 시대의 미디어 2.0 트렌드 기업을 이끄는 것이다. 픽스카우의 핵심 개발 인력도 역시 핸디소프트 출신 인력들이다. 이들은 대량 트래픽의 분산 처리 기술을 보유있다고 한다.

    그는 PCC에 대해 'UCC를 위한 PCC'라고 설명한다. 결국 가치를 가진 콘텐츠 시장과 가볍게 무료로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시장이 공존해야 구색이 맞는다는 것이다.

    픽스카우에서는 사용자 스스로 저작권에 대한 관리가 가능하며 콘텐츠에 가격을 매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문제는 결제 방식인데 이 역시 개방형으로 펌질돼 있는 상태에서도 결제가 이뤄질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함께 개발중이라고 육 대표는 밝혔다.

    다른 곳에서 처럼 픽스카우에서도 스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끼리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소규모 그룹 '뻔뻔스쿨'의 경우 픽스카우에 동영상을 올리고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시청자 관리하는 등 독자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가면서 고정 고객이 늘고 있다. 이들은 일주일에 10편까지 업로드하고 있다. '정재용 순결한 19'를 패러디한 3분짜리 수학 강의 등 인터넷 동영상 콘텐츠의 형식 파괴는 상상 이상이다.

    '픽스카우는 매니저' 창작 소비자 육성 관리

    육사장은 동영상 UCC 제작자를 스타로 키워내는 매니저 역할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중간에서 제작자와 소비자 사이의 연결고리를 해주면서 제작자를 육성하는 매니저 역할까지 자임하고 있는 것이다.

    "어차피 개인 브랜드가 높아지면 제작자 스스로 몸값도 올라갈 것이고 여러 곳에서 부름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콘텐츠를 독점화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세상이다. 다만 픽스카우에 지속적으로 남아 있도록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픽스카우는 독점의 시대는 끝났다고 단언하며 "사업자 중심의 동영상 UCC는 죽었다"고 말한다. 그는 "동영상을 비롯한 UCC라는 트렌드를 사업자가 이끌고 온 것은 사실이지만 이 역시 다시 사용자들에게 되돌려줘야 한다. 사업자들의 독점적 사고방식은 이제 바뀔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그는 최근 불고 있는 동영상 UCC에 대한 환호에 침착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미 대세는 기울고 있으며 미디어 영향력은 누구도 독점할 수 없는 상황으로 발전돼 가고 있다. 이러한 영향력의 중심은 스스로 제작하고 스스로 매체를 선택하는 최종 소비자에게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러려면 어차피 UCC의 양적인 성장 속에 가려진 신뢰감 있는 콘텐츠 발굴은 필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2005년부터 사업구상을 시작한 그의 머리 속에는 이미 웹 2.0 트렌드가 우리에게 알려준 롱테일(긴꼬리)법칙이 들어 있었다. 결국 다수에 의한 강요된 선택이 아닌 개개인의 관심과 필요에 의한 자발적 선택권에 의해 미디어 콘텐츠 산업이 움직여지리라는 것이 그의 믿음이다.

    픽스카우는 올해는 시작하는 단계로 생각하고 있으며 10억 정도의 매출 목표를 갖고 있다. 연말까지 방문자수 월 1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월에 1200건의 거래가 일어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으며 콘텐츠 업로드 수준이나 빈도, 결제 빈도 등 갖가지 수치가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육 대표는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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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설프지만 괜찮아요..^^ 어차피 방향은 정해져 있어요~

    내용중 소개된 뻔뻔스쿨 동영상을 아래 펌 해왔습니다. 구경해보세요.. 요즘 젊은이들.. 정말 '뻔뻔'하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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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3/22 10:59 2007/03/22 10:59

    야후!가 지난 18일 저녁 음란 동영상이 6시간 가까이 노출된 사건에 대해 공식 해명서를 통해 "동영상 및 UCC서비스의 향후 제공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건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거듭 사과하고 "해당 동영상을 올린 회원 파악을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후의 이번 해명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야후! 코리아는 인터넷 포털 사업자가 어떤 방향으로 동영상 및 UCC 서비스 제공을 해나가는 것이 올바른 접근방법인지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마친 후 동영상 및 UCC서비스의 제공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부분.

    최악의 경우 자체 UCC 동영상 업로드 서비스를 중단하고 CP로부터 받은 동영상을 검색하는 수준의 서비스로의 변화를 시사했다.

    야후!는 또한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야미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UCC 서비스에서 이와 같은 상황의 재발을 막기 위해 컨텐츠 업로딩 제한 기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UCC와 관련된 제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관리와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UCC 영역의 서비스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불거진 성낙양 사장의 자의에 의한 중도 하차와 더불어 각종 신규 서비스의 미흡한 활성화 등 각종 악재에 인터넷 선두주자였던 야후!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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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야후에서 보내온 공식 입장 전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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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 코리아는 지난 3월 18일 발생된 당사에서 제공하는 ‘야미’ 서비스와 관련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임을 약속 드리오며 아래와 같이 공식 사과를 포함한 입장을 밝혀드립니다.

    먼저 문제가 되는 위법한 동영상을 올린 유저에 대한 사이버 수사대의 조사가 현재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야후! 코리아는 현재 해당 수사가 원활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사법당국에 모든 협조를 다 하고 있으며 향후 본 수사가 원활하게 완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야후! 코리아는 당사의 ‘야미’ 서비스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사건과 같은 문제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향후 대책을 자체적으로 마련하였습니다.

    1. 동영상 및 UCC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전면 재 검토
    - 현재 인터넷 포털 서비스가 제공하는 동영상 및 UCC 서비스는 회사의 지속적인 방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급속한 UCC시장 확대에 따른 다양한 부작용의 소지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야후! 코리아는 이미 지난 2월부터 동영상 및 UCC서비스의 향후 제공에 대한 재 검토 작업에 착수한 단계 이었음을 밝혀드립니다.
    - 이에 우선 야후! 코리아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내부 협의를 통해 일단 동영상 UCC 중 문제의 소지가 가장 클 수 있는 동영상 업로딩 기능 및 관련 기능의 이용을 금일 오전부터 중지시켰습니다.
    - 또한 당사는 보다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해당 동영상 서비스의 Shut Down을 포함 향후 UCC서비스 제공에 대한 근본적인 전면 재검토 작업을 할 것 입니다. 이를 통해 야후! 코리아는 인터넷 포털 사업자가 어떤 방향으로 동영상 및 UCC 서비스 제공을 해나가는 것이 올바른 접근방법인지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마친 후 동영상 및 UCC서비스의 제공 방향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2. 사전 및 사후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 인터넷 포털 사업자가 제공하는 실시간 인기 컨텐츠 관련 서비스는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집계 발표되는 서비스의 특성 상 오/남용의 소지가 있으므로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일차적인 조치로 야후! 코리아는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야미 서비스를 포함한 모든 UCC 서비스에서 이와 같은 상황의 재발을 막기 위해 컨텐츠 업로딩 제한 기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 또한 당사에서는 컨텐츠 업로딩 제한 기능을 포함한 사전 차단 기능 이외에도 모든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즉각 강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시 한번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 바에 대하여 그 동안 야후! 코리아를 아껴 주셨던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야후! 코리아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다 건전한 인터넷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굳게 약속 드립니다.
    ---------------------------->

    이번 사태에 대해 그만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해 발생될 UCC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 공격은 예상 가능하지만 그로 인해 주눅들 UCC 업계의 태도에 대해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제 5의 매체로 떠오르고 있는 인터넷과 그 안에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든 네티즌들이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 생산에 끼칠 영향에 대해 심대한 걱정이 앞섭니다.

    물론 이번 일은 포털 사업자나 UCC 관련 사업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사건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동안 그만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던 UCC 주체자로서의 네티즌들의 책임의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책임의식이 없는 곳에는 늘 통제와 제재가 뒤따르게 된다는 점은 그동안의 수많은 경험 속에서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정말 정말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이로 인해 야후!에게 가해질 공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며 그로 인해 각종 포털 사업자들 역시 소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안타깝습니다. 그 영상을 올린 사람은 어쩌자고 그런 짓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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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3/19 14:08 2007/03/19 14:08

    나우콤(대표이사 문용식)의 홈페이지 2.0 서비스 오피(www.ohpy.com)는 하이브리드형 블로그를 오는 16일 공식 오픈한다.

    오피는 블로그, 카페, 쇼핑몰 등 어떤 종류의 홈페이지도 쉽게 만들고 변형할 수 있는 웹 2.0 기반의 홈페이지 서비스로 그동안 베타 서비스로만 운영돼 왔다.

    이 서비스는 일반 블로그와 달리 쇼핑몰, 카페 기능을 융합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안전거래 기능을 지원해 블로그를 통한 오픈마켓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블로그에서는 포스팅의 첨부 파일 용량을 일 단위나 포스팅 단위로 제한하지만, 오피의 블로그 게시판에서는 자료의 저장공간이 무제한이다. 따라서 문서, 사진, 동영상 자료를 얼마든지 첨부하여 포스팅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의 웹 트렌드에 따라 AJAX 기술을 도입해 디자인 변경이 손쉬우며 구글 가젯 또는 웹 위젯을 블로그에 붙이는 것도 간단하다. 인터넷에 공개된 증권정보, 캘린더, 날씨정보, 미니게임 등의 웹위젯을 자신의 블로그에 손쉽게 삽입해 1인 미디어로 꾸밀 수 있다.

    최근 네이버와 다음, 싸이월드 등 대형 포털 블로그 서비스와 설치형 블로그 서비스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우콤은 쇼핑몰이나 카페 등으로의 자유로운 변신이 가능한 오피를 통해 틈새 시장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
    ----------------------------->
    그만이 눈여겨 보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회원을 확보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봐서는 기획이나 자유도 면에서 매우 특색있는 서비스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블로거들이 원하는 마니아틱한 기능에 대해 충족시켜주려는 모습도 상당히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도메인 포워딩에 대해서는 계획에는 잡혀 있으나 정확한 일정은 나와 있지 않다고 하는군요.

    제로보드 게시판 옮겨오기나 여러 카페 데이터 옮겨오기 기능도 제공하고 있군요.

    도메인 포워딩이 지원될 경우 고려해봐야겠습니다.^^ 티스토리냐 오피냐~

    관련 포스팅 : 2006/11/02 홈페이지 2.0 시대 '사이트 고정 형식을 파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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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3/15 11:03 2007/03/15 11:03

    제 2회 IT난상토론회 개최

    News Ring/SpotNews 2007/03/14 23:43 Posted by 그만
    제2회 IT 난상토론회 

    - 주제: 블로그 네트워크/마케팅, 지식근로자의 근무환경/경력관리

    - 일시: 2007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 7시 이하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일부 공지 내용을 펌

    more..


    행사 홈페이지 : http://www.smartplace.co.kr/event.aspx

    참석자는 60명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약 9명 정도가 남았네요. 물론 당일 사정에 따라 후순위 등록자에게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많이들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번에는 제가 참석을 하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참석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많은 분들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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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블로그 주인장 그만입니다. 그만에 대한 설명은 http://ringblog.net/notice/1237 공지글을 참고하세요. 제 글은 CC가 적용된 글로 출처를 표기하시고 원문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퍼가셔도 됩니다. 다만 글은 이후에 계속 수정될 수 있습니다.
    2007/03/14 23:43 2007/03/1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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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를 운영중인 NHN이 제로보드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블로거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로보드는 지난 99년부터 솔루션 개발자가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프리웨어로 홈페이지, 블로그에 필요한 게시판을 이용자가 직접 제작, 관리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게시판 소프트웨어다.

    제로보드 개발자인 고영수씨는 이미 2년 전 첫눈에 입사한 바 있으며 NHN이 첫눈을 인수할 때 함께 네이버 검색 업무에 투입되었다. 따라서 이번 '네이버의 제로보드 인수'는 실질적으로 NHN 직원인 '제로보드' 개발자가 보유한 개인 재산을 회사가 되사고 관련 일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방식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NHN 사내 직원이 개발하는 제로보드를 인수했다?

    더욱이 이번 사례는 회사로 독립할 것을 전제로 시작되는 사내벤처 육성과는 차이가 있다. 제로보드는 사업화를 목적으로 개발되는 것이 아니라 오픈소스 모델이기 때문이다.

    고영수씨는 제로보드 공식 사이트 공지를 통해 NHN이 자신에게 제로보드의 모든 결정과 진행을 전폭적으로 맡겼으며 모든 제로보드 코드는 오픈소스이며 GPL라이선스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NHN에 종속적이거나 제한적인 기능을 구현하지 않고 오픈 API를 통한 연계만 가능하도록 해 다른 포털이나 서비스 업체들과의 연계에 차별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특히 고영수씨는 '다른 업무를 하지 않고 풀타임(전업) 오픈소스 개발자로 근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 개발될 제로보드는 기존의 제로보드 5 베타에서 업그레이드 되어 '제로보드 XE'라는 이름을 붙일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NHN은 사내 직원이 개발중인 제로보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는데 어떤 조건을 걸었을까.

    NHN은 별도의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이 아니라 다른 일을 맡기지 않고 '전업 오픈소스 개발자'로서 지위를 확보해주었으며 개발을 제외한 디자인과 부가적인 웹 코딩에 대한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 또한 NHN은 제로보드 공식 사이트 운영을 위한 서버를 지난 2월 무상으로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월에는 NHN을 통해 '제로보드'와 'zeroboard'에 대한 상표등록 신청을 한 것으로 밝혀져 제로보드 인수와 관련된 거래를 짐작케 한다.

    제로보드는 인터넷 게시판을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최신 버전의 경우 블로그 툴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번 네이버의 제로보드 인수와 전폭적인 개발 지원은 다음과 티스토리가 공동 운영하는 티스토리닷컴, 역시 오픈소스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는 설치형 블로그 툴인 '태터툴즈'와의 일전을 위한 사전 포석인 것으로 보인다.

    블로그 검색이나 매시업 서비스 개발, 오픈API 공개 등을 통해 빠르게 열린 검색과 오픈소스화를 서두르고 있는 포털 서비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

    --------------------->
    내용에 그만이 할 말은 다 해놓아서 별로 첨언할 것은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후문(소문)입니다만....^^;;

    제로보드 개발자가 다른 포털로 이직하려는 움직임이 있자 NHN 회사 내부에서 그를 붙잡으면서도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한 것이 이러한 '특이한 사례'를 만든 것이 아닌가 합니다.

    소문은 소문일뿐이랍니다~ ^^; IT 암흑가 소문?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블로그 열심히 해보세요..혹시 아나요? 회사에서 그 블로그를 인수한다고..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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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14 17:19 2007/03/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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